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를 느긋하게 즐길 수 있는 4일 오로라 렌트카 여행 패키지 - 레이캬비크 출발

4일간의 렌트카 여행 패키지의 첫째 날입니다. 아이슬란드에 도착한 후 레이캬비크로 이동하실 텐데요. 가는 길에 옵션 투어를 통해 블루라군 지열 스파에 들르실 수도 있습니다.

케플라비크 국제공항에 도착하시면 먼저 아이슬란드에서 발이 되어줄 렌트카를 인수하세요. 아이슬란드의 아름다움을 탐험하러 떠날 준비가 되면, 공항을 떠나 아이슬란드의 수도로 향합니다.

이른 시간에 아이슬란드에 도착하셔서 바로 관광을 시작하고 싶으시다면, 레이캬네스(Reykjanes)반도에 들러 활발한 지열 활동으로 형성된 거대한 용암지대와 화산의 경이로운 풍경을 감상해 보세요.

레이캬네스 반도를 대표하는 명소로는 크리수비크(Krysuvik) 지열 지대와 2021년과 2022년에 폭발하여 주변 경관을 극적으로 변화시킨 파그라달스피얄(Fagradalsfjall) 화산이 있습니다.

또는 시내로 가기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블루라군에서 온천욕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실 수도 있는데요. 이 스파는 이끼로 덮인 용암지대에 자리하고 있어 지구가 아닌 마치 다른 세계에 온 듯한 느낌마저 주지요. 고급스러운 피부관리로도 유명한 이곳에서 치유의 물로 알려진 선명한 푸른 온천수에 몸을 담그고 장시간 비행의 피로를 풀어보세요. 

렌트카 여행 패키지에 블루라군 방문 일정을 추가하고 싶으시다면, 언제든지 연락이 가능한 개인 여행 상담사에게 문의하세요. 비행 시간을 고려해 최적의 방문 시간을 안내해 드립니다. 오늘 방문하실 시간이 없더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레이캬비크에 머무는 동안, 블루라군을 방문할 기회가 얼마든지 있을 거예요.

북쪽의 레이캬비크로 향할 준비가 되면, 시내의 숙소로 이동해 체크인하세요. 이곳에 즐비한 수많은 레스토랑, 박물관, 카페, 부티크 상점을 쉽게 방문할 수 있는 편리한 위치의 숙소입니다.

어두워지면 차를 타고 도시 밖으로 나가 오로라를 찾아 나서볼까요? 팁을 드리자면, 그로타(Grotta) 등대는 도시의 빛 공해로부터 충분히 멀리 떨어져 있어 날씨가 좋으면 오로라를 선명하게 볼 수 있는 훌륭한 장소입니다! 날씨가 흐리거나 예보가 좋지 않더라도 실망하지 마세요. 오늘은 4일간 이어지는 환상적인 투어의 첫째 날일뿐이니까요.

레이캬비크의 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에서 신나는 여행 첫째 날을 마무리하며 휴식을 취합니다.

4일간의 겨울 렌트카 여행 패키지 둘째 날에는 유명한 골든 서클 관광 코스를 방문합니다.

골든 서클에는 세 군데의 주요 명소가 있는데요. 바로 씽벨리르 국립공원, 하우카달루르(Haukadalur) 계곡의 게이시르 지열 지대, 굴포스 폭포이지요.

이 코스를 여행하는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씽벨리르 국립공원에 먼저 들르는데요. 원하신다면 얼마든지 순서를 바꿀 수도 있습니다. 930년에 아이슬란드 최초의 의회인 알씽기(Althingi)가 창립된 이곳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곳이자 놀라운 자연 경관까지 갖춘 아이슬란드 대표 명소이지요.

씽벨리르의 실프라 균열에서 즐기는 스노쿨링 투어를 추가하셔서 오늘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보세요. 실프라 균열은 북미 지각판과 유라시아 지각판이 서서히 멀어지면서 자연적으로 형성된 멋진 협곡입니다. 수정처럼 맑은 빙하수로 가득 차 있는 이 협곡은 스노클링이나 다이빙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지요.

실프라 균열의 스노클링 투어는 물속에서 편안하게 수영할 수 있는 여행자에게 적합하다는 점에 유의하세요.

이어서 게이시르 지열 지대를 방문해 볼까요? 세계적으로 너무 유명해 간헐천을 뜻하는 영어 단어(geyser)의 유래가 된 간헐천인 게이시르가 있는 곳입니다. 게이시르는 현재 그다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지 않지만, 그 근처에 있는 스트로쿠르(Strokkur) 간헐천은 일정한 간격으로 높은 물줄기를 분출하며 여행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오늘의 마지막 방문지는 굴포스 폭포인데요. 랑요쿨(Langjokull) 빙하가 녹아 만들어진 흐비타(Hvita)강에 있는 2단 폭포이지요. 두 단의 높이를 합치면 무려 32미터 이상입니다! 인상적인 높이에서 힘차게 떨어지는 엄청난 양의 폭포수가 선사하는 극적인 풍경을 보고 있노라면 이곳이 왜 아이슬란드를 대표하는 명소인지 알게 되실 거예요.

골든 서클에는 비교적 여행자들의 발길이 드물지만 숨겨진 보석처럼 아름다운 명소들도 많은데요. 케리드(Kerid) 분화구나 프리드헤이마르(Fridheimar) 토마토 농장, 또는 블루라군에 비해 덜 유명한 형제 격인 시크릿 라군(Secret Lagoon) 등이 마음에 드실 거예요.

