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간의 아이슬란드 전국 대장정 여름 렌트카 여행 패키지
소개
요약
소개
포함 사항
여행지
지도
관광명소
액티비티
여행 세부 정보
자동차
자동차
소형차
중형차
프리미엄 자동차
large car
SUV
일정을 원하는 대로 맞춤 설정하세요
1일차 - 레이캬비크
- 레이캬비크 - 도착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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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케플라비크(Keflavik) 국제 공항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3주간의 도로 여행 대장정이 시작됩니다. 입국 수속을 마친 다음 공항에서 렌트카를 인수하고 경이로운 대자연 속으로 길을 떠나보세요.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로 가는 길에 꼭 들러야 할 곳이 있어 추천 드립니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열 온천수 스파 블루라군(Blue Lagoon)이에요. 신비로운 하늘빛의 온천수는 미네랄이 풍부해 피부 치유 효능이 뛰어난 데다, 고급스런 스파 트리트먼트를 받을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연초록 이끼가 덮인 검은 화산암 지대와 우윳빛을 띤 하늘색 온천수가 판타지 소설 속 한 장면처럼 신비로운 분위기를 선사할 거예요. 블루라군 입장을 추가한다면 입국 항공편 일정에 따라 예약 시간을 조절해 드립니다. 입국 당일에 블루라군을 방문할 시간이 없다면 다른 날로 추가해보세요. 전담 여행 컨설턴트가 가장 편리한 날짜와 시간으로 예약을 조율해 드릴 거예요.
케플라비크 공항 주변의 레이캬네스(Reykjanes) 반도와 레이캬비크 또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니, 여유 시간이 생긴다면 두 곳을 탐험해보세요.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는 다양한 갤러리, 박물관, 크고 작은 공원, 미식 문화가 잘 발달한 레스토랑과 바, 라이브 음악 연주 문화를 갖춘 곳입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에요. 화산, 호수, 지열 온천 지대와 달 표면처럼 신비로운 화산암 지대 등을 갖춘 레이캬네스 반도는 앞으로 펼쳐질 아이슬란드의 독특한 대자연을 미리 감상할 좋은 기회가 될 거예요.
오늘 밤은 레이캬비크의 호텔에서 숙박합니다.
숙소
체험
2일차 - 레이캬비크
- 레이캬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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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3주 여름 여행의 두 번째 날이 찾아왔습니다! 오늘은 레이캬비크에서 여유롭게 하루를 보내며 앞으로 펼쳐질 렌트카 여행을 준비하려고 해요. 자유와 독립성이 보장된 렌트카 여행 패키지이기 때문에, 대자연 속으로 빠져들고 싶다면 바로 길을 떠나셔도 좋습니다. 한 시간 내외면 도착하는 레이캬비크 주변 지역에도 다양하고 아름다운 풍경들이 펼쳐지니 원하는 대로 일정을 조정해보세요.
아이슬란드의 지열 활동과 온천에 대해 알아보고 싶다면 레이캬달뤼르(Reykjadalur) 지열 계곡을 추천합니다. 지열로 뜨겁게 데워진 온천수가 강 속에서 솟아 나오는 곳으로, 수영복을 입고 계곡 속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레이캬비크에서는 약 50 km떨어진 곳입니다.
등산과 하이킹을 좋아한다면 914미터 높이로 산 정상 부분이 평평한 에스얀(Esjan) 산에 올라가 보세요. 레이캬비크에서 약 10킬로미터 떨어진 이 곳은 레이캬비크를 굽어보고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만끽할 수 있습니다.
어제 시간 여유가 없어 둘러보지 못했다면 레이캬네스 반도를 관광하기에도 좋은 날이에요. 레이야네스비티 등대, 크리수빅 지열 지역, 다양한 조류가 서식하는 하프나르베르그 절벽 등이 명소로 꼽힙니다.
레이캬비크에서 머물고 싶다면 도심 관광으로 알찬 하루를 보내 보세요. 자연과 도시가 적절히 조화된 레이캬비크를 산책하는 동안 멋진 건축물과 아름다운 거리 예술 작품이 눈을 즐겁게 만들 거예요. 전국 어디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다양한 박물관, 재능 있는 현지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미술관, 현지인들을 만나며 여유롭게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온천수 수영장 등에서도 즐거운 시간을 만끽해보세요.
아이슬란드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독특한 모험을 찾고 있다면 레이캬비크 도심과 주변 지역을 탐험하는 헬리콥터 투어를 추천합니다. 인근의 아름다운 산 정상에 잠시 착륙하는 경험까지 포함된 스릴 만점의 투어예요. 무지개색으로 물든 레이캬비크 주택가의 주석 지붕, 멋진 랜드마크 건축물, 다채로운 아이슬란드의 대자연과 황폐한 화산암 지대까지 공중에서 만나볼 수 있어 더욱 매력적입니다.
호텔로 돌아가기 전에 레이캬비크의 유명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즐기거나 라이브 음악 연주를 제공하는 바에서 음악을 감상해보세요. 내일부터 아이슬란드의 경이로운 대자연 속으로 신나는 도로 여행을 떠납니다!
숙소
체험
3일차 - 서부 아이슬란드
- 서부 아이슬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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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크홀트 유적지
- 흐라운포사르 및 바르나르포스 폭포
- 데일다르퉁구흐베르 온천
- 보르그 아 미룸 교회와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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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레이캬비크를 떠나 아이슬란드 전국을 누비는 신나는 모험을 시작할 계획이에요. 가장 먼저 방문할 곳은 아이슬란드 서부의 아름다운 절경들입니다. 다양한 대자연의 걸작들이 모여 있는 데다,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작은 마을들과 즐거운 액티비티 기회까지 가득한 곳이에요.
레이캬비크 북쪽의 교외 지역을 따라 약 53킬로미터를 이동하면 크발피외르뒤르(Hvalfjordur) 피요르드 지형이 등장합니다.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바다 밑으로 만들어진 터널을 이용할 수도 있고, 해안 도로를 이용해 풍경을 감상하며 드라이브를 즐겨도 좋습니다.
해안 도로를 선택할 경우 아름다운 해안 절경과 함께 아이슬란드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폭포 글리뮈르(Glymur)에 올라 경치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글리무르에서 약 51킬로미터 떨어진 곳에는 아름다운 해안 마을 보르가네스(Borgarnes)가 등장합니다. 아이슬란드 정착 역사 센터(Settlement Centre) 박물관이 자리 잡은 곳이에요. 아이슬란드 발견부터 민주 의회의 설립 등 초기 정착 역사와 함께 가장 유명한 사가에 대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보르가네스에서 약 56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크뢰인포사르(Hraunfossar)와 바르나포스(Barnafoss) 폭포 또한 이 지역의 유명한 절경이에요. 둘 다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크뢰인포사르 폭포는 자작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화산암 지대를 따라 우아하고 부드럽게 물줄기가 흘러내립니다.
반면 바르나포스 폭포는 척박하고 좁은 화산암 협곡을 따라 거센 물살이 세차게 흘러내리는 격동적인 분위기예요. 도보로 이동할 수 있을 만큼 가까이 붙어 있지만 극명하게 다른 두 폭포의 모습을 감상해보세요.
폭포에서 약 7킬로미터 떨어진 곳에는 레이크홀트(Reykholt) 마을이 있습니다. 아이슬란드의 유명 사가이자 북유럽 신화에 관한 에다(Edda)의 저자 스노리 스튀를뤼손(Snorri Sturluson)이 살던 마을이에요. 아이슬란드 중세 문학에서 빠질 수 없는 작품의 작가인 데다 아이슬란드 내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펼친 인물이니 역사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는 아주 흥미로운 시간이 될 거예요.
데일다르튕귀크베르(Deildartunguhver) 온천 또한 아이슬란드 서부의 관광 명소 중 하나예요. 전 유럽에서 가장 높은 곳에서 솟는 온천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이슬란드 화산 활동의 경이로운 힘을 감탄하기 좋은 장소일 뿐 아니라, 전국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지열 온천 스파 크뢰이마(Krauma)가 위치한 곳이기도 합니다. 여행 패키지 예약 시점에 크뢰이마 입장권을 추가해 온천욕으로 긴장과 피로를 풀어보세요.
오늘 추가할 만한 두 가지 일일 투어가 있어 소개해드립니다. 첫 번째는 비드겔미르(Vidgelmir) 용암 동굴 투어예요. 화산암 지대 아래에 굽이굽이 펼쳐진 아름다운 동굴 속으로 들어가 숨겨진 지하 세계를 감상해보세요. 화산 폭발 당시 생성된 신비로운 화산암 형상들과 동굴 벽을 물들인 다채로운 색상에 놀라게 될 거예요.
두 번째는 랑예퀴들(Langjokull) 빙하 속에 인공적으로 만든 얼음 터널(Ice Tunnel) 투어예요. 전 세계에서 유일한 빙하 속 인공 터널입니다. 아이슬란드에서 두 번째로 큰 크기를 자랑하는 랑예퀴들 만년설 빙하까지 슈퍼 지프를 타고 이동합니다. 빙하 속 터널로 들어서는 순간 신비롭고 환상적인 겨울 왕국이 펼쳐질 거예요. 안전 장비를 모두 제공해 드리니 편안하게 빙하 속에 만들어진 아름다운 방과 복도들을 둘러보세요.
오늘 밤을 보낼 숙소가 있는 스나이페들스네스 반도로 이동해 하루를 마칩니다. 내일은 스나이페들스네스 반도를 탐험할 계획이에요.
