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의 신나는 아이슬란드 오로라 겨울 여행

겨울철 아이슬란드가 선사하는 경이로운 겨울 나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케플라비크(Keflavik) 국제공항에 도착하여 세관을 통과하면 레이캬비크로 가는 셔틀버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개인 교통편을 선택한 경우 전담 운전기사를 만나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까지의 여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레이캬네스(Reykjanes) 반도를 통과하는 동안 아이슬란드의 화산 지형을 처음으로 감상하게 될 거예요. 이후 해안을 따라 도시로 이동합니다. 레이캬네스 반도에는 2021년, 2022년, 2023년 초에 분화하여 주변 지형을 크게 변화시킨 파그라달스피얄(Fagradalsfjall) 화산이 있습니다.

또한 레이캬네스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블루라군(Blue Lagoon) 지열 온천수 스파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블루 라군 입장권을 여행 패키지에 추가할 수 있으며, 전담 여행 컨설턴트에게 본인 항공편 스케쥴과 맞는 시간대를 예약해 달라고 요청하면 됩니다.

항공편 도착 시간에 따라 바로 숙소로 이동하거나 하루 종일 관광을 즐기는 두 가지 선택이 가능합니다. 레이캬비크는 아름답고 활기찬 도시로, 특히 겨울에 눈이 내리면 더욱 매력적입니다. 다채로운 색상의 거리를 걸으며 도시를 알아가는 것도 즐거운 시간이 될 거예요.

레이캬비크는 한 나라의 수도치고는 인구가 적지만(약 12만 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즐길 거리가 가득한 활기찬 도시예요. 아이슬란드 역사와 문화에 관한 매혹적인 박물관과 멋진 미술관은 아이슬란드에 대한 훌륭한 입문서가 되어드릴 거예요. 걸어서 돌아다니는 것이 도시를 둘러보는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원하신다면 정기적으로 운행하는 대중교통 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바쁜 첫날 관광을 마친 다음, 도시의 수많은 레스토랑 중 한 곳에서 아이슬란드 요리를 맛보는 건 어떨까요. 저녁 식사 후에는 펍에 들러 현지인들과 술을 마시거나 도시의 어두운 지역으로 이동해 오로라를 볼 수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첫날밤은 레이캬비크 시내의 숙소에서 보내게 됩니다. 

둘째 날인 오늘은 고급 온천수 스파 블루라군의 따뜻한 지열 온천수에 몸을 담그거나 레이캬비크 최고의 명소를 즐겨 보세요.

오늘 블루라군을 방문하고 싶지 않으시다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하루를 만끽할 수 있는 날입니다.

레이캬비크에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정말 많으니 마음껏 방문해 알찬 하루를 완성해 보세요.

할그림스키르캬(Hallgrimskirkja) 교회 탑에 올라가 도시 전경을 위에서 내려다보거나, 

하르파 콘서트 홀(Harpa Concert Hall)로 가서 현대적인 건축물과 어우러진 멋진 해안 전망을 감상해 보세요.

올드 하버(Old Harbo) 지역과 뢰이가베귀르(Laugavegur) 쇼핑 거리 또한 즐거움이 가득한 곳입니다. 

아이슬란드 국립 미술관(National Gallery of Iceland)에는 현지 예술가들의 아름다운 작품이 가득합니다.

색다른 경험을 원한다면 아이슬란드 성기 박물관(Icelandic Phallological Museum)은 어떨까요? 레이캬비크는 정말 다채로운 경험으로 가득한 도시예요. 

한편, 여행 둘째 날인 오늘 블루라군을 방문하기로 선택했다면 편안하고 여유로운 하루가 완성될 거예요. 

레이캬네스 반도에 위치한 블루라군 지열 온천수 스파는 우윳빛이 감도는 하늘색 온천수로 유명한 스파예요. 블루라군 온천수에는 지구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해조류와 유익한 박테리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실리카와 같은 치료용 미네랄이 풍부해 몸과 마음, 영혼까지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치료 효과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기본 입장권(컴포트 레벨)을 이용하면 온천수 수영장, 사우나, 한증막, 실리카 마스크를 이용할 수 있으며, 전날 여행으로 쌓인 피로를 산뜻하게 풀고 앞으로의 여정을 위한 체력을 보강하게 됩니다.

좀 더 럭셔리한 경험을 원하신다면 블루라군의 고급 레스토랑 라바(Lava)에서의 식사 시 스파클링 와인 한 잔, 목욕 가운, 슬리퍼, 추가 테라피 마스크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리미엄 입장권을 선택해 보세요.

