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의 링로드를 완전 일주하는 6일간의 여름 렌트카 여행 패키지

케플라비크 국제공항에 도착하셔서 바로 차량을 인수하실 수 있습니다. 운전대를 잡고 아이슬란드의 수도인 레이캬비크로 향해보세요!

시내로 가기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블루라군에서 온천욕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실 수 있습니다. 푸른 우윳빛의 따듯한 온천수는 충분한 휴식뿐 아니라 미용효과까지 가져다 줍니다. 그 뿐 아니라 피부 치유 효과까지 있다고 알려지면서 더 유명해졌지요. 이끼로 덮인 용암지대에 자리하고 있어 지구가 아닌 마치 다른 세계에 온 듯한 느낌마저 줍니다.

비행 스케줄에 맞추어 예약을 잡을 수 있어 장시간 비행으로 지친 체력을 회복하기에 최고입니다. 만약 아이슬란드에 도착하는 시간이 늦어 블루라군 온천을 즐기실 수 없다면, 다른 날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여행 상담원에게 문의하시면 최적의 방문시간을 예약한 후 안내해 드릴 거예요.

관광할 여유 시간이 많다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레이캬비크와 레이캬네스 반도에서 여행 첫날을 알차게 보내실 수 있을 거예요. 레이캬네스 반도는 아이슬란드의 자연을 집약적으로 소개하는 멋진 여행지예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폭발한 파그라달스퍄틀(Fagradalsfjall) 화산이나 군누흐베르(Gunnuhver), 셀툰(Seltun)과 같은 지열 지대를 방문할 수 있습니다.

레이캬비크에는 다양한 박물관과 레스토랑들이 있으며, 활기찬 밤문화를 체험하실 수 있어요.

하르파(Harpa) 콘서트홀 및 컨퍼런스 센터와 같은 문화적 랜드마크부터 시작해 볼까요? 레이캬비크 최고의 문화 중심지로 꼽히는 하르파에서는 정기적으로 전시회, 콘서트, 축제, 문화 행사 등이 열립니다.

다음으로 레이캬비크 최고의 전망을 감상하려면 펄란(Perlan) 박물관과 전망대로 향하세요. 펄란은 전망대를 겸한 반구형 회전 유리 돔으로 유명합니다.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높은 교회인 할그림스키르캬(Hallgrimskirkja)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지요. 높이가 약 74.5미터에 달하는 할그림스키르캬 교회가 우뚝 솟은 모습을 보면 왜 이곳이 유명한지 알게 되실 거예요. 교회 탑에 올라가 레이캬비크의 탁 트인 도시 전망을 감상해 보세요.

유명한 라우가베구르(Laugavegur) 거리를 거닐며 쇼핑을 즐기는 것도 좋을 거예요. 다양한 부티크에서 멋진 상품을 찾아보고, 배가 고프면 이곳에 즐비한 레스토랑과 카페 중 마음에 드는 곳을 방문해 보세요.

알찬 관광을 마친 후에는 시내 중심가에 있는 아늑한 숙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숙소에서 출발해 요쿨살론 빙하 석호를 향해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오늘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는 길에 스토크네스(Stokknes) 반도에 홀로 우뚝 솟은 베스트라호른(Vestrahorn) 산의 경치를 감상해 보세요. 높이 약 454미터의 베스트라호른 산은 바트나요쿨 국립공원 근처의 다른 산들과 분리되어 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면 산의 울퉁불퉁하고 어두운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이는 철과 마그네슘이 풍부한 산의 반려암 때문이에요. 또한 바다표범이 즐겨 찾는 모래 해안선도 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유럽에서 가장 큰 빙하인 반짝이는 바트나요쿨 빙하로 향합니다. 이 빙하의 표면적은 약 8,100평방킬로미터로, 아이슬란드 국토의 약 8%를 덮고 있습니다.

바트나요쿨의 남쪽에 자리 잡은 요쿨살론 빙하 석호에 도착하면 왜 이곳이 인기 명소인지 단번에 이해하실 수 있을 거예요. 커다란 빙하에서 떨어져 나와 호수 위를 유유히 떠다니는 빙산 조각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마음껏 감상해 보세요. 

어떤 빙산의 높이는 3~5층 건물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충분한 시간을 들여 멋진 사진들을 촬영해 보세요. 또한 수 세기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빙산들의 파란색, 흰색, 검은 화산재 줄무늬의 독특한 색채도 볼 수 있습니다.

인근의 다이아몬드 해변에도 방문해 보세요. 검은 화산재 모래 위의 투명한 얼음 조각들이 햇빛을 받아 보석처럼 반짝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원하신다면 아이슬란드 남부 해안을 따라 여행을 계속하기 전에, 옵션 투어로 요쿨살론 빙하 석호에서 보트 투어를 즐기실 수 있어요.

조디악이나 수륙양용 선박을 타고 호수 위 빙산 조각들을 더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하이킹 트레일이 잘 마련된 스카프타펠 자연 보호구역에 들러 하이킹을 즐겨 보시는 건 어떨까요?

