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여름 여행 패키지 | 현지 가이드와 함께하는 아이슬란드 링로드 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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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서클(Golden Circle), 레이니스퍄라(Reynisfjara) 검은 모래 해변, 요쿨살론(Jökulsárlón) 빙하 호수, 미바튼(Mývatn) 호수와 스나이펠스네스(Snæfellsnes) 반도까지! 11일 동안 펼쳐지는 여름 여행 패키지를 통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아이슬란드에서 만들어보세요. 백야의 따스한 햇살 아래 경이로운 아이슬란드 자연 속에 푹 파묻혀, 경험이 풍부한 현지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아이슬란드 고유 문화까지 접할 수 있습니다.
11일 동안 여유롭게 빙하와 산, 온천과 폭포 등 아이슬란드의 경이로운 풍경을 감상해보세요. 아이슬란드 전역을 한 바퀴 일주하기 때문에, 들판 위를 한가롭게 거니는 아이슬란드 토종말과 해안 절벽 위 둥지로 들어가는 퍼핀 등 야생 동물들의 모습도 만날 기회가 충분합니다. 더불어 마지막 날에는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Reykjavík)에서 전일 자유 일정을 드리니 전세계 최북단의 수도 레이캬비크의 활기와 매력을 듬뿍 느껴보세요!
이미 알찬 일정으로 꽉 찬 여행 패키지이지만 한층 더 즐거움을 더하고 싶다면, 여행 중 몇 가지 액티비티를 더해보세요. 요쿨살론 빙하호수에서는 빙산 사이로 배를 타고 지나갈 수도 있고, 스나이펠스네스 반도에서는 용암 동굴 내부를 탐험해 보는 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빙하하이킹과 고래관측은 이미 여행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공항과 레이캬비크 간의 이동 및 여행 기간 중 숙소가 포함된 가이드 동행 미니버스 여행 패키지입니다. 아이슬란드 전국을 한 바퀴 돌 수 있는 링로드(Ring Road, 제1번 국도)를 따라 스나이펠스네스 반도까지 이동하게 됩니다. 또한 레이캬비크에서는 3박을 머무르는 일정이에요.
알차고 매력적인 11일 여행 패키지를 예약해서 아이슬란드의 아름다움을 흠뻑 만끽하고 평생 잊지 못할 멋진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우측의 날짜를 선택해서 예약 여부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포함 사항
액티비티
하루 일정

1일째 - 레이캬비크 도착
백야의 나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아이슬란드에 도착하자마자 해야 할 일은 바로 버스에 올라타 케플라비크(Keflavík) 국제 공항에서 레이캬비크로 향하는 겁니다. 레이캬비크까지 가는 동안 펼쳐지는 레이캬네스(Reykjanes) 반도의 신비로운 화산암 대지 풍경을 감상해보세요!
항공편이 오후 3시 이전에 도착한다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열 온천수 스파 블루라군(Blue Lagoon)으로 바로 직행, 아이슬란드에서의 모험을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그림처럼 아름다운 천연 스파 수영장에서 지열로 데워진 따뜻한 온천수를 체험하며, 장시간 비행으로 인한 피로를 풀어보세요. 패키지 예약 시 블루라군 입장료까지 추가할 수 있으니, 아이슬란드에 도착하자마자 온천수 입욕으로 활력을 되찾아 보세요. 레이캬비크로 바로 가는 걸 선호한다면, 블루라군 방문은 다른 날로 미뤄도 좋습니다.
레이캬비크에 도착한 후부터는 자유 일정이니 숙소에 짐을 푼 뒤 도심 관광을 시작해보세요. 전세계 수도 가운데 가장 북쪽에 위치한 레이캬비크는 다양한 레스토랑, 박물관과 갤러리, 카페, 독특한 개성의 거리와 특색 있는 디자인의 건물로 꽉 채워져 있습니다. 백야의 은은한 햇살을 받으며 밤 늦게까지 도심 이 곳 저 곳을 탐험해보세요!