블루라군 스파에서 호화로운 시간을 보낸 다음에는 레이캬비크로 돌아옵니다;

활기찬 바와 레스토랑을 둘러보거나 관광 명소 주변을 자유롭게 거닐어 보세요. 하지만 아이슬란드 링로드를 따라 이동하는 8일간의 모험이 내일부터 시작되니, 너무 늦게까지 돌아다니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어제와 동일한 레이캬비크 도심 내 숙소로 돌아와 하룻밤을 더 묵습니다.

아이슬란드에서 보내는 2주 겨울 여행의 셋째 날인 오늘, 골든 서클의 관광 명소들을 방문하며 8일간의 링로드 가이드 투어가 시작됩니다. 

아침에 전문 현지 가이드가 숙소에서 픽업해 드립니다. 함께 여행을 떠날 관광객들을 만난 다음, 수도를 벗어나 아이슬란드 남서부의 장엄한 자연 속으로 여행이 시작됩니다.

골든 서클의 첫 번째 방문지는 씽벨리르(Thingvellir) 국립공원이에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자 아이슬란드의 국립공원 세 곳 중 하나로, 앞으로 2주간의 여행 기간 동안 세 곳을 모두 방문하게 됩니다;

씽벨리르에는 호수, 폭포, 강, 산, 이끼 낀 화산암 지대, 숲, 협곡이 있습니다. 씽벨리르 국립공원은 점점 벌어지는 두 지각판 사이에 위치하는 장소로 가장 잘 알려져 있을 거예요. 일반적으로 지표면 아래나 바다 밑에서 일어나는 지각 활동을 지표면 위에서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지각 변동을 목도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장소 중 하나입니다;

가이드가 씽벨리르 지역의 지질학적 특징과 역사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 거예요. 1,000여 년 전 아이슬란드 최초의 국회인 알씽기(Althingi)가 열렸던 곳입니다. 넉넉히 시간을 드리니 다음 명소인 게이시르(Geysir) 지열 지대로 이동하기 전까지 아름다운 풍경과 관광 명소들을 둘러보세요!

회이카달뤼르(Haukadalur) 계곡 내에 위치한 게이시르 지열 지대는 분출하는 간헐천의 본고장으로, 간헐천을 뜻하는 영어 단어의 어원이 된 게이시르 및 기타 간헐천들이 분출하고 있습니다. 게이시르 간헐천은 분출을 멈춘 상태이지만, 근처에 있는 스트로퀴르(Strokkur) 간헐천은 몇 분마다 분출하기 때문에 멋진 사진을 찍을 좋은 기회예요. 

이제 골든 서클의 이름이 유래된 굴포스 폭포(Gullfoss, '황금 폭포'라는 뜻)를 향해 여정을 계속합니다. 두 단에 걸친 절벽을 따라 고대에 생성된 거대 협곡으로 엄청난 양의 폭포수가 쏟아져 내리는 굴포스 폭포의 멋진 모습을 주변 전망대에서 감상해 보세요.

아이슬란드의 경이로운 대자연을 마음껏 감상하고 난 다음, 골든 서클 주변 지역의 숙소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됩니다. 교외 지역에 위치한 호텔이기 때문에 빛 공해가 거의 없어 오로라를 볼 수 있는 기회가 극대화되니, 밤하늘에 아름다운 오로라가 펼쳐지는지 꼭 살펴보세요. 

2주간의 겨울 여행 패키지의 4일 차인 오늘은 아이슬란드 남부 해안(South Coast)의 경이로움을 발견하게 됩니다. 

교외 지역의 호텔에서 아침 식사를 마친 다음 동반 관광객들과 다시 합류, 미니버스에 탑승해 링로드를 따라 여행을 계속합니다. 아이슬란드의 남부 해안을 따라 폭포, 빙하, 검은 모래 해변, 그림 같은 어촌 마을들을 감상하는 날이에요.

오늘의 첫 번째 방문지는 셀랴란드스포스(Seljalandsfoss) 폭포입니다. 높이가 약 60미터에 달하지만, 떨어지는 폭포의 폭이 매우 좁아 더욱 아름다운 폭포예요. 텅 빈 동굴 앞으로 폭포수가 떨어지기에 폭포수 안쪽에서 밖을 바라보는 장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동굴 속으로 들어가 떨어지는 폭포수를 뒤편에서 바라볼 수 있지만, 겨울에는 폭포수 때문에 동굴 내부가 얼어붙어 진입이 금지됩니다. 

