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의 개 썰매

서기 870년경 바이킹과 함께 아이슬란드에 정착했다는 긴 역사와 아이슬란드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목양견으로써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아이슬란드 쉽독이라는 견종은 큰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전 세계 거의 모든 나라가 고유의 양치기 견종을 갖고 있어서일까요. 어쩌면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 더 보기: 아이슬란드의 동물들

이렇다 할 무늬나 특징이 없는 밝은 오렌지색의 털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도시 속 소수 견종과는 달리 아이슬란드 전국에서 양치기견으로 흔하게 기르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독특한 외모가 특징인 웰시 코기(Welsh Corgi)와 모양새가 비슷한 것도 아이슬란드 쉽독이 큰 관심을 받지 못한 이유 중 하나인지 모릅니다.

사진 출처: 허스키 카트 투어 | 현지 출발

일부 개 애호가들은 아이슬란드를 생각하면 아이슬란드 쉽독 대신 제3의 견종을 떠올립니다. 흰 눈밭에서 인간과 함께 신나게 뒹굴며 즐거움을 선사하는 견종입니다. 외래종이지만 아이슬란드인과 관광객 모두의 마음을 매혹시켜 왔으며, 개 보다는 늑대와 더 닮은 외모가 특징입니다.

한 가지 힌트를 더 드리자면 “이랴!” 하는 소리를 자주 듣습니다. 어떤 견종인지 짐작이 가실까요.

• 더 보기: 아이슬란드에서 즐길 수 있는 수 많은 액티비티!

개 썰매 투어는 아이슬란드에서 지속적으로 성장 중인 산업입니다. 아북극 지역에서만 가능하다는 독특함에 더해 아이슬란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까지 어우러져 큰 인기를 모으는 중입니다. 전 세계에서 아이슬란드를 찾는 관광객 수가 증가함에 따라 썰매견들은 여러 면에서 아이슬란드 쉽독의 인기를 앞지르고 있습니다. 아이슬란드 썰매견들의 가장 큰 특징은 즐거움을 위해 썰매를 끈다는 겁니다. 이는 단순히 사람만의 즐거움을 위해서가 아닙니다. 썰매견 또한 썰매를 끌 때 큰 즐거움을 느낀다고 합니다.

개 썰매의 간략한 역사             

사진 출처: 아이슬란드 북부 미바튼 호수 인근 3시간 개 썰매/스노모빌 투어

오늘날 개 썰매를 생각하면 대부분은 다음 두 가지 중 하나를 떠올립니다. 동상의 위협을 무릅쓰고 흰 눈 사이를 질주하는 탐험가의 모습이거나, 노르웨이, 그린란드, 라플란드 및 캐나다 등지에서 볼 수 있는 개 썰매 투어의 모습입니다.

아이슬란드의 개 썰매는 탐험가들의 모험에서 유래된 것은 아닙니다. 개 썰매를 끌고 추위와 싸우며 탐색하는 탐험가의 이야기는 아이슬란드 역사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독특하고 경이로운 지형과 환경을 갖춘 아이슬란드에서 썰매는 자주 사용된 교통수단이 아니었습니다. 에이야퍄들라외퀴들(Eyjafjallajökull) 빙하처럼 평평한 설원 등지에서만 개 썰매를 이용했을 뿐입니다.

• 더 보기: 허스키 개 썰매 투어 | 아이슬란드 북부 아퀴레이리

물론 산 정상의 빙하는 일 년 내내 만년설이 녹지 않고 유지되지만, 3월부터 10월까지의 아이슬란드는 산천이 초록으로 물드는 따뜻한 나라입니다.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필요한 경우, 초기 아이슬란드 정착민들은 걷거나 수레, 또는 말을 타고 이동했습니다.

전 세계에서 개와 인간 간의 끈끈한 관계는 오랜 역사를 자랑합니다. 인간과 개의 동반자적 관계와 협력이 시작된 것은 무려 14,000년에서 36,000년 사이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유럽인들이 미대륙에 도착하기 훨씬 전부터 개의 목줄을 사용했다는 증거가 남아 있을 정도입니다.

