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골든 서클 완벽 가이드

아이슬란드의 놀라운 골든 서클(Golden Circle) 코스에 대해 꼭 알아야 할 모든 정보를 한눈에 확인해 보세요! 분출하는 간헐천, 웅장한 폭포, 그리고 두 대륙판이 만나는 거대한 지각의 틈 등 경이로운 자연 경관이 모험가들을 기다립니다.

골든 서클은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 코스로, 총 300킬로미터에 달하는 순환 코스입니다. 이 코스는 세 가지 대표 명소, 씽벨리르(Thingvellir) 국립공원, 굴포스(Gullfoss) 폭포, 게이시르(Geysir) 지열 지대를 포함합니다.

저희의 콘텐츠를 신뢰할 수 있는 이유

가이드투아이슬란드는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여행 플랫폼으로, 매년 수백만 명의 여행객이 저희와 함께 아이슬란드를 방문합니다. 저희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슬란드를 누구보다 잘 아는 현지 전문가들이 작성하고 검토하므로,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최신 여행 정보만 제공합니다.

이 코스는 레이캬비크(Reykjavik)와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며, 아이슬란드 최대 규모의 골든 서클 투어와 다양한 액티비티를 결합해 나만의 특별한 모험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편리하게 골든 서클의 필수 명소를 둘러보고 싶다면 레이캬비크 출발 골든 서클 미니버스 투어에 참여해 보세요. 더 짜릿한 경험을 원한다면 랑요쿨 빙하 스노모빌 체험이 포함된 골든 서클 투어도 추천합니다.

 

골든 서클은 하루 만에도 충분히 여행할 수 있지만, 여유롭게 머물고 싶다면 골든 서클 인근 호텔에서 숙박하며 주변 마을이나 화산 분화구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추가로 즐길 수 있습니다.

골든 서클을 가장 알차게 여행하는 방법, 주요 명소, 추천 코스, 상세 지도, 인기 골든 서클 투어 등 완벽한 여행을 위한 모든 정보를 확인하려면 계속 읽어보세요!

골든 서클이란?

골든 서클은 아이슬란드 여행에서 가장 유명한 코스로, 아이슬란드 남서부에 위치한 세 곳의 아름다운 명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골든 서클은 레이캬비크와 가까우며, 총 250킬로미터의 순환 코스와 짧은 이동 거리 덕분에 아이슬란드를 여행하는 이들에게 꼭 추천되는 코스입니다.

지질학 교수이자 "The Glorious Geology of Iceland's Golden Circle (GeoGuide)"의 저자인 아구스트 구드문드손(Agust Gudmundsson) 박사에 따르면, 골든 서클은 지구의 자연 에너지가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특별한 장소라고 합니다.

구드문드손 박사는 이러한 강력한 힘이 지각판의 이동을 이끌고, 지각을 갈라지게 하며, 지진과 화산 폭발을 일으킨다고 설명합니다. 또한 이 힘은 강과 폭포의 흐름을 만들고, 온천과 간헐천을 데우는 열원도 제공합니다.

골든 서클은 아이슬란드에서 꼭 가봐야 할 곳입니다이 상징적인 코스는 연중 언제든 1~3일 일정으로 여행할 수 있으며, 두 대륙판 사이를 걸을 수 있는 특별한 장소인 씽벨리르 국립공원, 스트로쿠르(Strokkur) 간헐천이 약 8~10분마다 분출하는 게이시르 지열 지대, 그리고 빙하 협곡으로 쏟아지는 굴포스 폭포 등 세 가지 대표 명소를 만날 수 있습니다.

골든 서클을 자유롭게 여행하고 싶다면 렌터카를 이용해 나만의 속도로 명소를 둘러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각 명소가 얼마나 특별한지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세요.

씽벨리르 국립공원

씽벨리르 국립공원에서 지각판이 만나는 모습을 지켜보세요

씽벨리르 국립공원은 아이슬란드에서 역사적으로도, 지질학적으로도 매우 특별한 장소입니다. 아이슬란드의 세 국립공원 중 최초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아이슬란드에서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이기도 합니다.

