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4일 렌터카 여행 패키지 | 골든 서클 & 남부 해안 완전 일주

아이슬란드(Iceland)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수하물을 찾은 후 케플라비크(Keflavik) 공항에서 렌터카를 인수해, 오늘 묵게 될 레이캬비크(Reykjavik) 시내로 이동하세요.

레이캬네스(Reykjanes) 반도로 향하는 길에 약 50킬로미터의 경치 좋은 레이캬네스(Reykjanes) 반도를 지나가게 됩니다. 아이슬란드 대자연의 다양함을 가장 먼저 체험할 수 있는 곳이에요. 용암지대와 푸른 해안, 지열 지대 등 색다른 풍경이 펼쳐집니다.

레이캬네스 반도의 대표 명소는 바로 블루라군(Blue Lagoon)입니다. 치유의 온천수, 선명한 블루빛 물, 고급 스파 트리트먼트로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은 곳으로, 이국으로 둘러싼 용암지대와 신비로운 분위기가 여행의 시작을 특별하게 만듭니다. 

블루라군 이용을 추가했다면 항공편에 맞춰 일정이 조정됩니다. 오늘 일찍 도착이 어렵다면, 다른 일정으로 옮길 수 있으며, 여행 상담원이 안내해드립니다. 여유 시간이 있다면 블루라군 외에도 레이캬비크 도심과 레이캬네스 반도 곳곳의 명소를 둘러보세요.

레이캬비크 도착 후 시내 곳곳을 산책하며 다양한 박물관, 상점, 레스토랑을 방문하거나, 자정 태양 아래 여유롭게 도시 풍경을 즐겨보세요.

아이슬란드 여행의 버킷리스트를 빠르게 채우고 싶다면, 레이캬비크 도심의 유명 명소들을 산책하며 둘러보기에 딱입니다. 중심지에 모여 있어 짧은 도보로도 이동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높은 교회인 할그림스키르캬(Hallgrimskirkja)를 방문해 보세요. 이 교회의 첨탑은 74.5미터에 달하며, 아이슬란드 대지의 현무암 지형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건축미가 인상적입니다. 첨탑이나 언덕에 오르면 도심과 해안까지 시원하게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블루라군을 미리 예약하지 않았다면, 스카이 라군(Sky Lagoon)도 좋은 대안입니다. 레이캬비크에 위치한 이 온천 스파는 바다 전경과 더불어, 궁극의 휴식 경험을 위한 7단계 스칸디나비아식 컨셉 바스 의식이 대표적입니다. 일반 입장권 혹은 프리미엄(개인 탈의실) 업그레이드도 선택 가능합니다.

오늘 밤은 내일 일정을 준비하며 레이캬비크 도심 숙소에서 여유롭게 머무세요.

레이캬비크(Reykjavik)에서 잠시 머문 뒤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합니다. 네스야벨리르(Nesjavellir) 지열 발전소를 지나며 장엄한 산들이 점차 사라지고, 아이슬란드 최댓 호수인 싱발라바튼(Thingvallavatn)을 마주하게 됩니다.

UNESCO 세계문화유산인 싱벨리르(Thingvellir) 국립공원, 즉 아이슬란드 의회가 시작된 곳에 도착합니다.

이 공원은 서로 멀어지고 있는 두 지각판 사이의 계곡에 자리해 있어, 그 움직임에 따라 넓은 균열과 틈이 형성됩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실프라(Silfra) 균열로, 싱발라바튼 호수에 위치해 있습니다. 크리스털처럼 투명한 물은 최대 100미터까지 선명하게 볼 수 있어 스노클링 명소로도 유명하죠.

대륙의 경계 실프라에서 수영하고 대자연에 몸을 맡기는 특별한 체험이 끌린다면, 오늘 실프라 스노클링 투어를 추가해 볼 수 있습니다. 참여자는 수영이 가능해야 하며 물에 잘 적응해야 합니다.

싱벨리르 국립공원에서 멀지 않은 곳에 그레이트 게이시르(Geysir) 온천과 분출이 활발한 스트로쿠르(Strokkur) 간헐천이 있습니다. 게이시르는 현재 활동하지 않지만, 스트로쿠르는 5~10분마다 약 20미터까지 뜨거운 물줄기를 힘차게 뿜어올립니다.

그리고 인근에는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유명한 폭포 굴포스(Gullfoss)가 있습니다. 폭포의 끝까지 걸어가 강물이 좁은 협곡 아래로 떨어지는 장관을 바로 옆에서 느껴보세요.

더 짜릿한 모험을 원한다면 굴포스에서 랑요쿨(Langjokull) 빙하 설상차 투어를 추가하거나, 승마 투어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주요 도로로 돌아온 후에는 케리드(Kerid) 화산 분화구에 들어서 강렬한 적색 화산암과 푸른빛 고요한 호수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색채의 대조를 감상해 보세요.

오늘 밤은 남서부 아이슬란드의 평화로운 숙소에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아이슬란드 여름 모험 여행의 마지막 전날, 장엄한 남부 해안 지역을 탐험합니다. 이 지역은 북대서양의 거센 파도가 몰아치는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자연 풍경이 그물처럼 펼쳐지는 곳이에요.

아침에는 셀랴란드스포스(Seljalandsfoss) 폭포와 잘 알려지지 않은 이웃 폭포 글류프라부이(Gljufrabui)로 향해 보세요. 60미터 높이에서 쏟아지는 셀랴란드스포스의 물줄기는 장관입니다. 폭포 뒤편의 동굴을 걸으며 색다른 각도에서 장엄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차로 조금만 더 이동하면 힘찬 물살의 스코가포스(Skogafoss) 폭포와, 이 지역의 농촌 역사를 알 수 있는 스코가 민속박물관(Skogar Folk Museum)이 있습니다.

스코가포스는 셀랴란드스포스와 같은 높이지만, 25미터에 달하는 더 넓은 낙수폭을 자랑합니다. 운이 좋고 날씨까지 맑다면 폭포수 안개 위로 이중 무지개까지 볼 수 있어요.

오늘은 솔헤이마요쿨(Solheimajokull) 빙하에서 즐기는 빙하 하이킹 투어나, 미르달스요쿨(Myrdalsjokull) 빙하 위에서의 스노모빌 체험에도 도전해 보세요. 1년 내내 접근 가능한 유일한 얼음동굴 등 이색 체험 옵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동쪽 여정의 마지막 코스는 숨막힐 듯 아름다운 레이니스피아라(Reynisfjara) 검은 해변과, 평화로운 비크(Vik) 마을입니다. 해변을 따라 걸으며 기이한 현무암 주상절리와 절벽을 감상해 보세요. 단, 급작스럽게 덮치는 파도에 주의하세요. 파도에 휩쓸려 순식간에 바다로 떠내려갈 수 있습니다.

비크 마을에서 바라보는 레이니스드랑가르(Reynisdrangar) 절벽의 전망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일정 후에는 레이캬비크로 돌아와, 해가 지지 않는 백야 속에서 도심까지 여유롭게 탐방할 수 있습니다.

이 독특한 수도에서 문화·음식·야경·밤문화를 마음껏 즐겨보세요. 마지막 밤은 레이캬비크 시내 숙소에서 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