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겨울 렌트카 여행 패키지 | 링로드 시계 방향 완전 일주 및 스나이펠스네스 반도

겨울철 아이슬란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공항 주차장에 미리 예약하신 렌트카가 준비되어 있을 거예요. 앞으로 13일 동안 충실한 발이 되어줄 차를 몰고, 신비롭고 매력적인 아이슬란드 탐험을 시작해볼까요?

수도 레이캬비크(Reykjavík)를 향해 가려면 레이캬네스(Reykjanes)반도를 가로질러야 합니다. 레이캬네스반도는 화산 활동으로 유명한 곳으로, 포근한 이끼가 덮여 있는 넓은 화산암 지대가 특징이에요.

블루라군을 방문해 온천욕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는 건 어떤가요? 세계적인 스파에서 힐링 효과가 있는 푸른빛 미네랄 온천수를 즐길 수 있으며, 고급 피부관리도 받을 수 있습니다. 충분한 휴식뿐 아니라 미용효과까지 가져다줍니다. 이끼로 덮인 용암지대에 자리하고 있어 마치 외계 세계에 온 듯한 느낌마저 줍니다.

비행 스케줄에 맞추어 예약을 잡을 수 있어 장시간 비행으로 지친 체력을 회복하기에 최고입니다. 시설 이용, 머드 마스크, 수건 또는 목욕 가운이 기본적으로 포함된 컴포트 또는 프리미엄 입장권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아이슬란드에 도착하는 시간이 늦어 블루라군 온천을 즐기실 수 없다면, 다른 날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전담 여행 상담원에게 문의하시면 최적의 방문 시간을 예약한 후 안내해 드릴 거예요.

또는, 레이캬비크의 스카이라군(Sky Lagoon)을 방문해 보세요. 스카이라군에는 인피니티 풀이 있어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따뜻한 온천욕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스파에서는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냉수탕, 사우나, 한증탕 등의 최신 편의시설은 물론, 특별한 7단계 온천욕 리추얼도 선보이고 있어요.

관광할 여유 시간이 있다면, 레이캬비크와 레이캬네스반도를 꼭 한번 탐험해 보시는 걸 추천해 드릴게요!

레이캬비크에 도착하면 숙소로 향해 짐을 풀고 휴식을 취합니다. 저녁에 시간이 좀 남는다면 도심을 산책하거나 다양한 바와 레스토랑에서 가벼운 간식과 음료를 즐겨보세요!

시내를 걷는 것만으로도 아이슬란드에서의 겨울 모험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을거예요. 카페에서 친절한 현지인들을 만나거나 도심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를 방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문화 명소 중 하나는 할그림스키르캬 교회입니다.

이 인상적인 건축물은 잘만들어진 걸작일 뿐만 아니라 아이슬란드의 풍부한 역사적, 종교적 유산을 보여주는 증거물이기도 합니다. 현대적이면서도 아이슬란드 특유의 디자인이 돋보이는 이 교회는 아이슬란드의 자연에 있는 현무암 기둥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되어 문화와 자연의 아름다움이 독특하게 조화를 이룬 아이슬란드의 상징적인 건물입니다.

자유롭게 관광한 후에는 도심에 있는 숙소로 돌아와 앞으로의 모험을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합니다.

아이슬란드 겨울 렌트카 여행 패키지의 넷째 날에는 아쿠레이리와 미바튼 호수 등 아이슬란드 북부의 대표 여행지들을 느긋하고 여유롭게 탐험할 예정입니다.

다시 길을 떠나기 전, 아쿠레이리의 베이커리와 카페에서 따뜻한 음료를 마셔보세요. 기념품, 음식, 기타 장거리 여행에 필요한 필수품을 구입할 수 있는 상점과 식료품점도 많이 있습니다. 에이야피오르두르를 따라 한 번 더 드라이브를 하며 차창 너머로 펼쳐지는 경치를 즐겨보는 것도 좋을 거예요.

아쿠레이리와 작별 인사를 나누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슬란드 북부의 숨겨진 보석 중 하나인 고다포스(Godafoss) 폭포가 모습을 보입니다. 겨울이 되면 곳곳이 얼어붙어 고드름이 뒤틀린 장관을 연출하며 매년 독특한 광경을 선사하는 곳이지요.

여기서부터는 오늘의 주요 목적지인 미바튼(Myvatn)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이 호수의 크기는 광대하지만 평균 수심은 2.5미터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얕아요. 미바튼 호수는 2,000여 년 전 화산 폭발로 생긴 호수인데요. 그래서 호수에 다가가면 울퉁불퉁한 용암 지대, 오래된 분화구, 부글거리는 진흙 화분에서 화산 활동의 흔적을 보실 수 있어요.