씽벨리르는 골든 서클의 첫 번째 방문지로, 레이캬비크에서 약 47킬로미터 떨어져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극적인 지질 지형과 천 년에 걸친 흥미로운 역사를 모두 만날 수 있습니다. 씽벨리르를 방문해 아이슬란드 섬의 형성과 초기 정착민들이 어떻게 지도자 없는 평등한 사회를 만들었는지 그 뿌리를 직접 확인해 보세요.

씽벨리르 국립공원은 아이슬란드의 역사적인 공원입니다이 국립공원의 독특한 지질은 북아메리카판과 유라시아판이 맞닿는 경계 위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아이슬란드를 가로지르는 거대한 지각의 균열이 형성되었습니다.

아이슬란드는 대서양 중앙 해령이 해수면 위로 드러난 세계에서 유일한 나라이며, 그 모습을 가장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씽벨리르 국립공원입니다.

레이캬비크에서 공원으로 들어서면 거대한 절벽이 눈앞에 펼쳐지는데, 이곳이 바로 북아메리카 대륙의 가장자리입니다. 공원의 반대편에는 유라시아 대륙이 자리하고 있어, 이동하는 동안 또 다른 장관을 마주하게 됩니다.

이 두 지각판 사이로 마그마가 솟아오르면서, 수백만 년에 걸쳐 아이슬란드가 형성되었습니다.

지금도 두 지각판은 서서히 멀어지고 있으며, 그 영향으로 아이슬란드에서는 활발한 화산 활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섬은 여전히 만들어지고 있는 ‘살아 있는 땅’으로, 대지 자체가 숨 쉬는 듯한 생동감을 느끼게 합니다.



씽벨리르 국립공원은 놀라운 풍경을 자랑합니다씽벨리르 곳곳에서는 이러한 지질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지역은 넓은 용암지대와 여러 화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그 위로는 아이슬란드 최대의 천연 호수인 씽발라바튼 호수가 펼쳐집니다.

마지막 분화 이후 2,000년이 넘는 시간이 흐르면서 용암지대에는 아름답고 부드러운 이끼가 자라났고, 자생하는 자작나무와 외래 소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여전히 지진이 자주 발생하며, 그 영향으로 지각판 사이의 거리가 매년 약 2.5센티미터씩 넓어지고 있습니다.

지진으로 생긴 틈에는 랑요쿨(Langjokull) 빙하에서 녹아내린 물이 다공성 용암암반을 따라 씽발라바튼 호수로 흘러듭니다. 이 오랜 여과 과정을 거친 물은 샘에서 솟아날 때 불순물이 전혀 없는 맑은 물이 됩니다.

두 개의 지각판이 만나는 씽벨리르 국립공원의 항공 사진이곳의 수중 가시거리는 100미터를 넘을 정도로 맑아, 산책은 물론 스쿠버다이빙 투어스노클링 투어 등 특별한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습니다.

아이슬란드의 기후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드라이슈트 기술의 발전으로 2도씨의 차가운 물에서도 겨울철 다이빙이 가능합니다.

자격을 갖춘 가이드가 하루에도 여러 차례 가장 아름다운 협곡인 실프라 균열에서 다이빙과 스노클링 투어를 진행합니다.

실프라(Silfra) 균열은 국립공원의 가장 큰 명소 중 하나입니다.

실프라 스노클링은 수영이 가능한 만 12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드라이슈트는 구명조끼 역할을 할 만큼 부력이 충분하고, 실프라에는 완만한 물살이 흘러 투어를 더욱 쉽게 만들어줍니다. 단, 다이빙 투어는 PADI 오픈워터 자격증과 드라이슈트 다이빙 경험이 필요합니다.

실프라는 세계 10대 다이빙 명소로 선정된 곳입니다. 이곳에서 두 대륙판 사이를 누비는 실프라 다이빙 투어는 그 자체로 특별한 경험이 됩니다.



