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서클을 거쳐 아이슬란드 남부까지 둘러보는 7일간의 오로라 렌트카 여행 패키지

오늘은 그림처럼 아름다운 성층화산 스나이펠스요쿨이 위치한 스나이펠스네스 반도를 탐험할 예정입니다. 봉우리가 만년설 빙하로 덮여 있는 스나이펠스요쿨 화산은 프랑스 공상 과학 소설과 쥘 베른(Jules Verne)의 소설 ‘지구 속 탐험('Journey to the Centre of the Earth)’에서 지구 중심부에 들어갈 수 있는 입구로 묘사된 곳이에요.

진짜 화산 속 지하 세계로 들어가 보고 싶다면 쓰리흐누카기구르(Thrihnukagigur) 화산 투어에 참여해 보세요. 9월 또는 10월에 아이슬란드를 여행 중이라면 레이캬비크에서 출발하는 투어 버스를 타고 이 휴화산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안이 텅 비어있는 거대한 휴화산 속 마그마 챔버를 탐험하는 진귀한 경험을 선사하는 투어예요.

이제 운전대를 잡을 준비가 되었다면 경이로운 스나이펠스네스 반도로 향할 차례입니다! 스나이펠스요쿨 국립공원을 빼곡히 채운 경이로운 풍경들을 만나볼 시간이지요. 해안선을 따라 우뚝 솟은 절벽, 경이로운 모양의 기암괴석, 깊은 협곡, 섬세한 물줄기가 돋보이는 폭포, 매력적인 어촌 마을, 그리고 시선을 사로잡는 쥬팔론산두르(Djupalonssandur) 검은 자갈 해변까지, 다양한 풍경들이 탐험가들을 기다리며 손짓할 거예요.

가까운 곳에는 유명한 키르큐펠(Kirkjufell)산이 있습니다. 독특한 고깔 모양의 산봉우리와 경이로운 주변 풍경으로 유명한 그림 같은 모습의 산이에요. 아이슬란드의 독특한 풍경 속에서도 빼어난 아름다움과 뚜렷한 존재감으로 사진 출사 및 하이킹 장소로 인기가 높은 곳입니다. 날씨가 맑은 날이면 반도를 가로질러 저 멀리 평온한 팍사플로이(Faxafloi) 만이 한눈에 들어올 거예요.

오늘 ‘화산 속으로(Into the Volcano)’ 투어를 선택하지 않았다면, 대신에 승마 투어나 지열 온천 스파를 경험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승마 투어는 본격적인 스나이펠스네스 반도 탐험을 시작하기 전에 진행되며, 아이슬란드 토종말을 타고 레이캬비크 주변의 그림 같은 풍경을 달려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입니다.

한편, 스파 체험을 선택한 분들은 아름다운 크라우마(Krauma) 스파를 방문할 수 있습니다. 이곳의 온천수는 유럽에서 가장 수량이 높은 온천인 데일다르퉁구흐베르(Deildartunghver)에서 공급되고 있어요.

오늘 밤은 아이슬란드 서부의 교외 지역 호텔에서 묵을 예정입니다. 오로라 관측 장소로 각광 받는 지역이니 밤이 되면 잊지 말고 오로라를 찾아 밤하늘을 살피는 것도 잊지 마세요!

오늘은 깊은 계곡으로 갈라진 풍경과, 물줄기가 솟아오르는 간헐천, 우레와 같은 소리를 내며 쏟아지는 폭포를 방문할 예정이에요. 이 모든 환상적인 풍경들이 골든 서클에 모여 있습니다.

남쪽으로 차를 몰고 이동을 시작합니다. 골든 서클의 유명한 절경에 도착하기 전, 보르가르피요르두르(Borgarfjordur) 마을 인근의 거대한 용암 동굴 비드겔미르(Vidgelmir)를 방문하는 옵션이 선택 가능합니다. 동굴 내부의 벽은 지구 깊은 곳에서 분출된 미네랄로 화려한 색상을 띕니다. 또한 동굴 속으로 들어가면 독특한 모양으로 형성된 다양한 화산암과 종유석들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이제 씽벨리르(Thingvellir) 국립공원으로 이동할 차례예요. 유라시아 대륙과 북아메리카 대륙 지각판의 경계에 위치한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두 지각판이 서서히 벌어지면서 주변 풍경을 갈라 놓고 있으며, 다채로운 계곡과 협곡들을 이 지역에 만들고 있습니다.