호수의 주목할 만한 특징 중 하나는 호수와 주변 호수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유사 분화구인 스쿠투스타다기가르(Skutustadagigar)예요. 이 분화구와 늪지대에는 일 년 내내 많은 종류의 오리와 새들이 서식하는데, 주로 여름에 많이 볼 수 있어요.

음울한 중세 요새를 닮은 기묘한 암석이 많은 매혹적인 용암 지대인 딤무보르기르(Dimmuborgir)로 계속 이동하세요. 이 고대의 화산암 지대를 걷다 보면 어느새 우뚝 솟은 용암 기둥과 복잡한 아치, 숨겨진 동굴에 둘러싸여 있어 깜짝 놀랄지도 모릅니다! 겨울에는 일부가 눈으로 덮여 더욱 신비롭고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독특한 곳이에요.

미바튼 자연 온천(Myvatn Nature Baths)에서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은 어떠신가요? 이곳에서 아이슬란드가 가진 자연의 산물, 지열 온천을 적극적으로 체험하고 숨막히는 경치를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따듯한 물에 몸을 담그고요. 주변이 이미 어두워졌다면 하늘을 바라보세요. 특히나 이런 목가적인 위치에서 오로라를 놓치고 싶지 않으실 거예요.

아이슬란드 북부의 숙소에서 하룻밤을 보냅니다.

5일차인 오늘도 미바튼 호수와 이 지역의 다른 유명 명소를 둘러볼 예정입니다.

미바튼에는 가볼 만한 곳이 많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매우 넓어요. 하루를 시작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나마퍄틀(Namafjall) 지열 지대로 향하는 것입니다. 이곳에서는 얼어붙은 겨울 풍경 속에서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분기공들과 보글보글 끓는 진흙 웅덩이를 볼 수 있어요.

이 지열 지대에 다가가면 마치 다른 행성에 온 듯한 기분이 들 거예요. 붉은색, 노란색, 회색으로 채색된 황량하고 황량한 지형이 매혹적이고 으스스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탐험 중에는 지정된 길만 이용하고 자연을 훼손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는 점도 꼭 기억해 주세요!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폭포인 데티포스(Dettifoss) 폭포를 방문하실 수도 있지만, 이 위풍당당한 거인을 보려면 슈퍼 지프 투어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이 폭포까지 가는 길은 겨울에는 험준하고 얼음이 많기 때문에 사륜구동 차량이 필수예요. 데티포스는 높이가 약44미터, 가로 길이가 100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기 때문에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진정한 북극 체험을 즐기고 싶다면, 개썰매 투어에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사랑스러운 시베리안 허스키와 함께 얼어붙은 시골을 가로지르며 미바튼 지역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해 보세요. 예약 과정에서 옵션으로 추가하실 수 있습니다.

아이슬란드 북부에 있는 숙소에서 저녁을 보낼 텐데요. 오늘밤도 오로라를 찾아 밤하늘을 올려다 보는 걸 잊지 마세요. 운이 좋다면 오로라의 화려한 빛이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테니까요.

6일차에는 다시 링로드를 따라 동쪽으로 향하는 짜릿한 여정을 시작하세요. 아름다운 나마퍄틀 지열 지대의 초현실적인 경이로움을 아직 경험하지 못했다면 꼭 들러보시고요.

다음 목적지는 아이슬란드 동부에서 가장 큰 도시인 에일스타디르(Egilsstadir)입니다. 숨이 멎을 듯 아름다운 풍경을 가로지르며 눈 덮인 광활한 평원과 모드루달소라이피(Modrudalsoraefi) 산길의 장엄한 산들에 매료될 준비를 하세요. 이 험준한 지형은 공식적으로 고원의 일부로, 슈프렝기산두르(Sprengisandur) 사막의 놀라운 파노라마 전망을 제공합니다.

에일스스타디르에 도착하면 이 활기찬 마을을 둘러보거나 그림 같은 어촌 마을인 세이디스피요르두르(Seydisfjordur)로 여행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두 마을 모두 독특한 매력과 풍부한 역사 및 문화 명소를 자랑하며, 볼거리가 많아요.

