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나이펠스네스 반도와 아이슬란드 일주 | 10일 겨울 패키지

이번 아이슬란드 여행은 첫날 케플라비크(Keflavik) 국제공항에 도착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공항에서 수도인 레이캬비크로 가는 길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블루라군에 들러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이 유명한 지열 스파는 이끼로 덮인 초현실적인 화산암 지대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어 진정으로 독특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치유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선명한 푸른빛 온천수에 몸을 담그고 상쾌함과 활력을 주는 고급스러운 피부관리까지 받아보세요.

블루라군을 여행 일정에 추가하는 경우, 항공편 일정에 맞춰 방문시간이 조정됩니다. 하지만 시간 제약으로 인해 첫날에 라군을 방문하지 못하더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전담 여행 상담원이 아이슬란드의 상징적인 명소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블루라군을 방문하실 수 있도록 최적의 방문 시간을 찾아 기꺼이 일정을 조정해 드릴 거예요.

레이캬비크에 도착한 후, 관광할 여유 시간이 있다면 이 도시가 선사하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만끽해보세요!

먼저, 다채로운 색상의 주택과 고풍스러운 부티크가 즐비한 매력적인 거리를 거닐며 활기찬 현지 문화를 느껴보는 것으로 시작할까요? 전망대에서 도시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할그림스키르캬(Hallgrimskirkja) 교회도 방문해보세요. 국립 박물관(National Museum)이나 과거 아이슬란드의 매혹적인 사가를 실물처럼 묘사한 독특한 사가 박물관(Saga Museum)에서 아이슬란드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것도 좋을 거예요.

레이캬비크를 여행할 때 미식의 즐거움도 빼놓을 수 없지요. 아이슬란드 전통 음식을 맛보거나 세계 각국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스토랑과 카페를 선보이는 도시니까요. 진한 아이슬란드 커피 한 잔을 즐기거나 현지 수제 맥주를 맛보며 도시의 활기찬 분위기에 흠뻑 빠져보세요.

자연의 경이로움과 도시의 매력이 조화를 이루는 레이캬비크는 아이슬란드가 선사하는 다채로운 경이로움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이슬란드 일주 가이드 동행 투어를 시작하기 전에 이 활기찬 도시를 알차게 탐험해보세요!

오늘은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 코스인 골든 서클의 대표 명소들을 둘러 보며 본격적인 아이슬란드 탐험을 시작하는 날입니다. 레이캬비크에서 미니버스로 픽업해 드리기 때문에 자연의 경이로움과 풍부한 역사를 지닌 아이슬란드의 대표 명소까지 편안하게 이동하실 수 있을 거예요.

오늘의 첫번째 목적지인 씽벨리르(Thingvellir) 국립공원은 흥미로운 지질학적 특징과 역사적 사실 때문에 유명한 곳입니다.

북아메리카와 유라시아 지각판의 가장자리가 씽벨리르 국립공원 주변부에 위치해 있는데요. 두 지각판이 서로 멀어지고 있기 때문에 곳곳에 깊은 계곡을 생성시켰고 계곡은 맑은 지하수가 채우게 되었습니다.

이 국립공원은 또한 아이슬란드의 풍부한 역사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 지속되고 있는 의회인 알씽기(Althingi)가 초기 아이슬란드 사람들에 의해 이곳에 세워졌기 때문이지요.

신나는 골든 서클 모험은 매혹적인 간헐천으로 유명한 하우카달루르(Haukadalur) 계곡으로 이어집니다. 

이 곳에서 가장 큰 간헐천인 게이시르(Geysir)의 이름을 따서 영어 단어 간헐천(geyser)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게이시르는 현재 분출 활동을 하지 않고 있어요. 대신 인근의 간헐천인 스트로쿠르(Strokkur)는 약 5~10분 마다 20미터 이상의 높이까지 온천수를 분출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부글부글 끓는 온천이나 진흙탕, 김이 모락모락 나는 분기공 등이 하우카달루르 계곡을 가득 메우고 있죠.

골든 서클에서 세번째이자 마지막으로 방문할 곳은 위풍당당하고 위엄 있는 모습의 굴포스(Gullfoss) 폭포입니다. 흐비타(Hvita) 빙하수 강 위에 위치한 굴포스 폭포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위력적인 물보라를 일으키며 두 단계에 걸쳐 계곡 아래로 떨어지는데요. 폭포가 만들어내는 거대한 물보라에 햇살이 비추면 매혹적인 무지개가 등장하여 이미 숨이 멎을 듯 아름다운 풍경에 미묘한 아름다움을 더하기도 합니다.