백야 현상 덕분에 낮처럼 환한 여름철 저녁은 도심 산책을 즐기기에 아주 좋은 때예요. 항구까지 걸어서 내려간 후, 하르파(Harpa) 콘서트 홀을 지나 해안을 따라 걸어보세요. 선보야저(Sun Voyager) 조각상 등 멋진 사진을 찍을만한 곳을 발견할 거예요.

2일째 - 골든 서클
오늘부터 이제 진정한 모험이 시작됩니다! 아침에 레이캬비크의 숙소에서 여러분을 픽업한 후,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잘 알려진 관광 명소인 골든 서클을 방문하게 됩니다.
골든 서클 관광지 중 가장 먼저 들를 곳은 싱벨리르(Þingvellir) 국립 공원이에요. 서기 930년 바이킹 부족 족장들에 의해 아이슬란드 민주 의회 알싱기(Alþingi)가 처음으로 설립된 곳입니다. 더불어 초록색 이끼가 덮인 화산암 지대는 미국 HBO사의 드라마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의 배경으로 등장한 곳이니, 드라마 팬이라면 눈 여겨 보시기 바래요! 또 하나, 싱벨리르 만의 독특한 특징이 있습니다. 유라시아와 북아메리카 지각판이 서로 멀어지면서 생긴 거대한 협곡 위가 공원이기 때문에,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두 대륙 사이를 걸을 수 있는 곳입니다.
두 대륙이 갈라진 이 틈을 채우는 아주 깨끗한 물, 실프라 계곡을 채우고 있는 빙하수인데요. 이렇게 깨끗한만큼 스노클링이나 스쿠버다이버 사이에서 가시성 좋기로 유명하고 인기를 얻은 곳입니다. 스노클링 투어를 신청해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방문할 곳은 게이시르(Geysir) 지열 지대에요. 차로 조금 떨어진 이 곳에서는 간헐천 스트로퀴르(Strokkur)가 5-10분 마다 대기 중으로 물을 뿜는 멋진 광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대기 중 25m까지 뜨거운 온천수 물줄기가 솟구치는 멋진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보세요!
마지막으로 골든 서클 지역에서 방문할 곳은 바로 굴포스(Gullfoss) 폭포입니다. 엄청난 양의 빙하수가 32m 높이의 암벽을 따라 굴포스글리우퓌르(Gullfossgljúfur) 계곡으로 떨어집니다. ‘황금의 폭포’라는 뜻의 이름답게 이 멋진 광경을 다양한 각도에서 담으려는 사진 작가들의 발길 또한 끊이지 않는 곳이에요.
오늘은 가족이 운영하는 에프스티달루르 농장에 방문할 예정인데요. 이 곳에서 신선한 우유로 만든 유제품도 맛보고 짧은 휴식시간을 갖습니다.
아이슬란드에서의 두 번째 날을 마무리할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인근의 안락한 숙소에서 머물면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다음 날 펼쳐질 모험을 준비해보세요.

3일째 - 남부 해안
오늘은 숨이 멎을 듯 신비롭고 매력적인 풍경이 가득한 남부 해안으로 떠나는 날입니다. 산과 빙하, 대서양과 양떼가 노니는 푸른 초원 등 다채로운 지형이 가득한 곳이에요.
전날 방문했던 굴포스 폭포의 모습에 반한 분이라면 오늘 만날 다양한 폭포들도 기대해보세요! 무려 60m 높이의 절벽에서 떨어지는 두 폭포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셀랴란드스포스(Seljalandsfoss) 폭포는 떨어지는 폭포수 뒤편으로 공간이 있어, 커튼처럼 흘러내리는 물 뒤편에서 바깥을 내다볼 수 있습니다. 스코가포스(Skógarfoss) 폭포는 좀 더 폭이 넓고 수량이 풍부해, 주변 지역에서도 한 눈에 알아볼 만큼 엄청난 양의 물보라를 일으키는 곳이에요.