실프라(Silfra) 균열 입구 근처에서 방문객들은 수정처럼 맑은 빙하수를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단, 이 지역은 위험 요소도 있으니, 반드시 자격을 갖추고 자신 있는 분만 다이빙에 도전하세요. 대부분의 건강한 사람은 실프라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지만, 물이 매우 차가우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상에서 지각판이 갈라지는 모습을 보고 싶다면 알만나그야 협곡을 걸어보세요. 이 아름다운 계곡에서는 지질학적 변화를 직접 관찰할 수 있으며, 산책로 끝에는 옥사라르포스 폭포가 있습니다. 공원 관리인과 함께하는 무료 가이드 도보 투어도 6월~8월 매일 관광 안내 센터와 씽발라키르캬(Thingvallakirkja) 교회에서 출발하니 참고하세요.

이 산책로는 드라마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의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알만나그야 협곡은 아리아 스타크와 하운드가 강가를 따라 에이리로 향하던 장면의 배경이 되었습니다.



씽벨리르 국립공원에는 아름다운 폭포가 있습니다.

하지만 씽벨리르가 국립공원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이유는 단순히 놀라운 자연경관 때문만은 아닙니다. 이곳에 깃든 깊은 역사 역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아이슬란드 최초의 정착민들은 9세기 후반 이곳에 도착했습니다. 이들 중 대부분은 노르웨이의 하랄드 페어헤어 왕의 권력 집중을 피해 떠난 노르드인들이었습니다.

930년, 이들은 섬 전역에서 발생하는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각 부족의 대표들을 선출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그리고 이 모임이 열린 장소를 “의회의 들판”이라는 뜻의 씽벨리르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이 첫 집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이러한 모임은 매년 이어졌고 수십 년, 수백 년에 걸쳐 하나의 전통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는 훗날 현대 아이슬란드 의회의 기원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이 제도는 1262년 노르웨이의 지배를 받게 된 이후에도, 그리고 1380년 덴마크 왕실로 권력이 이양된 이후에도 계속 유지되었습니다. 1799년부터 1844년까지 일시적으로 중단되었던 시기를 제외하면, 이후 레이캬비크로 이전되어 오늘날까지 그 기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레이캬비크의 국회의사당사진 출처: Wikimedia, Creative Commons, by Zenneke. 알싱기(Althingi) 건물, 레이캬비크.

이러한 역사적 배경 덕분에 아이슬란드의 알씽기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현존 대표 의회로 꼽힙니다. 유럽이 여전히 봉건제 사회에 머물러 있던 시기, 아이슬란드의 “이교도”들은 이미 대표제를 도입하며 이후 여러 국가의 정치 제도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러한 전통을 바탕으로, 아이슬란드는 1930년 씽벨리르에서 최초로 의회가 열린 지 1,000주년을 기념해 이곳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했습니다. 그리고 2004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히 자연경관의 아름다움 때문만이 아니라, 수세기 동안 아이슬란드 역사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해온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아이슬란드 씽벨리르 국립공원의 협곡

예를 들어, 1000년에는 노르웨이의 신앙심 깊은 왕 올라프 1세 의 압박 속에서 기독교로 개종을 결정했으며, 이후 수많은 재판과 처형이 이곳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아이슬란드 사가에 등장하는 여러 극적인 사건 역시 이곳을 배경으로 펼쳐졌습니다.

의회가 레이캬비크로 이전한 이후에도, 이곳은 아이슬란드인들에게 여전히 상징적인 장소로 남아 있었습니다. 1944년 독립 선언식과 초대 대통령 스베인 뵤른손(Sveinn Bjornsson) 임명식 또한 바로 이곳에서 거행되었습니다.

이처럼 씽벨리르는 역사적 의미와 아름다운 자연, 그리고 독특한 지질학적 가치가 어우러진 특별한 장소입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어우러져 오늘날까지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골든 서클에는 이곳 외에도 놓치기 아까운 명소들이 더 있습니다.