하루가 저물 무렵에는 남부 아이슬란드의 편안한 숙소에서 긴장을 풀고 하루의 놀라운 광경과 경험을 되돌아볼 수 있습니다.

3일째인 오늘은 아이슬란드의 아름다운 남부 해안을 둘러보는 날입니다. 도로 주변의 다채로운 볼거리들을 감상하며 이동할 예정인데요. 가장 먼저 만나볼 명소는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유명한 폭포 중 두 곳인 셀랴란드스포스(Seljalandsfoss)와 스코가포스(Skogafoss) 입니다.

두 폭포 모두 마지막 빙하기 동안 아이슬란드 해안에 생성된 약 60미터 높이의 절벽에 위치해 있으며, 각기 독특한 매력을 선보입니다.

셀야란드스포스는 물줄기가 가는 편이고, 폭포 뒷편의 절벽에 작은 통로가 나있는 독특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조건이 맞으면 폭포 물줄기를 한 바퀴 빙 둘러 돌아볼 수 있어서 평소에 보기 힘든 멋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지요. 한편, 더욱 위풍당당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스코가포스는 모양이 다소 전형적이고 물살이 훨씬 거센 폭포입니다.

이제 광활한 규모와 매혹적인 색채로 시선을 사로잡는 솔헤이마요쿨(Solheimajokull) 빙하설을 만나볼 차례입니다. 흰 눈, 푸른 얼음과 검은 화산재가 빚어내는 아름다운 색상으로 물들어 있는 빙하이지요. 옵션 투어로 빙하 위에 펼쳐진 동화 속 눈의 나라를 탐험하는 빙하 하이킹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저녁 무렵에는 아름답게 펼쳐진 검은 모래 해변으로 잘 알려진 레이니스퍄라(Reynisfjara)에 도착합니다. 해안가에 위치한 아치형 암석인 디르홀레이(Dyrholaey)와 수면 위 수직으로 뻗은 레이니스드랑가르(Reynisdrangar) 해식 기둥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 중 하나예요.

주변의 고요함을 만끽할 수 있는 남부 아이슬란드에서 하룻밤을 보낼 예정입니다. 밤하늘에 구름이 없다면 밤하늘을 수놓는 오로라를 찾아보는 것도 잊지 마세요!

4일째인 오늘은 남부 해안의 건너편으로 향할 거예요. 경이로운 마일리펠스산두르(Maelifellssandur) 검은 모래 사막을 가로질러 도착할 오늘의 주요 목적지는 요쿨살론 빙하 호수입니다.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유명하고 아름다운 관광지 중 한 곳이지요. 반짝이는 빙산들이 거대한 호수를 가득 메운 채 유유히 떠 다니는 장관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한때 빙하설의 일부였던 이 빙산 조각들은 바다를 향해 우아하게 떠내려 가고 있는데요. 호숫가를 걸으며 이 경이로운 풍경을 마음껏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빙산 조각들을 보고 있노라면 감탄이 절로 나올 거예요.

석호 인근에는 유명한 다이아몬드 해변이 있는데, 파도에 녹고 작아져 이곳으로 밀려온 얼음 조각들이 눈부신 태양 아래 반짝이는 모습이 검은 모래와 극적인 대비를 이루는 곳입니다. 이 놀라운 장소는 수많은 바다표범의 안식처이기도 하며, 이 카리스마 넘치는 생명체를 엿볼 수 있는 남동부 최고의 명소 중 하나이지요.

하지만 경이로움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전 세계를 통틀어 극소수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놀라운 자연 현상인 얼음 동굴의 매혹적인 세계를 탐험할 준비를 하세요. 얼음 동굴 속 숨겨진 겨울 왕국은 환상적인 아름다움과 미묘한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운이 좋게도 얼음 동굴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분들은 반투명한 얼음으로 이루어진 초현실적인 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11월 이전에 아이슬란드를 방문하신다면, 오전에 장엄한 미르달스요쿨(Myrdalsjokull) 빙하 속 동굴을 탐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거예요. 11월 이후에 아이슬란드를 방문하신다면, 오후에 진행되는 바트나요쿨(Vatnajokull) 국립공원의 얼음 동굴 투어로 대체됩니다. 어떤 투어를 경험하시든, 분명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경이로운 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을 거예요.

하루가 저물어갈 무렵에는 매력적인 호픈(Hofn) 마을에서 잠시 쉬었다 가보세요. 주변의 평온함을 음미하고 하루 종일 펼쳐진 특별한 경험을 되돌아보며 짧은 휴식을 취한 후에는 남동부 아이슬란드의 한 마을에 마련된 숙소에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다섯째 날에는 놀라운 이스트피오르드를 통해 북쪽으로 이동합니다. 여행자의 발길이 비교적 적은 이 지역에서는 숨겨진 보석 같은 명소들을 만나볼 수 있을 거예요.

