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간의 아이슬란드의 여름 휴가 패키지, 폭포와 온천, 레이캬비크에서 아쿠레이리까지 항공편 포함

두 번째 날인 오늘은 여러분이 두 가지 옵션 중 하나를 골라 일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레이캬비크에서 전일 자유 일정을 보내는 겁니다. 아이슬란드의 문화에 대해 알아보며 앞으로 펼쳐질 모험에 대비해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하루로 삼을 수 있습니다.

레이캬비크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카페부터 도심 안쪽의 공원, 조각품을 장식한 정원까지 가볼 곳이 많죠. 레이캬비크의 이곳 저곳을 이동해야 하는 여러분에게는 24시간 레이캬비크 시티 카드(Reykjavík City Card)를 추천합니다. 가장 가성비가 좋은 이동 방법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대중 교통을 무료로 탈 수 있고 다양한 박물관과 갤러리 또한 무료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멋진 파노라마 전망과 천문관이 있는 독특한 펄란 박물관이나 아이슬란드의 역사를 보여주는 사가 박물관을 방문해보세요. 예술 애호가라면 수많은 아이슬란드 및 국제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것으로 유명한 i8 갤러리에서 현대 미술 현장을 탐험하는 것을 좋아하게 될거예요.

오늘의 두 번째 옵션 일정은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 코스인 골든 서클(Golden Circle)로 향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모험을 즐기는 겁니다. 골든 서클은 세 가지 관광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싱벨리르(Þingvellir) 국립 공원(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하우카달뤼르(Haukadalur) 지열 지대(다양한 크기의 온천과 게이시르(Geysir) 간헐천, 스트로퀴르(Strokkur) 간헐천이 있죠), 그리고 아이슬란드 폭포의 여왕이라 불리는 굴포스(Gullfoss) 폭포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습니다.

최고로 신나는 하루를 만들고 싶다면 골든 서클 관광 중에 액티비티를 추가해보세요.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은 액티비티는 싱벨리르 국립 공원 내 실프라(Silfra) 빙하수 협곡에서 즐기는 스노클링 투어입니다. 실프라 협곡은 수정처럼 맑은 물과 웅장한 수중 풍경으로도 인기가 높지만, 두 대륙 지각판 사이에서 수영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유명해진 곳이죠. 단, 만 12세 이상이며 수영을 할 줄 알고 물에 떠다니는 것에 거부감이 없어야 신청 가능합니다.

랑요쿨(Langjökull) 빙하 위에서의 스노모빌 투어 또한 매력적인 투어입니다. 아이슬란드에서 두 번째로 큰 빙하인 랑요쿨 위에서 심장이 터질 듯한 스릴과 스피드를 즐기며, 설원 위에서 눈보라를 날린다고 생각해보세요. 아름다운 주변의 자연을 360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여러분의 선택에 따라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난 후, 저녁에는 레이캬비크의 숙소에서 숙박하며 하루를 마감합니다.

오늘부터 이틀 동안은 남부 해안의 관광명소를 방문하는 일정입니다.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그림 같은 지형들이 모여있다는 평을 받는 곳이죠. 남부 해안을 찾는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꼭 들리는 셀랴란드스포스(Seljalandsfoss)와 스코가포스(Skógafoss) 폭포부터 만나볼까요?

상쾌하고 매력적인 푸른 산과 들로 둘러싸인 두 폭포는 모두 60m의 높이에서 폭포수가 떨어지는 장관을 연출합니다. 둘 다 똑같이 매력적이고 경이로운 풍경을 자랑하지만 차이점이 한 가지 있다면, 셀랴란드스포스 폭포에서는 폭포수의 뒤편을 걸어갈 수 있다는 점이죠. 다른 곳에서는 만나기 힘든 독특한 각도에서 폭포를 바라볼 수 있고 개성 있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스코가포스는 폭포수가 떨어지는 바로 앞까지 다가갈 수 있어 멋진 스냅샷을 찍을 수 있습니다. 폭포수 가까이 계단이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물이 떨어지는 모습을 바로 위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들를 곳은 솔헤이마요쿨 빙하인데요. 본 패키지에는 이 빙하하이킹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빙하 위에 올라 빙하를 탐험하면서 환상적인 경치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전문가가 동행하며 안내하므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이 투어는 만 8세 이상 어린이도 참여가 가능합니다.