해안가를 따라 이동하며 레이니스퍄라 검은 모래 해변을 만날 차례입니다. 검은 화산암 해식 절벽과 검은 모래, 연안 바다에 솟아오른 화산암 레이니스드란가르(Reynisdrangar)의 모습까지 조금은 스산하면서도 신비로운 풍경을 두 눈 가득 담아보세요. 인스타그램에 올릴 멋진 사진은 덤입니다.
이 날 좀 더 신나는 모험을 더하고 싶다면 얼음동굴 탐험 액티비티를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자연적으로 형성된 이 얼음동굴은 빙하의 경이로움을 경험하실 수 있게 해드릴거예요.
남부 해안에서의 탐험을 마친 후 이날은 해안 마을 비크(Vík) 근처의 숙소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4일째 - 요쿨살론 빙하호수
네 번째 날인 오늘은 아이슬란드 대자연의 백미라 손꼽히는 요쿨살론 빙하호수를 관광하려고 합니다. 요쿨살론 빙하호수 외에도 다채로운 볼거리로 가득 채워진 알찬 일정이니 기대해주세요! 바트나요쿨(Vatnajökull) 국립 공원 안과 주변은 다양한 풍경으로 가득합니다. 바트나요쿨 빙하, 검은 모래 사막, 빙하수 강과 높은 산맥까지 주변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해보세요.
요쿨살론 빙하호수의 모습은 그야말로 신비로운 판타지 소설의 한 장면 같습니다. 주변의 거대한 빙하에서 떨어져 나온 빙산이 고요한 호수 위를 유유히 떠다니며, 푸르른 물과 흰 빙산이 멋진 조화를 만들어내고, 호수 주변에서 한가롭게 시간을 보내는 물개의 모습도 요쿨살론의 매력을 한층 더 더해줍니다.
만약 5월에서 10월 사이에 여행을 한다면, 빙산 사이를 배를 타고 지나가 볼 수 있는 보트투어를 추가해 더욱 특별한 추억을 남기는 건 어떨까요? 요쿨살론 호수의 거울처럼 잔잔한 수면 위로 거대한 얼음 조각이 둥실 떠다니는 장관을 바로 앞에서 지켜볼 수 있습니다.
요쿨살론 빙하호수에서 조금만 걸으면 인근의 다이아몬드(Diamond) 해변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빙하호수에서 바다로 떠내려간 빙산이 파도에 부서지고 작아져, 마치 거대한 다이아몬드처럼 검은 모래 해변으로 밀려와 반짝이는 모습을 감상해보세요. 눈으로 보기에도 아름답지만 사진으로 남기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멋진 풍경이에요.
다음으로 바트나요쿨 국립공원 내 위치한 스카프타펠 자연보호구역에서 빙하 하이킹에 도전해 볼 텐데요. 안전 장비를 착용한 후 빙하 정상에 올라 발아래 펼쳐지는 장관을 감상해 볼 수 있습니다.
저녁이 되면 요쿨살론 지역의 숙소에서 숙박하게 됩니다.

5일째 - 이스트피요르드
오늘은 고즈넉하고 조용한 대자연의 멋을 음미하는 시간을 많이 가질 예정이에요. 이스트피요르드(Eastfjords)는 비교적 소수의 관광객이 찾는 곳으로, 아이슬란드의 다른 관광지와 비교하면 고요하고 평온한 분위기에서 관광을 즐길 수 있습니다. 동부 지역의 아름다운 피요르드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링로드 위로 이동하기 때문에, 차창 밖으로 끝없이 펼쳐지는 멋진 해안 풍경을 감상해보세요! 또한 이동 중에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특별히 풍경이 멋진 곳에서는 차를 멈추고 내려서 감상할 예정입니다.