극적인 봉우리 사이로 펼쳐지는 구불구불한 도로를 따라 이동하다 보면 차창 너머로 매혹적인 풍경이 펼쳐집니다. 이동하는 도중에 고풍스러운 어촌 마을에 들러 그림 같은 풍경을 배경으로 멋진 기념사진도 촬영해보세요.

이스트피오르드는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풍부한 야생동물을 자랑하며, 자연 애호가들의 천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자연 서식지에서 야생 순록 무리를 볼 수 있는 유일한 지역이기도 해요. 전문 지식이 풍부한 가이드가 이 지역의 경이로운 자연과 지역 대표 명소는 물론, 비교적 덜 알려졌지만 그 아름다움 만큼은 뒤지지 않는 숨겨진 명소들까지 친절히 안내해 드릴 예정입니다.

패키지 예약시 일정에 추가할 수 있는 옵션 투어 중 온순한 기질로 유명한 아이슬란드 토종말과 교감해 볼 수 있는 특별한 투어가 있는데요. 독특한 걸음걸이를 지닌 이 영리한 동물은 동물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아이슬란드 여행을 한층 더 특별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궁극의 휴식을 원하신다면 에일스타디르(Egilsstadir) 근처의 멋진 보크 바스(Vok Baths) 방문을 추천해 드립니다. 호숫가에 자리 잡은 이 고요한 스파는 지열로 데워진 온천수와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하며, 매혹적인 주변 환경 속에서 긴장을 풀고 평온한 사색을 즐기기에 완벽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가는 길에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큰 숲인 할로름스타다스코구르(Hallormsstadaskogur)를 지날 텐데요. 이곳은 마치 거친 지형과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초록빛 오아시스처럼 보입니다. 호수 깊은 곳에 숨어 있는 무시무시한 괴물에 대한 민속 전설이 깃든 매혹적인 라가르플요트(Lagarfljot) 호수에 잠시 들러 보는 것도 좋을 거예요.

하루가 저물어갈 무렵, 동부 아이슬란드의 한 마을에 위치한 매력적인 숙소에 도착해 고요한 분위기를 만끽하며 긴장을 풀고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이번 아이슬란드 여행에서 지금까지 만났던 경이로움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모험도 기대 많이 해주세요!

아이슬란드 모험의 여섯째 날, 매혹적인 풍경을 찾아 북쪽으로 향합니다. 오늘도 잊을 수 없는 모험이 펼쳐질 거예요. 주요 목적지는 극적인 아름다움과 자연의 경이로움으로 감탄을 자아내는 바트나요쿨 국립공원의 북부 지역입니다.

오늘은 어딜 가더라도 유럽에서 가장 큰 빙하인 바트나요쿨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다채로운 주변 경관을 배경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멋진 사진을 촬영해보세요!

첫 번째 목적지는 놀랍고 다양한 풍경으로 유명한 미바튼 호수 지역입니다.

먼저,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거대한 화산 지형인 신비로운 딤무보르기르(Dimmuborgir) 용암 요새를 방문해보세요. 이 미로를 헤매다 보면 우뚝 솟은 용암 기둥과 동굴로 둘러싸여 마치 다른 차원에 들어선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나마스카르드(Namaskard) 고개는 부글거리는 진흙탕과 김이 모락모락 나는 분기공이 지구 내부의 원초적인 지열 에너지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미바튼 호수 표면에서 솟아오른 기묘한 지질 형상이 만들어내는 장관을 느긋하게 감상해보세요. 이 지역의 정수를 카메라에 담아 평생 간직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완벽한 기회입니다.

저녁이 다가오면 매혹적인 아쿠레이리(Akureyri) 지역에 자리 잡은 하룻밤 숙소로 향할텐데, 가는 길에 웅장한 고다포스(Godafoss) 폭포가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운이 좋고 날씨가 충분히 춥다면, 얼음이 얼어 붙어 눈으로 덮인 폭포 아래에서 우아하게 흐르는 물이 마치 동화의 한 장면 같은 풍경을 연출하는 것을 목격하실 수 있을 거예요.

