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캬비크에 머물며 3일간 알차게 즐기는 휴가 패키지 | 블루라군 방문 포함

아이슬란드 휴가 패키지 둘째 날인 오늘은 골든 서클 관광 코스의 대표 명소 세 곳을 탐험할 예정인데요. 바로 씽벨리르 국립공원, 게이시르 지열 지대, 굴포스 폭포가 그 주인공들이지요.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 코스인 골든 서클은 현지인과 여행자 모두에게 사랑받는 여행지입니다.

오늘 첫번째로 방문할 씽벨리르 국립공원은 약 천 년 전, 세계 최초의 민주 의회가 설립된 곳이기 때문에 의회 공원으로도 알려져 있어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문화 유산인 씽벨리르 국립공원은 유럽과 아메리카 지각판 사이 균열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사랑받는 명소 중 하나이지요.

다음으로 방문할 곳은 아이슬란드 전통 문학인 사가에 자주 등장했던 하우카달루르 지역입니다. 게이시르라는 이름의 간헐천 주변으로 규모가 작은 간헐천들과 온천들이 자리잡고 있어요. 게이시르는 현재 활동하고 있지 않지만, 이곳에서는 여전히 활발한 지열 활동을 관찰하실 수 있는데요.

특히, 스트로쿠르(Strokkur) 간헐천은 10분 마다 대기 중으로 무려 60미터 높이까지 온천수를 뿜어 올리며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더불어 이 지역의 진흙은 다양하고 이국적인 색상으로 물들어 있어, 거친 지형과 뜨거운 김을 내뿜는 온천과 함께 신비롭고 멋진 풍경을 연출합니다.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는 약 80미터 아래의 협곡으로 3단에 걸쳐 세차게 떨어지는 웅장한 굴포스 폭포인데요. 폭포 아래의 가장자리로 향하는 산책로가 있어 힘차게 떨어지는 폭포수를 바라보며 빙하수 물보라를 가까이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신나는 모험을 즐기고 싶다면, 다양한 옵션 투어 중에 골라 골든 서클에서의 하루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어 보세요! 

씽벨리르 국립공원에서 즐기는 대륙과 대륙 사이를 오가는 스노클링은 어떠신가요? 이곳의 수정처럼 맑은 물은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물로 꼽히며 가시성이 매우 뛰어나 수중 풍경을 제대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이 스노클링 투어는 물속에서 편안하게 수영할 수 있는 여행자에게 적합합니다.

물에 들어가고 싶지 않는 분들께는 승마 투어를 추천해 드릴게요. 친근한 성격으로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 받는 아이슬란드 토종말을 타고 인근 지역을 탐험하실 수 있어요. 

빠른 속도를 즐기는 분이라면 랑요쿨(Langjokull) 빙하 위 스노모빌 투어가 마음에 드실 거예요. 흰 눈으로 사방이 덮인 설경 속에서 스릴 넘치는 모험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골든 서클 투어를 마치고 레이캬비크로 돌아오는 길에 블루라군 스파에 들르실 텐데요. 아이슬란드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편안하고 즐거운 온천욕이 기다리고 있지요. 신비한 푸른 색의 온천수에 몸을 담그고 하루 동안 쌓인 전신의 피로와 긴장을 날려 보세요!

골든 서클 투어 중 스노클링, 승마, 스노모빌 등 옵션 투어를 추가할 경우, 블루라군 방문은 입국일 또는 출국일로 조정됩니다. 피로 회복에 좋은 블루라군의 온천수를 충분히 시간을 들여 만끽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하는 것인데요.

블루라군의 온천은 미네랄이 풍부해 치유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니, 서둘러서 온천욕을 끝내면 조금 아쉬우실 수도 있으니까요!

관광과 모험으로 가득했던 신나는 하루를 마치고 난 뒤, 레이캬비크로 돌아가 편안한 숙소에서 즐거운 저녁 시간을 보내며 충분한 휴식을 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