링로드를 따라 이동하다보면 아이슬란드에서 세 번째로 큰 미르달스요쿨(Myrdalsjokull) 빙하의 웅장한 모습과 함께 2010년에 폭발하여 유럽 항공편의 발을 묶은 악명 높은 에이야퍄들라요쿨(Eyjafjallajokull) 빙하가 보입니다. 스릴 넘치는 빙하 하이킹 투어를 위해 미르달스요쿨의 빙하설 중 한 곳을 들를 계획이에요.

솔헤이마요쿨 빙하의 분출 빙하들은 빙하 하이킹을 즐기기에 좋은 멋진 장소들입니다. 숙련된 가이드가 안전하게 빙하 하이킹에 필요한 모든 장비를 제공해 드릴 거예요. 빙하 속 깊이 팬 크레바스, 신비로운 만년설 지형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는 건 그야말로 환상적인 경험이며, 높은 빙하 위에서 바라보는 주변 경치는 숨이 멎을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빙하 하이킹을 마친 후에는 또 다른 폭포인 스코가포스(Skogafoss)로 이동합니다. 셀랴란드스포스 폭포만큼 높은 60m의 절벽에서 떨어지지만, 훨씬 더 넓고 강력한 수량을 자랑하는 스코가포스 폭포는 폭포수가 지면과 부딪히며 천둥처럼 우렁찬 소리를 만들어 냅니다.

링로드를 따라 계속 가면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악명 높은 해변인 레이니스퍄라(Reynisfjara) 검은 모래 해변이 등장합니다. 화산암이 풍화되어 만들어진 검은 모래가 주변의 새하얀 눈, 얼음과 대조를 이뤄, 한번 보면 잊히지 않을 신비로운 분위기를 선사할 거예요.

대서양에서 밀려오는 거대한 파도가 특징인 해변으로, 파도가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해변에서 멀리 떨어져 있도록 합니다. 수면 위로 우뚝 솟은 레이니스드란가르(Reynisdrangar) 해식 기둥과 거대한 아치형 바위섬 디르홀레이(Dyrholaey) 또한 멋진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오늘 밤은 아이슬란드 남부에서 머물 계획으로, 레이니스퍄라 해변에 인접한 멋스러운 해안 마을 비크(Vik) 주변의 호텔 중 하나를 이용하게 됩니다. 

아이슬란드 겨울 여행 5일째인 오늘은 요쿨살론(Jokulsarlon) 빙하 호수와 사파이어처럼 빛나는 얼음 동굴 등 바트나요쿨(Vatnajokull) 국립 공원의 하이라이트를 만날 예정입니다. 

아이슬란드 남부 해안을 따라 이동하여 바트나요쿨 국립공원 속 스카프타펠(Skaftafell) 자연 보호구역부터 방문할 계획이에요. 스카프타펠 자연 보호구역은 아름답고 다양한 자연경관으로 한때 국립공원으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반짝이는 빙하설들로 둘러싸여 있으며 빙하 호수, 푸른 숲, 화산암 지대와 굽이굽이 흐르는 강들이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다양한 하이킹 트레일이 포진되어 있으며, 가장 인기 있는 등반 경로는 육각형 현무암 기둥으로 만들어진 절벽에서 폭포수가 떨어지는 스바르티포스(Svartifoss) 폭포로 이어집니다.

요쿨살론 빙하 호수도 스카프타펠 자연 보호구역 안에 있습니다. "아이슬란드의 보석"이라고 불리는 곳인데, 한번 가 보면 그 이유를 금방 알 수 있을 거예요.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명소 중 하나이기 때문이지요.

요쿨살론 빙하 호수는 수면 위를 떠도는 웅장한 빙산들로 가득 차 있으며, 파란색과 흰색으로 반짝이는 아름다운 색조를 띠고 있습니다. 빙산이 바다로 흘러가며 회전하고 부서지는 모습은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들 거예요. 마침내 바다에 도착한 빙산은 파도에 부서지고 작아져, 얼음 조각이 된 채 주변의 검은 모래 해변으로 밀려옵니다. 마치 다이아몬드가 놓인 검은 천처럼 매혹적인 모습을 만들기 때문에, 요쿨살론 인근의 해변은 다이아몬드 해변이라는 별명을 갖게 되었습니다. 