에일스타디르에서는 마을의 매혹적인 유산을 탐험하고, 현지 박물관을 방문하거나 활기찬 예술 현장에 빠져볼 수 있습니다. 한편, 세이디스피오르두르는 아름다운 피오르드에 자리 잡은 다채로운 색상의 주택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휴식을 취하기에 완벽한 고요한 분위기를 선사하지요.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큰 숲을 탐험하고 싶다면 에일스스타디르에서 울창한 할롬스타다스코구르(Hallormsstadaskogur)로 드라이브를 떠나보세요. 이 국유림에는 거의 백여 종에 달하는 수천 그루의 나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자작나무와 가문비나무가 우뚝 솟은 고요한 산책로에서 아이슬란드의 전형적인 삭막한 풍경과 상쾌한 풍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숲 한가운데에는 매력적인 캠핑장과 수정처럼 맑은 호수가 있어 현지인과 방문객들이 모여 피크닉을 즐기고 토종 새들의 조화로운 노랫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인근에는 수 세기 전의 민담에 가려진 신비로운 라가르플요트(Lagarfljot) 호수가 있습니다. 현지 전설에 따르면 호수 깊은 곳에는 유명한 네스호 괴물과 사촌격인 신화 속 생물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슬란드 동부의 편안한 숙소로 돌아와 하루를 마무리하세요. 경외감을 불러일으키는 풍경과 탐험했던 매혹적인 마을, 풍부한 문화 유산을 떠올리며 긴장을 풀고 휴식을 취합니다.

아이슬란드 겨울 렌트카 여행 패키지의 7일째인 오늘은 어제 들러보지 보지 못했던 곳이 주변에 있다면 잠시 들렀다 오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링로드로 돌아와서 아이슬란드 일주를 계속하세요. 외딴 이스트피오르드(Eastfjords)의 때묻지 않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날입니다.

이 피오르드는 아이슬란드의 다른 지역에 비해 레이캬비크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관광객이나 여행객의 수가 적습니다. 따라서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에 둘러싸여 조용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선사하지요. 

여정은 해안을 따라 구불구불 이어지는 경치 좋은 링로드를 따라 계속됩니다. 험준한 산을 깎아 만든 것 같은 장엄한 피오르드의 경치를 감상하는 즐거움이 가득한 드라이브가 될 거예요. 이스트피오르는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평화로운 아름다움으로 유명한데요. 겨울에는 더욱 환상적인 매력을 발산합니다.

해안선을 따라 점점이 흩어져 있으며,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그림 같은 마을들에 들러보세요. 에스키피요르두르(Eskifjordur), 파스크루드피요르두르(Faskrudsfjordur), 주피보구르(Djupivogur) 등 해안 마을에는 따뜻한 음료로 몸을 녹이시고요. 이 매혹적인 지역의 삶을 형성한 풍부한 문화 역사와 해양 전통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현지의 장인들이 운영하는 상점과 카페들도 꼭 둘러보세요.

구불구불한 해안 도로를 달리다 보면 도중에 한적한 전망대도 나타나지요. 이 전망대에서는 피오르드와 주변의 겨울 원더랜드의 경이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니, 잠시 멈춰서 자연의 원시적인 아름다움을 감상해보세요.

운이 좋다면, 신비로운 이스트피오르드를 탐험하는 동안 이 지역을 돌아다니는 야생 순록 무리를 만날 수도 있어요. 그림 같은 여행에 초현실적인 느낌까지 더해주는 진귀한 경험이 될 거예요.

요쿨살론 빙하 석호에서 오로라를 감상하는 것보다 하루를 마무리하기에 더 좋은 방법은 없습니다. 이 놀라운 자연 경관은 매혹적이고 고요한 아름다움으로 인해 "아이슬란드의 왕관 보석"으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인근의 브라이다메르쿠르요쿨(Breidamerkurjokull) 빙하에서 커다란 빙산이 부서져 바다로 천천히 흘러내리는 모습은 눈을 떼기 힘든 장관을 선보입니다.

아이슬란드 남동부의 숙소에서 저녁을 보냅니다.

8일째 되는 날에는 박쥐를 닮은 각진 지형 때문에 '배트맨 산'으로 불리는 스토크네스(Stokknes) 반도의 베스트라호른(Vestrahorn) 산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특히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곳이니 카메라를 준비하세요.

오전에는 요쿨살론 빙하 석호와 인근 지역을 탐험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 차가운 호수는 깊고 넓어 탐험할 것이 참 많아요. 크기와 색이 다른 수천 개의 빙산이 호수 위를 떠다니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인접한 다이아몬드 해변에는 이 빙산들이 바다로 떠내려가다가 해변에 발목이 묶여 빛나고 있는 곳인데요. 수정처럼 맑은 얼음과 해변의 검은 모래가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이곳은 사진 촬영을 위한 완벽한 장소입니다.

