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에서해야 할 일
최고의 회사들에게만 전체 여행을 예약하세요
싱벨리르(Þingvellir) 국립 공원, 바트나요쿨(Vatnajökull) 빙하와 스나이펠스네스(Snæfellsnes) 반도 관광에 더해 아이슬란드 최대 규모 빙하 위 하이킹과 천연 얼음 동굴 탐험까지 포함된 투어입니다.
합리적인 가격의 투어 콤보이기 때문에 겨울철 아이슬란드의 하이라이트 관광지만 골라 최대한 많이 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차를 몰거나 일정을 계획하는 수고로움 없이 다양한 액티비티를 신나게 즐기고 싶은 분들께도 추천합니다.
총 5일 동안 2개의 투어로 구성된 투어 콤보로, 아이슬란드 체류 기간 동안 최대한 많은 지역을 돌아볼 수 있는 일정이죠.
첫 번째 투어는 3일 동안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골든 서클(Golden Circle) 지역을 돌아본 후, 남부 해안(South Coast)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관광 명소들을 방문하는 일정입니다.
셀랴란드스포스(Seljalandsfoss)와 스코가포스(Skógafoss) 폭포, 검은 모래 해변인 레이니스퍄라(Reynisfjara) 해변, 아이슬란드 관광의 백미인 요쿨살론(Jökulsárlón) 빙하 호수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죠. 여기에 더해 솔헤이마요쿨(Sólheimajökull) 빙하 위로 올라가 주변의 아름다운 전경을 파노라마 뷰로 감상한 뒤 바트나요쿨 빙하 속의 천연 얼음 동굴을 탐험하게 됩니다.
투어 콤보 중 두 번째는 미니버스를 타고 자연적으로나 문화적 측면에서 다양한 매력을 가진 스나이펠스네스 반도를 돌아보는 투어입니다. 스나이펠스요쿨(Snæfellsjökull) 화산과 만년설이 수호신처럼 여러분을 바라보고 있을 거예요. 다양한 폭포, 화산, 빙하와 천연 온천, 아름다운 해변까지 스나이펠스네스 반도의 모든 것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스나이펠스네스 반도는 사람의 인적이 드물고 도심의 빛 공해 현상이 적기 때문에 밤 하늘이 매우 맑고 깨끗하죠. 깊은 밤 검은 하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한 폭의 그림 같은 오로라를 볼 가능성이 높은 곳이니 기대해주세요! 오로라 투어를 마지막으로 수도 레이캬비크(Reykjavík)에 돌아오게 됩니다.
아이슬란드에서의 체류 시간을 최대한 짜임새 있게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가격적으로도 매우 매력적인 투어 콤보예요. 우측의 날짜를 선택해서 예약 가능한 지 확인해보세요!
싱벨리르 국립 공원은 여러 가지 이유로 유명한 곳입니다. 세계 최초의 민주 의회인 알싱기(Alþingi)가 서기 930년에 설립된 곳이라는 사실이 가장 먼저 눈에 띄네요. 대서양 중앙 해령 위에 위치한 지역으로, 유라시아와 북아메리카 지각판 사이에 자리잡은 계곡이기 때문에 지질학적으로도 의미가 큽니다. 지구 상에서 유일하게 두 개의 지각판이 지표면 위로 드러난 곳이기도 합니다.
골든 서클에서 두 번째로 방문할 관광지는 하우카달뤼르 지열 지대예요. 스트로퀴르(Strokkur) 간헐천으로 잘 알려진 지역이죠. 스트로퀴르 간헐천은 5분에서 10분마다 대기 중으로 힘차게 물을 뿜어 올립니다.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아이슬란드의 지질학적 특징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죠. 인근의 온천 게이시르(Geysir)는 비록 간헐 활동을 중단한 상태지만, 그 이름에서 간헐천이라는 영어 단어 ‘geyser’가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골든 서클에서 마지막으로 들를 곳은 굴포스(황금 폭포) 폭포입니다. 빙하수로 이뤄진 크비타(Hvítá) 강물이 32m 높이에서 2단계에 걸쳐 계곡으로 떨어지는 장관을 연출합니다.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멋진 풍경을 선사하는 곳 중에 하나임이 분명해요.