멋진 주변 경관을 즐긴 다음에는 한층 더 신나는 시간이 기다리고 있으니 기대해 주세요! 수정처럼 푸른 얼음 동굴로 모험을 떠날 차례입니다. 요쿨살론 빙하 호수 주차장에서 전문 빙하 가이드를 만나 유럽에서 가장 큰 빙하 중 하나인 바트나요쿨 빙하의 구석으로 이동합니다. 이곳에서 적절한 안전 장비를 착용한 다음, 빙하 속 얼음 동굴로 들어갈 예정이에요.

얼음 동굴에 들어서면 웅장한 경치에 감탄사가 절로 터져 나오게 됩니다. 눈이 시릴 정도로 맑고 선명한 색감, 얼음을 통해 굴절되는 찬란한 빛, 지구상이 아닌 듯 신비로운 질감으로 가득한 빙하 동굴은 아이슬란드가 제공하는 가장 매력적인 겨울 명소예요. 카메라를 꼭 챙겨서 멋진 인생 사진을 남겨보세요. 또한 어떤 사진으로도 경이로운 경험을 제대로 담아내긴 어려우니, 얼음 동굴 속에서의 매 순간순간을 최대한 만끽해 보세요.

잊지 못할 탐험을 마친 후에는 아이슬란드 남동부 교외 지역의 편안한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됩니다.

오늘은 인적이 드문 이스트피요르즈(East Fjords) 지역으로 이동하며 링로드 여행을 계속합니다. 

레이캬비크에서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아이슬란드를 여행하는 관광객 중 아이슬란드 동부 지역을 방문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아이슬란드의 아름다움을 놓치는 일이기에 가지 않는 분들께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스트피요르즈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에게는 인파의 방해 없이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어 희소식이기도 합니다. 

가장 먼저 방문하게 될 중요한 명소는 어두운 화산암으로 이루어져 드라마틱하게 뾰족한 봉우리들을 자랑하는 베스트라호른(Vestrahorn)과 이스트라호른(Eystrahorn) 산입니다. 아름다운 산과 경이로운 분위기를 사진으로 담은 다음, 이스트피요르즈 지역의 구불구불한 피요르드 지형을 따라 여행을 계속할 예정이에요. 

이 지역은 깊고 구불구불한 피요르드 만이 가장 큰 특징인 곳입니다. 바트나요쿨 빙하의 탁 트인 전망을 즐기며 우뚝 솟은 산, 작은 어촌 마을, 풍부한 야생 동물을 감상해 보세요.

해안 절벽에는 겨울에도 새들이 많이 찾아옵니다. 연안 바다에는 물개가 서식하며 동부 지역은 아이슬란드에서 유일하게 야생 순록 무리를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하루 동안 다양한 장소에 들러 아이슬란드 문화가 깃든 유적지도 방문하고, 전망대에서 잠시 멈춰 주변 경치를 즐길 계획이에요. 외딴 지역이지만 정착지의 문화가 아직도 그대로 이어지기 때문에, 작은 마을들을 통해 아이슬란드의 옛 생활 방식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패키지 여행을 즐기는 가운데, 오늘은 두 가지 옵션 투어가 가능합니다. 아이슬란드 동부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교외 지역에서 아이슬란드 토종말을 타고 달리는 승마 투어가 그 중 하나예요. 동물을 사랑하는 분들께는 환상적인 투어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아이슬란드 토종말은 사람에게 친근한데다, '퇼트'라고 불리는 독특한 걸음걸이가 특징입니다.

절벽 아래 해안을 바라다보는 인피니티 온천수 수영장인 보크 배스(Vok Baths)를 이용해 보는 건 어떨까요. 이전에 방문했던 블루라군과 비교해 보며, 온천수가 가득한 인피니티 수영장에서 며칠 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휴식을 취할 좋은 기회예요.

알찬 하루를 마무리한 후 아이슬란드 동부에서 가장 큰 도시인 에일스타디르( Egilsstadir)로 향해 오늘 밤을 보낼 숙소에 묵습니다. 

잠들기 전 오로라가 펼쳐지는지 꼭 밤하늘을 확인해 보세요! 

아이슬란드 겨울 여행이 이제 일주일 남았습니다! 14일 여행의 중간 지점을 기념하기 위해 아이슬란드 북부로 이동해 미바튼(Myvatn) 호수 주변의 경이로운 지열 지대를 방문할 계획이에요. 