북부 아이슬란드의 아늑한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며 하루의 놀라운 광경과 경험을 되돌아보세요. 이번 여행에서 만난 경이로운 풍경들에 더해, 앞으로도 새로운 모험이 펼쳐질 거예요. 평온한 주변 분위기를 만끽하며 편안하게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7일차에는 남쪽으로 여행을 시작하기 전에 북부 아이슬란드의 매혹적인 풍경에 흠뻑 빠져볼 거예요. 오늘 하루는 북부의 농업 중심지인 에이야피오르두르(Eyjafjordur)로 이동하여 아름다운 피오르드, 광활한 농경지와 웅장한 산악 경관을 감상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매력적인 마을 하우가네스(Hauganes)에 도착하면 특별한 경험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망망대해로 나가 에이야피오르두르 피오르드의 매혹적인 경치를 바라보고 싶다면 스릴 넘치는 고래 관찰 투어에 참여해보세요. 바다 위를 항해하며 북쪽의 장엄한 거인이라 불리는 고래를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투어입니다. 주변의 장엄한 산맥이 이 투어에 걸맞는 멋진 배경이 되어줄 거예요.

여행을 계속하다 보면 흐빗세르쿠르(Hvitserkur)라는 특이한 암석을 만날 텐데요. 잠시 시간을 내어 이 거대한 바위 더미의 모습을 구석구석 살펴보세요. 카메라가 있다면 멋진 사진을 촬영해도 좋고요. 그 인상적인 형상이 정말 용과 코끼리를 닮았는지, 아니면 다른 동물을 떠올리게 하는지 생각하며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쳐보세요!

보르가르네스(Borgarnes) 지역의 숙소로 향하는 길에는 매혹적인 풍경들이 이어집니다. 지식이 풍부한 가이드가 숨겨진 명소로 안내하고, 다과를 즐길 수 있는 곳에 들러 주변의 아름다움을 느긋하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드릴 거예요.

저녁이 되면 밤하늘을 영롱한 색조로 물들이는 오로라가 나타날 수도 있으니 주변을 잘 살펴보세요. 호텔의 아늑한 온수 욕조에서 느긋하게 입욕을 즐기며 이 자연 현상을 목격하기 위해 고요한 밤하늘을 올려다보는 것도 좋을 거예요.

마지막으로 서부 아이슬란드에 있는 숙소에 도착해 휴식을 취하며 하루의 특별한 경험을 되돌아볼 수 있습니다. 내일도 아이슬란드가 선사하는 새로운 풍경과 모험이 기다리고 있으니, 설렘과 기대를 안고 편안하게 하루를 마무리해보세요.

아이슬란드 탐험 8일째에는 스나이펠스네스 반도의 경외감을 불러일으키는 게르두베르그(Gerduberg) 절벽을 방문하며 하루를 시작할 예정이에요. 중세 요새의 성벽처럼 우뚝 솟은 수많은 육각형 현무암 기둥들이 모습이 감탄을 자아내는 곳이지요. 이곳은 지구의 원초적인 힘이 만들어낸 예술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트리 퉁가(Ytri-Tunga) 해변에서는 깨끗한 백사장에서 한가로이 일광욕을 즐기는 물개를 관찰하실 수 있습니다. 이 매혹적인 생물을 자연 서식지에서 직접 관찰하는 것은 이번 여행을 한층 더 특별하게 만들 거예요.

'아이슬란드의 축소판'라는 별명답게 이 반도에는 90킬로미터에 달하는 해안을 따라 다채로운 풍경이 끝없이 이어집니다. 아이슬란드의 놀라운 자연 경관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곳이지요.

다음 목적지는 바다와 웅장한 절벽, 활기차고 다양한 조류가 어우러진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매력적인 마을 아르나르스타피(Arnarstapi)입니다. 이 그림 같은 장소의 평온함을 만끽하며 육지, 바다, 조류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모습을 마음껏 감상해보세요.

이어서 두팔론산두르(Djupalonssandur) 검은 해변으로 향해 볼까요? 바다에서 우뚝 솟은 인상적인 기암괴석을 배경으로 한 이곳의 돌과 나무 하나하나에는 오랜 세월의 흔적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이 땅의 풍부한 역사와 경이로운 자연을 떠올리며 잠시 평온한 사색에 잠겨 보는 것도 좋을 거예요.

오늘은 어딜 가도 웅장한 스나이펠스요쿨(Snaefellsjokull) 빙하와 화산이 그 존재감을 드러내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낼 거예요. 이 장엄한 지형은 쥘 베른의 유명한 소설 "지구 속 여행"을 통해 유명세를 얻으며 아이슬란드를 상징하는 명소 중 하나로 자리잡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장엄한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는 독립된 산, 키르큐펠(Kirkjufell)을 만날 차례입니다. 이 상징적인 랜드마크는 인근 키르큐펠스포스(Kirkjufellsfoss) 폭포와 함께 사진에 자주 찍히는데, 둘 다 아이슬란드 자연의 장엄함을 대표하는 여행지들이에요.