거친 화산암 해안 너머 거대한 산악 지대가 보이는 이스트피요르드는 다채로운 질감이 느껴지는 곳이에요. 아이슬란드에서 유일하게 순록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곳이기도 합니다. 운이 좋다면 순록을 만날 수 있을 거예요!
동부에서 가장 먼저 방문할 곳은 비밀이 간직된 라가르플요트(Lagarfljót)입니다. 민간 설화에 따르면 이 곳에 긴 뱀의 모습을 한 괴물 라가르플요트소르뮈린(Lagarfljótsormurin)이 살고 있다고 해요. 스코틀랜드의 유명한 호수 괴물 네시와 비슷한 모양이라고 합니다. 괴물의 목격담 중 가장 오래된 것은 무려 1345년경이라고 하니 정말 신비로운 곳이죠? 카메라를 꼭 손에서 떼지 마세요! 괴물의 모습을 포착할 수도 있으니까요.
다음으로 들를 곳은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큰 숲인 할롬스스타다스코귀르(Hallormsstaðaskógur)입니다. 아이슬란드는 나무가 많이 자라는 곳은 아니에요. 따라서 할롬스스타다스코귀르는 하이킹, 새 관찰과 피크닉을 즐기기 위해 현지인들도 많이 방문하는 곳이에요. 할롬스타다스코귀르는 아이슬란드 동부에서 가장 큰 도시인 에질스스타디르(Egilsstaðir)에서 그리 멀지 않습니다.
아우둔(Auðuns) 돌박물관에서는 이 지역에서 발견된 광석과 보석을 가공한 후 전시하는데요. 독특한 전시회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 에질스스타디르의 맥주 양조장(brewery)도 방문 투어도 신청하여, 양조 달인이 전수해드리는 완벽한 아이슬란드 파인트를 만들어 내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이날 관광을 마친 후에는 이스트피요르드의 마을에서 숙박할 예정입니다.

6일째 - 데티포스 폭포와 미바튼 호수, 아쿠레이리
여섯째 날인 오늘은 아이슬란드 동부를 조금 더 탐험해보고 북쪽으로 이동할 계획이에요. 데티포스(Dettifoss) 폭포, 아우스비르기(Ásbyrgi) 계곡과 후사비크(Húsavík) 마을, 미바튼(Mývatn) 호수가 오늘 들릴 주요 관광지입니다. 이들을 전부 묶어서 다이아몬드 서클(Diamond Circle)이라고도 부르는데요, 남부의 골든 서클에 해당하는 아이슬란드 북동부 관광 명소이기도 합니다.
가장 먼저 들릴 데티포스 폭포는 유럽 전체에서 가장 수량이 많은 폭포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44m 높이의 절벽에서 쏟아지는 어마어마한 수량의 폭포수가 가히 압도적인 절경을 만들어 냅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의 영화 프로메테우스의 배경으로도 등장한 바 있으며, 실물을 직접 보면 그 감동이 배가 되니 기대해주세요!
두 번째로 들를 곳은 아우스비르기 계곡입니다. 마치 말발굽 모양으로 생긴 이 계곡은 북유럽 신화 속 신들의 왕 오딘이 타고 다니는 다리 8개가 달린 말 슬레이프니르(Sleipnir)가 발을 굴러 생겼다고 합니다. 계곡의 폭은 1.1km이며 길이는 3.5km, 계곡의 양 옆을 감싸는 계곡의 높이는 무려 100m에 달하는 거대한 계곡이에요.
아우스비르기를 둘러본 후에는 독특한 매력의 어촌 도시인 후사비크로 향합니다. 2,00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이 곳은 인구 수와 규모 덕분에 마을 대신 도시로 부르는 게 더 적합한 곳이에요. 하지만 여러모로 작고 귀여운 어촌 마을로 부르는 게 더 적합해 보이는 모습입니다. 1907년에 세워진 후사비퀴르키르캬(Húsavíkurkirkja) 교회부터 후사비크 고래 박물관과 탐사 박물관 까지, 후사비크는 관광객들을 매료시킬 다채로운 볼 거리를 가진 곳이에요.
