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요약
소개
파워챌린지 카약킹 서클 투어를 소개합니다! 2시간가량 소요되는 본 투어는 14세 이상의 중급자를 위한 코스로, 가이드가 동행하는 카약 투어입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스릴감 넘치면서도 안전을 고려해 라군 내에서 진행되며,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생태계를 바로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는 멋진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저 멀리 바다에서는, 대서양의 파도가 수면 아래의 용암마루에 부딪치는 소리가 귀를 간지럽힙니다. 이 용암 마루는 단 한번의 폭발로 아이슬란드 역사상 가장 많은 양의 용암을 뿜어냈던 대피오르사(Great Þjórsá flow)로, 그때 만들어진 25km의 용암 장벽의 일부입니다.
일정은 레이캬비크에서 40분 거리에 위치한 스토크세이리(Stokkseyri) 마을에서 시작합니다. 이곳에서 가이드를 만나 따뜻한 오버롤 및 장갑, 구명조끼를 착용한 후, 그날 일정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듣습니다. 본 투어에 사용되는 카약은 싯온탑 카약으로, 다루기가 쉬워 초보자에서 전문가까지 누구나 이용 가능합니다.
모든 준비를 마친 후, 가이드와 함께 롱구대일(Löngudæl) 호수를 가로질러, 좁고 구불구불한 수로를 지나, 크라운사(Hraunsá) 강 하류로 노를 저어가며 바다로 진입합니다.
이제부터는 전혀 새로운 생태 서식지로 진입합니다. 거드름을 피우며 해조류 암초 더미에서 노니는 귀여운 물개도 볼 수 있고요. 먹이를 찾아 움직이는 백조와 솜털오리, 거기에 바닷새 및 섭금류 무리까지 다양한 조류를 만나 볼 수가 있습니다. 노를 저어 호수를 건널 때면, 종종 호기심 가득한 물개가 카약을 따라와 애교를 부리기도 합니다.
카약 위에서 경치를 즐기며 사진 촬영도 하고, 깨끗한 물속에서 서생하는 야생 해초인 켈프와 덜스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3~4km(물살에 따른 차이)에 스토크세이리 하버로 노를 저어갑니다. 하버에서 내려 2분 거리에 있는 여행 시작점으로 되돌아갑니다. 스토크세이리 수영장에서 따뜻한 음료와 스파로 몸을 녹이며 이날의 흥미진진했던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