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確幸。自駕
自助旅行的樂趣就在于它沒有定律，永遠有解不完的問題。
但這些經歷都歷歷在目，讓你旅程增添獨一無二的色彩，生命的養分。
這一趟，我們以自駕的方式來環冰島一天。自駕對于我不陌生，在大馬幾乎每天都需要開車。
如果說冰島的方向盤在左手邊，我之前也在紐西蘭開過數幾天，沒什麽好怕的。
爲了符合4人及行李箱的空間，我們在網上(reykjavikrentacar)訂租一輛Suzuki Grand Vitara 4wd。
選擇4 wheel drive的原因是怕下雨下雪和有些公里的泥土很爛，容易陷入泥土里。
本人也建議各位選擇4wd是最佳選擇。
在冰島開車最需要注意的是時速，城市是50km/h，郊外可能80km/h或90km/h。超速被测速照相机拍到的話，罰款超貴的。
冰島自駕自然會是一種冒險，很多事情需要顧慮，一切小心就好。
第一天離開城市開始我們的環島之旅。整片陸地都被晚上下的雪給覆蓋著，馬路有可能積冰或雪，自然形成一定的滑度。當天也下起大雨和誇大風，考驗大家要牢牢抓穩方向盤和避免不隨意踩緊急刹車，不然輪胎會打滑而翻車。這種天氣在大馬是不可能會遇到的，算是一件難得的駕駛經驗，尤其那可把人飛走的狂風。
租車時，工作人員還提醒這邊的風可大到把車門吹走或吹壞，這是很正常的意外，嚇得我們眼睛都張好大，哈！確實，我們真遇到像刮颱風似的，打開的車門它會快速地幫你關門，超大自然的服務呀！話説，冰島人從來都不撐傘，因爲狂風會把傘吹飛走，所以那兒很難找到一把雨傘。XD
很不幸，因不留意疏忽我們刮到打油站的一根柱子廣告牌，右門被刮了幾條綫，一切操作正常。慶幸那衹是小小意外，最重要人沒事就好了。後來才發現原來我們買的普通保險，不足夠cover修理費。經過郵件上的爭議，租車公司願意給我們打折，才結束這場風波。或許，經歷了冰島那無人可預測的天氣，學會了淡定，面對某些事情，淡定是最佳的回應！
雖然會遇到種種不一樣的路況，但我還是會選擇以開車來完成環島之旅。我真的愛上在冰島開車的那種自在感，一路上的美景是我的犒賞，那善變的天氣是我的挑戰。I'm loving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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