이 날 마지막으로 들를 곳은 미바튼 지역입니다.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미바튼 호수에서 지역 명이 유래되었습니다. 나우마피욜(Námafjall) 산 근처의 지열 지대 나우마스카르드(Námaskarð) 산악 지대부터 둘러볼 예정이에요. 이곳 저곳에서 솟아오르는 증기 기둥이 마치 화성의 모습을 연상시킵니다.
이날 미바튼 네이처 배스(Mývatn Nature Baths) 스파를 들러 온천수 입욕을 즐기며 주변의 화산암 풍경을 감상해 보는 건 어떨까요? 이 지역의 지열 온천수는 치료 효과가 매우 뛰어나, 긴 여정의 절반이 지난 오늘 온천수 입욕으로 피로를 풀어보는 걸 추천합니다.
최종 목적지인 아쿠레이리로 향하기 전 신의 폭포라 불리는 고다포스 폭포에 들러 시원한 폭포수를 감상합니다.
그리고 오늘은 북부의 수도 아쿠레이리에서 보냅니다.

7일째 - 보르가네스로 향하며
아쿠레이리를 떠나 남서부로 향하는 길에 아늑한 카피 쿠(Kaffi Ku)에 들러 아름다운 대자연을 바라보며 간단하게 음료나 간식을 즐긴 후 길을 떠납니다!
보르가네스로 가는 길에 가장 먼저 들르는 그림같은 마을, 하우가네스. 이 곳은 에이야피요르드(Eyjafjörður Fjord)에 위치하고 있어 어딜 가도 멋진 아이슬란드 전원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데요. 이 아담한 마을에는 140여 명이 대자연에 둘러싸여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전형적인 아이슬란드식 생활방식도 엿볼 수 있습니다.
잠시 스트레칭도 하고 그림 같은 마을을 감상하며 산책을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야외의 깨끗한 공기를 즐기며 커피 한잔하며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거나, 고래관측의 메카로 불리는 이 지역에서 고래관측 투어를 신청해 흥미를 더 해보는 것은 어떤가요?
원하는 액티비티를 하며 시간을 보낸 후에는 크빗세쿠르 바위로 향합니다. 해변가에 우뚝 솟아 있는 이 바위는 사진작가들에게 아주 많이 사랑을 받고 있죠.
그리고 오늘 밤은 보르가네스에서 숙박합니다.

8일째 - 스나이펠스네스 반도
오늘은 먼저 레이크홀트달루르 계곡으로 향합니다.이 곳에서는 지열활동을 살펴보며 아이슬란드 지질에 대해 더 배울 수 있는 곳입니다.
다음으로 들릴 곳은 데일다르튄귀크베르(Deildartunguhver) 온천인데요. 전 유럽에서 가장 물줄기가 센 온천으로, 주변은 마치 외계 행성처럼 생겼지만 지표면에서 증기가 뿜어나오고 진흙과 물구덩이가 부글 부글 끓어오르는 멋진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곳에서 지열온천인 크라우마 온천에 들러 멋진 경치에 둘러쌓여 휴식의 시간을 갖습니다.
이제 바르나포스(Barnafoss)와 흐라운포사르(Hraunfossar) 폭포를 만나러 갈까요? 거센 빙하수 강 크비타우(Hvítá)가 떨어지며 만들어낸 바르나포스 폭포는 좁은 계곡을 따라 거칠게 물살을 일으킵니다. 흐라운포사르의 이름은 ‘용암 폭포’라는 뜻으로, 여러 단으로 생성된 거친 화산암 암반 위로 폭포가 흘러내리는 모습이에요.
