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요약
소개
미바튼(Myvatn) 공항에서 출발하는 2시간 비행 투어를 통해 북부 아이슬란드와 고원지대(Highlands)의 매혹적인 절경을 하늘 위에서 만나보세요. 미바튼 호수부터 데티포스(Dettifoss) 폭포, 바트나요쿨(Vatnajokull) 빙하까지, 이 지역을 대표하는 자연 명소들을 독특한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입니다.
여정은 북부 아이슬란드의 미바튼 호수 기슭에 자리한 작은 공항, 미바튼 공항에서 시작됩니다. 이곳에서 여행 내내 가이드 역할을 해줄 조종사를 만날 거예요. 면허를 보유한 이 숙련된 조종사는 영어로 각 명소에 얽힌 흥미로운 퀴즈와 현지 이야기를 들려주며 비행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어줄 거예요.
무성한 초목과 거친 산, 화산 지형이 잔잔한 호수를 감싸 안은 이 풍경은 보는 순간 숨이 탁 멎을 만큼 아름답지요. 하지만, 이건 아직 시작에 불과합니다!
남쪽으로 비행을 이어가면, 광활한 오다다흐라운(Odadahraun) 용암 지대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아이슬란드의 격동적인 지질 역사를 보여주는 이곳은 마치 외계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을 선사할 거예요. 하늘 위에서는 그 압도적인 존재감이 더욱 여실히 느껴집니다.
곧이어 오늘 투어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아스캬(Askja) 칼데라가 등장합니다. 아이슬란드 중앙 고원 한가운데 위치한 이 성층화산은 해발 약 1,510미터에 달하며, 그 안에는 깊고 푸른 오스큐바튼(Oskjuvatn) 호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호수는 아이슬란드에서 두 번째로 깊고, 메마른 화산 지형 한가운데에서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습니다.
이제 유럽에서 가장 큰 빙하, 바트나요쿨(Vatnajokull) 국립공원의 얼어붙은 대지를 가로지르는 여정이 이어집니다. 빙하의 가장자리에서는 크베르표틀(Kverkfjoll) 산맥의 웅장한 풍경이 펼쳐지며, 그 아래에는 거대한 마그마 방이 자리하고 있어요. 날씨가 맑다면, 수평선 너머로 약 2,110미터 높이의 오라이파요쿨(Oraefajokull) 산봉우리가 우아하게 솟아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다시 북쪽으로 방향을 돌리면 ‘아이슬란드 산맥의 여왕’이라 불리는 헤르두브레이드(Herdubreid)가 독특한 실루엣을 드러냅니다. 공중에서 내려다보는 이 산의 모습은 지상에서의 어떤 장면보다도 더 깊은 인상을 남기지요.
그리고 이번 여행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폭포인 데티포스(Dettifoss)가 등장합니다. 폭 100미터, 낙차 45미터에 이르는 이 폭포는 공중에서 볼 때 그 위용이 더욱 또렷하게 다가옵니다. 힘차게 떨어지는 물줄기를 두눈에도, 카메라에도 마음껏 담아보세요!
요쿨사(Jokulsa) 협곡을 따라 이어지는 비행은 또 다른 보석 같은 장소, 아스비르기(Asbyrgi) 협곡으로 안내합니다. 말굽 모양으로 움푹 들어간 이 지역은 울창한 초목으로 가득하며, 높이 약 100미터에 이르는 절벽이 협곡을 둘러싸고 있어 한 폭의 그림 같은 파노라마를 만들어냅니다.
이제 미바튼 호수로 돌아가는 길, 크라플라(Krafla) 칼데라, 나마퍄틀(Namafjall) 지열 지대, 흐베르퍄틀(Hverfjall) 화산 등 화산 활동이 만들어낸 독특한 지형을 공중에서 조망할 수 있습니다. 들쑥날쑥한 지형과 곳곳에서 피어오르는 수증기, 다채로운 색의 진흙 웅덩이가 어우러져 경이로운 풍경을 선사할 거예요.
미바튼 공항으로 부드럽게 착륙하면서 여정이 끝이 납니다. 눈에 담은 풍경도, 사진 속 장면도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거예요.
2시간 동안 하늘 위를 누비며 바트나요쿨 빙하, 데티포스 폭포, 아스비르기 협곡 등 북부 아이슬란드의 대표 명소들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이 비행 투어가 마음에 드신다면 지금 날짜를 선택해서 예약 가능 여부를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