이제 매혹적인 검은 모래 해변이자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명소 중 하나로 손꼽히는 레이니스퍄라(Reynisfjara)로 이동할 차례입니다. 이곳이 왜 그토록 유명한지 도착하자마자 바로 알게 될 거예요. 해변의 반짝이는 화산암 자갈과 육각형 현무암 기둥으로 구성된 절벽은 마치 다른 행성에 온 듯한 신비로운 느낌을 선사합니다. 북극해의 거친 파도를 받으며 서 있는 해식 기둥 레이니스드란가르(Reynisdrangar)의 경이로운 모습도 감상해보세요.

레이니스퍄라 해변에서 멀지 않은 곳에 해변 마을 비크(Vík í Mýrdal)가 있습니다. 아름답고 귀여운 카페와 멋진 기념품 상점이 유명하죠. 잠시 해변을 따라 산책도 즐기고, 눈 앞에 펼쳐지는 멋진 풍경을 감상해보세요.

바트나요쿨(Vatnajökull) 국립 공원의 끝 자락에 위치한 요쿨살론(Jökulsárlón) 빙하 호수에 도착하면서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이날 밤은 근처의 숙소에서 묵게 됩니다.

남부 해안에서의 두 번째 날이 찾아왔습니다. 요쿨살론 빙하 호수를 자세히 탐험하면서 하루를 시작하려고 해요. 순백의 빙산과 푸르른 호수가 빚어내는 아름다운 전경 덕분에 요쿨살론은 “아이슬란드의 보석”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흰 색과 하늘색이 어우러진 반 투명한 빙산들이 고요히 호수 위를 떠다니다가 빙산끼리 서로 부딪히면서 삐걱거리는 소리를 내기도 하죠. 부딪힌 빙산은 서로를 밀어내며 호수를 벗어나 대서양으로 향하는 여정을 준비합니다. 빙하 호수의 매력적인 풍경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도록 오전은 주변 지역에서 보낼 예정입니다.

호수 가에 앉아있으면 빙산의 행렬과 호수 주변에 서식하는 귀여운 물개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빙산을 한층 더 가까이에서 감상하고 싶다면 보트 투어에 참여해보세요. 보트투어는 5월부터 10월까지만 참여가능합니다.

요쿨살론 빙하 호수에서 몇 분 정도 걸어가면 다이아몬드 해변이 등장합니다. 바다로 떠내려간 빙산이 다시 밀려오는 해변이죠. 길게 펼쳐진 해변에서는 이름 그대로 파도에 밀려온 빙산 조각들이 햇볕을 받아 보석처럼 빛나는 장관을 감상하게 됩니다. 칠흙처럼 어두운 검은 모래 해변 위에서 말입니다.

얼음 덩어리는 해변의 검은 모래와 완벽한 대조를 이루며 그림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주어요. 마법 같은 주변 환경을 만끽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주어집니다.

요쿨살론 지역의 놀라운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나면 가이드가 레이캬비크로 돌아와 다음 모험을 위한 재충전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해 드립니다. 장거리 운전이지만 차창 밖으로 아이슬란드의 숨막히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입니다.

레이캬비크로 돌아와서 에너지가 남았다면 펍과 바에 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 보세요. 휴식을 취할 준비가 되었다면 편안한 숙소로 돌아가 저녁 시간을 보내세요.

다섯 번째 날이 찾아왔습니다. 남부 해안에서의 모험 가득한 2일 여행으로 피곤이 조금 쌓였을 법한 하루죠. 체력이 고갈된 기분이 든다면 레이캬비크 시내의 다양한 지열 온천수 수영장에서 피로를 푸는 건 어떨까요? 아이슬란드 현지인들은 지열로 데워진 지하수 수영이 주는 건강 상의 효능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수영장을 자주 찾습니다. 여러분도 현지인처럼 수영장에서 하루를 보내며 피로를 회복하고 원기를 되찾아보세요.