이 날 밤은 크볼스뵐뤼르(Hvolsvöllur) 지역에서 묵게 됩니다. 짐을 풀고 쉬면서 밤 하늘을 바라보세요. 아름다운 오로라를 만날 수 있을 거예요.
두 번째 폭포인 스코가포스는 그 높이가 셀랴란드스포스 폭포와 비슷한 65m이지만 너비가 훨씬 넓습니다. 참, 두 폭포 사이를 이동하는 도중에는 머리 위의 흰 만년설이 빛나는 화산 에이야퍄들랴요쿨(Eyjafjallajökull)을 보게 될 거예요.
이제 모험을 즐기기 위해 솔헤이마요쿨 빙하설 위로 올라가 볼까요? 숙련된 가이드가 빙하 하이킹에 필요한 장비를 여러분께 제공해드립니다. 안전 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난 후, 가이드가 주변 지역과 빙하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줄 거예요. 빙하 하이킹을 시작하게 되면 신비롭고 매력적인 얼음 결빙과 만년설 속으로 깊이 뻗은 푸른 크레바스를 보게 될 거예요. 더 높이 올라갈수록 주변의 아름다운 설경을 파노라마로 보게 됩니다.
검은 모래 해변인 레이니스퍄라로 향할 차례입니다. 현무암 육각형 기둥들이 늘어서있는 해식 절벽이 유명한 곳이죠. 독특한 모양의 암석들이 바다 위로 우뚝 솟아 있는 광경에 매료될 거예요. 스카프타펠(Skaftafell) 자연 보호 구역으로 입장하기 전, 근처의 작은 어촌 마을인 비크(Vík)도 둘러볼 계획입니다. 스카프타펠 자연 보호 구역은 거대한 바트나요쿨 국립 공원의 일부이지만 자연 환경이 매우 아름다운 곳이죠.
이 날의 마지막 도착지는 아이슬란드 관광의 백미인 요쿨살론 빙하 호수입니다. 거대한 빙하들이 호수의 표면 위를 유유히 떠다니다 대서양의 거친 파도 속으로 서서히 사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빙하 호수에서 조금 더 걸어가면 다이아몬드 해변(Diamond Beach)에 닿게 됩니다. 바다로 밀려간 빙산 조각들이 검은 모래 해변으로 밀려온 곳이죠. 검은 벨벳 위 반짝이는 다이아몬드를 닮은 해변과 빙산 조각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보세요.
오늘 밤은 요쿨살론 주변 지역에서 숙박하게 됩니다.
얼음 동굴 투어 가이드가 헬멧, 아이젠 등 필요한 장비를 제공해 드릴 거예요. 이제 바트나요쿨 만년설 지하의 아름답고도 멋진 동굴 속으로 들어가 볼 텐데요, 찬란하게 빛나는 빙하의 푸른 빛에 놀라지 마세요! 빙하 내부를 장식하고 있는 다양한 모습의 천연 얼음 결빙들도 여러분의 시선을 사로잡을 겁니다.
얼음 동굴을 방문하고 난 뒤 미니버스에 올라 레이캬비크로 돌아오게 됩니다. 돌아오는 길에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첫째 날에 미처 보지 못했던 다양한 관광지와 명소들을 알려드릴 거예요.
레이캬비크로 돌아온 후 저녁 시간은 여러분이 원하는 대로 보내시면 됩니다. 바나 클럽 등 레이캬비크 특유의 밤 문화를 경험해봐도 좋겠고, 할그림스키르캬(Hallgrímskirkja) 교회나 하르파(Harpa) 콘서트 홀 등 랜드마크 문화 시설들을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요? 또는 레이캬비크의 온천수 수영장 중 한 곳에서 편안한 휴식 시간을 갖는 것도 좋겠죠.
