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오로라와 얼음동굴을 찾아 떠나는 아이슬란드 겨울 5일 여행 패키지 & 블루라군 온천욕

아이슬란드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인 "골든서클"에서 오늘 하루를 보낼텐데요. 레이캬비크에서 미니버스를 타고 오늘의 첫 번째 방문지인 씽벨리르 국립공원으로 이동합니다. 이 곳은 아이슬란드 역사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 장소로, 천 년 전에 이곳에 아이슬란드 의회가 설립되었습니다. 바로 전 세계 최초의 민주적인 의회이기도 하지요.

씽벨리르 국립공원은 유라시아 지각판도 북미 지각판 위도 아닌, 두 지각판 사이의 균열에 위치해 있습니다. 대륙판의 경계선으로 대륙판이 갈라지면서 균열이 생긴 지역이지요.

모험심이 강한 분들은 두 대륙의 경계에 위치한 균열인 실프라에서 진행되는 스노클링 투어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실프라의 수정처럼 맑은 바닷물은 수심이 최대 100미터에 달해 비교할 수 없는 수중 경험을 선사합니다. 단, 스노클링에 참여하려면 수영을 할 줄 알며 물에 떠다니는 것에 거부감이 없어야 합니다.

다음은 분출하는 간헐천인 스트로쿠르가 있는 게이시르 지열 지대로 향합니다. 스트로쿠르는 몇 분마다 뜨거운 물을 15~20미터 높이의 공중으로 쏟아내 높은 물기둥을 만들어 냅니다. 이 신비한 자연현상 앞에서, 스트로쿠르 앞에서 셀카를 찍는 것은 필수이니 카메라를 꼭 챙겨오세요.

골든서클은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폭포 중 하나인 황금 폭포 굴포스에서 그 이름을 따왔으며, 이 폭포가 바로 그 다음 여행지입니다. 겨울철에는 얼음과 눈 사이로 하얀 물줄기가 천둥처럼 쏟아져 내리는 모습이 더욱 아름답게 보입니다.

예약 과정에서 폭포 굴포스의 수원인 랑요쿨 빙하 투어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랑요쿨 빙하 위에서 스노모빌을 타고 하얀 빙하를 가로질러 달리며 설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는 아이슬란드 시골을 말을 타고 감상하는 승마 투어를 예약할 수 있습니다. 동물 애호가라면 이 특별한 아이슬란드 토종말을 꼭 만나보세요! 아이슬란드 말은 친절하고 온순하기 때문에 승마 초보자와 전문 라이더 모두에게 적합합니다.

이 놀라운 여행이 끝나면 도시로 돌아와 휴식을 취하고 레이캬비크 숙소에서 하룻밤을 더 보냅니다.

아이슬란드 남부에는 셀 수 없이 많은 아름다운 장소가 있습니다. 오늘은 남부 해안을 따라가며 여행합니다.

맨 처음으로 폭포 뒤로 절벽과 넓은 동굴이 있는 셀랴란드스포스 폭포로 향할거예요. 약 62미터 절벽 위에서 쏟아지는 높고 좁은 폭포입니다. 만약 길이 얼음으로 너무 미끄럽지 않다면 직접 폭포 물줄기 뒷편으로 걸어 들어가 볼 수 있는데요. 그럼 이 장업한 폭포를 커튼삼은 멋진 아이슬란드의 풍경이 펼쳐집니다!

다음으로는 또다른 멋진 폭포 스코가포스 폭포로 향할텐데요 스코가포스 폭포는 셀랴란드스포스 폭포보다 수량이 훨씬 많습니다. 폭포의 물줄기는 그 유명한 에이야피야틀라요쿨 화산으로부터 시작되었어요. 에이야피야틀라요쿨은 2010년 폭발한 화산이고, 이 화산 폭발은 전 유럽의 항공 교통을 마비시켰지요. 이 화산 위에 위치한 빙하가 에이야퍄틀라요쿨이기도 합니다.

폭포를 방문한 뒤에는 독특하고 멋진 바다 전망과 검은 모래 해변이 함께 있는 비크 마을 근처의 레이니스피야라 해변으로 향합니다. 북대서양의 파도가 내리쳐 생겨난 그림같은 레이니스드란가르 바위의 강인함을 느끼실 수 있고요.

동쪽으로 더 나아가면 화산 폭발로 생겨난 검은 모래가 만들어낸 흑해변에 다다릅니다. 그리고 여행을 계속하다 보면 바트나요쿨 빙하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제 하얀 얼음과 검은 모래 사이의 오아시스인 스카프타펠 자연 보호구역에 들르게 됩니다. 이곳은 거대한 바트나요쿨 빙하 아래에 위치해 있으며, 이곳에서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2110미터 높이의 흐반달슈누쿠르를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요쿨살론 빙하호수로 향할 시간입니다! 인근 빙하의 빙산이 부서져 이 석호로 떨어져 나오면서 잔잔한 물 위에 떠 있다가 바다로 떠내려가는 다양한 형상의 빙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석호의 빙하 조각들은 해안으로 밀려와 검은 모래 사장 위에서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다이아몬드 해변의 장관을 만들어내죠.

