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의 폭포와 미바튼 지역을 둘러 보는 7일간의 링로드 일주 저예산 렌트카 여행 패키지

여행 셋째 날인 오늘은 활기찬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아쿠레이리에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볼 거예요. 매력적인 식물원을 산책하고, 보트 여행을 떠나 주변 피오르를 탐험하고, 숨이 멎을 듯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고, 쇼핑을 즐기는 등 다양하고 매혹적인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기다리는 하루입니다.

매혹적인 아쿠레이리를 뒤로 하고 놀라운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미바튼 호수로 향해 볼까요? 가는 길에 “신들의 폭포”로 알려진 웅장한 고다포스(Godafoss) 폭포에 들러 보세요.

강력한 물줄기가 쏟아지는 장엄한 폭포에 자연에 대한 경외감을 불러일으키는 주변 경관까지 더해져 감탄을 자아내는 명소입니다.

더 깊이 들어가면 나오는 나마스카르드(Namaskard) 지열 지대를 꼭 탐험해 보세요. 부글부글 끓는 진흙탕, 쉭쉭 솟구치는 분기공, 다채로운 광물 퇴적물이 어우러져 초현실적인 풍경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아이슬란드 지열 에너지의 원초적인 힘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매혹적인 장소이므로, 꼭 들러 보세요!

이 지역에서 꼭 봐야 할 또 다른 명소는 용암으로 장식된 어두운 화산 요새인 딤무보르기르(Dimmuborgir)입니다. 딤무보르기르의 복잡한 모양과 구조는 으스스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마치 다른 세계의 환상적인 유령의 성처럼 느껴질 거예요.

이 독특한 장소는 탐험가와 매혹적인 사진을 찍기 위한 사진 작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에요. 

하루의 모험을 마치고 긴장을 풀고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미바튼 자연 온천(Myvatn Nature Baths)이 제격입니다. 활력을 되찾기에 더없이 좋은 이 지열 온천은 여름철에는 자정까지 영업하며, 고요한 분위기를 자랑하는데요. 미네랄이 풍부한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하다 보면 그동안 쌓인 피로가 싹 날아갈 거예요!

온천욕을 그다지 즐기지 않으신다면,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강력한 폭포인 데티포스(Dettifoss)로 향해 보세요.

하루가 저물면 동쪽의 매력적인 수도인 에일스타디르로 경치 좋은 드라이브를 떠날 차례입니다. 도중에 모드루달소래피(Modrudalsoraefi) 고원지대를 가로지르며 아이슬란드 대자연의 때묻지 않은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험준하고 장엄한 풍경을 감상해 보세요.

오늘 밤에는 고요한 로구린(Logurinn) 호수 옆에 자리한 에일스타디르 마을에 마련된 편안한 숙소에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이 놀라운 렌트카 여행 패키지에서 펼쳐질 앞으로의 모험을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아요.

에일스타디르에서 아침을 맞이한 오늘도 또 다른 흥미진진한 탐험이 펼쳐질 거예요.

숙소에서 차로 조금만 이동하면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큰 숲인 할로름스타다스코구르(Hallormsstadaskogur)에 도착합니다. 이 울창한 녹색 오아시스는 아이슬란드의 다른 황량한 풍경과 극명한 대조를 이루며 독특한 경험을 선사할 거예요. 숲 속을 산책하며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자연의 평온함을 느껴보세요.

이어서 자연에 대한 경외감을 불러일으키는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한 이스트피오르드(Eastfjords) 지역으로 향해 볼까요? 웅장한 산맥과 아름다운 만이 어우러진 경치를 자랑하는 이곳은 레이캬비크에서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관광 인파가 훨씬 적습니다.

동부 아이슬란드를 운전하면서 주변을 잘 살펴 보세요. 운이 좋다면 순록을 발견하실 수도 있어요! 이곳은 아이슬란드에서 순록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유일한 지역입니다. 경치 좋은 드라이브에 보기 힘든 순록의 모습까지 더해진다면 더할 나위가 없겠지요?