편안한 휴식이 취향이 아닌 분이라면 레이캬비크 주변을 관광하며 모험으로 가득 찬 하루를 만들어볼까요? ‘아이슬란드의 축소판’이라는 별명이 붙은 스나이펠스네스(Snaefellsnes) 반도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소 외진 곳에 위치해 있지만 아름다운 경치와 독특한 자연 환경으로 유명 관광지가 되었으며,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당일 투어 지역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아이슬란드의 지하 세계를 탐험하는 옵션도 있습니다. 휴화산 쓰리흐누카기귀르(Þríhnúkagígur)의 화산암을 돌아보며 화산암의 다채로운 색상에 감탄하거나, 아이슬란드 특유의 얼음 동굴을 들어가보는 투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죠. 두 가지 투어 모두 아이슬란드 고유의 지질학적 특징을 직접 체험하고 느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거예요.

쓰리누카기구르 화산 투어는 휴화산의 마그마 방으로 내려가 지구 내부의 비할 데 없는 풍경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여행은 용암 지대를 가로지르는 하이킹으로 시작됩니다. 이어서 개방형 엘리베이터를 통해 120미터를 내려가 마그마 방으로 들어가면 생생한 색채와 지형을 볼 수 있습니다.

인공 얼음 터널 투어는 이 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빙하인 랑요쿨에 새겨진 터널과 방의 네트워크를 걸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수 빙하 차량으로 이동하는 이 매혹적인 체험을 통해 방문객들은 푸른 얼음을 가까이에서 보고, 빙하 형성을 이해하며, 지구 온난화가 이 웅장한 얼음 구조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싶지만 도심에 머무르고 싶지는 않다면 시크릿 라군(Secret Lagoon)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유명 관광지인 블루라군보다 더 저렴하고 오붓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온천수 수영장입니다.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수 수영장 중 하나로, 거품이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진흙 구덩이와 분기공들을 주변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선택한 일정으로 보람찬 하루를 보내고 난 후에는 레이캬비크의 숙소로 돌아와 밤을 보내게 됩니다.

오늘은 레이캬비크 국내선 공항(Reykjavík Domestic Airport)으로 향해 ‘아이슬란드 북부의 수도’라는 별명을 가진 매력적인 도시 아큐레이리로 가는 날입니다. 아큐레이리는 아이슬란드 북부의 에이야피외르뒤르(Eyjafjörður) 피요르드 아래에 위치해있습니다. 가이드가 아큐레이리 공항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미바튼(Mývatn) 호수 주변 지역 관광이 오늘의 주요 일정입니다. 지열 활동과 화산암 지형 등 독특한 자연 환경이 매력적인 곳이죠.

가장 먼저 들를 곳은 ‘신들의 폭포’라는 이름의 고다포스(Goðafoss) 폭포입니다. 거센 급류가 흰 포말을 일으키며 깊은 계곡 아래로 떨어지는 장관을 감상해보세요. 서기 1,000년경 아이슬란드가 국교를 기독교로 정하던 당시 완전한 개종을 증명하기 위해 이교도의 우상을 폭포 아래로 집어 던진 곳이기도 합니다.

다음으로 들를 곳은 미바튼 호수의 남쪽 가장자리에 위치한 스쿠투스타다기가르(Skútustaðagígar) 유사 분화구 입니다. 고대 화산 폭발에 의해 생성된 흥미로운 지형이죠. ‘어둠의 숲’이라는 뜻의 딤무보르기르(Dimmuborgir) 또한 화산 활동에 의해 생성된 지형입니다. 용암이 굳어져 형성된 다양한 모양의 기암괴석을 만나볼 수 있어 이 지역의 매력적인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습니다.

미바튼 호수 주변 지역에서 시간을 보낸 후에는 그료타지아(Grjótagjá) 동굴과 나우마피얄(Námafjall) 지열지대 계곡으로 향하게 됩니다. 끓어오르는 진흙 구덩이, 유황 구덩이와 뜨거운 증기를 내뿜는 분기공이 가득한 곳이죠. 크라플라(Krafla) 화산까지 관광한 후, 레이르흐뉴퀴르(Leirhnjúkur) 화산과 비티(Víti) 분화구를 돌아보는 것으로 하루의 일정을 마감하게 됩니다.

