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여름 렌트카 여행 패키지 | 남부 해안 집중 관광 및 고원지대 둘러보기

아이슬란드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아이슬란드에서의 첫 날이자 렌트카 여행 패키지 모험이 시작되는 날이네요. 레이캬네스(Reykjanes) 반도의 케플라비크(Keflavík) 국제 공항에 내린 다음 렌트카를 바로 인수하게 됩니다. 이번 여행 동안 여러분의 발이 되어줄 귀한 친구예요! 운전 면허증이 없다면 8일 동안 이동이 불가능하니 꼭 미리 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

렌트카를 인수하고 난 다음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Reykjavík)로 떠나 볼까요? 전 세계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매력적인 수도예요.

시내로 가기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블루라군에서 온천욕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실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고급 스파에서 힐링 효과가 있는 푸른빛 미네랄 온천수를 즐길 수 있으며, 럭셔리한 피부관리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끼로 덮인 용암지대에 자리하고 있어 마치 외계 세계에 온 듯한 느낌마저 줍니다. 비행 스케줄에 맞추어 예약을 잡을 수 있어 장시간 비행으로 지친 체력을 회복하기에 최고입니다. 만약 아이슬란드에 도착하는 시간이 늦어 블루라군 온천을 즐기실 수 없다면, 아이슬란드 출국 직전에 블루라군에 가시거나 다른 날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된다면, 레이캬비크와 레이캬네스(Reykjanes) 반도의 명소를 방문하는 좋습니다.

레이캬비크에 도착한 후, 숙소에 짐을 풀고 앞으로 펼쳐진 신나는 여행을 준비해보세요. 다양한 클럽과 바에서 레이캬비크의 활기 넘치는 밤 문화를 체험해 보거나 도심에서의 산책은 어떨까요? 할그림스키르캬(Hallgrímskirkja) 루터교 교회와 하르파 콘서트 홀 및 컨퍼런스 센터(Harpa Concert Hall and Conference Centre) 등 다양한 랜드마크 건축물도 방문해 보세요.

오늘은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인 골든 서클(Golden Circle)을 방문하는 날이에요. 골든 서클은 씽베들리르 국립 공원, 회이카달뤼리(Haukadalur) 지열 계곡과 귀들포스(Gullfoss) 폭포 세 곳으로 이뤄진 관광지예요. 골든 서클 관광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레이캬비크 시내 관광으로 하루를 보내도 되는 날입니다.

가장 먼저 골든 서클에서 방문할 지역은 씽베들리르 국립 공원이에요. 아이슬란드의 민주 의회 알씽기(Alþingi)가 서기 930년에 처음 만들어진 곳이죠. 이 지역의 독특한 지질학적 특징 또한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맞붙어 있던 북 아메리카와 유라시아 두 대륙의 지각판이 서서히 벌어지며 생긴 협곡을 지표면 위에서 볼 수 있는 곳이에요.

씽베들리르의 실프라(Silfra) 협곡에서는 스노클링 투어가 가능합니다. 수중 가시거리가 무려 100m에 달할 정도로 깨끗한 빙하수가 가득해,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노클링 및 스쿠버 다이빙 장소 10 곳 중 한 곳으로 자주 선정되는 곳이에요.

골든 서클에서 다음으로 들릴 곳은 회이카달뤼르 지열 지대예요. 5-10분 마다 하늘 높이 뜨거운 온천수를 방출하는 간헐천 스트로퀴르(Strokkur)와 게이시르(Geysir)가 대표적인 관광 명소예요. 대기 중으로 솟아 오르는 간헐천의 모습을 기다리는 동안 뜨거운 김이 흘러나오는 40여개의 분기공과 화산암 지열 지대의 모습부터 감상해보세요.

골든 서클에서 마지막으로 들를 곳은 귀들포스 폭포예요.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폭포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두 단으로 구성된 절벽을 따라 32m 아래의 계곡으로 엄청난 양의 폭포수가 떨어지는 모습에 감탄사를 연발하게 될 거예요.