오늘 일정의 백미는 바로 아이슬란드를 대표하는 명소인 요쿨살론 빙하 석호 방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빙하설에서 떨어져 나와 호수를 가득 채운 거대한 빙산 조각들이 바다를 향해 유유히 떠내려가는 모습에 매료될 수 밖에 없을 거예요. 라군의 고요한 아름다움과 빛을 받아 반짝이는 빙산 조각들의 모습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빙하 석호에서 조금만 걸어 내려가면 다이아몬드 해변으로 알려진 검은 모래 해변이 나옵니다. 이 해안을 따라 흩어져 있는 수많은 빙산이 햇빛을 받아 다이아몬드처럼 반짝이는 모습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지요. 아름다운 해변의 광경에 대서양의 거대한 파도까지 더해져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는 경이로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자연의 경이로움을 탐험하며 알차게 하루를 보낸 후에는 현지의 편안한 숙소로 돌아갑니다.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놀라운 풍경을 경험하고 평생 간직할 추억을 만든 하루를 마무리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시간이에요.

내일도 숨이 멎을 듯 아름다운 아이슬란드의 풍경들을 직접 렌트카를 운전하며  자유롭게 탐험할 예정입니다!

여섯째 날에는 매력적인 마을 비크에서 출발해 미르달스요쿨 빙하에서 즐기는 얼음 동굴 투어로 하루를 시작해 볼까요? 만년설의 얼어붙은 지하 세계로 들어가 반짝이는 얼음 형상들과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만끽해 보세요.

얼음 동굴 탐험을 생략하기로 하셨다면 서쪽으로 계속 이동하여 유명한 골든 서클 관광 코스 탐험을 시작하세요. 이곳에서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세 곳의 명소를 한 번에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방문지는 아이슬란드 대자연의 강력한 힘을 보여주는 거대한 폭포인 굴포스입니다. 빙하수가 약 32미터 아래 극적인 협곡으로 세차게 쏟아져 내리며 연출하는 황홀한 장관을 보고 있노라면 자연에 대한 경외감마저 느껴질 거예요. 더 짜릿한 경험을 원하신다면 슈퍼 지프를 타고 랑요쿨 빙하로 이동하는 스노모빌 투어를 통해 짜릿한 라이딩을 즐겨보세요!

골든 서클 코스의 다음 목적지는 유명한 간헐천이 있는 지열 계곡인 하우카달루르(Haukadalur)입니다. 게이시르는 현재 활동하고 있지 않지만, 인근의 스트로쿠르(Strokkur)는 약 5분마다 뜨거운 물을 공중으로 뿜어대며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어요. 공중으로 솟구친 물기둥인 아이슬란드의 경이로운 지열 에너지를 생생하게 보여주며 감탄을 자아냅니다.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큰 국립공원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씽벨리르 방문으로 골든 서클 탐험을 마무리합니다. 이곳은 서기 930년경 세계 최초의 의회가 세워진 역사적인 장소일 뿐만 아니라, 독특한 지질학적 특성으로 경이로운 지형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해요.

북미 지각판과 유라시아 지각판이 서로 멀어지며 형성한 극적인 균열 계곡들이 선사하는 장엄한 광경을 만끽해 보세요.

씽벨리르에는 스노클링과 스쿠버 다이빙 명소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실프라(Silfra) 균열이 있습니다. 수정처럼 맑은 물에서 두 대륙 사이를 수영하는 것은 일생에 단 한 번뿐인 경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거예요. 실프라 스노크링 투어에 참여하시려면 물속에서 편안하게 수영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골든 서클의 마지막 대표 명소까지 감상한 후에는 약 45분간 운전해 숙소가 있는 레이캬비크로 돌아옵니다. 아이슬란드의 경이로운 자연을 제대로 경험한 하루를 마무리하며 오늘 펼쳐진 아름다운 광경들과 신나는 모험을 회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