더욱 멋진 자연과 함께 하루를 마무리하고 싶다면, 잊지말고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오로라가 있는지 살펴 보세요!

오늘은 아이슬란드 남동부의 편안한 숙소에서 하룻밤을 보냅니다.

오늘은 천연 얼음 동굴로의 여행을 떠날 예정이에요. 아이슬란드에서만 볼 수 있는 이 얼음동굴에 방문하는 것은 아주 특별한 경험입니다! 먼저, 얼음 동굴로 이어지는 험난한 지형을 정복하도록 설계된 넓고 튼튼한 차량인 '슈퍼 지프'에 탑승하는 것으로 하루가 시작됩니다. 어디서도 경험할 수 없는 찐한 모험을 떠나보아요!

얼음 동굴은 특별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매년 11월부터 3월까지만 출입이 가능하다는 사실 때문에 이 여행은 더욱 특별합니다. 또한 이 매혹적인 동굴은 녹고 얼기를 반복하면서 다양한 크기와 모양으로 매일 그 모습을 달리합니다. 빛 조건이 좋다면, 이 동굴은 경외감을 불러일으키는 일렉트릭 블루와 가까운 색을 띄며 그 진면목을 드러냅니다.

얼음 동굴의 숨막히는 아름다움에 빠져들어 시간을 보낸 후에는 이제 레이캬비크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하지만 모험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요쿨살론 빙하 호수에 들를거예요. 이 웅장한 빙하호수는 한낮의 햇살 아래서 또 다른 아름다움을 뽐냅니다. 떠다니는 빙산 위에서 한가로이 일광욕을 즐기는 바다표범이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하는 것을 눈여겨보세요.

도시로 돌아와서도 매혹적인 오로라를 찾아볼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오로라는 가장 예상치 못한 순간에 관찰자를 놀래킨 후 매혹시킬 수 있습니다. 운이 좋다면 어두운 아이슬란드 하늘에서 천상의 춤을 추는 오로라를 목격할 수 있고, 다사다난했던 여행의 대미를 장식할 수 있을거예요.

마지막으로 하루가 끝나갈 무렵에는 레이캬비크 중심부에 자리한 숙소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게 됩니다. 아직 에너지와 열정이 남아 있다면 모든 취향에 맞는 다양한 놀거리와 즐길거리 옵션을 제공하는 도시의 활기찬 밤문화를 탐험해 보세요.

이 마법의 땅과 작별을 준비하면서 아이슬란드에서 보낸 잊지 못할 추억을 떠올려 보세요.

아이슬란드에 작별 인사를 할 시간입니다. 비행기가 늦게 출발하는 경우 그 시간을 이용해 레이캬비크의 경이로움을 탐험할 수 있습니다. 활기찬 도심과의 근접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수많은 박물관, 카페, 갤러리, 레스토랑, 디자이너 숍, 바 중에서 마음에 드는 곳을 골라 시간을 보내보세요.

레이캬비크에는 일 년 내내 따뜻한 공공 야외 수영장도 많기 때문에 수영장 사우나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온수 욕조에 몸을 담그고 현지인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아이슬란드식 핫도그도 꼭 맛보시고요.

아이슬란드의 현무암 용암 기둥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디자인의 루터교 교회인 할그림스키르캬에도 방문해보시고요. 이 교회는 레이캬비크의 스카이라인에서 등대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교회 내부의 미니멀한 인테리어와 인상적인 파이프 오르간이 어우러져 고요한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그 후에는 레이캬비크의 특이한 상점들을 둘러보고 거리 예술을 감상하고, 도시를 거닐면서 경치 좋은 해안가를 따라 거닐며 레이캬비크만의 독특한 매력을 선사하는 만과 산, 다채로운 집들의 그림 같은 풍경을 감상하세요.

레이캬비크의 또 하나의 명소인 선 보이저 조각상은 바다를 배경으로 발견과 자유를 상징하는 인상적인 철제 예술 작품입니다. 조각상을 감상한 후에는 잠시 산책을 즐기고 레이캬비크의 콘서트 홀인 하르파에서 오래된 항구를 바라보며 커피나 핫초코 한 잔의 여유를 즐겨보세요.

아이슬란드의 문학사에 관심이 있다면 초기 아이슬란드 역사를 기록한 사가와 필사본이 전시되어 있는 컬처 하우스를 방문해 보세요.

도착 당일에 블루라군 스파에 갈 기회가 없었다면, 출국하기 위해 공항으로 향하면서 공한 근처에 있는 이 스파에 방문하셔도 됩니다. 미네랄이 풍부한 따뜻한 온천수에 몸을 담그고, 이 아이슬란드 여행을 완벽하고 편안하게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귀국 비행기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공항으로 향하게 됩니다.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라며 곧 다시 뵙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