조금 더 알찬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고급 스파인 미바튼 네이처 배스(Mývatn Nature Baths)에서 2 시간 정도 온천욕을 즐기는 건 어떨까요? 시크릿 라군처럼 블루라군 대신 방문하면 좋은 북부의 지열 온천수 스파입니다.

이날 밤은 아큐레이리에서 묵게 됩니다.

오늘은 유명한 골든서클과 유사한 이름을 가진 북쪽의 다이아몬드 서클 관광 코스를 탐험할거예요.

오늘의 첫 번째 방문지는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폭포인 데티포스입니다. 아이슬란드 북동부의 바트나요쿨 국립공원에 위치한 이 거대한 폭포는 폭이 100m에 달하며, 안개가 가득한 요쿨사르글유푸르 협곡의 44m 아래로 떨어집니다.

이 놀라운 폭포를 감상하고 나면 마법 같은 아스비르기(Asbyrgi) 협곡으로 이동합니다. 아스비르기는 말발굽 모양을 하고 있으며, 사가에 따르면 오딘의 여덟 발 달린 말 슬립니르(Sleipnir)가 남긴 흔적이라고 합니다. 반면에 과학자들은 이 협곡이 마지막 빙하기 이후에 형성되었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데 동의합니다.

아스비르기에 머무는 동안 이 지역의 많은 새들에게 사랑받는 내륙 호수 보튼스툐른(Botnstjorn을 방문합니다. 북극제비갈매기, 큰고니, 다양한 종의 오리, 운이 좋으면 희귀하고 아름다운 슬라보니아 그레베까지 볼 수 있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독특한 현무암 암석과 선율적인 음향으로 유명한 흘료다클레타르(Hljodaklettar), 즉 '메아리 동굴'을 방문합니다. 현무암 기둥, 벌집 모양의 절벽, 동굴로 이루어진 미로를 통과하며 잊을 수 없을 만큼 아름답고 험준한 아이슬란드의 풍경을 닮은 자연의 소리 풍경을 감상해 보세요.

봄에 여행하는 경우, 오늘 아쿠레이리로 돌아가 하룻밤을 보내기 전에 조류 관찰을 위해 툐르네스(Tjornes) 반도에 잠시 들를거예요. 이곳의 절벽면에는 특히 여름철에 퍼핀과 다른 바닷새들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수백만 년의 지구 역사를 보여주는 화석과 퇴적층이 노출되어 있어 지질학적으로도 흥미로운 곳입니다.

북부 아이슬란드의 편안한 숙소로 이동하기 전에 매력적인 마을 후사비크에서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습니다. 후사비크는 혹등고래, 밍크고래, 돌고래 등 풍부한 해양 생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이 마을에는 고래 박물관과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목조 교회 중 하나로 꼽히는 고풍스러운 후사비쿠르키르캬(Husavikurkirkja)도 있습니다.

8일째 되는 날에는 아이슬란드 북부의 수도인 아쿠레이리의 다양한 광경과 소리를 감상하며 아이슬란드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질텐데요. 이 도시는 그림 같은 에이야피요르두르 피오르드에 위치해 있으며, 아쿠레이라르키르캬 교회부터 식물원, 수많은 지역 박물관까지 다양한 문화적 랜드마크를 자랑합니다.

아쿠레이리 박물관에서 도시의 과거를 들여다보거나 아쿠레이리 미술관에서 현지 및 국제적인 현대 미술을 감상해 보세요. 세계 최북단 식물원 리스티가두린(Lystigardurinn)을 방문하면 약 7,000여 종의 식물 중 약 400종이 토종인 다양한 식물들 사이에서 평온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시내에서는 다채로운 색상의 주택과 독특한 현지 상점이 늘어선 매력적인 도심을 따라 걷거나, 많은 지열 수영장의 노천탕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온수 욕조, 한증탕, 워터 슬라이드가 있는 아쿠레이리 수영장을 추천합니다.