숙소
체험
4일차 - 스나이펠스네스 반도
- 스나이펠스네스 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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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트리 퉁가 해변
- 부디르 마을
- 스나이펠스요쿨 빙하
- 론드랑가르 현무암 절벽
- 듀팔론산두르 검은 조약돌 해변
- 키르큐펠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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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간의 아이슬란드 여름휴가의 네 번째 날인 오늘은 ‘아이슬란드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스나이페들스네스 반도로 향합니다. 90km 길이의 스나이페들스네스 반도의 양 가장자리를 따라 다양한 지형들이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 하나라도 빼놓지 않고 다 보려면 일찍 하루를 시작해야 하는 날이에요.
반도의 남쪽 해안에서부터 이동하다 보면 신비로운 지형들과 야생 동물들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게르뒤베르그(Gerduberg) 절벽에서는 칼로 자른 듯 완벽한 대칭을 이루는 육각형 현무암 기둥이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듭니다.
여기서 이트리 퉁가(Ytri Tunga)까지는 약 39킬로미터 거리인데요. 이 해변은 바다표범의 서식지여서 바다표범을 쉽게 만날 수 있는 곳이에요.
약 20킬로미터를 더 가면 사람이 살지 않는 부디르(Budir) 마을이 나타납니다. 아름다운 주변 풍경과 함께 쓸쓸히 이곳을 지키는 교회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검은색 목조 교회로, 부디르의 옛 마을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건축물입니다.
작은 어촌 마을 헤들나르(Hellnar)까지는 약 22킬로미터입니다. 아이슬란드가 산업화되면서 대부분 버려진 어촌 마을입니다. 하지만 아르나르스타피(Arnarstapi)는 지금도 주민들이 살고 있는 활기 넘치는 도시이며, 현지 문화에 대해 배우기 좋은 곳이에요.
아르나르스타피와 헤들나르는 스나이페들스네스 반도의 끝인 스나이페들스예퀴들(Snaefellsjokull) 국립 공원 바로 앞에 위치해있습니다. 수호신처럼 이곳을 지키는 위풍당당한 스나이페들스예퀴들 빙하 화산의 이름을 붙인 국립 공원이에요. 전 지구 에너지의 중심지가 스나이페들스예퀴들 산이라 믿는 일부 종교인들의 심리가 이해될 정도로, 드라마틱하고 아름다운 산의 모습은 주변 풍경 어디에서나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수만 마리의 바닷새가 서식하는 거대한 현무암 화산전 론드란가르(Londrangar), 검은 화산암 모래 해변 디유팔론산뒤르(Djupalonssandur)도 꼭 방문해야 할 명소들이에요.
이제 스나이페들스예퀴들 국립 공원을 떠나 동쪽 해안을 따라 반도의 북부로 이동합니다. 이동하는 동안 차창 밖으로는 브레이다피외르뒤르(Breidafjordur) 만 너머로 웨스트피요르즈의 경이로운 풍경들이 펼쳐질 거예요. 수많은 섬들이 모인 연안 바다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다 뱌르나회픈(Bjarnahofn) 같은 해안 마을에 들러 해변 풍경을 감상해보세요. 뱌르나회픈에는 아이슬란드 상어 박물관(Icelandic Shark Museum)이 있어 상어에 대해 배울 좋은 기회가 될 거예요.
스나이페들스네스 반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절경을 하나 꼽으라면 단연 키르큐페들(Kirkjufell) 산이에요. 약 463 미터 높이로 홀로 우뚝 솟아 있는 피라미드 모양을 자랑하며 교회 지붕이나 화살촉 모양의 산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독특하고 드라마틱한 모습 덕분에 풍경 사진작가들의 출사 장소로 인기가 높은 곳이에요. 바로 앞에 위치한 키르큐페들스포스(Kirkjufellsfoss) 폭포와 함께 감상하면 더욱 아름답습니다.
빙하 하이킹보다 카약이 더 취향에 맞는다면 키르큐페들 산 앞바다에서 카약 투어를 추가해보세요. 브레이다피외르뒤르 피요르드로 둘러싸인 연안 풍경은 절경 그 자체인 데다가, 키르큐페들 산의 전경을 가장 잘 감상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운이 좋다면 다양한 야생 동물들도 만나게 될 거예요. 흰꼬리수리와 바다표범 등 연안 바다에 서식하는 야생 동물들이 잔잔한 수면 위에 물보라를 일으키며 이동하는 모습을 관찰해보세요.
모험과 관광으로 가득한 하루를 마치고 나면 스나이페들스네스 반도의 숙소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숙소
체험
5일차 - 웨스트피오르드
- 웨스트피오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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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테이 섬
- 탈크나피요르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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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이슬란드 3주 렌트카 여행 패키지의 다섯 번째 날이에요. 아이슬란드에서도 가장 천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웨스트피요르즈 지역으로 이동할 계획입니다. 스나이페들스네스 반도에서 웨스트피요르즈로 이동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고 편리합니다.
약 37킬로미터를 이동해 큰 마을인 스티크키스홀뮈르(Stykkisholmur)로 이동해 발뒤르(Baldur) 페리선을 타고 차량과 함께 이동하는 경로예요. 갑판 아래에 차량을 실을 수 있는 대형 선박이기 때문에, 배 위에서 여유롭고 편안하게 브레이다피외르뒤르 만의 모습을 감상해보세요.
아침 일찍 페리선을 타고 출발해 이동 경로 중간의 아름다운 섬 플라테이(Flatey)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요. 플라테이 섬은 차량 반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웨스트피요르즈의 항구 주차장에 차를 보관하게 됩니다. 따라서 차에 대한 걱정 없이 여유롭게 섬을 관광해보세요. 편안한 산책 만으로 한 바퀴를 둘러볼 수 있는 플라테이는 숨겨진 보석 같은 곳이에요. 엄청난 수의 바닷새 서식지이자 역사적인 건축물들이 보존된 작은 섬으로, 소수의 주민이 거주 중입니다.
웨스트피요르즈에 도착하면 오늘 묵을 호텔이 있는 파트레크스피오르두르(Patreksfjordur)로 이동합니다. 파트렉스피오르두르는 아이슬란드가 기독교로 개종할 당시 이 마을에 살았던 목사의 이름을 따서 '성 패트릭의 피오르드'라는 뜻으로 지어졌습니다.
이동하는 길 또한 즐거움의 연속일 거예요. 바다를 향해 깊게 뻗은 피요르즈 지형은 아름답고 경이로운 데다 바다표범과 고래를 관측하기 좋은 곳이에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산악 지대, 가파른 경사면을 따라 자리 잡은 셀 수 없이 많은 폭포, 역사적 의미가 깊은 작은 마을들이 어우러져 절경을 만들어냅니다.
권장 일정표를 이용해 이 지역의 숨은 비경들도 방문해보세요. 웨스트피요르즈는 레이캬비크에서 거리가 멀 뿐 아니라 링로드에서도 벗어나야 하기 때문에 소수의 관광객만이 찾는 지역입니다. 유명 관광지에서라면 여름철 내내 마주칠 관광 인파 없이 여유롭게 웨스트피요르즈 관광을 즐겨보세요.
사람의 손길이 거의 닿지 않은 웨스트피요르즈의 고요한 풍경 속에서 느긋하게 관광을 즐기다 보면 바쁜 도심 생활 속에서 잊혀졌던 여유와 활력을 다시 찾게 될 거예요.
웨스트피요르즈의 경이로운 풍경을 감상한 다음, 웨스트피오르드의 한 마을의 숙소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숙소
체험
6일차 - 웨스트피오르드
- 웨스트피오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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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우디산두르 붉은 모래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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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째인 오늘은 웨스트피요르즈에서 가장 아름다운 절경 두 곳을 방문하려고 합니다. 바로 라우트라뱌르그(Latrabjarg) 해안 절벽과 뢰이다산뒤르(Raudasandur) 해변이에요.
라우트라뱌르그 해안 절벽이 유명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조류 관측을 하기 좋은 전 세계 절벽들 가운데 그 길이가 가장 긴 곳이라는 점이 특별합니다. 여름철이면 수십만 마리의 바닷새들이 해안 절벽에서 서식하며, 대서양 퍼핀이 특히 유명한 종류일 거예요.
바위틈에 굴을 파고 서식하는 대서양 퍼핀들은 이 지역에서 사람에게 위협을 받은 적이 없기 때문에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 적습니다. 따라서 한두 걸음 떨어진 곳까지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정도예요.
흥미롭게도 라우트라뱌르그는 아이슬란드의 가장 서쪽에 위치해 있어 "땅의 끝"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이 지역은 퍼핀 외에도 풀마, 면도날물떼새, 길모트 등이 둥지를 트는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과거 용감한 구조 활동의 무대였다는 점 또한 라우트라뱌르그를 유명하게 만들었습니다. 영국 출신의 트롤선이 절벽 아래에서 전복된 적이 있었습니다. 현지 주민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없었다면 선원들은 전원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했을 거예요. 거대한 절벽 위로 밧줄을 타고 바닷새의 알을 채취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이 힘을 합쳐 난파선에서 고립된 선원들을 모두 구조할 수 있었습니다.
