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아이슬란드 저렴한 버스 투어

숙소에서 bsi 버스터미널로 이동하고 공항으로 출발합니다. 숙소에서 부터 공항까지 1시간 20분 정도 시간소요 예상해야 됩니다.

공항 버스 시간 예약을 넉넉하게 잡아서 일찍 도착했을 때 한 시간 정도 기다려야 하나 싶었는데 시간을 당겨서 바로 출발하는 버스를 탈 수 있었습니다. 일단 레이캬비크 버스 터미널로 이동하고 거기에서 작은 셔틀을 타고 세부 목적지로 가게 될텐데 여기서 최종 목적지가 몇 번 버스 정류장 근처에 미리 알아두면 좋습니다. 참고로 케플라비크 국제공항에 도착해서 입국장 게이트를 통과하면 버스 안내 센터가 바로 앞에 있을텐데 그중 왼쪽의 업체에서 주관하는 버스입니다. 버스 운송 서비스 자체는 준수했습니다. 국도에 차도 없고 그래서 시내에 금방 도착했습니다.

첫날은 날씨가 좋았고 2,3일차는 눈,비, 바람이 강했어요. 그래서 Locky 가이드님이 일정을 적절하게 조율해주셨습니다. 1일차 골든서클+남부해안, 2일차 요쿨살론+얼음 동굴, 3일차 빙하 하이킹으로요 날씨때문에 힘든 점도 있었지만 스케줄을 잘 조율해주셨습니다. 얼음동굴 투어는 요쿨살론에서 지프로 갈아타서, 오프로드를 40-50분간 달립니다. 도착 후 아이젠을 신고 20분 정도 빙하를 걸어 올라가서 보는 건데, 다른 투어 그룹도 많아서 조금 쫓기듯이 봤습니다. 예쁜 사진을 건지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정말 아름다운 장소고 만족했습니다 빙하 트레킹은 Solheimajokull 에서 진행했습니다. 그곳에 Troll expedetion 주차장이 있고, 하네스/헬멧을 착용하고 아이젠과 스틱을 받아 30분정도 걸어갑니다. 그러면 빙하가 시작되는데 그곳에서 아이젠을 착용하고 하이킹이 시작됩니다. 난이도 자체는 많이 어렵지 않지만 저희가 간 날은 눈보라가 아주 심하게 불어서 꽤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인스타용 사진찍는 스팟을 못 갔어요 굉장히 아쉬웠지만 날씨때문에 어쩔수 없어서 이해합니다. 하이킹은 총 3시간 소요됩니다. 날씨가 안 좋으면 힘들수 있다는걸 명심해야할것 같습니다 식사는 가이드님이 시간에 맞춰 알아서 괜찮은 식당에 데려다주십니다. 거기서 먹어도되고, 싸온거 드셔도 될거같아요 저희는 그냥 다 사먹었습니다. 숙소도 변경된 스케줄에 따라 근처 숙소를 잡아주신것 같아요 첫째날은 Hótel Drangshlíð이었습니다. 오래된 건물에 정전 사건도 있었고 어메니티도 아예 없는데다 헤어드라이어가 호텔 전체에 두개 뿐이지만, 깨끗하고 조식이 맛있었습니다. 둘째날은 흐리푸네스 게스트하우스 Hrífunes gistiheimili이었습니다. 저녁 및 조식은 별로였지만 숙소가 신축인데다 인테리어가 예쁘고 샴푸, 바디워시 구비되어있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뷰가 정말 아름답다는거에요 기가 막힌 곳입니다. 일정이 모두 끝나고 레이캬비크에 도착한 시간은 5시 정도였습니다. 긴 시간 비바람 속에서 운전해주신 Locky님께 감사드리고, 이 투어를 추천합니다. 짧은 시간 동안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돈이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차량이 편안합니다. 중앙 터미널에 하차해서 숙소 근처 호텔까지 이송해주는 서비스도 있으니 알아보시고 사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