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그룹 진행 여름 8일 가이드 동행 아이슬란드 링로드 일주 및 스나이펠스네스

오늘은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한 남부 해안으로 향할 예정입니다. 이동하는 내내 해변의 주상 절리부터 구비구비 펼쳐진 푸른 초원까지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풍경들을 감상해보세요. 차를 타고 가는 동안 여러분의 왼편에는 산과 빙하가, 오른편에는 파도가 넘실대는 푸른 대서양이 펼쳐질 거예요.

가장 먼저 방문할 곳은 셀랴란드스포스(Seljalandsfoss) 폭포와 스코가포스(Skógafoss) 폭포입니다. 동일한 높이의 폭포지만 그 모습은 사뭇 다를 거예요. 셀랴란드스포스는 폭이 좁은 물줄기가 떨어지는 형태인 대신 폭포수 뒤편으로 걸어가볼 수 있어 남부 해안의 경치를 독특한 각도에서 조망할 수 있습니다. 반면 스코가포스 폭포는 훨씬 폭포수의 폭이 넓은 편이에요. 떨어지는 물살이 바위와 만나 자욱한 물안개 기둥을 형성하는 멋진 장관을 연출합니다.

해안가를 따라 계속해서 이동하면 검은 모래 해변인 레이니스퍄라(Reynisfjara)가 등장합니다. 화산으로 형성된 거친 해안선의 신비롭고 매력적인 풍경을 감상해보세요. 해안가 절벽을 따라 보이는 현무암 기둥들과 트롤이 햇볕에 굳어져 생성되었다는 레이니스드란가르(Reynisdrangar) 해식 기둥 등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지형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더 많은 모험을 원하신다면 카틀라 얼음 동굴을 탐험해 보세요. 자연이 직접 새긴 복잡한 지문처럼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이 독특한 얼어붙은 경이로움의 깊숙한 곳을 탐험해 보세요.

하루의 여정을 마무리하면 매력적인 해변 마을 비크에 도착하게 됩니다. 마을의 고풍스러운 상점과 카페를 둘러보거나 해안선을 따라 산책하며 평화로운 분위기를 만끽하는 등 주변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이 유쾌한 해안 마을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에 흠뻑 빠져보세요.

솔헤이마산뒤르(Sólheimasandur) 검은 모래 사막을 건너면 이제 바트나요쿨(Vatnajökull) 국립 공원에 도착하게 됩니다. 우뚝 솟은 바트나요쿨 빙하와 산 아래 위치한 이 지역은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아름답고 독특한 경치로 유명한 곳이에요. 고개를 돌릴 때마다 아이슬란드 특유의 지형들이 저마다 다채로운 색상과 형태로 독특한 대비를 이루고 있는 곳입니다.

이제 요쿨살론(Jökulsárlón) 빙하 호수로 가 볼까요? 판타지 소설에 나올 법한 아름답고 신비로운 풍경 덕분에 “아이슬란드의 보석”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인근 빙하에서 부서져 나온 빙산이 호수의 거울처럼 고요한 표면 위를 유유히 떠 다니는 풍경을 감상해보세요. 유유자적 떠다니던 빙산이 웅장한 소리를 내는 모습과 함께 호수에 사는 물개들이 한가로이 떼를 지어 노니는 모습도 눈 여겨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5월에서 8월 사이에 여행을 하신다면, 보트투어를 신청해 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보트를 타고 호수를 항해하면서 다양한 형상의 빙하를 더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만져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서서히 탐험하는 수륙양용 보트투어를 신청해 보트 위에서 여유롭게 빙하호수를 탐험하실 수 있습니다.

이 보트 투어를 통해 많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에 등장했던 이 이색적인 장소를 탐험할거예요. 평생 기억에 남을 특별한 추억을 만드실 수 있을거예요.