약 49킬로미터를 이동해 가면 뢰이다산뒤르 해변이 있습니다. 이 해변은 아이슬란드 전국의 다른 화산암 모래 해변과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 곳이에요. 해안을 따라 아름답게 펼쳐진 이 해변은 검은 모래가 아닌 황금색, 분홍색과 주황색의 모래를 자랑합니다. 다른 곳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모래색을 갖게 된 이유는 바로 웨스트피요르즈 지역의 생성 시기 때문이에요. 1,600만 년 전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먼저 생성된 지역이다 보니 화산 활동이 가장 드물게 발생해 검은 화산암 모래가 만들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뢰이다산뒤르 해변은 야생 동물과 역사를 좋아하는 분들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드릴 거예요. 바다표범의 군락지이기 때문에 파도가 치면 즐겁게 노니는 바다표범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악명 높은 살인 사건이 발생한 곳이기도 해요. 불륜 관계이던 두 사람이 서로의 배우자를 살해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숙소로 되돌아와 두 번째 밤을 보냅니다.
숙소
체험
7일차 - 웨스트피오르드
- 웨스트피오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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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딘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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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벌써 아이슬란드에서 일주일을 보내게 되었네요! 웨스트피요르즈에서 가장 큰 도시 이사피외르뒤르(Isafjordur)를 향해 이동하며 주변 지역의 아름다운 관광지들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해안가를 따라 깊이 뻗은 피요르드 지형과 이를 둘러싼 웅장한 산악 지대 덕분에 아이슬란드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관광 경로 중 하나로 손꼽히는 지역이에요.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폭포로 손꼽히는 딘얀디(Dynjandi) 폭포를 방문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100m 높이의 절벽에서 떨어지는 폭포수가 몇 단을 따라 흘러내리며 부채꼴처럼 바닥을 향해 점점 더 넓어지는 아름다운 폭포예요. 태고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주변 풍경과 함께 너무나 드라마틱한 폭포의 모습은 마치 판타지 소설의 한 장면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느낌을 줄 거예요.
딘얀디 폭포에서 편하게 도보로 이동할 만한 거리에도 작은 폭포들이 숨어 있습니다. 저마다 독특한 이름과 개성을 갖춘 폭포들이에요. 여름철에는 푸르른 수목이 우거져 청량한 느낌을 주는 데다, 주변의 황량한 검은 화산암 지대와 뚜렷한 대비를 이뤄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딘얀디에서 약 50킬로미터 떨어진 플라테이리(Flateyri) 마을 또한 들러보기 좋은 곳이에요. 피요르드 지형의 아름다운 풍경에 더해 독특한 박물관 문화가 잘 발달된 마을이기 때문입니다.
국제 인형 박물관이나 넌센스 박물관(Nonsense Museum)에 들러 세계적으로 독특하고 재미있는 인형 코스튬에 관한 전시물들을 감상해보세요. 그 외에 이상한 박물관(Nonsense Museum)도 있는데요. 펜, 모형 배, 경찰 모자, 각설탕 등 다양하고 괴상한 아이템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플라테이리 마을의 역사를 다룬 전통적인 박물관( Village Museum)도 있어요. 1995년 마을을 초토화시킨 플라티리 눈사태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습니다. 고풍스러운 중고 서점 방문 또한 흥미로운 경험이 될 거예요.
오늘의 최종 목적지는 이사피외르뒤르 마을이에요. 주변의 신비롭고 독특한 풍경과 함께 도시 자체의 뚜렷한 개성과 매력에 푹 빠져보세요. 마을 주변으로 인근 산악 지대까지 다양한 하이킹 트레일이 잘 발달해 있어, 반짝이는 피요르드와 함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하이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주변의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숙소
체험
8일차 - 웨스트피오르드
- 웨스트피오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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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로스네슬라우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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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피요르즈의 주요 관광 명소 중 남은 곳들을 둘러본 다음, 이 지역을 떠나 남은 아이슬란드 3주 전국 일주 여행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에요. 오늘 하루의 여행은 시작부터 끝까지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들 만큼 아름다운 풍경만 만나게 될 거예요. 권장 일정표상의 자연 관광 명소들과 문화적 의미가 깊은 마을들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가장 먼저 들러볼 곳은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어업 항구 볼륀가르비크(Bolungarvik)예요. 마을 자체의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워 아이슬란드 걸작 영화 ‘참새(Sparrows)’와 ‘노이 암비노이(Noi Ambinoi)’의 촬영지로 사용되었습니다. 사이 나쁜 형제가 서로에게 악한 마법 주문을 걸었다는 민속 설화의 장소이기도 해요. 자연사 박물관이 있어 북극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좋은 기회 또한 선사합니다. 북극곰은 웨스트피요르즈에 서식하는 야생 동물이지만 인간에게는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볼륀가르비크는 조류 관측지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더불어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외진 지역인 호른스트란디르(Hornstrandir) 자연 보호구역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에요.
볼룬가르비크에서 약 34킬로미터 떨어진 곳에는 북극여우 센터(Arctic Fox Center)가 위치한 수다비크(Sudavik) 마을이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아이슬란드의 야생 동물 및 이와 관련된 현지 문화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아이슬란드 유일의 육지 포유동물인 북극여우를 연구, 보호 및 안내하는 센터예요. 센터에서 실제 북극여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북극여우는 웨스트피요르즈의 대자연 속에 서식 중이니, 이동 중에 언제든 주변의 대자연 속을 자세히 살펴보세요.
홀마비크(Holmavik) 마을에는 아이슬란드 마법 및 마술 박물관(Museum of Witchcraft and Sorcery)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수다비크에서 약 203킬로미터 떨어진 곳입니다. 중세 아이슬란드에서 사용했던 신비로운 마법과 관련된 다양한 유물들을 만나보세요.
일부 전시물은 다소 충격적이기도 하지만, 초기 아이슬란드인들이 어떻게 마법과 주술을 이용해 악과 불운 및 적을 물리치려 했는지에 알아볼 좋은 기회가 될 거예요.
약 20km 정도 떨어진 곳에는 박물관과 연계된 마법사의 오두막(Sorcerer's Cottage)이 있습니다. 아이슬란드 전통 주거 양식인 오래된 잔디 주택으로, 현지인의 과거 생활 양식을 보여주는 곳이에요. 여러 가지 유물 가운데 금속과 목공 재질로 만들어진 부분을 잘 살펴보세요. 아이슬란드인들이 저주와 행운을 기원하기 위해 사용했던 방법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대자연 속에서 아이슬란드의 독특한 현지 문화를 만난 하루를 마무리하며 근처 숙소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웨스트피요르즈를 떠나 내일부터 새로운 모험을 떠나기 좋은 위치에 있는 마을이에요.
숙소
체험
9일차 - 북부 아이슬란드
- 북부 아이슬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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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햘타달의 홀라르
- 트롤 반도
- 에이야피오르두르 피오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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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여행 9일째인 오늘, 웨스트피요르즈 지역을 떠나 링로드를 따라 아이슬란드 일주를 계속할 계획입니다. 특히 아이슬란드 북부의 경이로운 풍경들을 탐험하는 날이에요. 아이슬란드 북부는 아름다운 해안 풍경, 풍부한 야생 동물, 달 표면처럼 신비로운 화산암 지대 및 뜨거운 온천과 분기공 등 지열 활동이 유명한 지역입니다.
가장 먼저 방문할 지역은 크비트세르퀴르(Hvitserkur) 반도예요. 해안가를 따라 바다표범 군락지가 다수 모여 있기 때문에 아이슬란드 전국에서 바다표범 관측지로 가장 인기 높은 지역입니다.
반도에서 가장 큰 마을 크밤스탕기(Hvammstangi)에는 아이슬란드 바다표범 센터(Icelandic Seal Center)가 위치해 있으며, 바다표범의 생물학적 특징 및 보존 방법, 아이슬란드 역사와 민속 설화 속 바다표범의 역할 등에 대해 자세히 알려줍니다.
이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 명소를 꼽는다면 단일 암석으로 만들어진 독특한 바닷섬 크비트세르쿠르와 요새 모양의 현무암 지대 보르가르비르키(Borgarvirki)가 꼽힐 거예요. 크밤스탕기에서 크비트세르쿠르까지는 약 43킬로미터 거리입니다. 연안 바다에 우뚝 솟아오른 크비트세르퀴르는 바닷물을 마시는 코끼리 모양처럼 보입니다.
여기서 약 17킬로미터를 더 가면 보르가르비르키가 있습니다. 초기 부족간 싸움이 일어났을 때 적의 침략을 막아준 무적의 요새로 활용되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아이슬란드 북부로 계속 이동하면 아름답고 다양한 마을들이 등장할 거예요. 저마다 독특한 문화와 자연, 신비로운 민속 설화를 갖춘 곳들입니다. 그중 하나인 호프소스(Hofsos)는 아름다운 피요르드 연안 바다를 내려다보는 인피니티 풀 형식의 온천수 수영장으로 유명한 곳이에요. 해안 절벽을 구성하는 육각형의 현무암 기둥들도 확인해보세요.
시글류피외르뒤르(Siglufjordur)는 양옆으로 우뚝 솟은 산 사이 피요르드 지형 속에 숨은 역사적인 마을이에요. 항구에서 바라본 풍경도 매우 아름답지만, ‘유럽 올해의 박물관 상’에 빛나는 청어 시대 박물관(Herring Era Museum)이 있어 더욱 흥미로운 곳입니다. 근대 사회 이전까지 아이슬란드인들의 생존에 어업이 얼마나 필수적인 산업이었는지, 거센 대서양 바다에서 어떻게 어업을 이어나갔는지에 대해 알아볼 좋은 기회이니 방문해보세요.
