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최고의 공항 교통편

케플라비크 국제공항은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큰 공항이며, 국제 교통의 주요 관문입니다. 유람선을 타고 아이슬란드에 도착하지 않는 한 대부분의 아이슬란드 여행자들은 이곳을 통과합니다.

이 터미널의 이름은 북미에 도착한 최초의 유럽인인 아이슬란드 태생의 바이킹 레이푸르 에이릭손(Leifur Eiríksson)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습니다. 케플라비크 공항에는 출국장과 귀국장에 면세점이 있습니다.

케플라비크 국제공항에서 운항하는 가장 큰 항공사는 Icelandair입니다. 그 밖에도 아이슬란드를 북미와 유럽 전역의 여러 지역으로 연결하는 약 30개의 항공사가 운항합니다.

공항은 아이슬란드 남서부에 있는 평방 829제곱 킬로미터의 반도인 레이캬네스카기 끝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인구는 22,000명이며 아이슬란드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입니다. 가장 큰 거주지는 7,000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레이캬네스바이르(Reykjanesbær)입니다.

공항을 오갈 때에는 공항과 레이캬비크 시내를 잇는 41번 국도를 이용합니다. 도중에 코파보구르(Kópavogur), 가르다르바이르(Garðabær) 및 하프나르피요르두르(Hafnarfjörður) 마을을 지나 레이캬비크바이르 마을 등 다른 작은 마을들을 지나갑니다.

레이캬비크와 공항 사이의 경로는 아주 특별한 지질학적 특징을 가진 곳입니다. 레이캬네스카기가 북아메리카와 유라시아 지각판이 서로 떨어져 떠내려가는 대서양 중부의 단층을 따라 흐르면서 반도를 덮고 있는 이끼로 덮인 넓은 용암지대를 이룹니다. 그 결과 화산활동이 활발한 곳이 되었지만, 걱정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난 500년간 화산 폭발은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지질학적 이상 현상으로 인해 모든 풍경이 색다릅니다. 광대한 용암지대 외에도 이 반도에는 온천과 부글부글 끓는 진흙 웅덩이가 있는 지열지대를 찾을 수 있지만 공항으로 가는 길에는 찾을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