이제 레이크홀트(Reykholt)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영향력이 컸던 인물 중 하나인 스노리 스튀를뤼손(Snorri Sturluson)의 고향인 마을이죠. 시인이자 정치가, 학자였던 스노리 스튀를뤼손은 북유럽 신화와 기타 역사적 문건을 총 망라한 스노라-에다(Snorra-Edda)라는 작품을 남겼습니다.
조금 활동적인 액티비티를 즐기고 싶다면 승마를 추가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슬란드 토종말은 체구가 작고 온순하며, 참여자의 수준에 따라 난이도가 조절되므로 아이들도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일의 일정을 위해 휴식합니다.

9일째 - 아이슬란드 서부
오늘은 스나이펠스네스 반도의 보석처럼 반짝이는 관광지들이 여러분의 마음을 사로잡을 날입니다. 키르큐펠(Kirkjufell) 산, 디유팔론스산뒤르(Djúpalónssandur) 해변, 스나이펠스요쿨(Snæfellsjökull) 빙하 등 아이슬란드 특유의 다채로운 지형을 스나이펠스네스 반도 한 곳에서 전부 만날 수 있습니다. 더불어 특별한 매력을 갖춘 마을과 도시들도 있으니 기대해주세요!
그른다르피외르뒤르(Grundarfjörður) 마을은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인 키르큐펠 산이 있는 곳입니다. HBO 드라마 왕좌의 게임 팬이라면 익숙하실텐데요, 하운드가 환상 속에서 본 ‘화살촉 모양의 산’이 바로 키르큐펠 산입니다. 역삼각형 모양의 멋진 형태 때문에 사진 작가들이 다양한 각도에서 키르큐펠 산의 모습을 담곤 하는데요, 특히 키르큐펠스포스(Kirkjufellsfoss) 폭포와 함께 찍은 사진이 유명합니다.
키르큐펠 산 외에도 유명한 산이 스나이펠스네스 반도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반도 어디를 가든 스나이펠스요쿨(Snæfellsjökull) 빙하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스나이펠스요쿨 산은 프랑스 공상 과학 소설가 쥴 베른의 소설 ‘지구 속 탐험’에서 지구 속으로 들어가는 관문으로 묘사된 곳이기도 합니다. 과학자들이 스나이펠스요쿨 화산 속의 빈 공간을 통해 지구의 중심으로 들어간다는 게 ‘지구 속 탐험’ 소설의 설정입니다. 안타깝게도 과학적으로는 증명된 사실이 아니지만, 흥미로운 설정이지요?
지구 속까지 들어가보지는 못해도 비슷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투어를 추가해보세요. 바튼스헤들리르(Vatnshellir) 용암 동굴 투어입니다. 나선형 계단을 따라 지하 35m 깊이까지 내려가는 투어로, 약 8천년 전에 생성된 용암 동굴 속을 탐험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화산암과 다채로운 색상으로 물든 동굴 벽을 감상하며 200m에 달하는 거대한 용암 동굴 속을 직접 걸어보세요!
이 외에도 걷기 좋은 곳부터 사진 찍기 좋은 곳까지, 가이드가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곳 몇 곳을 더 들러 다양한 풍경을 감상하게 됩니다. 아홉째 날인 오늘은 레이캬비크로 돌아가 숙박할 예정이에요.

10일째 - 레이캬비크
긴 여정의 마지막 날인 오늘 하루는 활기가 넘치는 도시 레이캬비크에서 보내게 됩니다. 전일 자유 일정이기 때문에 여러분이 원하는 대로 알찬 하루를 만들어보세요! 도시 안팎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투어도 준비되어 있으니 투어나 액티비티를 더하는 것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루를 보내든 작지만 재미로 가득 찬 레이캬비크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낼 거라 확신해요!
도착 당일에 들르지 못했다면 블루라군 스파를 이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지난 8일 동안 아이슬란드 전역을 누비고 다녔으니, 실리카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부 질환에 좋다는 지열 온천수 속에 몸을 담그고 피로를 풀어보세요.
