그림같은 5시간의 골든 서클 한국어 음성 가이드(10개 국어 지원) 투어 - 레이캬비크 출발

오후 반 나절 동안 세계적으로 유명한 골든 서클 (Golden Circle) 지역을 관광하는 투어 프로그램입니다. 아이슬란드에 오시는 관광객 여러분들을 위한 필수 코스만 엄선한데다 단 7시간 반 밖에 걸리지 않는 프로그램이죠.

아침에, 레이캬비크 (Reykjavík)의 숙소에서 여러분을 픽업하거나 레이카비크 터미널에서 가이드를 만납니다. 여러분이 이용하게 될 버스에는 와이파이, USB 소켓, 1인용 태블릿 PC가 제공되며, 10가지 다양한 언어로 제공되는 음성 가이드가 포함됩니다. 물론 전문 가이드도 함께 버스에 탑승해서 여러분의 질문에 친절하게 답해 드릴 거에요.

골든 서클 지역에서 가장 먼저 들를 곳은 바로 싱벨리르 (Þingvellir) 국립 공원입니다. 싱벨리르는 ‘의회가 열리는 평원’이란 의미의 아이슬란드어 입니다. 서기 930년부터 초기 아이슬란드 정착민들이 이 곳에 모여 회의를 시작했는데요, 이것이 바로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아이슬란드 의회의 기원이 되었답니다. 이렇듯 유구한 역사를 지닌 의회 덕분에 싱벨리르 국립공원은 유네스코의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었죠.

싱벨리르는 아름다운 자연 환경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넓은 호수, 여러 갈래로 흐르는 개천과 푸르른 산림이 우거져 있죠. 이 지역은 흥미로운 지질학적 특징으로도 잘 알려져 있어요. 아이슬란드를 양분하는 두 지각 판이 맞닿아 생성한 계곡이기 때문이거든요. 북아메리카 지각판과 유라시아 지각판이 만들어낸 균열을 이렇듯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곳이 전 세계 어디에도 없답니다.

두 번째로 방문할 곳은 하우카달루르 (Haukadalur) 계곡이에요.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게이시르 (Geysir) 간헐천이 위치한 곳이죠. 이곳의 지명을 따서 간헐천 이라는 영어 단어가 생겼답니다. 게이시르는 최근 큰 활동을 보이지 않고 있지만, 그 주변에 위치한 이웃 간헐천인 스트로쿠르 (Strokkur)는 5분에서 10분 간격으로 인상적인 높이의 증기와 물을 내뿜습니다. 게이시르 지열 지대는 수 많은 온천, 부글거리는 진흙 구덩이, 분기공 및 다양한 색상의 미네랄이 풍부한 토양으로 유명한 곳이랍니다.

골든 서클 지역에서 세번째이자 마지막으로 방문해야 할 곳은 바로 굴포스 (Gullfoss) 폭포입니다. ‘황금 폭포’라는 별명을 가진 굴포스 폭포는 2단으로 생성된 계곡을 향해 엄청난 양의 물이 떨어지는 장관을 자랑합니다. 주변 바닥이 너무 미끄럽지 않으면 물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지점까지 바짝 다가설 수도 있어요. 입이 딱 벌어질 만큼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할 수 있죠. 또한 폭포의 위와 건너편에도 인생샷을 건질 만한 촬영지가 있습니다.

이렇게 세 지역을 관광한 후 레이캬비크로 돌아오게 됩니다. 모두 다 합해서 약 7시간 반 정도가 소요되기 때문에 아침과 저녁에 다른 일정을 잡거나 조금 일찍 잠을 청하기에도 딱 알맞은 투어 프로그램이죠.

아이슬란드가 자랑하는 최고의 관광지들을 오후 반나절 동안 둘러보는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세요! 우측에서 날짜를 선택해서 예약 가능한지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