호텔에서 맛있는 아침 식사를 한 후 버스에 탑승하여 북쪽으로 향하는 링로드를 따라 여행을 계속합니다. 첫 번째 목적지는 미바튼 호수 근처의 지열 지역인 황량한 나우마스카르드(Namaskard) 산악 지대입니다.

산악 고원지대인 이곳에서는 지면 위 증기 구멍에서 수증기 기둥이 분출되는 모습을 감상하게 됩니다. 유황 냄새가 나는 공기, 생명체의 흔적이 보이지 않는 신비로운 주변 환경 등 아이슬란드 화산의 경이로운 힘을 목격하는 가운데 가이드가 이 지역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전달해 드릴 거예요. 

이제 우뚝 솟은 기암괴석과 신비로운 용암 동굴이 가득한 딤무보르기르(Dimmuborgir) 화산암 지대로 이동합니다. 드라마틱하고 경이로운 모습으로 가득한 이 지역에는 아이슬란드의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민속 설화가 깃들어 있습니다.

딤무보르기르는 아이슬란드의 열셋 크리스마스 트롤과 인간 아이를 잡아먹는 악취미를 가진 어머니 트롤의 고향이라고 전해집니다. 용암이 흐르다 굳어져 생긴 신비로운 화산암 지형을 감상하며, 아이슬란드의 크리스마스 전통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좋은 기회가 될 거예요. 

딤무보르기르는 미국의 인기 드라마인 왕좌의 게임(Game of Trhones)에서 만스 레이더(Mance Raider)의 와일들링(Wildling) 캠프를 주로 촬영한 곳이기 때문에, 왕좌의 게임 팬이라면 꼭 한번 방문할 만한 곳입니다. 

딤무보르기르 관광을 마친 다음에는 운전기사가 운전하는 버스를 타고 편안하게 미바튼 호수로 이동합니다. 나우마스카르드와 딤무보르기르의 황량한 자연과는 대조적으로 미바튼 호수는 고요하면서도 생명이 넘치는 곳이에요. 미바튼 호수에는 다양한 조류가 서식 중이며, 한겨울이 아닌 시기에 방문하면 주변에 서식하는 독특한 식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호수 구석구석 경이로운 지질학적 특징들을 찾아볼 수 있어 한층 더 특별한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얼어붙은 흰 호수 위로 우뚝 솟은 검은 현무암 기둥 등 호수 주변을 감산 독특한 모양의 기암괴석들을 감상해 보세요.

호수 탐험을 마치면 "아이슬란드 북부의 수도"라 불리는 아퀴레이리(Akureyri) 마을이 다음 목적지입니다. 다양한 문화 시설을 갖춘 대도시로, 부티크 상점, 다채로운 레스토랑과 바, 아름다운 건축물, 에이야피외르뒤르(Eyjafjordur) 피요르드 지형의 아름다운 경관 등 아이슬란드 여행에서 원하는 모든 것이 갖춰진 도시예요.

오늘은 아이슬란드 북부의 호텔에서 숙박할 예정입니다. 

2주간의 아이슬란드 여행 중 8일째 되는 날이 찾아왔습니다! 오늘은 환상적인 고래 관측 투어와 함께 아이슬란드 북부 최고의 명소들을 더 자세히 만나보는 날이에요. 

일찍 일어났다면 아퀴레이리 도심을 보다 더 자세히 살펴볼 기회로 삼아 보세요. 아퀴레이리의 식물원이나 아퀴레이라르캬(Akureyrarkirkja) 교회를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요. 숙소에서 아침 식사를 즐겨도 좋고, 현지 카페를 찾아 아퀴레이리의 분위기를 흠뻑 만끽해 보세요. 

아쿠레이리를 출발한 후에는 에이야피외르뒤르 피요르드의 해안선을 따라 이동하며 인근의 작은 마을들을 둘러보게 됩니다. 아이슬란드 최고의 고래 관측 중심지인 하우가네스(Hauganes) 마을이 오늘의 첫 목적지예요. 

이제 환상적인 고래 관찰 보트 투어를 즐길 차례입니다. 연안 바다로 배를 타고 나가, 유유히 수면 위로 헤엄치거나 일광욕을 즐기는 바다의 거인 고래를 만나 보세요.

일부 고래 종은 한겨울에 아이슬란드를 떠나 멀리 이동하지만, 쇠돌고래, 쥐돌고래, 범고래 등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운이 좋다면 밍크고래나 혹등고래를 발견할지 모르니 바다 위를 잘 살펴보세요!

