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레이리 항구에서 출발하는 미바튼 호수 미니버스 투어

아이슬란드 북부 지역의 감탄이 절로 나는 아름다운 대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관광 투어를 만나보세요. 외계 행성 같은 용암 대지, 신비로운 폭포, 감탄을 금치 못할 아름다운 대자연과 온천 등 아이슬란드의 아름다운 풍경을 크루즈 여행 중에 잠시 항구에 내려 만끽할 수 있는 멋진 기회예요.

배가 아쿠레이리(Akureyri) 항구에 정박하고, 곧 투어가 시작됩니다. 미니버스에 올라 가장 먼저 향할 곳은 마법처럼 경이로운 미바튼(Mývatn) 호수 지역이에요. 가장 먼저, 아이슬란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던 고다포스(Goðafoss) 폭포를 만나볼까요? 12미터 높이의 아담한 절벽에서 떨어지는 위풍당당한 폭포의 장엄한 모습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더불어 이곳은 아이슬란드가 기독교로 개종하던 때 큰 역할을 담당했던 곳이기도 해요.

이제 풍부한 수목과 다양한 동물이 서식하는 미바튼 호수로 이동합니다. 스쿠투스타다기가르(Skútustaðagígar) 유사 분화구의 달 표면처럼 신비로운 모습을 감상해보세요!

‘얼음과 불의 나라’라는 아이슬란드의 별명처럼, 화산 활동이 잦은 아이슬란드에서는 다양한 크기의 분화구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뜨거운 용암이 흘러나오다가 호수 속 차가운 물을 만나 폭발하면서 생간 분화구들이에요.

인근에는 판타지 소설의 한 장면처럼 신비로운 딤무보르기르(Dimmuborgir) 용암 대지가 있습니다. ‘지옥으로 향하는 입구’라는 애칭을 가진 이 곳은 용암이 굳어져 생성된 다양한 형태의 화산암 기둥과 암석으로 인해 민속 설화, 신화에 배경으로 자주 등장하곤 하지요. 용암 대지에 마련된 다양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신비로운 분위기에 흠뻑 빠져보세요!

다음으로 향할 곳은 그료타그야(Grjótagjá) 동굴입니다. 아메리카와 유라시아 지각판 사이에 형성된 협곡에서 수정처럼 맑고 푸른 온천수가 솟아나는 곳이에요. 몇 년 전에만 해도 안정적인 온도를 유지해,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존 스노우와 이그리트가 목욕하는 장면을 찍을 수 있을 정도였다고 하지만 지금은 온도가 너무 뜨거워 입욕은 불가합니다.

마지막으로 들릴 곳은 '온천들'이라는 뜻의 '흐베리르(Hverir)'라고도 불리는 나마스카르드(Námaskarð) 지열 지대입니다. 그 이름처럼 각양 각색의 분기공, 김을 뿜어내는 진흙 구덩이,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온천 등이 산재하고 있으며, 유황 냄새를 풍기는 구덩이들도 종종 볼 수 있는 곳이지요. 투어 중간 중간에 날씨와 가시 거리 등을 고려하여 최적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에서 잠시 멈춰 사진도 촬영할 예정이에요.

아쿠레이리 항구에 돌아오면 투어가 마무리됩니다. 크루즈 선박의 출발 시간에 맞춰 돌아오기 때문에 크루즈 여행 중간에 아쿠레이리를 방문한다면 꼭 이 투어를 선택해보세요. 짧은 시간 동안 알차고 재미있게 아쿠레이리에서의 정박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우측에서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예약 가능 여부를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