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펼쳐지는 선상의 오로라 투어 - 레이캬비크 출발

레이캬비크(Reykjavik)의 올드 하버(Old Harbour)에서 출발하는 보트 투어를 통해 아이슬란드의 어두운 바다로 항해하며 바다 위로 드리운 오로라를 사냥해보세요! 이 독특한 투어는 특별한 방법으로 오로라의 장관을 직접 보고 싶어하는 모든 분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시내 중심가에서 5분 거리에 있는 항구까지 아름다운 야간 산책을 하면서 여정이 시작됩니다. 혹은 예약 시 소정의 추가 요금으로 호텔 근처의 집결 장소에서 픽업 및 하차 서비스를 예약하실 수 있어요.

물 위의 바람이 거칠 수 있으니 털 스웨터 같은 따뜻한 겨울옷을 챙기세요. 좀 더 편안하게 선상에서 따뜻한 음료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작업복을 대여하실 수도 있습니다.

출발할 때는 선실에서 따뜻하게 지내거나 갑판에서 바다로 향하는 아름다운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레이캬비크는 낮에도 아름답지만 밤에는 수많은 건물의 반짝이는 불빛과 조명이 켜진 하르파(Harpa) 콘서트홀의 선명한 색채가 더해져 비할데 없는 야경을 선사합니다.

수도의 빛 공해에서 충분히 멀어졌다면 이제 밤하늘을 올려다볼 시간입니다. 노련한 선장이 구름 한 점 없이 가장 맑은 장소로 배를 이끌 거예요.

바다에서 오로라를 보는 것은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같은 기회를 노리는 다른 투어 그룹과 멀리 떨어져 있고 산이나 다른 구조물이 시야를 가리는 것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지요. 또한, 완전한 어둠이 보장되어 오로라를 감상하기에 최적의 배경을 선사합니다.

오로라는 녹색과 보라색 등 다양한 색조로 나타날 수 있지만 그 빛깔에 관계없이 언제나 장관을 이룹니다. 또한 빠른 속도로 춤을 추거나, 잔잔한 파도처럼 물결치거나, 비처럼 내려오는 등 움직이는 방식도 다양하지요. 덕분에 매번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오로라의 모습을 보기 위해 여러 번 예약하시는 분들도 많은 투어예요.

많은 문화권에서 춤추는 불빛에 초자연적이거나 종교적인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어떤 이들은 불길한 징조나 불안한 영혼의 증거로 여겼고, 어떤 이들은 하늘의 거대한 용이나 신들 사이의 공놀이로 여겼습니다.

카메라를 챙겨와 오로라를 사진에 담는 것도 잊지 마세요! 가이드가 멋진 사진 촬영을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바다에서 두 시간 동안 놀라운 오로라 쇼를 감상하고 나면 항구로 돌아오며 투어를 마무리합니다.

아이슬란드 바다에서 오로라를 볼 수 있는 이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일생일대의 경험을 만끽하세요! 지금 날짜를 선택해 예약 가능 여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