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경치와 오로라를 찾아 떠나는 4일 여행 패키지 | 바트나요쿨 얼음 동굴, 요쿨살론 및 남부 해안

아이슬란드 겨울 여행의 첫날, 얼음과 불의 땅의 경이로운 자연 경관 속에서 즐기는 매혹적인 모험이 시작됩니다!

케플라비크 국제공항에 도착한 후에는 레이캬비크로 이동할 예정인데요. 가는 길에 블루라군 지열 스파에서 환상적인 온천욕을 즐기실 수도 있습니다.

초현실적인 화산암 지대로 둘러싸인 경이로운 블루라군 지열 스파의 푸른 물에 몸을 담그면 장거리 비행으로 쌓인 피로가 말끔히 사라질 거예요. 미네랄이 풍부한 따뜻한 물이 몸을 감싸며 지친 몸을 진정시키는 것을 느껴보세요.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는 실리카 머드팩을 받거나 사우나와 한증막과 같은 편의시설도 마음껏 즐기실 수 있습니다. 

완전히 재충전된 기분으로 활기찬 수도 레이캬비크로 이동해 볼까요? 아늑한 숙소에 여장을 푼 후에는 저녁 무렵일 거예요. 밤하늘을 수놓는 오로라를 찾아 떠날 시간입니다! 버스 또는 보트 중에서 선택해 즐기실 수 있는 투어예요.

버스 투어는 이동성이 좋기 때문에 구름을 피할 수 있고, 일기 예보가 좋으면 골든 서클 관광 코스의 씽벨리르(Thingvellir) 국립공원 등 다양한 장소를 둘러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편, 보트 투어는 도시의 불빛을 피해 칠흑같은 밤하늘 위에서 춤추는 오로라를 볼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선사합니다.

어떤 옵션을 선택하시든, 아이슬란드 밤하늘을 생생한 초록색, 분홍색, 보라색으로 물들이는 미묘한 불빛을 바라보는 것은 평생 잊지 못할 놀라운 경험을 약속합니다.

밤이 깊어지면 레이캬비크로 돌아와 휴식을 취하며 이번 겨울왕국 여행의 첫날을 편안하게 마무리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 이틀은 아이슬란드 교외 지역에서 보낼 예정이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

4일간의 아이슬란드 여행 2일차인 오늘은 남부 해안을 따라 여행하는 일정입니다. 해안을 따라 이동하다가 다양한 볼거리와 멋진 자연을 감상하기 위해 중간 중간 멈출 거예요.

가장 먼저 들를 곳은 셀야란드스포스(Seljalandsfoss) 폭포입니다. 60미터 이상의 높은 절벽에서 흘러내리는 가느다란 물줄기가 아름다운 폭포지요. 움푹 파인 동굴 속에서 물줄기가 흘러 내리는, 매우 독특하고 보기 드문 모습을 자랑합니다.

그 다음으로 방문할 곳은 스코가포스(Skogafoss) 폭포입니다. 스코가포스 폭포로 향하는 길에 악명 높은 에이야퍄틀라요쿨(Eyjafjallajokull) 화산과 빙하를 지나치게 될 텐데, 가이드가 알려드릴 거예요.

스코가포스 폭포는 셀야란드스포스와 비슷한 높이지만 훨씬 폭이 넓고 폭포수의 수량도 훨씬 풍부합니다. 날씨가 맑은 날이면 물보라로 인해 아름다운 무지개를 볼 수도 있어요.

다음으로 방문할 곳은 레이니스피야라(Reynisfjara) 검은 모래 해변이에요. 해안가를 따라 펼쳐진 환상적인 모래사장에 더해 기기묘묘한 모습의 화산암 지형들을 만나볼 수 있죠. 바다 위에는 아치 형태의 디르홀레이(Dyrholaey) 화산암이 보입니다. 멀찍이서 바라본 아치 형태의 모양만으로도 매우 멋진 암석이지만 가까이서 살펴보면 육각형의 현무암 기둥들로 구성되어 있어 더욱 흥미롭습니다.

거센 파도 위로 솟아올라와 있는 레이니스드랑가르(Reynisdrangar) 해식 기둥들도 인상적인 장관을 연출합니다. 가이드가 이 바위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드릴 예정이에요.

근처의 해안 마을 비크(Vík)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다음, 요쿨살론 빙하 호수로 이동할 텐데요, 이 곳은 두말 할 나위 없이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중 하나입니다.

근처 빙하설에서 떨어져 나온 엄청난 크기의 빙산들이 파도 속으로 사라지기 전 거대한 호수 위를 조용히 유영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호수 위를 유유히 떠다니는 빙하의 모습도 아름답지만, 이 호수를 집으로 삼고 있는 귀여운 물개들도 만나볼 수 있어요.

