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골든 서클 및 스나이펠스네스 반도 포함 6일 오로라 겨울 렌트카 여행 패키지

오늘은 그림 같은 산악 지대, 하이킹 트레일들과 아름다운 마을들이 있는 스나이펠스네스 반도의 절경들을 탐험해 보세요.

숙소에서 아침을 먹고 하루를 시작한 다음, 반도에서의 모험을 준비합니다. 오늘 밤에는 동일한 객실로 돌아오기 때문에, 짐을 싸거나 퇴실 수속을 밟을 필요가 없습니다.

스나이펠스네스 반도에서 가장 중요한 정착지인 해안 마을 스티크키스홀무르(Stykkisholmur)을 탐험하면서 시작해 볼까요?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들 중 하나인 이곳의 거리들을 걸어 보고, 브레이다피요르두르(Breidafjordur) 피오르드의 풍경을 감상하면서 시간을 보내 보세요. 화산 박물관을 들르거나, 아이슬란드의 수정처럼 맑은 샘물을 주제로 만든 독특한 미술 설치 작품이 있는 ‘물 도서관(Library of Water)’을 방문할 수도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스나이펠스네스 반도의 상징과도 같은 키르큐펠(Kirkjufell) 산으로 이동합니다.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많은 풍경 사진이 찍힌 장소 중 한 곳이에요. 그룬다피요르두르(Grundafjordur) 마을 근처에 위치한 산 정상은 독특한 고깔 모양을 하고 있어,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산 바로 앞의 키르큐펠포스(Kirkjufellsfoss) 폭포는 키르큐펠 산을 잘 볼 수 있는 최고의 장소 중 하나이니, 꼭 카메라를 가지고 방문해 보세요.

남은 하루는 원하는 대로 스나이펠스네스 반도를 탐험하며 보냅니다. 중간 중간 아름다운 풍경 앞에서 멈춰 사진을 찍으며, 스나이펠스요쿨(Snaefellsjokull) 국립공원에 도착할 때까지 서쪽으로 이동합니다. 공원에는 성층 화산이 우뚝 솟아 있으며, 화산의 이름으로부터 국립공원과 반도의 이름이 유래되었습니다.

스나이펠스요쿨 화산은 줄 베른의 1864년작 공상 과학 소설인 ‘지구 속 탐험’에서 지구 중심부로 들어가는 입구로 묘사된 곳이에요. 거대한 화산으로 그 높이가 무려 1,440m에 달합니다. 날씨가 맑은 날이면, 만년설로 덮인 화산을 레이캬비크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스나이펠스네스 반도에는 다양한 볼거리들이 있습니다만, 오늘 못 들러본 곳들은 내일 방문할 시간이 충분합니다. 그러니 여유를 가지고 다양한 경험들을 즐겨 보세요.

하루를 마무리할 준비가 되면 반도를 관통해 동쪽으로 이동한 다음 숙소에 도착합니다. 오로라를 기다리기 위해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잠시 차를 멈춰 보세요. 키르큐펠 산이나 브레이다피요르두르 피오르드 지형 위 밤하늘에 펼쳐지는 오로라의 모습은 장관 그 자체예요.

아이슬란드 겨울 6일 렌트카 여행 패키지의 네 번째 날인 오늘은 스나이펠스네스 반도를 계속해서 탐험할 계획이에요.

숙소에서 아침을 먹은 다음, 남은 하루는 원하는 대로 여유롭게 스나이펠스네스 반도를 탐험하며 보낼 수 있습니다. 렌트카 여행 패키지의 장점 중 하나가 바로 나만의 속도로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에요. 투어 그룹과 동행하기 위해 서두를 필요가 없으니,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며 나만의 경험 속으로 푹 빠져 보세요.

어제는 스나이펠스네스 반도의 북쪽 해안에서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오늘은 남쪽을 탐험해 보세요. 듀팔론스산두르(Djupalonssandur) 검은 모래 해변으로 차를 몰고 이동해 아이슬란드의 유명한 화산암 모래를 가까이에서 직접 관찰해 보세요. 검은 용암 진주 해변이라는 별명으로도 알려진 듀팔론스산두르는 신비로운 형상의 화산암들과 경이로운 해안 풍경을 자랑합니다.