시간이 지나면 빙산들은 바다로 흘러가 그 다음 종착지인 다이아몬드(Diamond) 해변으로 향하게 됩니다. 사진 작가들의 천국이라 할 수 있는 이 곳은 푸른 빙산 조각들이 파도에 마모된 채 검은 모래 해변으로 밀려와, 마치 검은 벨벳 위 다이아몬드처럼 보입니다.

바트나요쿨 국립공원에 위치한 스카프타펠 자연보호구역에서는 빙하 하이킹에 도전해 봅니다. 안전 장비를 착용한 후, 빙하 위를 등반해 올라 눈 앞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장관을 감상해 볼 거예요.

이날 밤은 요쿨살론 지역에서 숙박할 예정이에요.

레이캬비크에서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이스트피오르는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방문객이 적은 지역에 속해요. 하지만 웅장한 검은 봉우리의 산, 험준한 해안선, 독특한 야생 동물이 가득한 이곳은 놀라운 아름다움이 가득한 진정한 보물입니다.

낮에는 가이드가 이끄는 다양한 장소에 들러 게스트가 놓칠 수 있는 많은 자연 명소와 유적지들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역 중 하나로 알려진 라가르플료트 호수를 방문하는 것입니다. 전설에 따르면 호수 깊숙한 곳에 전설적인 네스호 괴물을 연상시키는 신비한 생물체가 살고 있다고 합니다. 눈을 크게 뜨고 이 아이슬란드 호수를 둘러싼 매혹적인 민화에 푹 빠져보세요.

이 날을 더욱 잊지 못할 추억으로 만들고 싶은 분들은 몇 가지 옵션 투어 중에 원하는 것을 신청하실 수 있는데요.

예약 과정에서 승마 투어를 추가하면 부드럽고 튼튼한 아이슬란드 말을 타고 동부피오르드의 숨막히는 풍경을 횡단할 수 있습니다. 이 특별한 경험은 이 지역의 아름다움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진정으로 특별한 방식으로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지요.

또는 보크 온천에서 활력을 되찾는 경험을 해보세요. 이 지열 온천은 미네랄이 풍부해 미용과 휴식에 좋은 온천수이지요. 이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주변의 멋진 풍경을 감상하며 긴장을 풀 수 있어요.

하루가 저물면 이스트피오르드의 품에 안겨 편안한 숙소에서 하룻밤을 보냅니다. 하루의 여정을 되돌아보며 이 외딴 그림 같은 지역의 고요한 분위기에 몸을 맡기면 아침에 상쾌하게 일어나 새로운 모험을 시작할 준비를 할 수 있을거예요.

다섯 번째 날인 오늘은 다이아몬드 서클(Diamond Circle)을 관광합니다. 아이슬란드 북동부의 골든 서클(Golden Circle)이라 불리는 관광지입니다. 다이아몬드 서클은 다섯 가지 명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데티포스 폭포, 아스비르기(Ásbyrgi) 계곡, 후사비크(Húsavík) 어촌 마을, 미바튼(Mývatn) 호수, 그리고 북부의 수도 아큐레이리(Akureyri)입니다.

동쪽으로 작별을 고하기 전에 매혹적인 스터드라길 협곡을 탐험할 수 있는데요. 우뚝 솟은 현무암 기둥과 수정처럼 푸른 물로 장식된 이 경이로운 협곡은 숨이 멎을 듯한 광경을 선사합니다. 천천히 트레일을 따라 거닐며 이 경이로운 자연의 아름다움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는 잊지 못할 사진을 찍어보세요.

그리고 나면 폭포계의 “맹수”, 데티포스 폭포에 방문할 계획이에요, 44m 높이에서 떨어지는 엄청난 양의 폭포수와 경이로운 풍경 덕분에 리들리 스콧 감독의 SF 영화 ‘프로메테우스’의 배경으로 등장한 곳이기도 합니다. 더불어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 명소로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데티포스는 유럽에서 가장 수량이 풍부하고 물살이 거센 폭포로, 날씨가 맑은 날에는 수 마일 떨어진 곳에서도 보이는 엄청난 양의 물안개를 생성해냅니다.