평생 잊지 못할 고래 관측 투어를 마친 다음에는 미니버스를 타고 링로드를 따라 모험을 계속합니다. 아이슬란드 북부를 벗어나 역사적 의미가 깊은 보르가르네스(Borgarnes) 정착지에 도착할 때까지 서쪽으로 이동합니다. 서쪽까지 이동하는 도중 그림처럼 풍경이 아름다운 지점마다 정차해 잠시 휴식도 취하고, 해가 질 무렵에는 하늘에서 오로라를 만날 기회까지 얻는 날이에요.

보르가르네스는 보르가르피외르뒤르(Borgarfjordur) 피요르드 해안 위 반도에 있으며, 멋진 해안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저녁에 시간을 내어 정착지를 탐험하고 보르가네스 역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세요.

아이슬란드 서부의 호텔에서 오늘부터 이틀 밤을 묵을 예정입니다. 짐을 풀고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며 주변 지역을 잠시 감상해 보세요. 하늘이 맑고 오로라 예보가 강하다면 오로라를 볼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에서 오로라를 기다리는 것도 추천합니다. 

8일 가이드 동반 여행 패키지도 어느덧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 6일째인 오늘은 "아이슬란드의 축소판"이라고 부를 정도로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스나이펠스네스 반도를 방문할 계획이에요.

아침에 보르가르네스를 출발, 서쪽으로 이동해 게르뒤베르그(Gerduberg) 절벽으로 향합니다. 인간의 힘으로 만든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오로지 자연의 힘으로 만들어진 육각형 화산암 기둥으로 만들어진 절벽이에요. 신비로운 기하학적 모양이 화산 활동으로 인해 어떻게 형성되는지 가이드의 설명에 귀 기울여 보세요. 

반도의 남쪽 해안을 따라 이동하면 아이슬란드에서 바다표범을 관찰하기 가장 좋은 곳 중 하나인 황금빛 모래 해변 이트리 퉁가(Ytri-Tunga)에 도착합니다. 주변 바위 위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바다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바다표범들을 손쉽게 발견하는 곳이에요. 

링도로를 따라 계속 달리다 보면 버려진 황량한 마을 부디르(Budir), 산등성이에 신비롭게 자리 잡은 좁은 계곡 뢰이드펠스갸(Raudfeldsgja)에 도착하게 됩니다. 관광을 마치고 나면 반도의 서쪽 끝을 덮은 스나이펠스요쿨(Snaefellsjokull) 국립공원으로 들어서게 됩니다.

이 공원에는 다양한 명소가 있지만, 반도의 이름을 딴 스나이펠스요쿨 빙하야말로 가장 돋보이는 특징이라 하겠습니다. 쌍둥이 봉우리로 유명한 빙하 화산으로, 프랑스 공상 과학 소설가 쥘 베른의 소설 "지구 중심으로의 여행"과 같은 문학 작품에서 중요한 장소로 묘사된 바 있습니다. 아이슬란드의 경이로운 대자연을 가장 잘 보여주는, 가장 특징적이고 장엄한 명소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스나이펠스네스를 둘러싸고 있는 도로는 빙하를 중심으로 구불구불하게 이어져 있어 다양한 각도에서 빙하를 감상하게 됩니다. 이후 해안 마을인 아르나르스타피(Arnarstapi)와 헬나르(Hellnar), 론드란가르(Londrangar) 절벽까지 방문할 예정이에요.

이제 반도의 북쪽을 따라 동쪽으로 다시 여행이 시작됩니다. 날씨가 맑으면 브레이다피외르뒤르(Breidafjordur) 만 연안의 섬들과 장엄한 웨스트피요르즈(Westfjords)의 놀라운 풍경도 즐길 수 있습니다. 아름답고 다양한 어촌 마을들을 지나면 아이슬란드의 상징과도 같은 키르큐펠(Kirkjufell) 산이 눈 앞에 펼쳐집니다.

피라미드 모양을 자랑하며 해안가 폭포 옆에 홀로 우뚝 솟은 키르큐펠 산은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사진이 많이 찍힌 산이에요. 경이로운 아름다움으로 인해 왕좌의 게임 시즌 7에서 장벽 북쪽의 중추적인 장소로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스나이펠스네스 반도의 마지막 목적지는 극적이고 어두운 역사를 간직한 베르세르켜흐뢰운(Berserkjahraun) 화산암 지대입니다. 이제 보르가르네스의 호텔로 돌아와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레이캬비크에 다시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8일간의 바쁜 링로드 여행을 마치고 아이슬란드의 수도에서 며칠간의 자유 시간을 가질 계획이에요. 옵션으로 몇 가지 투어를 더한다면 더욱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간이기도 합니다. 