이 명소들을 둘러본 후에는 바트나요쿨 빙하 안에 있는 신비로운 얼음 동굴 중 하나를 방문할 수도 있습니다. 전문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빙하에 생성된 경이로운 얼음동굴을 펀리하고 안전하게 탐험할 수 있어요.

얼음 동굴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면 매혹적인 색채의 교향곡이 흘러나와 온 감각을 일깨우는 듯 합니다. 수세기에 걸쳐 압축된 얼음은 매혹적인 푸른색과 빛나는 흰색, 그리고 내부에서 빛나는 듯한 검은 줄무늬를 드러내지요.

이번 겨울에는 바트나요쿨 국립공원에서 두 개의 아름다운 얼음 동굴이 발견되었습니다. 바로 서쪽 얼음 동굴(Western Ice Cave)과 동쪽 얼음 동굴(Eastern Ice Cave)인데요. 날씨와 가시성을 고려해 여행 당일 방문 가능한 최적의 얼음 동굴로 안내해 드리는 얼음 동굴 투어를 일정에 추가해 보세요. 아이슬란드가 자랑하는 최고의 얼음 동굴을 탐험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입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얼음 동굴 덕분에 바트나요쿨의 얼음동굴은 아주 특이한 경험을 안겨줍니다. 빙하가 녹은 물의 강력한 힘에 의해 조각된 이 동굴은 계절마다 얼고 녹고를 반복하면서 새로운 모양과 형태, 색을 띠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 얼음 동굴은 겨울에만 방문할 수 있어요.

남동부의 숙소에서 하루 더 머물 거예요. 해안 마을 호픈(Hofn)을 거닐며 오래된 집과 매력적인 항구를 구경하러 가보시고요. 이곳의 명소에 익숙해졌다면 저녁에 오로라를 감상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를 미리 눈여겨 보세요!

오늘은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 코스인 골든 서클을 방문할 차례에요. 골든 서클은 굴포스 폭포, 게이시르(Geysir) 지열 지대, 아이슬란드 본토에서는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씽벨리르 국립 공원, 세 곳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굴포스는 유럽에서 두 번째로 거센 물살을 자랑하는 폭포예요. 아래의 계곡으로 물줄기가 떨어지면서 물보라가 얼어 생성된 아름다운 얼음 조각들이 폭포 밑 부분을 장식하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특히나 그 아름다움이 배가됩니다. 게이시르 지열 지대에서는 스트로쿠르(Strokkur) 간헐천이 5-10분마다 대기 중으로 물줄기를 뿜어 올리는 멋진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남부에서 북쪽을 향해 이동하는 경우, 마지막으로 들를 수 있는 곳은 멋진 경치 뿐 아니라 풍부한 역사와 지층이 있는 씽벨리르 국립공원입니다. 씽벨리르의 가장 큰 특징은 유라시아 대륙과 북아메리카 대륙의 지각판이 벌어지며 생성된 거대한 계곡이 공원을 가로지른다는 점이에요. 두 지각판은 손톱이 자라는 속도로 서로를 밀어내며 벌어지고 있기 때문에, 두 대륙 사이를 걸어볼 수 있는 매우 독특한 경험이 가능한 곳입니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아이슬란드에서만 지표면 위로 맞닿은 두 대륙의 지각판이 벌어진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지질학적 이유로 생성된 계곡 중에 실프라(Silfra) 협곡은 빙하가 녹아 생긴 맑은 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주변의 다공성 화산암 지반이 필터 역할을 해 걸러진 맑고 깨끗한 물이 계곡을 가득 채우고 있어, 스노클링을 즐길 경우 수중 가시거리가 무려 100미터에 달할 정도예요. 단, 스노클링 투어에 참여하려면 수영을 할 줄 알고 물에 떠다니는 것에 거부감이 없어야 합니다.

차가운 물보다는 따뜻한 물이 그립다면, 인근의 시크릿 라군(Secret Lagoon)에서 한 두 시간 정도 온천욕을 즐겨보세요! 이름과는 달리 더 이상은 비밀이 아닌 온천수 수영장인 이 곳은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주변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따뜻한 지열 온천수에 몸을 담가 긴장과 스트레스를 풀어보세요!

좀 더 대담한 체험을 원하신다면 스노모빌을 타고 아이슬란드에서 두 번째로 큰 빙하 위를 달려보세요. 빼어난 경치 감상 뿐 아니라 완벽한 스릴을 경험하실 수 있을 거예요.

알차고 즐거운 하루를 마친 후에는 레이캬비크로 돌아와 멋진 추억을 되새기며 숙소에서 휴식을 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