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요약
소개
이 승마 및 골든 서클(Golden Circle) 관광 투어를 예약하고 아이슬란드에서 잊지 못할 하루를 보내보세요. 아이슬란드 말을 직접 타고, 나라를 대표하는 명소들을 둘러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지금 바로 이 가이드 동행 투어를 예약하세요.
투어는 레이캬비크(Reykjavik)의 지정된 만남 장소에서 픽업을 받으며 시작됩니다. 미니버스에 올라타면 영어를 구사하는 전문 가이드와 함께 오늘 하루를 함께할 다른 여행자들을 만납니다.
레이캬비크 외곽의 승마장에 도착하면, 먼저 아이슬란드 말과 함께하는 승마 체험이 이어집니다. 여행자의 키와 체중에 맞춰 배정된 말을 만나고, 기초적인 안내를 받은 뒤 여유롭게 외곽 시골길을 따라 말을 타고 나섭니다.
아이슬란드 말은 작고 튼튼한 체형, 두꺼운 털, 그리고 순한 성격으로 유명한 독특한 품종입니다. 약 천 년 전 이 섬에 도착한 초기 정착민들이 데려온 이후, 지금까지 품종의 순수성을 유지하고 있지요. 이 말들은 특별히 다섯 가지 걸음걸이를 갖고 있는데, 그중 ‘톨트(tolt)’라는 부드러운 보폭은 장거리 이동에 특히 편안한 승마 경험을 제공합니다. 참고로 아이슬란드 밖으로 나간 말은 다시 돌아올 수 없을 만큼, 질병 예방을 위해 엄격한 번식 규정이 적용됩니다.
초보자도 걱정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이 승마 체험은 도심에서 벗어난 자연 속에서 아이슬란드의 풍경을 천천히 음미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거예요.
승마를 마치고 나면, 본격적으로 골든 서클 관광이 이어집니다. 씽벨리르(Thingvellir) 국립공원, 굴포스(Gullfoss) 폭포, 그리고 게이시르(Geysir) 지열 지대까지,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사랑받는 명소들을 하루에 모두 만나볼 수 있습니다.
먼저 도착하는 굴포스 폭포는 ‘황금 폭포’라는 이름처럼, 햇살이 비치는 순간 물줄기에서 황금빛이 반사되어 황홀한 장면을 만들어냅니다. 빙하에서 흘러온 흐비타(Hvita) 강물이 두 단에 걸쳐 약 32미터 아래의 거친 협곡으로 떨어지며 만들어내는 물줄기와 물안개는 정말 압도적이에요. 여러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어 폭포를 다양한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시원한 물안개까지 온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게이시르 지열 지대를 방문합니다. 이곳에는 뜨겁게 끓는 온천과 김이 솟아오르는 분기공, 그리고 5~10분마다 최대 30미터 높이로 뜨거운 물기둥을 뿜어내는 스트로쿠르(Strokkur) 간헐천이 있습니다. ‘게이시르’라는 이름은 세계 최초로 기록된 간헐천의 이름에서 유래했지만 현재는 휴면 상태입니다.
아이슬란드의 지열 활동과 화산 에너지를 직접 확인한 후, 마지막 목적지인 씽벨리르 국립공원에 도착하면 이곳이 왜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중요한 역사적 장소 중 하나인지 알 수 있을 거예요. 930년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의회 중 하나인 알씽기(Althingi)가 이곳에서 처음 열린 이후, 아이슬란드의 역사가 이곳에서 시작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게다가 이 공원은 북아메리카판과 유라시아판이 갈라지는 지점에 위치해, 지각판 사이의 틈과 단층을 직접 보고 걸을 수 있는 독특한 체험을 제공합니다. 그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등재되어 있지요.
하루 일정을 모두 마치면 운전 기사가 레이캬비크로 다시 안전하게 모셔다 드립니다. 도시를 벗어나 말과 함께 달리고, 아이슬란드 대자연의 대표 명소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이 투어는 아이슬란드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거예요. 날짜를 선택해 지금 바로 예약 가능 여부를 확인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