조금 더 모험을 즐기고 싶다면 싱벨리르 국립 공원 투어를 추가해 실프라(Silfra) 계곡에서 스노클링을 즐겨보세요. 북아메리카와 유럽 두 대륙의 사이에 형성된 계곡인 실프라는 수정처럼 맑은 빙하수로 가득 차 있어,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이에요. 레이캬비크에서 여러분을 픽업해서 실프라로 모셔다 드리니 스노클링이나 다이빙을 마음껏 즐겨보세요. 전 세계 다른 어떤 곳에서도 두 대륙 사이에서 수영하는 기회는 없을테니까요.
레이캬비크 외곽에 위치한 쓰리흐뉴카기귀르(Þríhnjúkagígur) 휴화산 투어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화산의 거대한 칼데라 속으로 120m까지 내려가는 투어예요. 분화구의 바닥을 걸어보는 건 일생 일대의 멋진 추억으로 남을 거라 확신합니다!

11일째 - 출국
출국날인 오늘, 조금이라도 자유 시간이 있다면 레이캬비크의 독특한 매력을 최대한 만끽하는데 사용해야겠죠? 도시 속 공원을 산책하거나, 조용한 거리를 자유롭게 걸어보세요. 조그마한 상점에서 물건을 사도 좋겠고 새가 날아다니는 티외르닌(Tjörning) 호수의 모습도 감상해보세요.
출국 시간이 되면 공항으로 여러분을 모셔다 드립니다. 레이캬네스 반도의 거친 화산암 지대를 다시 지나, 케플라비크 국제 공항에서 한국으로 떠나게 될 거예요.
불과 얼음의 나라 아이슬란드에서 쌓은 추억들을 되새기며, 조심히 돌아가세요!
다음에 또 만나길 바랍니다!
준비물
주의사항
혼자 여행하는 사람에게는 싱글룸이 주어집니다. 2인이 함께 예약을 하면 더블/트윈룸이 배정됩니다. 3인 이상이라면 트리플룸 위주로 자동배정됩니다. 예를 들어, 8인 예약 시, 2개의 트리플룸과 1개의 트윈룸이 배정됩니다. 만약 다른 구성을 원하신다면 투어제공업체에 연락해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추가신청한 액티비티가 취소된 경우, 일정에 따라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을 재조정해드리거나, 다른 가능한 액티비티를 예약해드립니다. 액티비티가 바뀌고 차액이 있으면 그 차액은 환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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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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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수 인원에게 싱글룸이 자동배정됩니다. 청소년이나 아동과 동반하는 경우, 동행하는 부모와 함께 이용하도록 방을 배정받습니다. 방을 추가로 요청하는 경우, 이에 따른 추가요금이 발생합니다.
멀티데이 가이드 동행 투어의 경우 숙소 업그레이드는 불가능하며, 아래의 숙소 등급 또한 적용되지 않습니다.
가이드투아이슬란드는 예약가능한 가장 좋은 조건의 숙소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아이슬란드의 호텔 등급은 지역마다 다르며, 예약가능한 날짜도 한정적입니다. 만약 아래 제시된 숙소의 예약이 불가능한 경우, 유사한 조건의 숙소를 찾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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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호스텔처럼 공용욕실을 이용하는 게스트하우스나 호스텔의 도미토리 룸 또는 객실이 제공됩니다. 시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침식사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캐피탈인 게스트하우스나 호스텔처럼 공용욕실을 사용하는 개인 침실이 주어집니다. 시내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는 숙소로 아침식사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호텔 클레투르 같은 3성급의 호텔, 또는 고급 게스트하우스로 레이캬비크의 중심부나 주변에 위치합니다. 개인욕실이 딸린 침실이 제공되며 아침식사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알다호텔과 같이 개인욕실이 딸린 침실이 제공되는 시내 중심에 위치한 4성급 호텔입니다. 아침식사도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