다양한 협곡 가운데 실프라(Silfra)는 아이슬란드에서 두 번째로 큰 빙하에서 발원한 빙하수로 가득 채워진 곳이에요. 맑은 빙하수 덕분에 무려 100미터라는 경이로운 수중 가시거리를 자랑하는 실프라 협곡에서 스노클링 투어를 선택해 보세요. 단 스노클링 투어를 신청하려면 수영을 할 줄 알고 물에 떠있는 것에 거부감이 없어야 합니다.

실프라 협곡의 물이 차가울까 걱정은 접어두셔도 좋습니다. 보온을 위해 드라이수트를 제공해 드리기 때문입니다. 

이제 실프라 협곡에서 스트로쿠르(Strokkur) 간헐천이 활발하게 분출 활동을 펼치는 게이시르(Geysir) 지열 지대까지 차를 몰고 이동합니다. 스트로쿠르 간헐천은 5~10분마다 15~20미터 높이에 다다르는 물기둥을 뿜어 올립니다. 따라서 경이로운 대자연의 걸작을 완벽한 사진으로 포착할 기회 또한 충분히 갖게 될 거예요.

게이시르 지열 지대에서 차로 조금만 이동하면 웅장한 굴포스(Gullfoss) 폭포가 나타납니다. 흐비타(Hvita) 강 전체 너비 그대로, 엄청난 양의 폭포수가 뚜렷이 구분되는 연이은 두 단을 따라 흘러내리기에 마치 물이 흐르는 두 ‘계단’이 있는 듯 보이는 곳이에요.

32m 높이의 절벽을 따라 빙하수가 고대에 생성된 협곡 속으로 쏟아지기에 천둥 같은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굴포스 폭포를 떠난 뒤 한참 후에도 귓가에 폭포 소리가 맴돌 거예요.

오늘 색다른 투어를 원한다면, 랑요쿨(Langjokull) 빙하 경사면까지 올라가는 스릴 만점의 몬스터 트럭 모험에 참여해 보세요. 빙하 주변으로 펼쳐지는 경이로운 전망과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게 될 거예요.

또는 비드겔미르 용암 동굴 투어를 예약해 아이슬란드의 지하 세계를 탐험하는 기회로 삼아보세요. 호숫가에 자리 잡은 폰타나 스파(Fontana Spa)에서 온천욕을 즐기며 활력을 되찾는 것이 오늘의 마지막 옵션입니다.

밤이 되면 춤추는 오로라가 펼쳐질지 모르니 꼭 하늘을 올려다보세요.

오늘은 골든 서클 주변의 숙소에서 숙박합니다.

여행 4일째인 오늘은 경이로운 아이슬란드의 남부 해안을 탐험합니다.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거대한 빙하들을 감상하며 도로 여행을 즐기다가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 중 일부를 방문할 예정이에요.

셀랴란드스포스(Seljalandsfoss) 폭포로 향하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높은 절벽에서 떨어지는 좁은 물줄기 뒤편으로 오목한 동굴이 자리 잡은 독특한 곳이에요. 겨울철에는 강한 조명으로 불을 밝히기에, 경이로운 폭포의 모습이 한층 더 마법처럼 신비롭게 느껴집니다.

에이야퍄틀라요쿨(Eyjafjallajokull) 빙하를 지나 조금 더 이동하면 오늘의 두 번째 목적지인 스코가포스(Skogafoss) 폭포가 보입니다. 자매 폭포라 부를 수 있는 셀랴란드스포스와 달리, 스코가포스 폭포는 조금 더 전통적인 폭포의 모양새를 띕니다. 폭포수의 폭 또한 훨씬 넓고, 물이 떨어지는 지면 또한 평평해 물의 벽처럼 보이는 폭포 바로 앞까지 걸어가 볼 수 있는 곳이에요.