귀들포스 폭포의 주차장에서 떠나는 스노모빌 투어를 추가해 한층 더 알찬 하루를 만들어보세요. 인근의 랑예퀴들(Langjökull) 빙하로 떠나 스노모빌을 즐기는 투어예요. 신나는 모험을 더해 줄 뿐 아니라 아이슬란드의 독특한 지형인 빙하 위로 올라가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좋습니다.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빙하 위에서 내려다보는 경험 또한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거예요.

이날 저녁에는 헤들라(Hella) 또는 크볼스뵈들뤼르(Hvolsvollur)의 숙소에서 숙박하게 됩니다.

신비로움과 경이로움 그 자체인 아이슬란드 중부 고원지대를 향해 떠나 볼까요? 사람들의 수영장이라는 뜻을 지닌 란드만날뢰이가르(Landmannalaugar) 지역은 하이킹의 천국이에요. 그림처럼 아름다운 산악 지대이지만 자갈 포장 도로를 이용해 접근해야 하고, 겨울철에는 기상 조건이 좋지 않아 오직 여름철에만 방문이 가능합니다.

란드만날뢰이가르 베이스 캠프까지 직접 운전하면서 노련한 운전 실력을 뽐내 보세요. 산악 지대 도로이기 때문에 튼튼한 4X4 자동차가 필요하다는 점 기억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운전 실력에 자신이 없다면 숙련된 현지 운전사의 손에 운전을 맡기고 하이킹을 위해 체력을 비축하는 건 어떨까요? 4X4 고원 지대용 버스를 이용해 만남의 장소에서 여러분을 태운 후 란드만날뢰이가르의 베이스 캠프까지 태워다 드리는 투어가 있습니다. 이 투어를 이용하더라도 하이킹에는 가이드가 동행하지 않기 때문에, 여러분이 원하는 대로 정해진 시간 동안 가고 싶은 곳을 마음껏 둘러볼 수 있는 자유를 누리게 될 거예요.

또는 슈퍼 지프 투어를 추가해 만화경처럼 다양한 색상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란드만날뢰이가르의 유문암 언덕 지대를 달려보세요. 관련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가이드가 동행하며 하이킹을 진행하고, 이 지역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지식을 전달해 드릴 거예요. 다채롭고 매력적인 이 지역의 풍경을 감상할 시간 또한 충분히 갖게 될 거예요.

이 날 밤은 전날과 동일한 숙소에서 묵을 계획입니다.

아이슬란드의 남부 해안은 전국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예요. 셀랴란드스포스(Seljalandsfoss) 폭포, 스코가포스(Skógafoss) 폭포, 레이니스퍄라(Reynisfjara) 검은 모래 해변 등 경이로운 관광 일정에 얼음 동굴 투어, 빙벽 등반, 빙하 하이킹 등 액티비티를 추가해 스릴과 모험을 더해보세요.

셀랴란드스포스 폭포를 가장 먼저 방문하게 될 거예요. 60m 높이의 절벽에서 떨어지는 물줄기가 아래의 작은 연못으로 떨어집니다. 셀랴란드스포스 폭포는 아주 드물게 떨어지는 폭포수 뒤편을 걸어가 볼 수 있는 구조예요. 커튼처럼 떨어지는 폭포수 뒤에서 전경을 촬영하면 독특한 분위기의 사진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차로 조금만 이동하면 닿을 수 있는 스코가포스 폭포는 동일한 60m 높이의 절벽에서 폭포수가 떨어지지만 그 폭이 훨씬 넓은 편이에요. 폭포수 옆 계단을 이용해 전망대를 올라가 폭포 주변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해보세요.

해안을 따라 이동하면 아름다운 어촌 마을 비크 이 미르달(Vík í Mýrdal)이 등장합니다. 점심 식사를 하며 휴식을 취한 후, 이곳에서 간단한 기념품도 구매해보세요. 비크 마을 옆에는 유명한 레이니스퍄라 검은 모래 해변이 있습니다. 검은색 화산암 모래와 특유의 6각형 현무암 주상 절리 때문에 신비로운 분위기가 가득한 곳이에요.