평생 잊지 못할 아이슬란드 일주 여행을 마친 지금, 아마 도심에서 편안한 하루를 즐기고픈 마음이 들 거예요. 레이캬비크 주민들이 즐겨 찾는 베스튀르바이야르뢰이그(Vesturbaejarlaug) 온천수 수영장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보세요. 레이캬비크의 수많은 박물관이나 갤러리를 방문하는 것도 즐거운 시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한편 에너지가 넘치고 짜릿한 스릴을 만끽하고 싶다면, 오늘 추가할 수 있는 몇 가지 투어가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헬리콥터를 타고 레이캬비크 주변의 지열 지대 상공을 날아보는 건 어떨까요. 레이캬비크 국내선 공항에서 출발하는 헬리콥터 투어를 추가해 보세요. 스릴 넘치는 이륙을 즐기며 레이캬비크 도심의 건물 위를 활강하며, 눈 아래로 펼쳐지는 다양한 랜드마크 건물들을 감상할 좋은 기회예요. 

이제 레이캬비크 주변의 대자연 위로 날아가 아이슬란드의 환상적인 풍경을 새로운 각도에서 조망하게 됩니다. 날씨가 허락한다면 인근 산 정상에 착륙하여 잠시 휴식을 취할 수도 있습니다. 상공에서 바라보는 아이슬란드의 색다른 아름다움에 감탄사가 저절로 터져 나올 거예요. 

비행이 취향이 아니라면 슈퍼 지프 투어를 타고 고원지대를 여행해 보세요. 겨울철에는 사륜구동 차량으로만 접근할 수 있는 아름다운 란드만날뢰이가르(Landmannalaugar) 고원지대로의 오프로드 투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란드만날뢰이가르는 밝은색의 유문암 산, 경이로운 분화구, 보글보글 끓는 온천이 가득한 고원지대예요. 여행의 일부로 천연 온천 중 한 곳에서 여름철이었다면 붐볐을 관광 인파 없이 여유롭게 온천욕을 즐길 기회가 주어집니다. 아이슬란드의 자연에 흠뻑 빠져들고 스릴 만점의 여행을 즐길 환상적인 방법이니 꼭 한번 도전해 보세요.

무엇을 선택하든 즐거운 하루가 완성될 거예요. 저녁에는 레이캬비크의 밤 문화를 최대한 즐기며 시간을 보냅니다. 친구, 가족과 함께 한잔할 수 있는 펍과 바가 많으니, 현지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큰 도시에서 재미있는 저녁 시간을 보냅니다. 

하루를 마친 다음에는 레이캬비크 시내의 숙소에서 묵습니다.

2주간의 아이슬란드 여행도 어느덧 12일째에 접어들었습니다. 레이캬비크 도심을 관광하거나 주변 대자연에서 진행되는 투어를 추가해 멋진 하루를 만들어 보세요.

레이캬비크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현지 가이드와 함께 도시 곳곳을 둘러볼 수 있는 도보 투어를 예약하는 건 어떨까요. 또는 도시의 그림 같은 공원을 산책하며 겨울 풍경을 즐겨보세요.

도시를 한눈에 내려다보고 싶다면 도심 바로 외곽에 있는 펄란 전망대(Perlan Observation Deck)를 추천합니다. 도심 전경 사진을 찍은 다음, 박물관 전시실로 들어가 아이슬란드의 경이로운 자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좋은 기회예요.

데이 투어를 예약하고 싶다면 이날 추가하기 좋은 몇 가지 옵션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씽벨리르 국립공원으로 돌아가 실프라(Silfra) 협곡에서 즐기는 스노클링 투어가 그중 하나예요.