오늘은 얼음의 불의 땅에서 빙하를 탐험하기에 제격인 날입니다! 카틀라(Katla) 화산을 덮은 거대한 미르달스요쿨(Myrdalsjokull) 빙하 위 스노모빌 투어를 일정에 추가하실 수 있어요. 저 멀리 눈 덮인 산봉우리들이 보이는 가운데, 드넓은 설경 위에서 눈보라를 일으키며 짜릿하게 질주하면서 온몸에서 솟구치는 아드레날린을 느껴보세요!

미르달스요쿨 빙하의 빙하설인 솔헤이마요쿨(Solheimajokull) 빙하 위에서 하이킹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빙하 속 깊이 뻗어 내린 푸른 크레바스, 과거 화산 폭발로 인해 생성된 검은 띠가 드문드문 보이는 눈 덮인 봉우리들을 지나 하이킹을 하는 동안 차갑고 신선한 산악지대의 공기로 가슴을 꽉 채워보세요.

오늘의 또 다른 옵션으로는 아름다운 남부 해안 풍경 속에서 펼쳐지는 승마 투어, 또는 짧은 시간 동안 아이슬란드 토종말을 만나고 따뜻한 음료도 즐기는 마구간 방문 투어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풍부한 역사와 민속 설화의 배경 지역에 조성한 인공굴인 헬라 동굴(Caves of Hella)을 방문하며 하루를 시작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후 비크(Vik) 마을로 향하는 길에 경이로운 레이니스퍄라(Reynisfjara) 해변에 들러 보세요. 육각형 현무암 주상절리 절벽으로 둘러싸인 검은 모래 해변으로, 기이하면서도 아름다운 느낌을 선사합니다. 거대한 레이니스드란가르(Reynisdrangar) 해식 기둥 또한 북대서양의 거친 파도에 온몸으로 맞선 채 바다 위에 우뚝 솟아 있습니다.

오늘 밤은 미리 예약하신 아이슬란드 남부에 자리한 숙소에서 보냅니다.

비크를 떠나 바트나요쿨 국립공원 속 아름다운 빙하 석호를 향해 동쪽으로 계속 이동합니다. 경이로운 풍경과 거친 해안선 등을 지나기 때문에, 모험의 스릴과 함께 숨이 멎을 듯 아름다운 절경들을 감상하는 기분 좋은 드라이브가 될 거예요.

길을 나서기 전에, 레이니스퍄라 해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질주하는 검은 모래 해변 버기 투어에 참여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독특한 화산암 지대 위로 짜릿하게 달리는 스릴을 느껴보세요. 검은 모래 위로 부서지는 하얀 파도, 저 멀리 보이는 해안 절벽 등 대자연이 선사하는 색감의 대비가 매혹적입니다. 

거대한 바트나요쿨 빙하를 향해 이동하는 동안, 매력적인 마을 키르큐바이야르클라우스투르(Kirkjubaejarklaustur)를 지납니다. 마을의 역사적, 문화적 중요성에 더해, 웅장한 포스 아 시두(Foss a Sidu) 폭포로 유명한 곳이에요. 잠시 시간을 내어 여러 단의 절벽을 따라 강으로 떨어지는 폭포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해 보세요.

도로 위 모험을 계속 진행하면 대자연의 아름다움이 가득한 스카프타펠(Skaftafell) 자연보호구역이 나타나고, 아름다운 빙하설이 좁은 계곡들을 조각해 낸 경이로운 풍경이 펼쳐집니다. 가이드가 동반하는 빙하 하이킹 투어에 참여해 스카프타펠 자연보호구역의 아름다움을 직접 탐험해 보세요. 동화 속 겨울 나라와 같은 풍경 속에 푹 빠진 채, 숨겨진 계곡과 섬세한 얼음 조각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색다른 관점으로 이곳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해 보시겠어요? 스카프타펠에서 출발해 바트나요쿨 국립공원 상공 위를 지나가는 단거리 혹은 장거리 비행 투어를 예약해 보세요. 광활한 빙하, 눈 덮인 산봉우리, 험준한 지형 위를 활강하며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경이로운 풍경 중 일부를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이자 아이슬란드의 보석이라 불리는 요쿨살론 빙하 석호에 도착합니다. 인근 빙하에서 부서져 나온 거대한 빙산들이 반짝이는 호수 수면 위로 고요하게 떠다니는 모습이 펼쳐집니다. 계속해서 변화하는 얼음의 모양과 빛깔이 진정 잊기 어려운 매혹적인 풍경을 선사할 거예요.