다음 으로 햇볕이 잔잔하게 수면위로 반짝거리는 호수 미바튼을 만나볼 시간입니다. 2300년 전 화산 폭발로 생성된 호수로, 총 면적은 37 km²이며 그 주변에는 검은 화산암 지형과 초목이 푸른 습지가 아름다운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다양한 새들이 주변에 서식하고 있으니 새들의 모습도 한번 감상해보세요.

미바튼 인근에 위치한 나우마스카르드(Námaskarð) 지열지대도 방문할 거예요. 뜨거운 김이 기둥처럼 솟아오르는 분기공,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진흙 구덩이, 시선을 사로잡는 적색의 모래 등이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을 연상시킵니다.

그림 같은 마을 아쿠레이리로 가는 길에 웅장한 고다포스 폭포에 잠시 들러보세요. 이 유적지는 아이슬란드가 1000여 년 전 기독교를 받아들인 곳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아이슬란드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이 폭포가 아이슬란드의 역사를 형성하는 데 어떤 역할을 했는지 잠시 생각해 보세요.

하루가 저물면 매력적인 '북부의 수도' 아쿠레이리에 도착하게 됩니다. 숨막히는 풍경 속에 자리 잡은 이 활기찬 마을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곳입니다. 숙소에 여장을 풀고 이 북쪽의 보석 같은 마을의 따뜻한 분위기에 흠뻑 빠져들 준비를 하세요.

북부의 마을 아쿠레이리와 작별을 고하고 새로운 경험과 숨막히는 풍경으로 가득한 남서부로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첫 번째 목적지는 아름다운 아이야피오르드 피오르드에 자리한 그림 같은 하우가네스 지역입니다.

140여 명의 작은 마을이지만 이 마을은 매혹적인 매력을 발산합니다. 리드미컬한 파도가 잔잔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검은 모래 해변을 따라 여유롭게 산책해 보세요. 항구를 향해 걸어가다 보면 반짝이는 바닷물 속에서 위아래로 부드럽게 움직이는 어선들의 모습에 감탄하게 됩니다.

넓은 바다로 나가 세계에서 가장 웅장한 생물을 목격해보시겠어요? 아이슬란드에서 특별한 고래 관찰 모험을 준비하세요. 하우가네스는 풍부한 해양 생물로 유명하며, 여름철에는 특히 혹등고래가 많이 찾아옵니다. 이 장엄한 거인이 우아하게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잠수하여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눈여겨보세요.

혹등고래 외에도 장난기 많은 돌고래, 활기찬 돌고래, 사랑스러운 퍼핀을 포함한 다양한 바닷새를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운이 좋다면 범고래와 지구상에서 가장 큰 동물인 대왕고래를 볼 수도 있습니다.

짜릿한 고래 관찰 체험을 마친 후에는 저녁을 보낼 숙소가 있는 보르가네스 지역으로 이동합니다. 경치 좋은 주변 환경 속에 자리 잡은 이 고요한 마을은 다음 날의 모험을 위해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완벽한 안식처입니다.

하루가 저물어가는 시간, 아이슬란드의 평화로운 분위기에 몸을 맡겨 보세요. 아이슬란드의 매혹적인 풍경을 계속 탐험하면서 내일은 더 흥미진진한 모험과 숨막히는 발견이 기다리고 있으니 에너지를 재충전하세요.

이제 매력적인 북쪽과 작별을 고하고 남서쪽의 마법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세요. 잊을 수 없는 고래 관찰과 보르가르네스의 고요한 밤으로 6일째는 놀라운 순간과 앞으로 다가올 더 짜릿한 경험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 차게 될 것입니다.