관광으로 알차게 보낸 하루에 모험까지 더하고 싶으시다면, 랑요쿨 빙하에서 즐기는 스노모빌 투어나 아이슬란드의 토종말을 타고 즐기는 승마 체험을 추천해 드릴게요.

골든 서클의 명소들을 방문하며 보낸 하루의 마무리도 이곳에서 해보면 어떨까요? 인근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저녁 식사도 하고 오로라를 찾아 떠나보세요. 씽벨리르 국립공원은 오로라를 보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경이로운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오로라의 향연은 이번 여행 최고의 순간으로 기억될 거예요.

레이캬비크의 숙소로 돌아와 충분한 휴식을 취합니다.

겨울 렌트카 여행 패키지의 셋째 날에는 아이슬란드 남부 해안의 절경들을 둘러봅니다!

레이캬비크의 숙소에서 든든하게 아침 식사를 한 후에는 멋진 남부 해안 지역의 명소들을 즐기러 떠날 차례인데요. 매력적인 해안 마을 비크(Vik)까지 이동하는 경로를 추천합니다. 가는 길에도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해 지루하실 틈이 없을 거예요.

비크는 그림 같이 아름다운 해안 마을이자 아이슬란드 최남단에 위치한 곳 중 하나인데요. 이곳에서 멋진 바다 전망을 즐기고 아이슬란드 음식도 맛보실 수 있습니다.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 중 하나인 레이니스피야라(Reynisfjara) 검은 모래 해변과도 가까우니 꼭 방문하셔서 하얗게 반짝이는 눈, 얼음과 검은 화산암 모래가 대비를 이루며 선사하는 장관을 감상해 보세요!

레이니스드랑가르(Reynisdrangar) 해식 기둥과 디르홀레이(Dyrholaey) 절벽의 숨막히는 절경 또한 이곳을 방문해야 할 이유를 더합니다.

과거에 검은 모래 위에 불시착한 비행기가 그대로 남아있는 DC 비행기 잔해도 아이슬란드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명소인데요. 또한 남부 해안은 셀야란드스포스(Seljalandsfoss)와 스코가포스(Skogafoss) 폭포, 솔헤이마요쿨(Solheimajokull) 빙하같이 경이롭고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끝없이 선사합니다. 이곳에서의 하루를 더욱 짜릿하게 만들고 싶으시다면, 빙하 하이킹 투어를 예약해 보세요. 솔헤이마요쿨 빙하 꼭대기의 비할 데 없는 경치를 즐기며 하이킹까지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하이킹 대신 카틀라(Katla) 얼음 동굴 탐험은 어떠신가요? 얼음 동굴은 빙하가 녹았다가 다시 얼면서 자연적으로 형성되는데요. 전문 가이드와 함께 동굴 안으로 들어가 새파란 얼음과 그 얼음이 만들어내는 매혹적인 형상들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남부 해안을 따라 다시 레이캬비크로 향하기 전에 비크의 아늑한 식당에 들러 보세요. 이른 저녁식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오로라를 볼 수도 있으니까요. 행운이 따른다면 스코가포스 폭포를 배경으로 빛나는 오로라를 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이때가 환상적인 사진을 남길 절호의 기회이지요. 사랑하는 이들과도 이 잊을 수 없는 광경을 공유해 보세요.

모험으로 가득했던 신나는 하루는 레이캬비크에서 마무리합니다. 숙소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셔도 좋지만, 아직 에너지가 남아 있다면 시내로 나가 레이캬비크의 활기찬 밤문화를 즐겨 보세요. 아이슬란드 수도의 멋진 바와 펍, 라이브 음악쇼, 게다가 친절한 현지인들은 여행자들을 반갑게 맞이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아쉽게도 아이슬란드와 작별하는 날입니다.

숙소에서 아침식사와 체크아웃을 마친 후에는 렌트카 여행 패키지의 마지막 모험을 떠납니다. 비행기 출발 시간이 늦은 시간이라면 오늘 블루라군을 방문해 보는 건 어떠신가요? 공항으로 향하기 전에 여행으로 쌓인 피로를 풀고 휴식을 취하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미네랄이 풍부한 온천수에서 온천욕을 즐기면서 얼음과 불의 땅에서 경험했던 놀라운 모험들을 회상해 보세요.

비행시간까지 여유가 있는 경우,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선물한 기념품을 골라보는 것도 좋을 거예요. 레이캬비크의 볼거리들을 더 둘러보고 싶으시다면, 4D 입체 영상관인 플라이오버 아이슬란드(FlyOver Iceland)에 들러 보세요. 아이슬란드의 가장 아름다운 풍경 위를 날아다니는 듯한 생생하고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또는, 실제로 아이슬란드의 절경 위로 날아가보는 투어도 가능합니다! 바로 레이캬비크 인근의 지열 지대 위 헬리콥터 투어인데요. 높은 하늘에서 아름다운 도심과 지열 지대 풍경을 감상하며 헬리콥터를 타는 짜릿함까지 느끼실 수 있습니다. 아이슬란드에서의 알찬 4일간의 휴가의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할 특별한 경험이 될 거예요.

출국 항공편 일정이 매우 늦은 편이라면, 도시를 벗어나 짧은 투어를 즐기실 수도 있는데요. 10월 말까지만 예약할 수 있는 마그마 챔버 투어를 추천해 드릴게요. 거대한 휴화산의 내부로 들어가 아이슬란드 화산의 숨겨진 힘을 직접 체험해 볼 환상적인 기회입니다.

떠날 시간이 되면, 케플라비크에서 귀국하는 비행기에 탑승하시기 전에 렌트카를 반납하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 되시길 바라며 곧 다시 아이슬란드에서 뵙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