오늘의 최종 목적지는 아이슬란드 북부의 수도라 불리는 아퀴레이리(Akureyri)예요. 레이캬비크를 제외하면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큰 도시입니다. 레이캬비크의 작은 버전이라 불릴 정도로 인상적인 랜드마크 건축물, 도시와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대자연, 다양한 박물관과 미술관, 작고 특색 있는 부티크 상점, 미식 문화를 선도하는 레스토랑과 바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전 세계 최북단에 위치한 식물원이 자리 잡고 있으니 북극권 식물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 들러보세요.
아퀴레이리의 호텔로 이동하기 전, 약 35킬로미터 떨어진 비어 스파(Beer Spa)에서 맥주 입욕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에이야피외르뒤르(Eyjafjordur) 피요르드까지 북쪽으로 조금 이동하면 닿을 수 있는 스파예요. 갓 만든 생맥주를 따끈하게 데워 채운 욕조에서 입욕을 즐기는 동안, 20세 이상의 성인 고객은 시원한 생맥주 한잔을 즐길 수 있습니다. 깜짝 놀랄 만큼 피로 회복과 원기 충전에 큰 효과를 보일 거예요.
다사다난한 하루를 보낸 후에는 북부 아이슬란드의 편안한 숙소에 머뭅니다.
숙소
체험
10일차 - 북동부 아이슬란드
- 북동부 아이슬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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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캬르나스코구르
- 고다포스 폭포
- 미바튼 호수 지역
- 나마스카르드 고개
- 그료타그야 동굴
- 딤무보르기르 화산암 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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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간에 걸친 아이슬란드 전국 일주 렌트카 여행의 10번째 날이 찾아왔습니다. 전 유럽의 고래 관측 중심지 후사비크(Husavik)로 향하며 하루를 시작할 예정이에요. 후사비크 연안의 스캬울판디(Skjalfandi) 만은 먹이가 풍부해 다양한 바다 생물이 자주 발견되는 곳입니다.
여행 패키지 예약 시점에 클릭 몇 번으로 편리하게 오늘 고래 관측 투어를 추가해보세요. 항구에서 배를 타고 출발하면 경이로운 주변 해안 풍경과 함께 햇볕을 받아 반짝이는 바다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친절한 가이드가 바다의 신사 고래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드릴 거예요. 15m 길이의 혹등고래가 가장 자주 목격되는 고래류이며, 파도를 가르며 멋진 점프를 종종 선보입니다. 극적일 만큼 엄청난 물보라를 일으키며 높이 재주 넘기를 하는 경우도 있으니 눈여겨보세요.
흰부리돌고래 또한 후사비크 연안에서 자주 관찰되는 고래류 중 하나예요. 떼를 지어 배를 따라 이동하며 뱃머리 앞에서 물살을 가르는 특징을 보입니다.
때때로 다른 고래류들이 목격되기도 하니 바다 위를 자세히 살펴보세요. 흰긴수염고래, 참고래 등 거대한 고래류들도 모습을 드러내며, 범고래는 연중 여러 차례 발견됩니다. 드물기는 하지만 벨루가 또한 목격담이 있습니다.
바다의 신사 고래만이 스캬울판디 만에서 발견되는 유일한 야생 동물은 아니에요. 주변의 섬과 해안 절벽은 다양한 바닷새의 서식지이기도 합니다. 수천 마리의 대서양 퍼핀 또한 여름철이면 이 지역에서 둥지를 틀고 서식하니, 귀여운 모습을 감상해보세요.
멀미약을 제공해 드리기는 하지만 바다에서 몇 시간을 보내는 게 어려울 것 같다면, 후사비크의 관광 명소인 지오시 배스(GeoSea Baths)를 방문해보세요. 바닷속에서 솟아나는 천연 지열 온천수를 이용하는 아이슬란드 유일의 해수 온천 스파입니다. 여행으로 인한 피로를 풀고 독특한 해수 온천을 경험할 좋은 기회예요.
고래 관측이나 해수 온천 두 가지 모두 놓치기 싫은 분들도 걱정하지 마세요. 오늘은 두 가지 액티비티를 모두 추가해도 괜찮은 날이에요.
두 가지 액티비티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둘 다 선택하지 않는다면 여유 시간이 조금 더 생길 거예요. 주변에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관광 명소는 데티포스(Dettifoss) 폭포와 아우스비르기(Asbyrgi) 협곡입니다. 두 곳 모두 아퀴레이리와 후사비크에서 차로 이동 시간이 좀 걸리는 위치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데티포스 폭포는 전 유럽에서 가장 물살이 거센 폭포로 손꼽히는 곳이에요. 고대에 만들어진 회색빛 화산암 계곡 속으로 엄청난 양의 폭포수가 우뢰와 같은 소리를 내며 세차게 흘러내립니다. 경이로운 폭포와 주변 풍경의 모습은 다른 행성에 온 듯한 신비로운 느낌을 선사할 거예요. 할리우드에서 영화 촬영지로 데티포스 폭포를 자주 선택하는 이유를 바로 깨닫게 될 정도예요. SF 영화 ‘프로메테우스(Prometheus)’의 오프닝 부분은 데티포스의 거대하고 웅장한 모을 잘 보여줍니다.
아우스비르기 계곡은 데티포스에서 약 30킬로미터 떨어진 곳으로, 자작나무 숲이 어우러진 말발굽 모양의 거대한 계곡이에요. 계곡 중앙에는 바위로 만들어진 작고 아름다운 섬이 있어 더욱 매력적입니다. 북유럽 신화에 따르면 신들의 왕 오딘(Odin)이 타고 다니던 다리 8개 달린 말이 발을 굴려 이 거대한 계곡을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하이킹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계곡을 따라 짧은 산행을 즐겨보세요.
하루를 마무리할 시간이 되면 미바튼(Myvatn) 호수 인근의 호텔에서 묵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고다포스(Godafoss) 폭포 또한 들러볼 만한 곳입니다. 흥미로운 역사적 사건의 배경이자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한 폭포예요.
숙소
체험
11일차 - 북동부 아이슬란드
- 북동부 아이슬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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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바튼 호수 지역
- 나마스카르드 고개
- 그료타그야 동굴
- 딤무보르기르 화산암 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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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여행 11일째인 오늘은 미바튼 호수와 고원지대 두 목적지 중 하나를 골라 하루를 보낼 예정이에요. 첫 번째는 미바튼 호수 인근 지역이며 두번째는 아이슬란드 고원지대로 향하는 것입니다.
이름과 달리 여러 개의 호수가 모여 있는 지역으로, 믿을 수 없을 만큼 다양한 민물 새들이 서식 중입니다. 다채로운 종류의 수천 마리 새들을 보게 될 거예요. 호수 주변의 식물 생태계 또한 경이로운 장관을 이룹니다. 전 세계 다른 곳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공 모양의 수중 이끼 등 독특한 식물군도 자세히 살펴보세요.
지질학적 특징 또한 아주 인상적인 지역입니다. 호수 주변에는 유사 분화구들이 열을 지어 나란히 자리 잡고 있고, 호수 위로는 거대한 현무암 탑들이 우뚝 솟아있습니다. 거대한 딤뮈보르기르(Dimmuborgir) 화산암 지대 또한 요새와 같은 독특한 모양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화산 폭발 당시 흐르던 용암이 굳어지면서 천연 요새처럼 신비로운 형상을 갖게 된 곳이에요. 독특하고 기묘한 모습 덕분에 민속 설화의 배경으로도 자주 등장하며, 아이슬란드의 크리스마스 트롤인 율라드가 사는 곳이라고 합니다.
미바튼 호수 일대는 물이 많고 초원 지대가 우거져 있기 때문에 다양한 동식물들이 많이 서식하지만, 인근의 나우마스카르드(Namaskard) 지열 지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에요. 황폐한 산악 지형인 데다 소리를 내며 뜨거운 증기를 내뿜는 분기공들이 가득합니다. 주변 공기를 가득 메운 유황 냄새와 독특한 색으로 물든 토양이 나우마스카르드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만듭니다.
미바튼 일대 관광 중 잠시 지열 온천수 스파에 들러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미바튼 네이처 배스(Myvatn Nature Baths)를 방문해보세요. 스팀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세련된 스파에서 지열 온천수 속에 몸을 담그고 경이롭고 아름다운 주변 풍경을 감상해보세요. 아이슬란드의 다른 지열 온천 스파들처럼 미바튼 네이처 스파의 온천수 또한 피부 재생 및 치유 효과가 매우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바튼 호수 인근 관광으로도 마법처럼 멋진 하루가 완성될 거예요. 하지만 아이슬란드 고원 지대를 보다 깊이 있게 방문하고 싶은 분이라면 오늘 아스캬(Askja) 화산으로 향하는 슈퍼 지프 투어를 선택해보세요. 평생 추억에 남을 멋진 하루가 만들어질 거예요.
아스캬 화산 슈퍼 지프 투어는 총 12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오늘 고원 지대로 향한다면 미바튼 호수 일대는 내일 동부로 이동하기 전에 관광하도록 일정 조율이 필요합니다.
아이슬란드의 고원 지대는 지구에서 화성으로 이동한 듯 독특하고 신비로운 풍경을 선사할 거예요. 유문암 산악 지대, 넓게 퍼진 산악 지형과 하이킹 및 드라이브 중 드문드문 보이는 오아시스들은 지구 상이 아닌 듯한 느낌을 줍니다. 불과 얼음의 나라인 아이슬란드에서 수천 년 동안 화산 활동으로 인해 만들어진 고원 지대는 사람이 거주하지 못하는 불모지이며, 아스캬 칼데라 호로의 여행은 감탄사만 연발하게 만드는 독특한 경험이 될 거예요.