숙소로 돌아가기 전에 호수 인근의 다이아몬드 해변을 둘러보세요. 바다로 흘러나온 빙산이 세찬 파도에 깎이고 닳아 작은 얼음 덩어리로 해변가에 밀려오게 됩니다. 검은 모래 해변 위에 드문 드문 펼쳐진 작은 얼음 조각들이 마치 다이아몬드 같아 이런 이름을 얻게 되었어요.

이날 밤은 근처의 호텔에서 숙박합니다.

아이슬란드 여행 3일째인 오늘은 이번 여행의 백미, 바트나요쿨 빙하 속 얼음 동굴 투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유럽에서 가장 큰 빙하인 바트나요쿨의 가장자리에 생성된 얼음 동굴을 탐험할 텐데요. 얼음 동굴은 특정한 조건과 위치에서만 발생 가능하기 때문에 모든 얼음 동굴 속을 들어가 볼 수 있는 건 아니에요. 따라서 얼음 동굴 투어란 일생 일대의 매우 진귀한 경험이라 할 수 있지요.

바트나요쿨 빙하 근처에서는 슈퍼 지프를 타고 동굴이 숨겨져 있는 빙하 위로 올라갑니다. 탑승 시간은 짧지만, 사륜구동 차량의 편안함을 즐기며 빙하의 얼어붙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훌륭한 방법이기도 해요.

안전을 위해 아이젠과 헬멧을 착용한 후, 얼음 동굴 속에서의 안전 수칙을 안내받습니다. 안전 수칙 교육이 끝났다면 이제 환상적인 얼음 속 세계로 들어가 탐험을 시작할 차례예요.

다양하고 멋진 모습의 얼음과 동굴 속 환상적인 색채가 절로 감탄을 자아낼 거예요. 얼음 동굴 속의 복도처럼 긴 통로와 연회장과 같이 생긴 넓은 공간은 마치 자연이 건축한 걸작처럼 보입니다. 가이드가 옆에서 친절하게 어떻게 이런 동굴이 생겼는지 설명해 드릴 거예요. 얼음 동굴 속에서 사진도 찍고 천천히 둘러 볼 수 있도록 최소 45분의 시간을 드립니다.

얼음 동굴은 계절에 따라 변화하고 진화하기 때문에 영구적인 구조물이 아닙니다. 매년 새로운 동굴이 형성되고 다른 동굴은 무너지거나 녹아 없어지기 때문에 방문할 때마다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빙하의 움직임과 기타 요인에 의해 형성되어 독특하고 끊임없이 변화한다는 사실이 매혹적인 얼음 동굴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지요.

얼음 동굴 투어를 마친 후에는 밴으로 돌아와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면서 레이캬비크로 돌아올 시간입니다. 레이캬비크의 숙소로 가는 길에 운이 좋다면 밤하늘에서 춤추는 오로라를 만날 수 있을지도 몰라요!

네 번째 날인 오늘은 여행의 마지막 날이자 출국일입니다. 귀국 항공편 시간에 맞춰 공항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다양한 일정으로 하루를 채워보세요.

출국 일정이 오후 늦은 시간이라면 수도의 다양한 명소와 박물관, 문화 랜드마크 등을 감상하고 도시 구석구석의 멋진 경치를 감상해보세요.

아이슬란드 여행의 잊을 수 없는 순간을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고 싶다면 레이캬비크의 상징적인 문화 명소에서 사진을 찍는 것은 필수입니다! 레이캬비크에는 다양한 명소가 있지만 그중에서 도심에서 방문하기 좋은 명소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교회로 꼽히는 할그림스키르캬(Hallgrimskirkja) 교회는 이 도시에서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 중 하나입니다. 할그림스키르캬교회의 건축 양식은 아이슬란드 전역에 흐르는 현무암 용암, 특히 스바르티포스(Svartifoss) 폭포의 절벽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교회의 높은 탑은 높이가 약 74.5미터에 달해 도시와 주변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훌륭한 장소로 사랑받고 있어요. 교회 내부는 높은 천장과 깔끔한 라인, 미니멀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여기서 멀지 않은 곳에 또 다른 경이로운 건축물인 하르파(Harpa) 콘서트홀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일 년 내내 다양한 콘서트, 이벤트, 컨퍼런스가 열립니다. 문화, 연극,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고 싶으시다면 이곳을 추천해 드릴게요. 하르파 콘서트홀 내부에 들어서면 700여 개의 패널로 이루어진 인상적인 유리 외관이 돋보이는 멋진 인테리어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디자인 덕분에 주변 풍경과 변화하는 자연광을 반사하며 매혹적인 장관을 만들어내지요.

레이캬비크 여행 일정에 추가할 만한 다른 장소로는 펄란(Perlan) 박물관, 선 보야져(Sun Voyager) 조형물, 티요르닌(Tjornin) 연못 등이 있습니다.

일정을 다 마친 후에는 제공해 드린 플라이버스 티켓으로 케플라비크 국제공항까지 가시면 됩니다. 지구 상의 자연이 만들어낸 가장 진귀하고 아름다운 광경들을 추억하면서,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가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