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10시간의 아이슬란드 토종말 승마와 함께 즐기는 당일 골든써클 투어 - 레이캬비크 이동편 포함

버스를 타고 유명 관광지인 골든 서클 (Golden Circle)로 향하기 전 귀여운 아이슬란드 토종 말과 함께 승마를 즐길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입니다. 아이슬란드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즐거움 중 두 가지인 승마와 골든 서클 관광을 오전과 오후 하루의 일정으로 결합시켰습니다.

아이슬란드 토종 말은 척박한 자연 환경에서도 잘 버티고, 사람에게 친근하며 그 걸음걸이가 우아하고 부드러워 스칸디나비아 지역에서 인기 있는 품종입니다. 10세기경 노르웨이에서 건너온 말들의 귀한 후손이기 때문에 보호를 받고 있죠.

오늘의 여정은 가장 먼저 레이캬비크 (Reykjavik) 시내 호텔과 게스트하우스에서 여러분을 픽업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말 농장으로 가서 본인에게 적합한 말을 고른 다음 약 한 시간 반에서 두 시간 가량 수려한 전원 지역 오솔길을 따라 말을 타게 되죠. 주변의 화산과 드넓은 평원이 빚어내는 장관을 꼭 눈 여겨 보시기 바랍니다. 승마 투어가 끝나면 골든 서클로 향해 게이시르 (Geysir) 간헐천 지대, 굴포스 (Gullfoss) 폭포, 싱벨리르 (Þingvellir) 국립공원을 방문하게 됩니다.

게이시르 간헐천 지대에서는 지면에서 발생하는 압력으로 인해 솟구치는 수증기 기둥, 유황 화산 분화구, 뜨거운 진흙 웅덩이와 간헐천을 볼 수 있습니다. 요즘 간헐천의 활동이 뜸하기는 하지만 주변 스트로쿠르 (Strokkur) 지역에서는 10분마다 물기둥을 쏘아 올리는 장관을 연출하곤 하죠.

그 다음 목적지는 바로 굴포스, 일명 황금 폭포입니다. 빙하수가 강으로 흘러내리면서 두 층으로 형성된 폭포를 따라 타고 내려가는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멀리서도 힘센 물살을 감상할 수 있지만 산책로를 타고 폭포로 내려오면 발 밑에서 부숴지는 포말을 느껴볼 수 있답니다.

싱벨리르 국립공원은 유네스코 세계 자연 유산으로 지정된 곳이자 오늘 여정의 마지막 여행지입니다. 10세기에 세계 최초의 의회가 설립된 곳이기도 하죠. 지난 수 세기 동안 서로의 의견 차이를 좁히고 연합하기 위해 계곡에서 모였던 수 천명이 세운 회의장 유적들이 남아있습니다.

이곳은 또한 열곡 (두 개의 평행 단층으로 둘러싸인 좁고 긴 계곡)으로, 해양저가 확장되며 지구 표면의 윗부분을 엄청난 힘으로 끌고 내려가 생긴 지형입니다. 하지만 고작 1년에 2mm의 속도로 이동하고 있을 뿐이니 너무 걱정하진 마세요. 이렇듯 천천히 움직이고 있으니 다른 곳을 둘러 보기 전 천천히 두 지각 판 사이를 걸어도 된답니다.

길 끝에는 아름다운 폭포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계곡을 건너 유유히 흐르는 옥사라우 (Öxará) 강물의 끝에 위치한 폭포죠. 그 외 국립공원 내 둘러볼 만한 곳으로는 실프라 (Silfra) 협곡이 있습니다. 깊은 협곡을 가득 메운 천연 탄산수 덕분에 스쿠버 다이빙과 스노클링 지역으로 유명하죠. 실프라 협곡 뒤편으로는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큰 자연 호수인 씽발라바튼 (Þingvallavatn)이 있습니다.

자연과 동물을 사랑하는 분이라면 이 투어 프로그램을 놓치지 마시고 즐거움으로 가득한 하루를 누려보세요. “날짜 선택하기” 버튼을 눌러 예약이 가능한지 알아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