고원 지대 슈퍼 지프 투어의 목적지는 아스캬 화산의 비티(Viti) 분화구 호수입니다. 천연 지열 온천으로 따뜻하게 데워진 거대한 분화구 속에서 편안하게 수영을 즐겨보세요. 다양한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어 아름다운 푸른색의 물색을 자랑합니다. 생명이라고는 하나 찾아보기 힘든, 극소수의 관광객만이 찾는 경이로운 풍경 속에서 온천욕을 즐기는 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거예요.
본인의 취향과 기호에 맞는 경이로운 모험으로 하루를 완성한 다음, 오늘 밤은 근처 숙소에서 숙박합니다.
숙소
체험
12일차 - 이스트피오르드
- 이스트피오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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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티포스 폭포
- 아스비르기 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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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간의 여름 아이슬란드 일주 렌트카 여행 패키지의 12일째 날이 찾아왔습니다. 아이슬란드 북부에서 보내는 마지막 시간이기 때문에 최대한 알찬 하루로 만들어보세요.
지난 2일 동안 다양한 일일 투어에 참여하느라 북부 지역 중 일부를 아직 방문하지 못했다면, 동부로 이동하기 전 오늘을 이용해 감상해보세요. 데티포스 폭포와 아우스비르기 계곡, 미바튼 호수 주변 지역 등 경이로운 풍경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공해 드린 권장 일정표에 등장하는 숨은 보석 같은 곳들 또한 중간중간 들러보세요. 그중 하나인 알데이야르포스(Aldeyjarfoss) 폭포에서는 경이로운 화산암 지형과 아름다운 폭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이슬란드 북부의 절경들을 모두 감상하고 나면 아이슬란드 동부로 이동을 시작합니다. 북부와 동부를 잇는 링로드는 바트나외퀴들 국립 공원의 북쪽 지역을 관통하기 때문에, 유럽에서 가장 큰 바트나외퀴들 빙하 아래 경이롭고 신비로운 풍경 속에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을 거예요. 가는 길에 들러볼 만한 다양한 비경들도 숨어 있습니다.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고원 지대, 전통적인 어촌 마을 등이 외진 피요르드 지형 사이에 숨어 있으니 시간 여유가 된다면 한번 방문해보세요.
오늘의 숙소는 아이슬란드 동부에서 가장 큰 도시인 에일스타디르(Egilsstadir)에 있습니다. 경이로운 이스트피요르즈 지역을 탐험하기에 가장 좋은 위치예요. 조금 일찍 에일스타디르에 도착했다면 도심과 주변의 다양한 즐길 거리들을 만나보세요.
에일스타디르 인근에는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큰 산림 지역인 할롬스타다스코가르(Hallormstadasskogar)가 있습니다. 조류 관측과 하이킹을 즐기는 분들께는 천국 같은 곳일 거예요. 아름다운 산림 지대를 따라 수십 개의 하이킹 트레일이 잘 발달해 있으며 깜짝 놀랄 만큼 아름다운 풍경들이 펼쳐집니다. 에일스타디르는 라가르플요트(Lagarfljot) 호수 연안에 자리 잡은 도시예요. 고요하고 아름다운 호수 풍경과 달리 이곳은 괴생명체가 산다는 민간 설화가 수 세기 동안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라가르플요트만큼 아름다운 호수 연안에 위치한 에일스타디르의 북쪽에는 유명한 지열 온천 스파 보크 배스(Vok Baths)가 있습니다. 약 5.6킬로미터 떨어진 곳입니다. 천연 지열 온천수를 이용하고 있으며, 아이슬란드 동부 유일의 온천 스파이기 때문에 도로 여행으로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 기회로 삼아보세요.
오늘 아름다운 주변 풍경을 감상하며 고급스러운 스파에서 온천욕을 즐기고 싶다면 여행 패키지 예약 페이지에서 보크 배스 입장권을 함께 추가할 수 있습니다.
하루 관광을 마치면 아이슬란드 동부의 숙소로 돌아오게 됩니다.
숙소
체험
13일차 - 이스트피오르드
- 이스트피오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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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르가르피요르두르 에이스트리 피오르드와 계곡
- 보프나피요르두르
- 부르스타펠 농장 및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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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간에 걸친 아이슬란드 여름 렌트카 여행 패키지도 어느덧 13일째에 다다랐습니다. 이스트피요르즈의 아름답고 경이로운 풍경을 탐험하며 즐거운 하루를 만들어보세요. 웨스트피요르즈처럼 이스트피요르즈 지역 또한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인적이 드물고 외진 곳이에요. 관광 인파로 인한 번잡함 없이 아름다운 풍경들을 고요함 속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보르가르피외르뒤르 에이스트리는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극적인 풍경 속에 자리 잡은 마을일 거예요. 피요르드 지형 속에 파묻혀 100명 남짓한 주민들이 살고 있는 작은 마을로, 주변 지역을 탐험할 수 있는 총 170km 길이의 하이킹 트레일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체력과 관심사에 따라 원하는 구간을 선택해 하이킹을 즐겨보세요.
경이로운 대자연을 탐험하는 것으로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조금 멀리 떨어진 로드뮌다르피외르뒤르(Lodmundarfjordur) 만과 비퀴르(Vikur) 만을 추천합니다. 아이슬란드 지질학 역사상 가장 중요한 암석 산사태 중 하나인 로드문다르피오르두르에는 로드문다르스크리두르가 있습니다. 길이가 5.6km에 달하며 해발 700미터 아래로 이어져 있습니다.
아이슬란드의 민속 설화에 관심이 많다면 알파보르그(Alfaborg)로 향해보세요. 은둔자로 알려진 신비로운 존재들의 여왕이 법정으로 삼는다는 엘프 바위예요.
약 98킬로 이동하면 도착하는 세이디스피외르뒤르는 같은 이름을 지닌 피요르드 속에 위치한 아름다운 마을이에요. 세이디스피외르뒤르 마을에는 매력적인 파란 교회, 예술 문화 센터, 기술 박물관, 지열 온천수 수영장과 영화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갖춰져 있습니다.
더불어 흥미로운 역사의 흔적이 남아있는 마을이기도 합니다. 10세기에 지어진 교회의 잔해와 그 이전에 만들어진 무덤들도 만날 수 있는 곳이에요. 세계 제2차 대전 당시 연합군이 기지로 활용했던 흔적 또한 피요르드 곳곳에 남아있습니다.
세이디스피외르뒤르의 가장 큰 매력은 주변의 대자연일 거예요. 인근에 위치한 스카라네스(Skalanes) 자연 보호구역은 50여 종의 새와 북극여우 서식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아이슬란드 동부에서만 만날 수 있는 야생 순록도 무리를 지어 이동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으니 주변을 잘 살펴보세요.
에일스타디르에서 세이디스피외르뒤르로 이동하는 길에 위치한 귀퓌포스(Gufufoss) 폭포 또한 꼭 들러볼 만한 아름다운 폭포예요. 보르가르피외르뒤르 에이스트리와 세이디스피외르뒤르 두 마을을 하루에 방문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각 마을의 매력을 십분 체험하기 위해서는 한 곳만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이슬란드 이스트피요르즈의 매력적인 풍경 속에 푹 빠진 멋진 하루를 마무리하며 동부 아이슬란드의 숙소로 돌아옵니다.
숙소
체험
14일차 - 아이슬란드 남동부
- 아이슬란드 남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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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가르플요트 호수
- 할롬스타다스코구르 숲
- 베스트라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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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동안 아이슬란드에서 멋진 추억들을 만들었다는 점을 자축하며, 오늘은 이스트피요르즈의 경이로운 대자연을 탐험하려고 합니다.
이스트피요르즈를 관통하는 링로드는 드라마틱한 피요르드와 산악 지대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풍경들만 선사할 거예요. 아이슬란드에서 만날 수 있는 가장 환상적인 해안 풍경들이 차창 밖으로 끊임없이 펼쳐지는 날입니다.
내륙 지역의 아름다움 또한 절대 뒤처지지 않습니다. 바트나외퀴들 빙하 화산을 따라 이동하게 되며, 아이슬란드에서 단독으로 존재하는 산 가운데 가장 높은 스나이페들(Snaefell) 산 등 절경들을 만날 예정이에요.
사람의 발길이 거의 닿지 않는 외진 지역이다 보니 다양한 동식물들이 이스트피요르즈 지역의 주인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어제처럼 퍼핀이나 기타 바닷새들을 이동 중에 자주 만나게 될 거예요. 운이 좋다면 바다표범, 고래, 돌고래와 야생 순록까지 만날 수 있으니 자세히 관찰해보세요.
피요르드 지형을 따라 드문드문 위치한 마을들 또한 아이슬란드의 전통 생활 양식과 어업 문화를 잘 보여줍니다. 마을마다 독특한 매력을 자랑하니 취향에 맞는 곳을 찾아 방문해보세요.
스토드바르피외르뒤르(Stodvarfjordur) 마을은 아름다운 강 유역에 자리 잡고 있어 강줄기를 따라 하이킹을 즐기며 폭포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서기 800년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바이킹 전통 주택 양식 롱하우스(longhouse)의 유적 두 채가 발굴된 곳이에요. 아이슬란드에 정착민이 거주하기 무려 30년 전에 만들어졌기 때문에 더욱 흥미로운 유적입니다.
약 95킬로미터를 이동하면 도착하는 묘이피외르뒤르(Mjoifjordur) 마을은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작은 마을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다양한 민속 설화, 등대, 버려진 교도소와 고래잡이 스테이션 등이 시선을 사로잡을 거예요.
