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요약
소개
레이캬비크(Reykjavik)에서 출발하는 골든 서클(Golden Circle)과 스카이 라군(Sky Lagoon) 투어는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상징적인 자연 명소들을 탐험한 뒤, 인기 지열 스파에서 힐링까지 즐길 수 있는 완벽한 하루 일정입니다. 9.5시간 동안 펼쳐지는 이 투어는 아이슬란드의 대표적인 풍경과 문화를 한 번에 경험하고 싶은 여행자에게 딱 맞는 선택이에요.
여정은 아침, 레이캬비크의 숙소 또는 지정된 버스 정류장에서 픽업되면서 시작됩니다. 친절하고 경험 많은 가이드가 투어 내내 동행하며, 더욱 풍성한 하루를 만들어드릴 거예요.
첫 번째 목적지는 하우카달루르(Haukadalur) 계곡에 위치한 게이시르(Geysir) 지열 지대입니다. 이곳은 전 세계 모든 간헐천 이름의 어원이 된 ‘그레이트 게이시르(Great Geysir)’와, 꾸준한 분출로 유명한 ‘스트로쿠르(Strokkur)’ 간헐천이 있는 곳이지요. 스트로쿠르는 약 5~10분 간격으로 뜨거운 물줄기를 하늘 높이 뿜어 올리며, 최대 30미터까지 솟구치는 장관을 선사합니다.
다음으로 향하는 곳은 ‘황금 폭포’라는 뜻의 굴포스(Gullfoss) 폭포입니다. 드라마틱한 단층을 따라 두 단계로 떨어지는 이 폭포는 아이슬란드 자연의 거친 아름다움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가까이 다가가면 우렁찬 물소리와 멀리까지 퍼지는 물보라, 그리고 맑은 날에는 자주 나타나는 무지개까지 더해져, 감탄이 절로 나오는 풍경을 마주할 수 있지요.
세 번째 목적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씽벨리르(Thingvellir) 국립공원입니다. 이곳은 북아메리카와 유라시아 지각판이 갈라지며 형성된 거대한 리프트 밸리에 자리하고 있어, 대륙 사이를 걷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알만나그야(Almannagja) 협곡은 두 지각판의 경계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하지요.
씽벨리르 국립공원은 자연뿐 아니라 역사적으로도 큰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930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의회 중 하나인 알씽(Althing)이 이곳에 세워졌기 때문인데요. 대자연과 인류 역사가 만나는 이 특별한 장소를 여유롭게 감상해 보세요.
마지막 일정은 코파보구르(Kopavogur) 반도에 위치한 최신 지열 스파, 스카이 라군(Sky Lagoon)입니다. 2021년에 문을 연 이 스파는 탁 트인 대서양 전망을 자랑하며, 현대적인 시설과 함께 전통적인 아이슬란드식 목욕 문화를 결합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투어에는 스카이 라군의 싸만(Saman) 입장권이 포함되어 있어, 독특한 스쿄흘(Skjol) 목욕 의식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사우나, 냉탕, 온수 라군 휴식 등으로 구성된 웰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 모두를 재충전할 수 있지요. 목욕을 마친 후에는 스카이 카페(Sky Cafe)나 아이슬란드 스막크 바(Icelandic Smakk Bar)에서 간단한 간식과 음료을 즐기며 출출한 배를 채워보세요.
스카이 라군에서 상쾌하게 하루를 마무리한 뒤에는 버스를 타고 레이캬비크로 돌아옵니다. 돌아가는 길에는 창밖으로 펼쳐지는 아이슬란드의 대자연을 여유롭게 감상해보세요.
아이슬란드의 대자연과 온천 문화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이 9.5시간의 골든 서클 & 스카이 라군 투어, 놓치지 마세요. 날짜를 선택해 지금 예약 가능 여부를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