게이시르 지열 지대

게이시르는 골든 서클의 대표적인 명소입니다골든 서클의 두 번째 명소는 하우카달루르(Haukadalur) 계곡에 위치한 인상적인 게이시르 지열 지대입니다. 씽벨리르 국립공원에서 약 6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으로 이동하는 동안에는 라우가르바튼 마을을 비롯해 곳곳에서 김이 피어오르는 지열 현상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 마을에는 지하 온천수로 데워지는 폰타나 스파가 있으며, 스팀룸은 약 60도에 이르는 뜨거운 온천 위에 자리해 색다른 휴식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하우카달루르 계곡에 들어서는 순간, 지열 활동의 규모와 강도가 한층 더 뚜렷하게 느껴집니다. 멀리서도 김이 피어오르는 장면이 시야에 들어오고, 곳곳에는 뜨거운 온천과 진흙탕, 분기공이 펼쳐져 있습니다. 다양한 광물이 언덕과 토양을 물들이며, 이 지역만의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아이슬란드의 골든 서클 관광 코스는 무엇이며, 왜 그렇게 인기가 많을까요? 골든 서클을 운전하며 여행할 때 어디에 들러야 할까요?

이곳은 특히 두 개의 간헐천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모든 간헐천의 이름의 어원이 된 그레이트 게이시르입니다.

게이시르는 유럽 문헌에 처음으로 기록된 간헐천으로, 그 이름은 고대 노르드어로 “분출하다”를 뜻하는 단어에서 유래했습니다. 현재는 거의 활동하지 않지만, 바로 옆에 위치한 스트로쿠르 간헐천은 약 10분 간격으로 20~40미터 높이까지 물기둥을 힘차게 뿜어 올립니다.

게이시르는 지각 활동과 인간의 개입 등의 영향으로 현재는 거의 분출하지 않습니다. 약 1만 년 전부터 존재해 온 이 간헐천은 주로 지진에 의해 분출이 촉발되며,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잠잠해지는 주기를 반복해 왔습니다.

분출이 시작되더라도 주기와 강도가 일정하지 않아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1910년대 초에는 약 30분 간격으로 분출했지만, 1916년에는 활동이 거의 멈춘 상태가 되었습니다.

게이시르는 아이슬란드의 유명한 온천입니다

아이슬란드인들은 자국을 대표하는 명소인 게이시르가 지나치게 불규칙하게 분출하자, 1935년 실리카로 둘러싸인 가장자리에 인공 수로를 파서 수위를 낮추고 분출을 유도했습니다.

이 방법은 한동안 효과를 보였지만, 수로가 다시 막히면서 활동은 점차 멈추게 되었습니다. 이후 1981년에 수로를 다시 정비했고, 비누를 투입하면 분출을 유도할 수 있다는 사실도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1990년대 이후 이러한 방식은 중단되었습니다.

현재 게이시르는 대부분 휴면 상태에 있지만, 운이 좋다면 간헐적으로 분출하는 장면을 볼 수도 있는데요. 이때는 스트로쿠르보다 훨씬 더 높은 물기둥을 뿜어 올립니다.

실제로 2000년에는 약 122미터까지 치솟았으며, 1845년에는 무려 170미터에 달했다는 기록도 전해집니다.

골든 서클의 게이시르 지열 지대

스트로쿠르처럼 활발하게 분출하는 간헐천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은 골든 서클의 큰 매력 중 하나입니다. 간헐천은 형성 조건이 매우 까다로워, 전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자연현상입니다.

간헐천이 형성되기 위해서 충족되어야 할 조건들이 있습니다.

먼저, 강력한 열원이 필요합니다. 지표 가까이에 위치한 마그마가 주변 암석을 끓는 온도까지 가열해야 합니다.