약 125킬로미터를 이동해 다다르는 듀피보귀르(Djupivogur)가 오늘 마지막으로 방문할 마을이 될 거예요. 환경을 존중하는 느긋한 생활 방식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해안에 위치한 지열 온천수 수영장과 ‘메리 만의 알들(Eggs of Merry Bay)’ 등 다양한 공공 예술 작품으로 유명합니다.
권장 일정표를 이용해 숨겨진 비경들도 꼭 들러보세요. 그중 하나인 에이스트라호른(Eystrahorn) 산은 원뿔형의 드라마틱한 모양으로 인기가 높은 명소예요. 어두운색의 반려암으로 만들어졌기에 독특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에이스트라호른의 사촌 격인 베스트라호른(Vestrahorn) 산도 비슷한 매력을 자랑하며, 호픈(Hofn) 마을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오늘 밤은 아이슬란드 남동부에서 보냅니다.
숙소
체험
15일차 - 남부 해안
- 남부 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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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쿨살론 빙하호수
- 다이아몬드 해변
- 스카프타펠 자연 보호 구역
- 스바르티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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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여름 일주 휴가의 15일째가 밝았습니다!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큰 국립 공원이자 가장 다양한 풍경들이 모인 바트나외퀴들의 절경들을 방문할 계획이에요.
오늘의 첫 목적지는 요퀼사울론(Jokulsarlon) 빙하 호수입니다.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크고 가장 유명한 빙하 호수예요. 바트나외퀴들 빙하의 돌출 빙하와 대서양 사이에 위치한 호수로 빙하에서 떨어져 나온 거대한 빙산들이 호수 위를 맴도는 장관이 펼쳐집니다. 빙하설에서 떨어져 나온 빙산들의 크기는 엄청나게 거대해, 바다표범 떼가 하나의 빙산 위에서 편안하게 노니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정도예요.
판타지 영화의 한 장면인 듯한 환상적인 풍경을 호숫가에서 감상해도 좋지만, 좀 더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싶은 분들께는 두 가지 보트 투어를 추천합니다.
첫 번째는 수륙양용선 투어예요. 신비로운 호수 속까지 편안하게 수륙양용선을 타고 이동하며 관광하는 투어입니다. 두 번째는 살짝 비싼 가격으로 보다 소수의 인원이 탑승하는 조디악 보트입니다. 어느 쪽을 선택하든 실제 호수 속 빙산을 직접 만질 수 있을 정도로 가까이 다가가며, 빙산 조각을 떼어 맛볼 기회까지 갖게 됩니다.
아름다운 빙산들이 빙하 호수와 바다를 잇는 작은 수로에 들어갈 만큼 작게 부서지면 대서양으로 흘러갑니다. 바다에서 파도에 녹아 작아진 빙산 조각들은 인근의 검은 모래 해변으로 밀려옵니다. 이 얼음 조각들이 검은 모래 위에서 햇볕을 받아 찬란하게 빛나는 모습이 마치 검은 천 위의 보석과 같아, 다이아몬드 해변(Diamond Beach)이란 이름이 붙게 되었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독특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자세히 관찰해보세요.
주변의 비경까지 자세하게 담은 권장 일정표를 이용해 관광객 대부분은 찾지 않는 숨겨진 명소도 방문해보세요. 인근의 퍄들사울론(Fjallsarlon) 빙하 호수는 요퀼사울론보다 약간 작은 규모이지만, 관광 인파가 몰리지 않기 때문에 빙산과 호수의 모습을 여유롭고 호젓하게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오늘 마지막으로 방문할 목적지는 바트나외퀴들 국립 공원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지역인 스카프타페들(Skaftafell) 자연 보호구역이에요. 과거에는 독자적인 국립 공원이었으나, 현재에는 바트나외퀴들 국립 공원으로 귀속되어 있습니다. 거대한 빙하와 화산, 작은 빙하 호수들, 경이로운 화산 지대, 넓게 퍼진 화산암 평원과 아름다운 숲 등 다채롭고 아름다운 풍경들이 모두 모인 곳이에요.
가장 인기 있는 하이킹 트레일 중 하나는 스바르티포스(Svartifoss) 폭포로 이어집니다. 칼로 자른 듯 완벽한 육각형 모양의 현무암 기둥으로 만들어진 절벽에서 폭포수가 떨어지는 장관을 감상해보세요. 스바르티포스 폭포의 독특한 현무암 기둥 구조는 아이슬란드의 다양한 랜드마크 건축물에 영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레이캬비크의 할그림스키르캬(Hallgrimskirkja) 교회와 하르파 콘서트홀(Harpa Concert Hall)이 대표적인 예예요.
스카프타페들 자연 보호구역의 전경은 매우 아름다우니 빙하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빙하 하이킹에 도전해보세요.
오늘은 보트 투어와 빙하 하이킹 두가지 당일 투어를 모두 선택해 즐길 수 있을만큼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는 날이에요. 두 가지 모두 강력 추천하는 투어이니 관심이 있다면 둘 다 시도해보세요.
바트나외퀴들 국립 공원의 아름다운 경치와 다양한 모험을 즐기고 난 다음에는 남부 해안을 따라 조금 이동해 숙소로 향합니다.
숙소
체험
16일차 - 아이슬란드 남서부
- 아이슬란드 남서부
- 더 보기
- 레이니스피야라 검은 모래 해변
- 레이니스드랑가르 해식 기둥
- 디르홀레이
- 솔헤이마요쿨 빙하
- 스코가포스 폭포
- 셀야란드스포스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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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여름철 3주 렌트카 여행 패키지의 16일째인 오늘은 절경이 가득한 남부 해안(South Coast)의 관광 명소들을 방문할 계획이에요.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레이캬비크에서 차로 이동해 남부 해안을 찾기 때문에, 일반적인 관광 인파의 흐름과는 반대로 이동하면 가장 번잡한 시간대를 피해 덜 붐비는 환경에서 관광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방문할 명소는 퍄드라르글류퓌르(Fjadrargljufur) 계곡이에요. 마지막 빙하 시기에 생성되었으며, 절벽 높이가 무려 100m에 총길이가 2km에 달하는 거대한 협곡입니다. 계곡 속에서 또는 위에서 계곡을 따라 걷는 하이킹은 경이로움 그 자체일 거예요.
퍄드라르글류퓌르 계곡 속에서 하이킹을 시도할 경우 퍄드라우(Fjadra) 강의 얕은 유역을 걸어서 건너야 할 경우가 생깁니다. 아름다운 풍경 속 하이킹의 재미를 더해 줄 약간의 모험이 될 거예요.
링로드를 따라 이동하는 동안 산악지대와 빙하설에서 화산암 지형으로 차창 밖 풍경이 서서히 변화하는 게 보일 거예요. 황폐하지만 다른 행성인 듯 신비로운 화산암 지형을 보다 더 자세히 관찰하고 싶다면 링로드 주변의 정차 구역에 차를 세우고 하이킹 코스를 따라 산책을 즐겨보세요.
링로드 드라이브를 조금 더 즐기고 나면 매력 만점의 작은 마을 비크가 등장합니다. 다소 쓸쓸해 보이지만 감탄사가 터져 나오는 신비로운 검은 모래 해변 레이니스퍄라(Reynisfjara)가 바로 옆에 위치한 마을이에요. 끝없이 펼쳐진 레이니스퍄라 해변의 검은 모래 위로 대서양의 거센 파도가 계속해서 밀려옵니다. 연안에는 바다 위로 우뚝 솟은 촛대 모양의 바위섬 레이니스드란가르(Reynisdrangar)의 모습이 보일 거예요. 흥미로운 민속 설화가 담긴 지형입니다.
이 지역을 떠나기 전에 비크에서 출발하는 스릴 만점 투어에 참여해보세요. 화산 폭발로 악명 높은 카틀라(Katla) 화산 위 미르달스예퀴들(Myrdalsjokull) 만년설 빙하 속에 생성된 얼음 동굴 투어입니다. 자연의 힘으로 생성된 얼음 동굴은 아이슬란드에서도 한겨울에만 관광이 가능한 아주 독특한 지형이에요. 거대한 만년설 빙하 속 지하수가 흘러 생성된 아름다운 얼음 동굴을 탐험할 독특한 기회이니 놓치지 마세요! 아이슬란드의 얼음 동굴을 방문해보고 싶었던 분이라면 꼭 참여해야 할 투어입니다.
다음으로 방문할 곳은 거대한 아치형 해안 절벽 디르홀레이(Dyrholaey)예요. 배나 작은 비행기가 통과할 수 있을 정도로 거대한 아치 모양의 절벽이 시선을 집중시킵니다. 퍼핀을 관측하기 가장 좋은 해안 지형이라는 점 때문에 더욱 인기가 높은 곳이에요. 절벽 바위틈에 둥지를 짓고 사는 수천 마리의 대서양 퍼핀을 1m도 안 되는 거리에서 관찰할 수 있습니다.
오늘 마지막으로 방문할 관광 명소는 두 폭포입니다. 60m 높이의 절벽에서 엄청난 양의 폭포수가 우레와 같은 소리를 내며 힘차게 쏟아지는 스코가포스(Skogafoss) 폭포부터 만날 예정이에요. 직접 보면 어마어마한 대자연의 힘에 말문을 잃을 정도이며, 평평한 암반 바닥으로 폭포수가 떨어지며 만드는 물보라가 자욱하게 퍼집니다.