사진 출처: 아퀴레이리 소그룹 개 썰매 투어

학계에서는 심지어 그 이전인 15,000년 전 인간과 개가 함께 베링 해협을 건너 북아메리카 대륙으로 건너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개 썰매, 곧 개들에게 썰매를 끌게 하는 행위의 시발점은 기원전 2,000년경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시베리아 또는 북아메리카에서 개에게 짐을 끌도록 한 행위가 그 기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개 썰매는 1,500년대에 주요 교통수단으로 발전했습니다. “쿠러 데 보아(coureurs-des-bois, 숲속을 달리는 자들)”라 불린 프랑스 병사들은 당시 프랑스 식민지였던 이로쿠아(Iroquoi) 지역 원주민들의 개 썰매 문화와 관습을 배웠습니다. 이후 현재의 캐나다 퀘벡 지역인 이로쿠아를 점령한 영국군 또한 해당 문화를 그대로 계승했고, 당시 개를 몰 때 프랑스 군인들이 썼던 명령어인 “Marche (걸어)”가 “Mush (이랴)”라는 영어 단어로 정착되었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아퀴레이리 소그룹 개 썰매 투어

현대의 개 썰매는 오락 및 취미, 대회, 탐험, 전통 등 그 목적과 방식에 따라 여러 가지로 분류됩니다. 스포츠나 관광 투어 등의 형태 또는 과거의 근본적인 목적이었던 물자 수송과 관련된 역할을 수행하며 그 명맥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물류 목적을 위해서는 스노모빌이 개 썰매보다 훨씬 더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지만, 개 썰매를 고집하는 수송 업자들이 있습니다. 혹독한 기상 조건에서 운용 시 개 썰매가 더 안정적이라는 이유가 흥미롭습니다.

아이슬란드의 썰매견 견종          

사진 출처: 아이슬란드 북부 미바튼 호수 인근 3시간 개 썰매/스노모빌 투어

아이슬란드에서 썰매를 끄는 견종은 3가지입니다. 시베리아허스키(Siberian Husky), 알래스카 허스키(Alaskan Husky)와 그린란드견(Greenlandic Dog)입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세 견종 모두 아이슬란드 토종견은 아니며 전국 각지에서 흔하게 보이는 견종도 아닙니다. 견종 자체의 기질 및 특성상 허스키는 사람들에게 우호적이고, 지능이 높고 충성심이 강합니다. 다만 짖음 등 소음이 있는 편인데다 쉽게 들뜨는 편이어서 사육장을 처음 방문할 경우 열광적으로 짖는 허스키들을 만나게 됩니다.

아이슬란드 내 사육장들은 키우는 썰매견의 수를 4-10마리 정도로 유지합니다. 썰매를 타는 사람의 경험치와 체중에 따라 썰매를 끄는 개의 수가 정해집니다. 아이슬란드에서는 2006년이 되어서야 개 썰매의 인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에, 브리더와 사육장들은 개체 수를 적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시베리아 허스키          

사진 출처: 위키미디어, 크리에이티브 커먼스, 촬영자 Utopialand. 무편집본.

시베리아 동부 축치(Chukchi)족이 처음 교배시켜 만든 시베리아허스키는 과거 수렵-채집 시기 인류에게 꼭 필요한 자산이었습니다. 강인한 체질, 뛰어난 회복력과 추운 기후에 잘 견디는 특징 덕분에 인간의 완벽한 파트너로 함께 어울려 살게 되었습니다. 사모예드(Samoyed) 및 알래스카 말라뮤트(Alaskan Malamute)와 함께 시베리아허스키는 원조 썰매견의 후손 중 하나입니다.

축치족은 수렵 본능을 발달시키는 방식으로 개들을 키웠습니다. 여름철에는 새나 다람쥐 등 소동물을 잡아먹도록 개들을 자유롭게 풀어두었습니다. 그 결과 현재에도 시베리아허스키들은 수렵 본능이 강해 야외 활동을 무척 좋아하며, 사람이나 다른 개들과 지속적인 동반자 관계를 추구합니다.

시베리아허스키는 고대 인류의 생존에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미지의 세계를 향한 탐험을 도운 중요한 존재였습니다. 근래에도 미 해군 장교 로버트 피어리가 북극 극지 탐험 시 시베리안 허스키 견종을 활용한 바 있습니다.

알래스카 허스키           

사진 출처: 위키미디어, 크리에이티브 커먼스, 촬영자 T. Bjornstad. 무편집본.

알래스카 허스키는 외형 면에서 그 특징이 다양합니다. 체구는 시베리아허스키보다 다소 작지만, 중간 이하의 길지 않은 털 길이가 시베리아허스키와 유사합니다. 모색은 점박이부터 흑색, 세이블(회색, 황갈색 계의 털에 털끝이 검은색으로 겹침) 등 다양합니다.