앞서도 소개해 드렸지만 몇 가지 액티비티를 더해 한층 더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 보세요. 솔헤이마외퀴들(Sólheimajökull) 빙하에서 빙하 하이킹을 즐기는 건 어떨까요? 아이슬란드의 거대한 만년설 위로 올라가 모험을 즐기며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거예요. 빙하 위로 하늘 높이 솟아오른 빙벽을 등반하는 빙벽 등반 투어도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름철에 투어가 가능한 유일한 얼음 동굴인 카틀라(Katla) 얼음 동굴 탐험도 추천하고픈 액티비티예요. 지하 동굴 속으로 들어가 아이슬란드의 독특한 지형을 만든 지질학적 특징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체험해보세요.

관광과 액티비티로 멋진 하루를 보낸 후, 키르큐바이야르클뢰이스튀르(Kirkjubæjarklaustur) 지역의 숙소에서 밤을 보냅니다.

오늘은 바트나외퀴들 국립 공원의 아름다운 풍경 속으로 들어가보는 날이에요. 이 지역에 자리잡은 거대한 빙하 바트나외퀴들의 이름을 붙인 국립 공원은 남부 해안을 따라 이동하면 만날 수 있습니다.

경이로운 풍경을 감상하는 일정이 가득한 날이지만 모험과 스릴을 원한다면 일부 액티비티를 더해보세요. 스카프타페들 자연 보호 구역에서 도전하는 빙하 하이킹은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짜릿한 추억을 만들어 드릴 거예요.

이제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으로 알려진 요쿨살론 빙하 호수를 방문해보려 합니다. 거대한 빙산들이 하나 둘씩 유유히 호수 수면 위를 떠다니는 절경이 눈앞에 펼쳐질 거예요. 호수 위를 떠다니던 빙산은 서서히 대서양으로 흘러가 사라집니다. 빙하 호수의 아름다운 풍경을 호숫가에서 감상해도 좋겠지만 조디악 보트나 수륙 양용선을 타고 호수 속으로 들어가보는 투어도 추천 드리고 싶어요.

보트 투어를 추가할 경우 빙산 가까이 다가갈 수 있어 거대한 빙산의 크기를 몸소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빙하 호수에 서식 중인 바다 표범들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을 거예요. 빙산 위로 올라와 흥미로운 눈으로 여러분을 바라 볼 테니, 혹시나 바다 표범이 보이지 않을지 두 눈 크게 뜨고 지켜보세요!

요쿨살론 호수에서 도보로 조금 걸어가면 다이아몬드 해변(Diamond Beach)이 등장합니다. 호수에서 흘러나온 빙산이 파도에 녹고 작아져 수 백 개의 얼음 조각으로 변해 검은 모래 위에서 반짝이는 모습을 감상해보세요! 흰색과 푸른색의 얼음 조각과 검은 화산암 모래가 이루는 아름다운 색감의 대비 덕분에 관광객과 풍경 사진 작가들의 발걸음이 향하는 곳이에요.

이날 저녁에는 어제와 동일한 숙소에서 숙박합니다.

이제 레이캬비크로 다시 돌아갈 시간이 왔습니다. 돌아가는 길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으니 기대해주세요! 오늘의 일정은 주로 관광에 집중되어 있으니, 자유롭게 원하는 곳을 골라 여러분 마음대로 아이슬란드에서 즐기는 완벽한 휴가를 만들어보세요.

몇 가지 액티비티를 추가한다면 더욱 특별하고 독특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거예요. 돌아오는 길에 2인용 패러글라이딩 투어를 시도해보는 건 어떨까요? 남부 해안의 상공 위로 높이 올라가 그 동안 방문했던 다양한 절경들을 새로운 각도에서 바라보게 될 거예요.

패러글라이딩을 시도해본 적이 없다 하더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가이드가 함께 동행해 패러글라이딩을 도와드릴 거예요. 여러분이 해야 할 일은 그저 편안하게 긴장을 풀고, 날아가는 새처럼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면 됩니다.

패러글라이딩 대신 화산 속을 들어가보는 건 어떨까요? 레이캬비크 가까이에 동굴 투어가 가능한 화산이 있으니 오후쯤 투어에 참여해보세요. 휴화산인 쓰리흐누카기귀르(Þríhnúkagígur) 화산의 칼데라 속으로 들어가 다양한 색상으로 물든 동굴과 환상적인 모양의 화산암을 만나보세요.