스네펠스네스 반도는 눈 덮인 산, 폭포수, 검은 모래 해변, 그리고 놀라운 빙하와 화산인 스네펠스요쿨을 포함한 수많은 자연 명소로 인해 "미니어처의 아이슬란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의심할 여지 없이 스네펠스네스는 전국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아름다운 지역 중 하나이며, 이 가이드 여름 투어의 마지막 날을 보낼 만한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반도의 가장 상징적인 장소 중 하나는 HBO 왕좌의 게임 시즌 7에서 유명해진 '화살촉 같은 산'인 키르쿠펠입니다. 그룬다르피오르두르의 랜드마크인 키르큐펠은 반도의 북쪽 해안에 있으며, 독특하고 인상적인 아름다움으로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사진이 많이 찍힌 산'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습니다. 산의 높이는 463미터에 달하며, 키르키펠스포스라는 폭포와 함께 촬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탐험을 계속하면 거대한 스나이펠스요쿨 빙하 기슭에 자리 잡은 매혹적인 검은 모래 해변인 듀팔론산두르가 나올거예요. 한때 번화한 어촌 마을이자 항구였던 두팔론산두르는 이제 조용한 고독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해안을 따라 걷다 보면 역사 속에서 지역 어부들의 힘과 회복력을 증명였던 네 개의 유명한 리프팅 스톤을 만나게 됩니다. 이 돌들을 직접 들어올려 무게를 느껴보세요. 생계를 위해 바다에 의존했던 어부들이 그들의 힘을 증명하고 생업에 종사하기 위해서는 이 돌들을 들어야 했습니다.

하루가 저물어갈 무렵 숙소로 돌아와 여정에 영향을 준 특별한 풍경과 경험을 되돌아보세요. 아이슬란드의 경이로움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스나이펠스네스 반도의 놀라운 아름다움에 감탄하며 추억에 잠기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마지막 날 저녁에는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에서 긴장을 풀고 지금까지 경험한 모험을 회상할 수 있습니다. 아이슬란드의 매혹적인 풍경과 작별을 천천히 준비하세요. 이 특별한 나라의 아름다움과 마법이 영원히 기억될거예요.

오늘은 놀라운 광경과 흥미로운 역사가 기다리고 있는 서부 아이슬란드를 탐험할거예요.

하루를 좀 더 흥미진진하게 보내고 싶다면 지표면 아래에 있는 매혹적인 동굴인 비드겔미르 용암 동굴을 탐험할 수 있습니다. 이 숨겨진 보석은 고대에 있었던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지질학적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신비로운 지하 세계를 탐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가져보세요.

보르가르네스 마을을 뒤로하고 첫 번째 목적지는 매혹적인 레이크홀츠달루르 계곡입니다. 이 흥미로운 장소는 수 세기 동안 아이슬란드와 공존해온 지열의 엄청난 힘을 보여줍니다.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온천인 데일다르퉁구베르가 끓는 물을 뿜어내며 지표면 아래에 존재하는 원시 에너지를 보여주는 모습을 직접 확인하세요.

여행을 계속하면 아이슬란드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레이크홀트 마을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곳은 중세 시대에 살았던 유명한 시인이자 역사가, 법률가인 스노리 스터루손의 고향입니다. 그의 작품은 아이슬란드의 풍부한 문화 유산을 보존하면서 고대 북유럽 신화와 언어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등 문학에 대한 그의 공헌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큽니다.

또한 두 개의 놀라운 폭포에 들를텐데요. 바르나포스와 흐라운포사르예요. 흐라운포사르는 다공성 용암 바위 사이로 깨끗한 물이 흘러내리는 폭포이며, 자연의 예술성을 보여줄 뿐 아니라 매혹적인 자연의 경이로움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근처에는 좁은 협곡을 가로지르는 바르나포스가 있어 숨 막힐 듯 아름다운 광경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습니다.

늦은 오후에 레이캬비크에 도착하면 투어가 종료됩니다. 항공편 지연 및 악천후로 인해 도착 시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오늘 저녁에 귀국 비행편에 탑승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