알래스카 허스키는 12,000년 전쯤 아메리카 대륙으로 이동해 왔으며, 5,000년 전 북극 인근에서 사람과 함께 정착하기 시작했습니다. 시베리아허스키와 마찬가지로 알래스카 말라뮤트(Alaskan Malamute) 및 회색늑대와의 교배를 통해 유전적 근연 관계를 보입니다.

알래스카 허스키는 개 썰매 경주에서 다른 어떤 견종보다 빠른 챔피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날렵한 체구, 긴 다리와 힘센 근육질 체형 덕분에 알래스카 허스키는 최고의 속도를 냅니다. 개 썰매 경주 대부분은 3일 동안 매일 32km에서 48km를 달리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는데, 알래스카 허스키는 시간당 약 31km의 평균 속도를 유지하면서 위와 같은 장거리 경주를 완주하는 견종입니다.

따라서 알래스카 허스키는 전문 개 썰매 경주팀에게 매우 귀한 대접을 받습니다. 어리고 튼튼하며 경주 준비가 된 일류 경주견들은 마리당 USD 3,000에서 USD 10,000까지 높은 몸값을 자랑합니다.

그린란드견          

사진 출처: 위키미디어, 크리에이티브 커먼스, 촬영자 Slaunger. 무편집본.

사람들은 종종 아이슬란드와 그린란드의 지형과 이름이 반대로 붙여졌다고 이야기하곤 합니다. 그린란드는 아이슬란드보다 빙하 지대 비율이 높고, 아이슬란드는 그린란드에 비해 초목과 산림 지대가 넓기 때문입니다. 이런 차이를 더욱 명확하게 보여주는 그린란드 최대의 수출품이 있습니다. 바로 그린란드견입니다.

그린란드견은 무리를 짓는 본능이 강해 사역견으로 유용하게 쓰이며 여러 가지 방면에서 다양한 역량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사역견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충성심을 일깨우고 제대로 훈련시킬 수 있는 자신감 있는 주인이 필요합니다. 그린란드견의 원래 목적이자 원산지인 그린란드에서의 주 용도는 사냥 및 개 썰매 사역이지만, 일단 ‘우두머리를 따르는’ 관계가 성립되면 그린란드견은 충성스럽고 우수한 반려동물이 되기도 합니다.

아이슬란드의 개 썰매 소개            

사진 출처: 레이캬비크 출발 남부 해안 4시간 개 썰매 투어

아이슬란드의 개 썰매는 실프라(Silfra) 협곡에서의 스쿠버 다이빙이나 에이야퍄들라외퀴들 빙하 위 스노모빌, 남부 해안(South Coast) 상공을 가로지르는 패러글라이딩만큼 스릴 넘치고 짜릿한 액티비티 중 하나입니다. 장소 또한 건조한 평원부터 흰 눈이 반짝거리는 설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곳에서 진행됩니다.

아이슬란드에서 개 썰매를 체험하는 관광객은 썰매견을 통제하지 않습니다. 대신 투어에 참여하는 다른 관광객들과 번갈아 가며 머셔(musher, 썰매꾼) 옆자리에서 썰매를 타게 됩니다. 따라서 썰매의 맨 앞에서 질주하는 느낌이 어떤지 모두 한 번씩 체험하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실제 썰매견들을 통제하는 건 머셔가 담당합니다.

개 썰매 투어에 참여한다면 스키, 스노보드나 스노모빌 복장과 동일한 복장을 착용하는 게 좋습니다. 아이슬란드의 날씨는 예측 불가한 데다 갑자기 혹독하게 변하는 등 놀라움의 연속이기 때문에, 야외 투어를 진행할 경우 미리 만반의 준비를 하는 편이 낫습니다.

개 썰매를 체험하는 지역 또한 빙하 위 설원, 완만한 산악 지형의 경사지 등 스키를 타는 지형과 유사합니다. 따라서 스키를 탈 때와 마찬가지로 추위에 대비한 옷차림을 준비하도록 권장합니다. 도톰한 내의, 울이나 플리스 소재의 스웨터, 방수 겉옷과 바지, 발목까지 올라오는 등산화, 선글라스, 장갑, 목도리와 모자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이에 더해 투어 제공업체가 방풍/방수 오버올 팬츠 등 추가로 필요한 용품을 제공해 드립니다. 오버올 팬츠는 추위뿐 아니라 흩날리는 개털로부터 여러분의 옷을 지켜주는 훌륭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물론 개를 좋아하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해가 지남에 따라 빠지는 털은 점점 줄어들기 마련입니다.