인근의 셀랴란드스포스(Seljalandsfoss) 폭포 또한 스코가포스만큼 아름답고 매력적인 곳이에요. 똑같은 60m 높이의 절벽에서 폭포수가 떨어지지만, 셀랴란드스포스 폭포는 보다 더 정적인 분위기와 부드럽게 떨어지는 가느다란 물줄기가 특징입니다. 셀랴란드스포스 폭포의 가장 큰 특징은 떨어지는 폭포수 뒤편으로 걸어가 볼 수 있는 동굴이 있다는 점이에요. 커튼처럼 흐르는 폭포수 뒤편에서 독특한 관점으로 바깥 풍경을 바라보거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셀랴란드스포스 폭포 옆에는 절벽 사이 골짜기에 위치한 숨은 진주 같은 폭포가 있습니다. 세 번째 폭포인 글류프라부이(Gljufrabui) 폭포예요. 앞의 두 폭포만큼 크지는 않지만, 연두색 이끼가 낀 바위 계곡 사이 굴 속에서 흐르는 글류프라부이 폭포의 모습은 엄청난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았기에 보다 호젓한 분위기에서 폭포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 또한 큰 장점이에요.
관광과 즐거운 액티비티로 가득한 하루를 마무리하고 나면 아이슬란드 남서부의 숙소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숙소
체험
17일차 - 아이슬란드 남서부
- 아이슬란드 남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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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란드만날라우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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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간의 아이슬란드 여름 일주 렌트카 여행도 벌써 17일째에 다다랐습니다. 오늘은 고원 지대, 수목이 우거진 계곡 및 해안 군도의 세 가지 목적지 중 본인의 취향과 선호도에 따라 하나를 고를 수 있는 날이에요. 란드만날뢰이가르(Landmannalaugar) 고원 지대의 자연 보호구역, 푸르른 신록과 강물이 빛나는 쏘르스뫼르크(Thorsmork) 계곡, 역사적 사건의 배경이자 야생 동물의 천국인 화산섬들의 집합 웨스트만 군도(Westman Islands) 중 하나를 골라 즐거운 하루를 만들어보세요.
란드만날뢰이가르는 아이슬란드의 내륙 지방 중에서도 특별히 경이로운 풍경으로 유명한 곳이에요. 초록, 분홍 및 노랑 등 화산 활동으로 인해 다채로운 색으로 물든 유문암 산맥, 입욕이 가능한 크고 작은 아름다운 자연 온천 등이 가득합니다. 또한 자연 보호구역 내에 다양한 하이킹 코스가 잘 발달되어 있어, 화산과 호수 등 믿을 수 없을 만큼 아름다운 고원 풍경 속으로 안내해드릴 거예요.
직접 차를 몰고 란드만날뢰이가르 지역으로 이동해도 좋지만, 고원 지대의 매력을 십분 체험해보고 싶다면 가이드와 함께하는 슈퍼 지프 투어를 이용해 보세요.
란드만날뢰이가르 지역은 쏘르스뫼르크 계곡과도 이어져 있으며 이 구간은 여러 날이 걸리는 유명 하이킹 트레일 뢰이가베귀르(Laugavegur)입니다.
연결되어 있기는 하지만 란드만날뢰이가르와 쏘르스뫼르크 계곡의 풍경은 극명하게 다릅니다. 란드만날뢰이가르는 생명이 거의 없는 듯 보이는 황무지이며 고원 지대 특유의 지형들이 가득 모인 곳이에요. 반면 쏘르스뫼르크는 거대한 세 빙하설로 둘러싸여 있으며, 푸르른 초목이 무성하게 우거져 있습니다. 계곡을 따라 걸으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는 하이킹 트레일이 잘 발달되어 있으니 도전해보세요.
란드만날뢰이가르와 마찬가지로 쏘르스뫼르크 계곡 또한 직접 렌트카를 몰고 이동하거나 가이드와 함께 투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쏘르스뫼르크 투어는 크볼스뵈들뤼르(Hvolsvollur) 마을에서 출발합니다. 뢰이가베귀르 트레일로 이어진 두 지역 모두를 오늘 하루 만에 방문하는 것도 가능은 하지만, 아침 일찍 하루를 시작해 저녁 늦게 마무리해야 한다는 점 참조해주세요.
오늘의 세 번째 선택은 웨스트만 군도 관광이에요. 남부 해안의 항구까지 렌트카를 몰고 이동한 다음, 배를 타고 화산섬들이 모인 군도 사이를 누비며 아름다운 풍경과 야생 동물들을 감상할 계획입니다.
아이슬란드 역사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17세기 웨스트만 군도에서 발생했던 해적 습격에 대해 알아보세요. 사근헤이마르(Sagnheimar) 민속 박물관에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아이슬란드의 화산 활동이 궁금하다면 엘드헤이마르(Eldheimar) 박물관을 방문해 1973년 엘드보르그(Eldborg) 화산 폭발에 대해 알아보세요. 섬 복판의 화산이 폭발해 마을과 온 섬의 생명이 몰살당할 뻔했던 사건입니다.
아이슬란드의 대자연과 야생 동물을 좋아하는 분께는 웨스트만 군도야말로 가장 즐거운 목적지가 될 거예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대서양 퍼핀 군락지이기 때문입니다. 수백만 마리의 퍼핀들이 이 지역에 서식하고 있으니, 가장 큰 섬인 헤이마에이(Heimaey) 주변에서 하이킹을 즐기면서 퍼핀의 귀여운 모습을 감상해보세요.
어떤 목적지를 선택하든 환상적인 추억이 만들어졌을 거예요. 아이슬란드 남서부의 숙소로 돌아와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숙소
체험
18일차 - 레이캬비크
- 레이캬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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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리드 분화구
- 굴포스 폭포
- 게이시르 지열 지대
- 씽벨리르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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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아이슬란드 여름 여행의 18번째 날인 오늘은 링로드를 따라 이동하는 마지막 날이에요. 다행히 링로드가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 코스 골든 서클(Golden Circle)을 관통하기 때문에, 오늘 하루도 즐겁고 신나는 하루가 되리라 예상됩니다.
첫 목적지에 도착하는 순간 왜 골든 서클이 그토록 인기가 많은지 단번에 깨닫게 될 거예요. 귀들포스(Gullfoss) 폭포는 경이로운 대자연의 걸작 그 자체입니다. 마지막 빙하기에 생성된 거대한 계곡 속으로 어마어마한 양의 폭포수가 두 단에 걸친 절벽을 따라 천둥소리를 내며 떨어집니다.
32m 높이의 절벽에서 떨어지는 귀들포스 폭포의 모습은 고즈넉한 주변 풍경과 함께 어우러져 아이슬란드 자연의 힘을 느끼게 만듭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폭포 주변으로 아름다운 무지개가 형성되니 그 모습도 함께 관찰해보세요.
귀들포스 폭포 주차장에서 출발하는 스노모빌 투어로 고원 지대의 경이로운 풍경을 감상하며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짜릿한 모험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골든 서클에서 두 번째로 방문할 목적지는 게이시르(Geysir) 지열 지대입니다. 스트로퀴르(Strokkur) 간헐천은 가장 활발하게 간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5-10분마다 무려 20m 높이까지 공기 중으로 뜨거운 온천수와 수증기를 뿜어냅니다. 여름철 푸른 하늘 위로 거대한 물기둥을 뿜어내는 간헐천의 모습은 감탄사만 연발하게 만들 거예요. 간헐천 외에도 크고 작은 온천과 분기공, 끓어오르는 진흙 구덩이 등 지열 활동으로 인해 생성된 다양한 풍경들을 감상해보세요.
씽베들리르(Thingvellir) 국립 공원이 골든 서클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목적지입니다. 약 55킬로미터를 이동해 도착하는 이곳은 아이슬란드 본 섬에서는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UNESCO World Heritage) 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아이슬란드의 3대 국립 공원 가운데 마지막으로 방문할 공원이에요. 북아메리카 대륙과 유라시아 대륙 지각판 사이에 자리 잡고 있어 지질학적으로도 독특한 특징을 갖추고 있습니다. 아이슬란드 역사의 굵직한 사건들이 벌어진 곳이자, 화산암 지대와 숲 등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는 지역이에요.
서서히 멀어지고 있는 두 대륙판 사이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씽베들리르 국립 공원에는 다양한 계곡과 골짜기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랑예퀴들 빙하를 수원으로 삼는 지하수가 계곡들을 따라 흐르는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해보세요. 수년간 다공성 화산암 지반을 거쳐 흐른 지하수이기 때문에 수정처럼 맑고 깨끗합니다. 씽베들리르 지역 강과 하천이 얼마나 아름답고 깨끗한지 알아보고 싶다면 스노클링과 다이빙 투어에 참여해보세요.
스노모빌이 취향에 맞지 않는다면 오늘 씽베들리르 국립 공원 속 실프라(Silfra) 협곡에서 스노클링 투어를 추가해보세요. 체온을 유지해주는 드라이수트를 입고 스노클링을 진행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경이롭고 아름다운 수중 환경을 체험하게 될 거예요. 깊은 계곡을 가득 메운 지하수는 너무나 맑아 수중 가시거리가 100m에 이를 정도이며, 다채로운 푸른 빛으로 물들어 환상적인 수중 풍경을 선사합니다. 단, 스노클링 투어를 추가하려면 수영을 할 줄 알고 물에 떠다니는 것에 거부감이 없어야 합니다.
