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가포스 폭포부터 오로라까지, 꽃보다청춘 4화를 따라서
여행 5일째, 포스톤즈가 처음으로 향한 곳은 아이슬란드 남부에 있는 스코가포스 폭포(skogasfoss)입니다. 아이슬란드 남부의 대표적인 폭포 중 하나에요. 방송에서는 들르지 않았지만 스코가포스 거의 바로 옆에 위치한 셀리야란드스포스(seljalandsfoss) 폭포와 함께 같이 들르곤 한답니다. 스코가포스 폭포는 폭포의 물줄기 끝까지 올라갈 수 있단 게 장점이구요. 셀리야란드스포스 폭포는 떨어지는 물줄기 뒤로 지나갈 수 있답니다. 스코가포스 폭포는 계단을 통해서 올라갈 수 있는데요. 생각보다 높고 힘들고, 게다가 올라갈수록 바람까지 엄청나게 거세져서 저도 중간에 포기할까 생각했었지만, 올라가서 보이는 광경은 그만큼의 가치가 있었어요! 혹시 스코가포스 폭포를 방문하시게 되면 주저 말고 올라가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스코가포스를 오르는 길 스코가포스 앞에서 물줄기 뒤로 걸어서 지나갈 수 있는 셀리야란드스포스 폭포 힘겹게 폭포를 올라간 뒤에는 레이니스피야라(reynisfjara)로 향했는데요. 가는 도중에 자갈이 튀어 서 다들 깜짝 놀랐죠? 원래 저 지역이 모래 폭풍이 자주 부는 곳이기 때문에 운전하실 땐 조심하셔야 해요. 아이슬란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