건축 애호가라면 상징적인 모더니즘 교회인 아쿠레이라르키르캬를 꼭 방문해보세요. 아이슬란드의 유명 건축가 구드욘 사무엘손이 설계한 이 교회는 전통적인 요소와 현대적 미학이 조화를 이룬 완벽한 예입니다.

아이슬란드 전통 요리, 신선한 해산물, 현지에서 양조한 맥주 등 다양한 요리를 제공하는 수많은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는 아쿠레이리는 요리 탐험가들에게 즐거움을 드릴거예요.

물론 북쪽에서 보내는 이 자유일정에 다른 일정을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쿠레이리에서 출발해 고래 관찰을 할 수 있습니다. 아이슬란드 연안 해역에는 20종이 넘는 고래류가 서식하며 밍크고래가 가장 흔하게 목격됩니다. 항만돌고래, 범고래, 혹등고래, 심지어 거대한 대왕고래도 관측됩니다!

고래 관찰 투어를 통해 아이슬란드 본토의 환상적인 경치를 감상하고 길레모트, 스쿠아, 제비갈매기 등 다양한 바닷새를 볼 수 있습니다.

북쪽을 마음껏 탐험한 후에는 레이캬비크로 돌아와 하룻밤을 보내게 됩니다.

9일차에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이제 수도에 행복하게 정착했으니 아직 가보지 않았다면 레이캬네스 반도에 있는 아름다운 블루라군 스파에서 아침을 보내세요. 지열로 데워진 푸른색의 온천수는 거품과 증기를 내뿜으며 편안한 온천욕 경험을 선사합니다.

오전에 블루라군에 다녀온다면 오후에는 레이캬비크를 더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상징적인 할그림스키르캬 교회 꼭대기에 올라 탁 트인 전망도 볼루 있고, 도시의 그림 같은 해안가를 따라 위치한 하르파 콘서트 홀의 인상적인 현대식 건축물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늘 더 많은 모험을 즐기고 싶다면 원하는 투어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유명한 동물인 친근한 아이슬란드 말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이 믿을 수 있고 튼튼한 아이슬란드 도종말은 시골을 질주하며 아이슬란드의 자연을 탐험하는 환상적인 방법이기도 합니다.

또는 호화롭게 스릴 넘치는 헬리콥터를 타고 아이슬란드의 지열 계곡을 탐험할 수도 있습니다. 보글보글 끓는 온천, 이끼로 뒤덮인 용암 지대,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강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짜릿한 방법입니다. 이 멋진 풍경 위를 비행하며 아이슬란드의 화산 활동과 지열 에너지의 원시적이고 강력한 아름다움을 느껴보세요.

또 다른 옵션은 휴화산인 쓰리누카기구르의 활기찬 칼데라를 둘러보는 투어입니다. 이 모험적인 여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마그마 방의 웅장한 내부를 탐험할 수 있습니다. 이 투어는 미묘한 용암 지대를 가로지르는 경치 좋은 하이킹과 화산의 화려한 중심부로 내려가는 스릴 넘치는 하강으로 구성되어 아이슬란드의 불타는 지질학적 과거와의 만남을 선사합니다.

이 날의 마지막 모험 옵션은 아이슬란드 중부 고원, 특히 란드만날뢰이가르("민중의 수영장")를 둘러보는 것입니다. 이 만화경 같은 유문암 언덕에는 목욕하기에 완벽한 수많은 지열 수영장이 숨겨져 있어 진정한 아이슬란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아이슬란드에서의 마지막 밤은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보냅니다.

아이슬란드에서 보내는 마지막 날이 다가왔습니다. 만약 시간이 조금 있다면, 레이캬비크 시내의 명소들을 둘러보는 것도 좋겠지요? 비행기 출발 시간이 늦은 시간이라면 블루 라군을 방문해 보는 건 어떠신가요? 미네랄이 풍부한 스파에서 얼음과 불의 나라에서 경험했던 놀라운 어드벤처를 추억하며 따뜻한 온천욕을 즐겨보세요! 비행시간이 이르다면, 또 한 번 아이슬란드에서 뵙기를 기대할게요! 그럼, 고국까지 안녕히, 무사히 가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