저녁이 되면 아이슬란드 남동부의 전원 지역에 자리한 숙소에서 밤을 보냅니다. 경이로운 풍경에 둘러싸여 평화로운 휴식을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운이 좋다면 밤하늘에 아름답게 펼쳐지는 오로라를 발견할지도 모릅니다! 신비로운 오로라가 매혹적인 아이슬란드 남동부에서의 밤을 한층 더 마법처럼 만들어 줄 거예요.

오늘 하루는 경이로운 풍경과 신비로운 빙하로 유명한 아름다운 바트나요쿨 국립공원에서 시작합니다.

10월과 3월 사이에 여행 중이라면, 빙하 속 천연 얼음 동굴을 방문하는 진귀한 경험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아이슬란드에서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니 꼭 참여해 보세요! 천연 얼음 동굴은 겨울이 지나면 녹아 내리기 때문에 짧은 기간 동안에만 방문할 수 있습니다. 패키지를 예약하실 때 얼음 동굴 투어도 일정에 추가하시면, 끝없이 펼쳐진 빙하의 푸른빛 속으로 빠져드는 잊지 못할 경험으로 하루를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겨울, 바트나요쿨 국립공원에서 두 개의 아름다운 얼음 동굴이 발견되었습니다. 바로 서쪽 얼음 동굴(Western Ice Cave)과 동쪽 얼음 동굴(Eastern Ice Cave)인데요. 날씨와 가시성을 고려해 여행 당일 방문 가능한 최적의 얼음 동굴로 안내해 드립니다. 이 놀라운 모험을 일정에 추가해 보세요. 아이슬란드가 자랑하는 최고의 얼음 동굴을 탐험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입니다.

이후 요쿨살론 빙하 석호로 다시 돌아갑니다. 한낮의 태양이 주변 풍경을 색다른 빛으로 밝게 비춰줄 거예요. 수정 같이 반짝이는 푸른색, 진주처럼 아름다운 흰색 등 빙산의 경이로운 색조는 한낮의 빛 속에서 더욱 생기를 띱니다. 빙산 위 또는 호숫가에서 한가롭게 노니는 바다표범들의 모습도 자세히 살펴보세요. 빙하 호수를 한층 더 매력적인 곳으로 만들어줍니다.

빙하 호수 인근에는 호수에서 빠져나온 빙산이 파도에 부서지고 작아져 밀려오는 검은 모래 해변이 있습니다. 얼음 조각들이 햇볕을 받아 반짝이는 모습이 마치 검은 천 위에 놓인 다이아몬드 같아, “다이아몬드 해변”이라는 별명을 갖게 된 곳이에요. 보석처럼 독특한 해변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둘러보세요.

오후에는 레이캬비크로 돌아가는 여정을 시작합니다. 돌아가는 길에는 남부 해안에서 좋았던 곳을 한 번 더 들르거나 새로운 곳을 탐험하는 유연한 일정이 가능하기에, 예상하지 못했던 색다른 면모를 발견하며 아이슬란드 모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밤은 레이캬비크의 숙소에서 보낼 예정입니다.

도심에 일찍 도착한다면 북적거리는 밤거리를 탐험하며 남은 시간을 최대한 만끽해 보세요. 활기찬 분위기로 유명한 레이캬비크에서는 아늑한 바에서의 즐거운 시간, 다양한 장소에서 즐기는 라이브 음악 연주, 그리고 도심 속 다채로운 문화 체험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술 한잔과 함께 여유를 즐기거나, 아이슬란드 음악에 맞춰 춤을 추거나, 현지 문화 속에 푹 빠지거나, 그 어떤 것을 선택하든 레이캬비크에서의 저녁 시간은 다양한 절경을 감상하며 보낸 오늘 하루를 신나게 마무리하는 최고의 방법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