이날 밤은 레이캬비크의 숙소에서 보내게 됩니다. 이 날의 숙소는 투어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가는길에 서부 아이슬란드의 명소도 함께 만나 보세요! 레이캬비크의 숙소에서 여러분을 픽업한 다음 미니버스를 타고 가파른 산등성이와 아름다운 폭포로 유명한 피오르드인 크발피외르뒤르(Hvalfjörður)로 향합니다. 도중에, 수도 레이카비크를 내려다 보는 드라마틱하게 평평한 산 에샨(Esjan)을 볼 수 있어요.
첫 번째 관광지는 델리다르툰구크베르(Deildartunguhver)온천이에요. 유럽 지역에서 가장 높이 물을 뿜어내는 곳으로 아이슬란드의 강력한 화산작용의 힘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이제 역사적인 의미가 담긴 레이크홀트(Reykholt) 마을을 방문하려고 해요. 중세 시대의 유명 작가 스노리 스투루슨(Snorri Sturluson)이 살았던 마을이죠. 그의 초기 작품인 ‘산문 에다(Prose Edda)’는 고대 북유럽 신화를 담은 고전으로 높이 평가 받고 있습니다.
레이크홀트 마을에서 멀지 않은 곳에 독특한 매력을 가진 두 폭포가 있습니다. 바르나포스(Barnafoss)는 물줄기가 가늘지만 격렬한 흐름으로 바위투성이 계곡을 향해 가파르게 떨어지는 폭포입니다. 반면 크라운포사르(Hraunfossar)는 잔잔하고 평화로운 물결이 인상적이죠. 바위 위로 잔잔하게 흘러 내리는 작은 폭포들이 여러 개 모인 형태입니다.
이날 저녁은 근처 숙소에서 보내며 다음날 스나이펠스네스를 탐험 할 에너지를 재충전합니다.
첫 목적지는 현무암 주상절리가 절벽을 이루고 있는 게르뒤베르그(Gerðuberg) 입니다. 이런 특색은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고 하네요. 다음 장소는 이트린 툰가(Ytri-Tunga)로, 해변가에서 햇빛을 쬐거나 물속에서 신나게 노는 물개를 볼 수 있는 곳이에요. 정말 귀여워요.
물개를 다 보셨다면,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아르나르스타피(Arnarstapi)와 헤들나르(Hellnar) 마을로 향합니다. 매서운 파도가 쉬지않고 해변의 바위를 내려 치며 돌을 깎아 내는데요, 그중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은 가트크래튀르(Gatklettur)의 아치모양 돌이예요.
근처의 듀팔론산뒤르(Djúpalónssandur) 검은 모래 해변에서는 고대 아이슬란드 어부들이 근력과 지구력을 겨루는데 사용했다고 하는 ‘들돌’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듀팔론산뒤르 해변에서 시간을 보낸 후에는 바튼스헬리르(Vatnshellir) 동굴로 가게 됩니다. 7,000년이나 된 동굴로 입장이 비교적 평이한 편에 속합니다. 내부로 들어가면 특이한 모양의 바위와 다채로운 색상의 용암석 무늬에 놀라게 될 거예요.
스나이펠스네스 반도의 북부로 가면 아이슬란드의 아이콘과 같은 키르큐펠(Kirkjufell) 산을 볼 수 있죠. 키르큐펠 산 근처의 폭포가 말 그대로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해 줍니다. 지금까지 방문했던 곳 중 가장 멋진 모습으로 기억될 거예요. 미국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즌 7에 등장한 '화살같이 뾰족한 산'으로 유명한 곳이에요.
키르큐펠 산을 방문한 뒤로는 레이캬비크로 돌아가게 됩니다. 돌아가는 길에는 오는 길에 미처 보지 못했던 두 개의 아름다운 피오르드 흐라운스피외르뒤르(Hraunsfjörður)와 콜그라피외르뒤르(Kolgrafafjörður)를 만날 예정이니 마지막까지 즐거운 추억을 많이 담아가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