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요약
소개
아이슬란드 북부의 매력적인 마을, 후사비크(Husavik)의 대표 명소 중 하나인 후사비크 산을 전기 자전거로 탐험해보세요. 언덕을 따라 이어지는 이 짧고 알찬 1시간 15분 투어는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모험입니다.
혼자 자전거를 타려면 7세 이상이어야 하지만, 2~6세 어린이도 성인과 함께라면 무료로 탑승할 수 있기 때문에, 온 가족이 함께하기에도 딱 좋은 액티비티입니다.
여정은 후사비크 고래 관찰 센터(Husavik Whale Watching Center) 뒤편에서 현지 가이드를 만나며 시작됩니다. 친절한 가이드가 헬멧과 전기 산악 자전거를 제공하고, 투어 중 유의할 안전 사항과 기본적인 설명을 간단히 안내해 드립니다. 사용하는 자전거는 풀 서스펜션이 장착된 고성능 모델이라 울퉁불퉁한 언덕길도 문제없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후사비크 산의 푸른 언덕을 향해 페달을 힘차게 밟아볼까요? 첫 구간에서는 지열 온천이 있는 구간을 지날 텐데요. 아이슬란드는 천연 온천과 주택 난방에까지 활용되는 풍부한 지열 자원으로 유명합니다. 뜨끈한 온천수를 바라보며 달리는 그 기분, 상상만 해도 근사하지요?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온천 주변에서는 스캴판디(Skjalfandi) 만이 시야를 가득 채웁니다. 이 광활한 만은 아름다운 경치와 더불어 고래, 돌고래, 바다표범, 바닷새 등 다양한 해양 생물의 서식지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멀리 보이는 킨나르표틀(Kinnarfjoll) 산맥의 풍경도 함께 즐겨보세요.
이제 지오시 배스(GeoSea Baths) 근처의 후사비크 등대로 향합니다. 이 등대는 밝은 노란색으로 칠해져 있어 주변과 확연히 구분되고, 높이만 해도 약 50미터에 달합니다. 등대 앞에 서서 장엄한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도 마음껏 남겨보세요.
다음 목적지는 보튼스바튼(Botnsvatn) 호수입니다. 후사비크 산의 언덕길을 따라 이어지는 이 고요한 호수는 맑은 물과 주변의 초록빛 풍경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장면을 만들어냅니다. 이끼 낀 바위와 다양한 산책로가 있어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지요.
8월 말부터 9월 사이에 방문하면 보튼스바튼 호수 근처에 블루베리와 버섯이 가득 자라는 모습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숨겨진 해변도 들를 예정이니, 카메라는 꼭 챙기세요.
호수에서 잠시 쉬었다가 다시 자전거에 올라 새로운 산악 자전거 코스를 따라 달리면, 활짝 핀 꽃들로 가득한 작은 식물원에 도착합니다. 잠시 자전거에서 내려 자연 속에서 숨을 돌려볼 거예요.
마지막으로, 항구로 돌아와 감리 바우쿠르 레스토랑(Restaurant Gamli Baukur)에 들러 시원한 음료 한 잔을 즐겨보세요. 오늘 만나본 장소들을 다시 떠올려보고, 가족과 함께한 순간들을 되돌아보며 투어를 마무리할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입니다.
자연, 역사, 그리고 휴식이 어우러진 이 1시간 15분의 전기 자전거 투어를 통해 후사비크 산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껴보세요. 지금 날짜를 선택해 예약 가능 여부를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