실프라 협곡은 유라시아 지각판과 북미 지각판 사이에 있으며, 수정처럼 맑은 빙하수로 가득 찬 깊은 계곡입니다. 두 지각판 사이를 헤엄치며 물 속에서 펼쳐지는 놀라운 경치를 감상해 보세요. 수중 가시거리가 무려 100미터에 달할 정도로 맑은 물을 자랑하는 협곡이에요. 참가자는 물에 떠다니는 것에 익숙하고 수영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겨울인 데다 빙하수 속에서 유영하는 것이 탐탁지 않게 들릴 수도 있지만, 투어 제공업체에서 보온용 언더수트와 드라이 수트를 제공해 드리기 때문에 추위 걱정 없이 아름다운 수중 환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소개할 일일 투어는 아이슬란드에서 두 번째로 큰 만년설인 랑요쿨(Langjokull) 빙하에서 스노모빌을 타는 투어예요. 거대한 빙하 위를 가로지르는 스릴 만점의 모험이 펼쳐집니다!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스릴 만점의 스노모빌을 즐기며, 웅장한 빙하를 가까이에서 감상하고 주변에 펼쳐지는 경이로운 풍경들도 만나보세요. 

마지막으로 소개할 일일 투어는 랑요쿨 빙하 속 인공 얼음 터널 투어예요. 얼음 동굴 투어를 즐기셨던 분들께 가장 이상적인 선택이라 하겠습니다. 슈퍼 지프를 타고 빙하 위를 가로질러 터널 입구에 도착한 후, 걸어서 인공 터널 속 다양한 복도와 방을 탐험하게 됩니다. 

레이캬비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거나 도시 주변 대자연에서 환상적인 일일 투어를 마친 다음, 레이캬비크 내 숙소에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아이슬란드에서 보내는 2주간의 겨울 여행도 단 하루를 남겨 놓은 오늘, 레이캬비크에서 마지막 관광을 즐기거나 도시 밖으로 마지막 여행을 떠나도록 합니다. 

레이캬비크에 머물고 싶다면 도심 박물관을 방문해 아이슬란드 문화에 대한 지식을 쌓는 건 어떨까요? 동물 애호가라면 아이슬란드의 고래(Whales of Iceland) 전시회, 음악 애호가라면 펑크 박물관(Punk Museum)을 방문해 보세요. 사가 박물관(Saga Museum)은 민속학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이며, 정착 역사 전시관(Settlement Exhibition )은 아이슬란드 최초의 주민과 정착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곳이에요.

예술에 푹 빠져보고 싶다면 에이나르 욘손 박물관 및 조각 정원(Einar Jonsson Museum and Sculpture Garden)이나 레이캬비크 미술관(Reykjavik Art Museum)을 추천합니다. 해안에는 유명한 선 보이저(Sun Voyager) 조각상이 위치해 있습니다.  

아이슬란드에서 마지막으로 보내는 온전한 하루를 자연과 여행으로 채우고 싶다면, 인근에서 가능한 투어가 있으니 고려해 보세요. 9월이나 10월에 아이슬란드를 방문한다면 쓰리흐뉘카기귀르(Thrihnukagigur) 화산 속 마그마 챔버를 방문하는 투어가 있습니다. 입구까지 하이킹을 즐긴 후 화산 분화구 바닥까지 약 120미터를 내려가는 투어예요.

아이슬란드 화산의 인상적인 크기와 힘을 더 잘 이해할 기회이며, 지하 동굴 속 독특한 경치를 감상하게 됩니다. 

스릴을 원하는 분께는 ATV 투어를 권하고 싶습니다. 비포장도로 용 ATV 차량을 타고 2시간 동안 아이슬란드의 교외 지역을 누비며 강을 건너고 언덕을 오르는 스릴 만점의 모험이에요. 아이슬란드에서의 2주 여행을 마무리 짓기 전 마지막 스릴을 만끽할 좋은 방법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가족 단위로 여행하는 분이라면 여행의 마지막을 좀 더 부드럽게 마무리하고 싶을 수도 있을 텐데요, 그렇다면 플라이오버 아이슬란드 4D 시네마(FlyOver Iceland 4D Cinema) 체험을 추천합니다.

발이 공중에 뜬 채 좌석에 앉아 아이슬란드의 상징과도 같은 아름다운 풍경 속으로 시뮬레이션 비행을 즐기는 체험이에요. 돔형 스크린과 특수 효과 덕분에 레이캬비크를 떠나지 않고도 아이슬란드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는,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할 거예요.

바쁜 하루를 보낸 후 저녁은 여유롭게 자유 시간으로 채워 보세요. 오로라를 볼 마지막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도시를 벗어나거나, 친구 및 가족과 함께 느긋하게 저녁 식사와 음료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이제 레이캬비크의 숙소에서 마지막 밤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