이날 저녁은 자유 일정이기 때문에 원하는 대로 레이캬비크에서 멋진 저녁 시간을 만들어보세요. 도심의 숙소에서 숙박하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오늘은 마음껏 레이캬비크를 누비는 날이에요. 대자연 속에서 펼쳐진 6일간의 모험을 끝내고 대도시에 돌아왔으니, 레이캬비크의 문화와 예술 속으로 빠져보는 건 어떨까요? 24시간 레이캬비크 시티 카드(24-Hour Reykjavík City Card)를 구매해 오늘 하루를 최대한 활용해보세요. 다양한 전시회, 박물관 및 대중 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카드예요. 더불어 상점과 레스토랑에서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레이캬비크는 다채로운 박물관과 갤러리로 유명한 곳이에요. 아이슬란드 국립 미술관(National Gallery of Iceland), 아이슬란드 국립 박물관(National Museum of Iceland), 아이슬란드 고래 박물관(Whales of Iceland) 등 여러분의 흥미를 끌만한 다양한 곳들이 있으니 한번 방문해보세요.

정착사 전시관(Settlement Exhibition)에서 아이슬란드의 풍부하고 매력적인 역사에 대해 배우거나, 해양 박물관(Maritime Museum)에서 아이슬란드의 어업 전통과 역사에 대해 지식을 넓혀 보세요.

도심에서의 문화 체험이 싫다면 레이캬비크 외곽에서의 투어에 참여해보세요. 오후 반나절 동안 헬리콥터 투어를 이용해 레이캬비크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해보는 건 어떨까요? 레이캬비크 국내선 공항(Reykjavík Domestic Airport)에서 출발해 인근의 산 꼭대기로 올라가는 투어입니다. 상공에서 레이캬비크와 주변의 경이로운 풍경을 바라보는 건 정말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거예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짜릿함은 덤이니, 그야말로 이번 여행 중 최고의 순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거예요.

랑예퀴들 빙하에서 인공 얼음 터널을 방문해 보는 것도 추천하고 싶은 일정이에요. 신비롭고 반짝거리는, 경이로운 아이슬란드의 만년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좋은 경험이 될 거예요.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관광 명소지만 벌써부터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의 발걸음을 모으고 있습니다.

레이캬비크에 밤이 찾아오면 골목 골목마다 숨은 바에서는 열기와 활기가 새어나옵니다. 해피 아워(Happy hours) 시간대에는 저렴한 가격으로 주류를 즐기며 라이브 공연 또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취향이 블루스건, 힙합이건, 클래식 음악이든 여러분 취향에 맞는 공연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술이나 공연이 여러분 취향이 아니라면, 백야의 햇살 아래 도심 속 자연을 조용히 산책해보세요. 레이캬비크 시내에는 공원과 티요르닌(Tjörnin) 호수 등 산책을 즐길 만한 아름다운 명소들이 많으니까요.

레이캬비크에서 보내는 마지막 밤인 오늘은 전날과 동일한 숙소에서 묵을 예정이에요. 짐을 싸서 옮기는 번거로움 없이 편안하게 마지막 밤을 즐겨보세요.

아이슬란드에서의 마지막 날이 찾아왔네요. 아쉽지만 작별 인사를 해야 할 때이기도 해요.

출국 항공편 일정까지 시간이 남았다면, 레이캬네스 반도를 거쳐 케플라비크 공항으로 향하기 전 마지막으로 도심 속 풍경을 즐겨보세요. 남은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비행기 출발 시간이 늦은 시간이라면 블루 라군을 방문해 보는 건 어떠신가요? 미네랄이 풍부한 스파에서 얼음과 불의 나라에서 경험했던 놀라운 어드벤처를 추억하며 따뜻한 온천욕을 즐겨보세요! 만약 시간이 조금 있다면, 레이캬비크 시내의 명소들을 둘러보는 것도 좋겠지요? 인근의 에스야(Esja) 산으로 짧은 하이킹을 떠나거나, 레이캬비크의 카페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거나, 마지막 기념품 쇼핑을 하는 건 어떨까요?

비행시간이 이르다면, 다음을 기약할게요! 아이슬란드에서 환상적인 휴가를 즐겼기를 바랍니다. 그럼 다음에 다시 오실 때까지,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