귀들포스 폭포, 게이시르 지열 지대와 씽베들리르 국립 공원이 골든 서클의 주요 관광 명소이지만, 주변에도 다양한 비경들이 있으니 레이캬비크로 돌아가기 전에 들러보세요. 그중 하나인 케리드(Kerid) 분화구 호수는 호숫가를 따라 편안하게 산책이 가능할 정도의 매력적인 크기를 자랑하며, 주변의 붉은 바위와 대비를 이루는 하늘빛 물색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링로드를 따라 이동하는 마지막 날을 최대한 알차게 보내고 난 후,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로 돌아가 숙소에서 밤을 보냅니다.
숙소
체험
19일차 - 레이캬비크
- 레이캬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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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에서 보내는 19번째 날인 오늘은 수도인 레이캬비크에서 여유롭고 편안한 하루를 보낼 예정입니다.
아이슬란드에서만 즐길 수 있는 대자연 속 모험을 원하는 분들께도 특별한 하루가 될 거예요. 매력적인 두 가지 모험을 추가할 수 있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는 레이캬비크 외곽에 위치한 모스페들스달뤼르(Mosfellsdalur) 계곡에서의 2시간 승마 투어입니다. 대도시인 레이캬비크에서 가깝지만, 아이슬란드 교외 지역 특유의 목가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이에요. 굽이굽이 펼쳐진 구릉지대와 멀리 보이는 교회 및 농가들이 전원 지대만의 독특한 매력을 선사합니다. 하이킹이나 골프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아이슬란드 토종말을 타고 주변 지역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승마 투어는 그야말로 환상적인 경험이 될 거예요. 똑똑하고 사람에게 친근한 아이슬란드 토종말과 함께하기 때문에 더욱 매력적입니다.
승마 경험에 상관없이 초보자도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투어가 진행될텐데요. 아이슬란드의 말은 아이슬란드의 특별한 지형에 맞게 진화된 퇼트라는 특별한 걸음걸이가 있어 색다른 승마 경험을 안겨줄거예요.
두 번째 옵션은 지구상에서 아이슬란드 외에 다른 곳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평생 단 한 번뿐인 추억을 만들 투어예요. 바로 화산 속으로 들어가는 마그마 챔버 투어입니다.
가이드를 만난 다음 화산암 지대를 걸어 화산 속으로 내려갈 광산용 승강기에 도착합니다. 안전 장비를 착용한 후 지하로 내려가면 다양한 색으로 찬란하게 물든 거대한 마그마 챔버가 등장할 거예요. 레이캬비크에서는 약 35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화산이고요.
화산 폭발이 멈춘 휴화산의 경우 대부분 용암과 마그마를 모두 분출한 마그마 챔버가 무너져 내립니다. 하지만 쓰리흐뉘카기귀르(Thrihnukagigur) 화산의 경우 운 좋게도 그 형태가 그대로 보존되었기에, 거대하고 경이로운 화산 속 동공이 원형을 유지한 채 남아있게 되었습니다.
레이캬비크의 명물 할그림스키르캬 교회나 뉴욕 자유의 여신상(Statue of Liberty) 등 인간이 만든 거대한 인공 조형물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니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용암 속 다양한 미네랄 잔여물 덕분에 마그마 챔버의 벽은 찬란한 적색, 황색, 녹색으로 빛나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승강기에서 내려 텅 빈 마그마 챔버를 탐험하는 동안 지하 세계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에 감탄사를 연발하게 될 거예요.
레이캬비크로 돌아온 후에는 뢰이가베구르 거리의 술집에 들르거나 쇼핑 거리를 거닐며 도심의 다양한 매력을 즐기는 시간을 가집니다. 숙소로 돌아오기 전까지 백야의 환한 하늘을 최대한 즐기세요.
숙소
체험
20일차 - 레이캬비크
- 레이캬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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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3주 여행도 어느덧 이틀만이 남았습니다. 오늘은 레이캬비크를 중심으로 관광을 즐길 예정이에요. 그동안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대자연 속에서 즐거운 시간들을 보냈기 때문에, 오늘은 아이슬란드의 문화를 즐겨 보는 게 어떨까요.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에는 다양한 주제의 박물관들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음악, 민속 설화, 역사 또는 대자연 등 어느 분야에 관심이 있더라도 흥미로운 곳을 금세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아이슬란드 현지 조각가 또는 화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미술관들도 많기 때문에, 취향에 맞는 곳을 찾아 예술 작품을 감상해보세요.
뢰이가르달스뢰이그(Laugardalslaug)와 같은 공공 온천수 수영장은 아이슬란드 현지인이나 관광객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며 쉬기 좋은 곳이에요. 고요한 공원이나 대자연 속에서 평화롭게 혼자만의 시간을 누리고 싶다면 셀탸르나르네스(Seltjarnarnes) 반도나 비데이(Videy) 섬을 추천합니다.
레이캬비크의 번화가인 뢰이가베귀르(Laugavegur)에서 마지막 기념품을 살 시간도 가져보세요. 개성 넘치는 코라포르티드(Kolaportid) 벼룩시장이나 요즘 가장 인기 있는 거리로 부상 중인 그란디(Grandi) 지역 또한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거예요.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한 가운데, 레이캬비크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건축물들도 꼭 감상해보세요. 높이가 약 75미터에 달하는 할그림스키르캬 교회에서는 교회 정상에 올라가 레이캬비크의 멋진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문화의 중심지이기도 한 하르파 콘서트홀에도 들러보시고요. 밤이 되면 714개의 외부 유리판이 LED 빛으로 뒤덮여 반짝이는 진풍경을 만들어냅니다.
펄란(Perlan) 전망대와 전시관, 선보야저(Sun Voyager) 조각 작품도 레이캬비크에서 꼭 봐야 할 건축물들이에요.
오늘 액티비티 하나를 추가하고 싶다면 플라이오버 아이슬란드(FlyOver Iceland) 시뮬레이션 체험을 추천합니다. 레이캬비크 도심에서 편안하게 아이슬란드 최고의 절경들을 감상할 수 있는 액티비티예요.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것처럼 기기에 매달려 거대한 스크린을 바라보게 됩니다. 바람, 안개, 향기 등 다양한 공감각적 특수 효과를 제공해 마치 아이슬란드의 경이로운 대자연 위를 직접 날아다니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될 거예요.
도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면 자유롭게 떠나보세요. 아직 렌트카를 반납하기 전이니, 아이슬란드 남서부의 절경들을 찾아 떠날 시간이 충분합니다. 기존에 미처 방문하지 못했던 관광 명소나 한 번 더 가고 싶은 곳을 찾아 감상해보세요.
오늘 밤은 레이캬비크의 호텔에서 보냅니다.
숙소
체험
21일차 - 레이캬비크
- 레이캬비크 - 출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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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레이파르바튼
- 크리수비크
- 군누흐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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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지만 어느새 아이슬란드 3주 여름 렌트카 여행의 21일째가 찾아왔습니다. 지난 20일간 아이슬란드 전국의 최고 절경들을 보다 여유롭고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었기에 마냥 아쉽지만은 않을 거예요. 평생 잊지 못할 추억들을 만든 도로 여행을 회상하며 아이슬란드 출국을 준비합니다.
일찍 출발하는 항공편인 경우 조금 서둘러 일어나 아침식사도 꼭 하시고요. 출국 일정에 맞춰 여유 시간을 갖고 렌트카를 공항에 반납하세요.
오후 늦은 출국 일정인 경우 오늘 블루라군 방문을 추가해보세요. 그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산뜻해진 기분으로 출국길에 오를 수 있을 거예요. 미네랄이 풍부한 온천수에 몸을 담그고 휴식을 취하는 동안 불과 얼음의 나라 아이슬란드에서의 모험과 추억을 떠올려보세요. 피부 재생 효과가 아주 높다고 알려져 있으니 그 효과도 누리시고요.
여유 시간이 있다면 레이캬비크에서 남은 시간을 알차게 활용해보세요.
조만간 아이슬란드에 다시 오셔서 한 번 더 가보고 싶은 곳들도 방문해보세요. 안전한 귀국길 되세요!
체험
준비물
주의사항
케플라비크 공항 또는 레이캬비크 시내 중 한 곳을 선택하여 렌트카를 픽업하고 여행을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영어로 표기된 운전면허증은 필수로 소지하셔야 합니다(예: 국제운전면허증, 영국 운전면허증 등).
일부 선택 액티비티에 참여하려면 유효한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거나 추가로 개인정보를 제공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슬란드 도착 시간과 날짜에 따라 일정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일부 호스텔과 게스트하우스의 경우 조식이 포함되어 있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도요타 아이고 및 동급의 차량에는 자갈길보호보험(GP)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일부 액비티비의 경우 현장에서 운전면허증이 필요하거나 여행에 앞서 추가 정보를 제출해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스노클링 투어에 참여한다면 의료확인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물에 익숙하고 수영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여름이라고 해도 아이슬란드의 날씨는 예측이 불가능해 비에 젖거나 하여 추위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방수자켓 등 적합한 옷을 가져오시기 바랍니다.
웨스트피요르드는 퀄리티 등급의 숙소가 없기 때문에, 머무는 지역에서 제일 빼어난 컴포트 등급의 숙소를 배정받으시게 됩니다.
동영상
유사한 여행 패키지
아이슬란드 최대의 여행 마켓플레이스를 전화에 다운로드하여 전체 여행을 한 곳에서 관리하세요
전화 카메라로 이 QR 코드를 스캔하고 표시되는 링크를 누르면 아이슬란드 최대의 여행 마켓플레이스를 주머니에 넣을 수 있답니다. 다운로드 링크가 포함된 SMS 또는 이메일을 받으려면 전화번호 또는 이메일 주소를 추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