아이슬란드의 개 썰매 투어 장소           

사진 출처: 레이캬비크 출발 남부 해안 4시간 개 썰매 투어

개 썰매 투어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아이슬란드 어느 지역을 여행 중이든 여행 일정에 무리 없이 추가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물론 사전 투어 예약을 권장합니다) 앞서 소개해 드렸듯 아이슬란드의 전체적인 지형은 개 썰매로 이동하기에 적합한 편이 아니지만, 전국을 사 등분 해서 본다면 지역마다 개가 마음껏 달리기 좋은 공간이 존재합니다.

개 썰매 투어는 원하는 대로 조율이 가능해 이미 일정이 빡빡한 하루에도 손쉽게 추가가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출발하는 개 썰매 투어는 유명한 골든 서클(Golden Circle) 관광 투어와 함께 결합하여 진행 가능합니다. 따라서 아이슬란드의 역사 문화 체험과 스릴 넘치는 모험, 웅장한 랑예퀴들(Langjökull) 빙하 탐험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진 출처: 아이슬란드 농가 썰매견 사육장 투어| 미바튼 호수 지역

아이슬란드 북부 지역의 경우 개 썰매 투어는 주로 그림처럼 아름다운 미바튼(Mývatn) 호수 지역에서 진행됩니다. '어둠의 요새’라는 별명을 지닌 딤뮈보르기르(Dimmuborgir), 유럽에서 가장 물살이 거친 폭포 데티포스(Dettifoss) 등 인근의 유명한 관광 명소들을 둘러보기도 용이합니다. 개 썰매 투어로 유명한 또 다른 장소는 아이슬란드 “북부의 수도”라 불리는 아퀴레이리 외곽 지역입니다. 풀과 나무가 우거진 이 지역은 눈이 내리지 않을 경우 ‘건조 평원 투어’로 진행됩니다. 썰매 아래에 장착된 스키를 바퀴로 교체하고 핸드 브레이크를 설치합니다. 또는 썰매 대신 카트를 썰매견과 연결하기도 합니다. 이런 준비를 마치면 평원 지대의 돌과 타르로 포장된 길 위를 거침없이 달릴 수 있습니다.

건조 평원 투어는 아이슬란드 교외 지역의 평야와 자연환경을 한 걸음 더 가까이에서 관찰할 좋은 기회입니다. 보랏빛 뤼핀 꽃이 흐드러지게 핀 목초지, 드문드문 보이는 독특한 분위기의 농가, 파란 이끼로 덮인 초원 등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질주하는 독특한 추억을 만들어 드립니다. 추위와 눈보라가 걱정되는 분들께도 완벽한 선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개 썰매 투어 에티켓             

사진 출처: 미바튼 호수 인근 1.5시간 시베리아허스키 카트 투어

대부분의 경우 썰매견들은 사람에게 우호적이고 인간과의 교류 경험이 많습니다. 썰매를 끌기 전후에 받는 애정 어린 관심과 손길 또한 좋아합니다. 투어 제공업체도 관광객과 썰매견 사이의 상호작용을 권장합니다. 향후 썰매견의 행동에 긍정적인 선례를 남기기 때문입니다. 썰매견과의 우호적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개 썰매 투어 탑승객의 최소 연령은 6세이며, 썰매견들은 아이들을 태운 경험이 많아 익숙한 편입니다.

• 더 보기: 북극 여우 | 아이슬란드 유일의 토종 포유류 이야기 

썰매견들이 사람에게 우호적인 편이긴 하지만, 머셔나 투어 가이드가 만지지 말라고 할 때는 그 지시를 꼭 따라주셔야 합니다. 썰매견들은 개 썰매를 목적으로 사육장에서 새끼 때부터 무리 지어 길러왔기 때문에, 머셔와 투어 가이드가 개들의 상태를 가장 잘 알고 있으며 썰매견에 대한 최종 결정권 또한 갖고 있습니다.

아무리 인간에게 순종적이라 하더라도 동물은 예측 불가능한 행동을 할 여지가 있습니다. 궁지에 몰렸다고 생각하거나 새끼가 위협에 처한 것으로 보이면 공격성을 드러내기도 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일부 투어 제공업체는 사육장 방문 및 번식 프로그램 안내를 개 썰매 투어와 병행하기도 하며, 사육장 방문 자체를 하나의 투어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진 출처: 허스키 카트 투어 | 현지 출발

지금까지 아이슬란드의 개 썰매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 재미있게 읽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아이슬란드에서 개 썰매 투어에 참여해 본 적이 있으시다면 다른 분들께 추천할 의향이 있는지, 아이슬란드 어느 지역에서 개 썰매 투어에 참여하셨는지 여러분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래 페이스북 댓글을 통해 기타 궁금증이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