또한, 지하수의 흐름도 중요합니다. 빙하에서 녹은 물이 용암 암반을 따라 스며들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자연적인 배관 구조가 갖춰져야 합니다. 물이 모일 수 있는 지하 저장소와 함께, 실리카로 둘러싸인 통로가 형성되어야 물이 새지 않고 압력을 받아 지상으로 분출할 수 있습니다.

게이시르 지열 지대를 따라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롭고 의미 있는 경험이지만, 이곳의 매력은 단순히 분출하는 온천에만 있지 않습니다.

아이슬란드의 게이시르 지역은 오로라를 감상하기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지열 지대 맞은편에는 다양한 아이슬란드 브랜드 기념품과 의류를 판매하는 대형 상점, 현지 재료로 만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 그리고 5성급 숙소인 호텔 게이시르가 있습니다.

하우카달루르 계곡은 자연의 경이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온천이나 간헐천에 이물질을 던지지 말고, 자연을 존중하며 관람해 주세요. 이곳을 가장 알차게 즐기고 싶다면 레이캬비크 출발 골든 서클 투어에 참여해 보세요.



굴포스 폭포

굴포스 폭포는 ‘황금 폭포’라고 불립니다.

골든 서클의 마지막 명소는 아이슬란드를 대표하는 웅장한 폭포, 굴포스입니다. ‘황금의 폭포’라는 뜻의 이 이름에서 바로 골든 서클이라는 명칭이 유래했습니다. 굴포스는 게이시르에서 10킬로미터도 채 떨어지지 않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폭포는 깊게 패인 고대 계곡을 따라 두 단계에 걸쳐 약 32미터 아래로 쏟아져 내립니다. 특히 여름철 수량이 가장 많을 때에는 초당 약 140세제곱미터에 달하는 물이 거대한 물줄기를 이루며 떨어집니다.

굴포스 폭포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폭포 중 하나입니다굴포스는 거대한 물줄기의 위압감뿐 아니라, 맑은 날이면 폭포 위로 무지개가 떠오르는 장관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환상적인 풍경에 더해, 주변에는 완만하게 펼쳐진 들판과 랑요쿨 빙하의 드넓은 설원이 어우러져 더욱 인상적인 경관을 만들어냅니다.

씽벨리르와 게이시르의 온천수와 마찬가지로, 굴포스를 이루는 강물 역시 랑요쿨에서 시작됩니다. 이 강은 흐비타 강으로, 여름철에는 래프팅 투어를 즐기기에 좋은 명소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여름은 굴포스를 방문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입니다. 얼음이 녹은 시기에는 폭포 가까이까지 걸어가 물안개를 온몸으로 느껴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사진 촬영에 좋은 포인트가 많아, 한참 머물며 자연의 웅장함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물론, 겨울의 굴포스 역시 또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겨울철 눈으로 뒤덮인 굴포스 폭포

겨울에는 폭포 가까이 다가가기는 어렵지만, 부분적으로 얼어붙은 폭포와 얼음 덩어리가 떨어지는 모습이 만들어내는 풍경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겨울철에 방문할 계획이라면 따뜻한 옷차림을 꼭 준비하세요. 빙하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폭포에서 퍼지는 물안개는 생각보다 훨씬 차갑습니다.

오늘날 굴포스는 전 세계 여행객을 사로잡는 대표 명소로, 아이슬란드 관광 산업의 핵심적인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곳이 지금까지 훼손되지 않고 잘 보존되어 왔다는 사실은 더욱 뜻깊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아이슬란드에서 자연 보호가 언제나 당연하게 여겨졌던 것은 아닙니다. 20세기 초, 외국 투자자들은 굴포스 폭포에 댐을 건설해 수력발전소로 활용할 수 있는 거대한 가능성을 발견했습니다.

겨울철의 굴포스 폭포폭포 인근 토지의 소유주였던 토마스 토마손(Tomas Tomasson)은 영국 투자자들에게 이곳에 댐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도록 허락했습니다. 그의 의도와는 다르게 개발 계획이 점차 구체화되기 시작했지만, 그의 딸이 나서면서 상황은 완전히 달라지게 됩니다.