모래 해변을 따라 걸으며 론드란가르(Londrangar) 해안 절벽의 풍경을 감상해 보세요. 하지만 물가에 너무 가까이 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곳의 대서양 파도는 위력적인데다 때로는 위험할 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오늘 여유 시간이 있다면 8,000년 전에 생성된 용암 동굴을 방문하는 옵션 투어를 추가해 보는 건 어떨까요? 화산 폭발 당시 생성된 거대한 터널 속으로 들어가 용암 속 미네랄 침전물 덕분에 아름다운 색으로 물든 바위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동굴의 길이는 200m, 가장 깊은 곳의 깊이는 35m에 달합니다.

이제 스나이펠스네스 반도의 남쪽 해안에서 차를 몰고 숙소까지 돌아오는 여정을 시작합니다. 오는 길에 헬나르(Hellnar)와 아르나르스타피(Arnarstapi) 어촌 마을에 잠시 들러보세요. 원한다면 한 마을에서 다른 마을까지 하이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부디르(Budir) 교회에 들리는 것 또한 잊지 마세요. 부디르 교회를 방문할 때쯤 하늘이 어두워졌다면, 오로라를 기다렸다 보기에 아주 환상적인 장소이니 오로라 예보가 좋은지 확인해 보세요. 

모든 일정을 마치고 난 다음 숙소로 돌아와 스나이펠스네스 반도의 고즈넉한 겨울 풍경 속에서 평화로운 밤을 하루 더 보냅니다.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 경로인 골든 서클에서 신나는 하루를 보내며 아이슬란드 최고의 절경들을 탐험해 보세요.

숙소에서 아침을 먹고 나면 스나이펠스네스 반도에게 작별 인사를 건넬 시간이에요. 보르가르네스 마을로 차를 몰고 이동한 다음, 씽벨리르 국립공원에 차를 멈추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아이슬란드의 국립공원 세 곳 중 하나인 씽벨리르는 역사적 및 지질학적 중요성이 아주 큰 장소예요. 아이슬란드의 의회 알씽기(Althingi)가 서기 930년에 처음 설립된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두 대륙 지각판이 서서히 멀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극도로 드문 기회를 선사하는 지역이에요.

씽벨리르 국립공원을 감상하는 동안 북아메리카 및 유라시아 대륙 사이에 위치한 실프라 협곡에서 스노클링 투어를 옵션으로 추가해 보세요. 수정처럼 맑은 물 속으로 들어가, 수면 아래 깊이 뻗은 계곡의 벽으로 둘러싸인 잊을 수 없는 풍경을 감상해 보세요. 수중 가시거리가 무려 100m에 달할 정도입니다.

다음 목적지는 회이카달루르(Haukadalur) 계곡 안에 위치한 게이시르 지열 지대예요. 게이시르(Geysir)는 뜨거운 온천수가 부글부글 끓고 있는 간헐천으로, 간헐천이라는 영어 명사의 어원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활발한 간헐 활동을 펼치고 있지 않지만, 인근의 스트로쿠르(Strokkur) 간헐천이 5~10분마다 활발하게 온천수를 분출하고 있으니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고도 멋진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골든 서클의 마지막 관광지는 굴포스(Gullfoss) 폭포예요. 아이슬란드어 이름을 번역하면 “황금의 폭포”라는 뜻이며, 골든 서클이라는 관광 경로의 이름 또한 여기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폭포는 두 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겨울철에는 매초마다 110 평방미터라는 어마어마한 양의 폭포수를 쏟아냅니다.

주변 지역을 탐험하며 폭포의 경이로운 모습을 멋진 사진으로 담아 보세요. 또는 랑요쿨 빙하 위를 질주하는 스노모빌 옵션 투어에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레이캬비크로 돌아가 아이슬란드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기 전, 하루를 마무리하는 환상적인 방법이 될 거예요.

도심의 숙소에 짐을 풀고, 잠자리에 들기 전 활기찬 밤거리와 문화를 즐기며 저녁 시간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