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동행 3일 사진 촬영 워크숍 - 아이슬란드 남부 해안의 폭포와 검은모래 해변

두 번째 날인 오늘은 레이니스퍄라 해변으로 다시 향해, 아침 햇살 속에서 검은 모래 해변의 모습을 다시 촬영합니다. 아침 햇볕으로 물든 아름다운 해변의 모습을 남길 멋진 기회예요! 레이니스퍄라의 풍경은 지구 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 여러 각도에서 다양한 사진을 촬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후 사람의 발길이 뜸한 탁길(Þakgil) 계곡으로 향합니다. 반짝이는 미르달스요쿨(Mýrdalsjökull) 빙하와 끝없이 펼쳐진 미르달스산뒤르(Mýrdalssandur) 검은 모래 사막 사이에 자리잡은 계곡이죠. 탁길 계곡은 오후에 사진을 찍기에 좋은 장소예요. 푸른 초원과 절벽이 조화를 이루는 멋진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 포트폴리오를 더욱 화려하게 만들어보세요!

오후에는 비크(Vík) 마을의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볼 예정입니다. 독특한 문화와 매력적인 거리를 가진 마을은 디테일을 좋아하는 사진 작가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거예요. 오늘 밤은 비크의 숙소에서 잠을 청하게 됩니다.

아이슬란드 남부 해안 사진 촬영 워크샵의 마지막 날인 세 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레이캬비크로 돌아가기 전에 디르홀레이 곶을 다시 한번 더 들려,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유명한 새인 대서양 퍼핀의 모습을 사진으로 포착해보려고 해요. 다양한 깃털 색과 귀여운 모습, 절벽에 둥지를 트는 특성 덕분에 퍼핀 사진은 언제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미르달스요쿨과 에이야퍄들라요쿨(Eyjafjallajökull) 등 남부 해안의 거대 빙하를 사진으로 찍을 예정이에요. 아이슬란드의 빙하 중에서는 작은 편에 속하는 에이야퍄들라요쿨은 빙하 아래의 화산이 격렬하게 폭발하는 바람에 2010년 전 유럽 항공기의 발을 묶어 두었던 악명 높은 산입니다.

이후 빙하설인 솔헤이마요쿨(Sólheimajökull)의 모습도 사진으로 남기게 됩니다. 작은 만년설인 솔헤이마요쿨은 백색의 빙하와 주변의 회색 절벽이 이뤄내는 색감의 대비 덕분에 멋진 사진을 찍기 좋은 곳이에요. 워크숍 첫 번째 날의 상황에 따라, 셀랴란드스포스와 스코가포스를 셋째 날에 다시 방문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