활력이 넘친다면, 육각형의 독특한 현무암 기둥을 타고 쏟아져 내리는 인상적인 폭포인 스바르티포스(Svartifoss)로 이어지는 긴 트레일에 도전해 보세요. 모험을 즐기고 싶다면 이곳에서 빙하 하이킹을 할 수도 있습니다.

계속해서 멋진 협곡 피야드라르글리유푸르(Fjadrargljufur)로 이동하여 매력적인 마을 키르큐바이야르클라우스투르(Kirkjubaejarklaustur)에서 저녁 식사를 하세요. 이곳에서 출발해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인상적이고 다양한 풍경을 지나 비크(Vik) 마을로 향하는 드라이브를 계속합니다.

비크에 가까워지면 레이니스드랑가르(Reynisdrangar) 현무암 해식 기둥의 모습이 보일 거예요. 이 독특한 암석은 레이니스퍄틀(Reynisfjall) 산 절벽 아래 바다로 돌출되어 있어 이 지역에 독특한 매력을 더합니다.

장엄한 풍경을 즐기며 하루를 보낸 후 남부 아이슬란드의 숙소로 돌아가 충분한 휴식을 취합니다.

아이슬란드에서 온전히 보내는 마지막 하루는 비크에서 레이캬비크까지 향하는 동안 멋진 명소들에 들를 예정입니다.

비크에서 약 19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디르홀레이(Dyrholaey) 반도와 레이니스피야라(Reynisfjara) 해변이 있습니다. 이 두 곳은 해안을 따라 길게 뻗은 검은 모래가 인근 빙하인 미르달스요쿨(Myrdalsjokull)을 향해 펼쳐지는 인상적인 풍경을 자랑합니다. 비크에서 출발하는 미르달스요쿨 빙하 얼음 동굴 투어에도 참여해 보세요.

흥미로운 지질학적 특성을 지닌 레이니스피야라 해변은 퍼핀의 서식지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파도가 보기보다 강력하고 위험하므로 각별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해변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긴 후에는 남부 해안을 따라 서쪽으로 계속 이동하세요.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 명소로 이동하기 전에 스코가포스(Skogafoss) 폭포와 셀야란드스포스(Seljalandsfoss) 폭포의 아름다움을 감상해 보세요.

스코가포스 폭포는 폭이 약 25미터, 낙차가 약 60미터에 달하는 인상적인 폭포입니다. 또한 폭포 아래에는 평지가 있어 세차게 쏟아져 내리는 폭포수 가까이에 걸어가 볼 수도 있어요.

한편 셀야란드스포스 폭포는 낙차가 약 60미터에 달하며 폭포수 뒷편에 있는 작은 통로에서 장엄한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폭포의 매력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이 통로를 따라 폭포수 주변을 한바퀴 걸어 보세요.

그런 다음 굴포스(Gullfoss) 폭포, 게이시르(Geysir) 지열 지대, 씽벨리르(Thingvellir) 국립공원 등 대표 명소들이 포함된 골든 서클 관광 코스를 방문합니다. 각 명소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유가 있으며, 아이슬란드를 여행할 때 놓치기 아쉬운 명소들이에요.

굴포스 폭포는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강력한 폭포 중 하나입니다. 높이가 각각 11미터와 약 21미터인 두개의 단으로 이루어진 독특한 2단 폭포예요.

그런 다음 게이시르 지열 지대로 향하세요. 이곳에서는 폭발적인 스트로쿠르(Strokkur) 간헐천을 비롯해 여러 온천과 분기공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 목적지는 게이시르에서 약 55킬로미터 떨어진 씽벨리르 국립공원입니다. 씽벨리르 국립공원은 서기 930년경 최초의 의회가 형성된 곳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어요.

멀리 보이는 산봉우리, 절벽면, 아이슬란드 이끼가 덮인 용암 바위가 어우러진 인상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씽벨리르 국립공원은 실프라(Silfra) 균열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흥미롭게도 이 국립공원은 유라시아 지각판과 북미 지각판 사이에 자리하고 있어요.

씽벨리르 국립공원에서 약 64킬로미터 떨어진 플루디르(Fludir)에 있는 시크릿 라군(Secret Lagoon)도 추천해 드립니다. 이곳에서 따뜻한 수영장에 몸을 담그고 지친 근육을 풀어보세요. 또는 라우가르바튼(Laugarvatn)에 있는 폰타나(Fontana) 스파의 따뜻한 물에서 느긋한 온천욕을 즐기는 것도 좋을 거예요.

오늘 즐길 수 있는 세 가지 옵션 투어들이 있습니다. 바로 빙하 하이킹, 솔헤이마요쿨(Solheimajokull) 스노모빌 투어, 텐덤 패러글라이딩 비행이지요. 원하는 투어를 골라 즐겨 보세요!

알찬 관광과 모험으로 보낸 하루가 끝날 무렵에는 레이캬비크의 숙소로 아이슬란드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