이 위대한 환경운동가 시그리두르 토마스도티르(Sigridur Tomasdottir)는 자신이 사랑하는 이 자연의 경이로움이 훼손되는 것을 결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폭포에 몸을 던지겠다고 위협하는 것부터, 포장되지 않은 200킬로미터의 길을 따라 레이캬비크까지 여러 차례 왕복하며 법적 대응을 준비하는 등, 굴포스를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비록 그녀의 행동이 직접적으로 폭포를 구한 것은 아니었지만, 이 사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끌어내는 계기가 되었고, 전국적으로 비판 여론이 형성되면서 댐 건설은 점차 지연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시그리두르는 존경받는 변호사 스베인 뵤른손(Sveinn Bjornsson)과 함께 투자자들과 협상에 나섰고, 투자자들은 자금 부족으로 계획을 실행에 옮기지 못한 채 계약을 해지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스베인 뵤른손은 1944년 아이슬란드의 초대 대통령으로 선출되었습니다.

시그리두르 토마스도티르를 기리는 굴포스 기념비

사진 출처: Wikimedia, Creative Commons, by Ralf Roletschek

오늘날 시그리두르는 폭포를 내려다보는 절벽 위의 석상으로 기려지고 있습니다. 아이슬란드인들은 그녀가 자연 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외국 자본의 압력에도 흔들리지 않았던 굳건한 태도를 보여준 인물로 기억합니다. 그녀의 용기 덕분에 굴포스 폭포는 지금까지도 훼손되지 않은 채 남아 있으며, 우리는 그 아름다움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골든 서클 최고의 일정 & 투어 TOP 6

씽벨리르 국립공원은 가을 단풍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골든 서클 코스는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 일정 중 하나로, 수많은 여행자들이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방문객들이 직접 선정한 최고의 골든 서클 일정 6가지를 소개합니다.

골든 서클 코스 대표 일정

골든 서클을 여행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이 지도는 가장 빠르고 간단한 골든 서클 코스를 안내합니다. 아래에서 코스 주변의 주요 명소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골든 서클 주변 추천 코스 12선

아이슬란드에서 머무는 기간이나 예산, 여행 스타일에 관계없이 골든 서클은 언제든 일정에 포함하기 좋은 코스입니다.

차로 편리하게 이동하면서도 다채로운 풍경을 만날 수 있어, 아이슬란드를 찾는 여행자라면 누구에게나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습니다. 렌터카를 이용한다면 골든 서클 인근 지역까지 자유롭게 둘러보며 여행의 폭을 더욱 넓혀보세요.

직접 운전해 골든 서클을 여행한다면, 중간중간 흥미로운 명소로 이어지는 다양한 우회 코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장소들이 많아, 클래식한 골든 서클 코스에 색다른 매력을 더해줍니다.

아래에서는 골든 서클 인근에서 꼭 들러볼 만한 숨은 명소들을 소개합니다.



12. 흐라운포사르 & 바르나포스 폭포

아이슬란드의 흐라운포사르 폭포 풍경"용암 폭포"라는 뜻의 흐라운포사르는 할문다르흐라운(Hallmundarhraun) 용암 지대를 따라 약 900미터에 걸쳐 수많은 시냇물과 폭포가 이어지는 자연의 보물 같은 장소입니다.

이곳의 물은 일반적인 강이나 개울에서 흐르는 것이 아니라, 다공성 용암암반 사이에서 스며 나와 솟아오르는 형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뒤편에는 랑요쿨 빙하가 펼쳐져 있어 한층 더 극적인 풍경을 완성합니다. 물빛 또한 빛과 날씨에 따라 눈부신 청록색부터 부드러운 유백색까지 다양하게 변화해, 사진 애호가들에게 특히 사랑받는 명소입니다.