오늘 비드겔미르(Vidgelmir) 용암 동굴 옵션 투어로 하루를 특별하게 마무리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하 세계로 들어가 고대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매혹적인 지층을 관찰하며, 아이슬란드의 지질학적 경이로움을 직접 목격해보세요.

반도에서의 짜릿한 일일 투어가 끝나면 서부 지역의 숙소로 이동하여 긴장을 풀고 하루의 추억을 즐기며 다음 날의 모험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9일째 되는 날에는 매혹적인 광경과 역사적 중요성을 자랑하는 특별한 명소들을 만나볼 예정입니다.

아이슬란드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인 데일다르퉁구흐베르(Deildartunguhver) 방문으로 하루를 시작하세요.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온천으로 알려진 데일다르퉁구흐베르는 땅속에서 뿜어져 나오는 증기와 거품이 어우러져 마치 공상 과학 영화의 한 장면 속에 들어온 것 같은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곳의 온천수는 인근 마을인 아크라네스(Akranes)와 보르가르네스에 난방과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고 하는데요. 아이슬란드의 지열 자원을 일상 생활에 잘 반영한 좋은 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모험을 계속하면서 흐라운포사르(Hraunfossar)와 바르나포스(Barnafoss)라는 두 개의 아름다운 폭포의 아름다움에 매료될 준비를 하세요. 흐라운포사르는 어두운 화산암 지대에서 우아하게 흘러내리며 주변 풍경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일련의 작은 폭포들입니다. 한편, 험준한 협곡을 향해 세차게 떨어지는 바르나포스는 길들여지지 않은 자연의 원초적인 힘과 원시적인 아름다움을 선보이지요.

다음으로 아이슬란드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장소인 역사적인 마을 레이크홀트(Reykholt)로 이동합니다. 이곳은 전설적인 작가이자 역사가, 족장이었던 스노리 스터루손(Snorri Sturluson)의 고향으로, 그는 중세 유럽 역사와 고대 북유럽 신앙 체계에 큰 공헌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레이크홀트에 위치한 스노라스토파 박물관(Snorrastofa Museum)에서 스노리 스터루손의 삶과 작품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는 전시를 통해 이 영향력 있는 인물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하루가 저물어갈 무렵 활기찬 수도 레이캬비크로 돌아오는 일정입니다. 편안한 숙소로 돌아가면서 하루 동안의 놀라운 광경과 경험을 되돌아보세요.

아이슬란드 여행의 마지막 날인 내일은 얼음과 불의 땅에 작별을 고해야 하는 것이 아쉽지만, 곧 사랑하는 이들에게 돌아가 신나는 모험 이야기를 들려 줄 수 있을 거예요!

아쉽지만 오늘은 아이슬란드를 떠나는 날입니다. 비행기를 타기 전에 관광할 여유 시간이 있다면, 레이캬비크에서 남은 시간을 최대한 알차게 보내보세요.

활기찬 도시를 탐험하고 매력적인 거리를 거닐며 부티크 매장에서 숨겨진 보석을 발견해보세요. 이 놀라운 나라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매력적인 박물관을 방문해 아이슬란드의 매혹적인 역사와 문화에 빠져보는 것도 좋을 거예요.

늦은 오후에 출발하는 비행편을 이용하고, 궁극의 휴식을 즐기고 싶다면 오늘이 유명한 블루라군을 방문할 절호의 기회입니다. 장거리 비행 전 긴장을 풀기에 완벽한 환경을 제공하는 이 지열 스파에서 미네랄이 풍부한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매혹적인 얼음과 불의 땅에서 경험한 놀라운 모험을 떠올려 보세요.

공항으로 떠날 때까지 즐길 거리가 가득한 레이캬비크에서 여행의 마지막 날을 알차게 보내실 수 있을 거예요. 아이슬란드에 작별을 고할 때까지 도시의 활기찬 분위기를 온몸으로 만끽하며 매 순간을 음미해 보세요.

떠날 시간이 되면 셔틀 버스로 공항까지 모셔다 드리므로, 여행의 마지막 순간까지 원활하고 편리한 경험을 보장해 드립니다. 소중한 사진으로 가득 찬 카메라와 아이슬란드에서의 잊지 못할 추억을 한아름 안고 떠나실 수 있을 거예요.

즐겁고 편안한 귀국길 되시길 바라며, 곧 아이슬란드에서 다시 뵙기를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