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요약
소개
F622 스발보가르(Svalvogar) 서클을 따라 아이슬란드 서부 웨스트피오르드(Westfjords)의 오지 도로를 탐험해 보세요. 이 독특한 관광 코스는 아이슬란드의 시골 지역에서 고요하고 황량한 아름다움을 경험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놓칠 수 없는 기회입니다!
이사피요르두르(Ísafjörður) 마을에서 출발해, 현지 가이드와 함께 슈퍼 트럭을 타고 디라피요르두르(Dýrafjörður)로 향합니다. 디라피요르두르는 센다펠(Sandafell)과 미라펠(Mýrafell)이라 불리는 장엄한 산으로 에워싸여 있는 곳이에요.
구불구불한 바위산 길을 통과해 갈텐데요, 이 길은 1970년대에 한 아버지와 아들 단 둘이서 70마력의 불도저로 포장한 도로라고 합니다. 참 놀랍지 않나요? 길을 더 가다보면 덩그러니 남겨진 외로운 농장도 있는데 이곳도 꽤 볼만합니다. 지금은 사용되고 있진 않지만, 웨스트피요르두르는 바이킹 시대 탐험가들이 가장 먼저 정착한 지역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현지인들이 '웨스트피오르드의 알프스'라고 부르는 장엄한 산맥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중 칼드바쿠르(Kaldbakur)는 정상까지 높이가 약 998미터로 이 지역에서 최고봉입니다. 웨스트피오르드에 있는 대부분의 산은 깎아 자른듯한 평평한 정상이 특징이지만, 유독 이 칼드바쿠르만 높고 뾰족한 것이 꼭 유럽의 알프스 산맥을 연상케 해요.
다음 여행지는 아르나르피요르두르(Arnarfjörður)로 웨스트피요르드에서는 두 번째로 거대한 피오르드입니다(피오르드란 빙하로 만들어진 좁고 깊은 만을 뜻합니다). 폭포수가 여기저기서 쏟아지고, 경이로운 휴화산들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으며, 절경으로 치면 둘째라면 서러운 해안경치로 장관을 이룹니다. 흐라픈세이라르헤이디(Hrafnseyrarheiði)의 가파르고 비좁은 길을 지나가게 되는데, 평평한 황무지를 뽐내는 산을 보면 숨이 턱 막히는 듯한 경외감을 맛보실 거예요. 참고로 카메라는 잊지말고 준비하세요!
이제 여행의 시작점인 이사피요르두르로 다시 돌아갈 시간입니다. 길게 뼏어있는 피오르드를 다시 가로질러 갈 시간이에요. 아쉽게도 스발보가르 서클은 자연 경관과 풍경으로는 내놓을만한 자랑거리이지만, 도로가 워낙 거칠어 일반 차량으로는 접근이 힘듭니다.
현지 가이드가 이끄는 오프로드 차량 수퍼지프를 타고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어보시겠어요? 지금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예약 가능 여부를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