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캬달루르 여행 가이드
'증기 계곡'이라는 뜻의 레이캬달루르(Reykjadalur)는 남부 지역의 마을 흐베라게르디(Hveragerði)에서 가까운 아름다운 지열 지대입니다. 하이킹과 온천욕을 즐기기 위한 여행객들에게 인기있는 여행지예요.
사진 제공 Regína Hrönn Ragnarsdóttir
일일 투어 또는 링로드 일주 투어를 통해 방문하거나 또는 렌트카를 대여하여 직접 찾아오실 수 있습니다. 이 10일 렌트카 여행 패키지 같은 렌트카 여행 패키지도 이 지역을 여행하기에 좋은 방법이에요.
레이캬달루르에서 온천욕하기
레이캬달루르는 이곳을 관통하는 뜨거운 강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언덕에 있는 수십 개의 온천에서 흘러나오는 끓어오르는 물, 빙하수와 빗물이 모두 합쳐져 흐르고 있어요.
그 결과 놀랍도록 따뜻하고 부드러운 물줄기가 만들어집니다. 강을 거슬러 올라가거나 내려가면서 완벽한 수온을 지닌 위치를 찾아보세요. 원하는 온도로 맞춤형 입욕을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레이캬달루르에서 하이킹하기
사진 제공 Regína Hrönn Ragnarsdóttir
레이캬달루르로 가는 하이킹 코스는 레이캬비크에서 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흐베라게르디를 지나 남쪽으로 향하는 링로드를 따라 운전하면 도착할 수 있어요. 자갈길을 따라가면 주차장으로 이어지는데, 여기서 트레일이 시작됩니다.
이곳에서 출발해 강을 건너면 완만한 오르막이 시작됩니다. 이 길은 오르막과 내리막, 언덕을 따라 이어지며 때때로 꽤 가파르지만, 날씨가 좋고 건강한 체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하이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레이캬달루르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면서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온천을 지나 약 40분 정도 하이킹을 한 후에는 따뜻한 강을 따라 20분 정도 걸어가면 입욕을 즐기기에 완벽한 장소가 나옵니다.
여름에는 언덕과 계곡에 피어나는 다양한 식물, 특히 루핀을 볼 수 있는데요. 또한, 온천 주변에서는 땅에서 솟아나는 화학 물질이 흙을 분홍색, 파란색, 초록색, 빨간색, 노란색 등으로 다채롭게 물들이며 독특한 풍경을 선사합니다.
혼자 온천을 방문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다른 여행객들과 가이드와 동행해 온천을 즐길 수 있는 투어도 다수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투어는 도보로, 또는 말을 타고 진행되며 골든 서클 관광 등 다른 투어와 결합해서 진행되기도 합니다.
아이슬란드의 모든 하이킹 트레일과 마찬가지로 정해진 길을 따라 걷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가파른 경사, 낙석, 끓는 물 등을 고려한 여행객들의 안전과 자연 보호를 위한 것입니다. 아이슬란드의 식물은 매우 연약하기 때문에 관광 명소들에서는 이를 보호하기 위한 엄격한 규칙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레이캬달루르 근처 편의시설
흐베라게르디는 방문객에게 필요한 현대적인 서비스와 슈퍼마켓, 주유소, 정보 센터 및 다수의 카페와 레스토랑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이 중 몇몇 레스토랑은 지열을 이용해 음식을 조리합니다. 땅속의 끓는 물에 음식을 묻어두면 음식이 전체적으로 익는 원리이지요.
하지만 활발한 지열 활동 때문에 흐베라게르디는 '지진의 도시'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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