아이슬란드의 바르나포스 폭포흐라운포사르 바로 위쪽에는 바르나포스가 있습니다. 이 폭포의 이름은 "아이들의 폭포"라는 뜻으로, 다소 슬픈 전설이 얽혀있습니다.

옛이야기에 따르면, 두 아이가 폭포에 빠져 목숨을 잃는 일이 있었고, 이를 슬퍼한 어머니가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강을 건너던 돌다리를 부수었다고 합니다. 이 전설 덕분에 바르나포스는 단순한 자연 명소를 넘어, 지역의 역사와 정서를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여겨집니다.

이 두 폭포는 서부 아이슬란드 당일치기 여행이나 렌터카 여행으로 함께 둘러볼 수 있습니다.

11. 스칼홀트 마을

아이슬란드의 스칼홀트 교회는 아이슬란드 골든 서클에 위치한 역사적 유적지입니다사진 출처: Wikimedia, Creative Commons, by Qasmed. 무편집본

스칼홀트는 아이슬란드 역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마을입니다. 1056년부터 19세기까지 아이슬란드의 두 주교 중 한 명이 이곳에 머물렀으며, 당시 외국 왕국의 지배를 받던 시기에는 주교의 권한이 단순한 종교적 역할을 넘어 국가 최고 권력에 가까웠습니다. 그만큼 스칼홀트는 수세기 동안 아이슬란드의 중심적인 권력지였습니다.

1200년경에는 인구 약 120명이 거주하던 아이슬란드 최초의 마을로 여겨지며, 12세기에는 아이슬란드 최초의 학교 역시 이곳에 세워졌습니다. 오늘날에도 주교가 상주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 행사와 종교 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스칼홀트는 31번 도로에서 35번 도로로 진입하면 만날 수 있고, 게이시르 지열지대에서 레이캬비크로 이동하는 길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을 지나게 된다면, 대성당만이라도 꼭 들러보세요.

10. 쑈르사르달루르 계곡

쑈르사달루르 계곡에 위치한 쑈파포스 폭포는 골든 서클 로드 트립 중 꼭 들러볼 만한 명소입니다

숨은 명소를 더 깊이 탐험하고 싶고, 운전에 조금 더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면 쑈르사르달루르 계곡으로 우회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몇 시간만 투자해도 충분히 다녀올 수 있습니다.

쑈사르달루르는 아이슬란드 남부 고지대에 위치한 지역으로, 다양한 자연 명소가 곳곳에 펼쳐져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하이포스그란니를 비롯해 비교적 덜 알려진 아름다운 폭포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야생화와 풀, 이끼 등 다양한 식물이 자라 식물 애호가들에게는 특히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굴포스에서 30번 도로를 따라 남쪽으로 이동한 뒤, 32번 도로로 좌회전하면 쉽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9. 솔헤이마르 에코빌리지

독특한 솔헤이마르 에코 빌리지에는 약 10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1930년, 세셀랴 시그문스도티르(Sesselja Sigmundsdóttir)가 고아와 학습장애 아동을 위해 자립형 공동체로 설립한 마을로, 나이와 능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 이곳만의 따뜻한 분위기와 독특한 매력이 알려지면서, 매년 3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자연 속에 아늑하게 자리한 마을에는 빵집과 카페, 게스트하우스, 갤러리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이 모든 공간은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념품 가게에서는 마을 예술 작업장에서 제작한 수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주민들은 양초 만들기, 직조, 도예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곳에는 세셀랴 하우스(Sesselja House)라는 교육 전시관이 있어, 생태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솔헤이마르는 라우가르바튼(Laugarvatn)에서 남쪽으로 약 21킬로미터 떨어져 있어, 골든 서클 렌터카 여행 일정에 함께 포함하기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긍정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가 가득한, 정말 특별한 장소입니다.

8. 헬구포스 & 토루포스 폭포

헬구포스 폭포는 골든 서클 코스 인근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아이슬란드에는 아름다운 폭포가 많으며, 그중 일부는 골든 서클과 가까운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표 코스에서는 굴포스 폭포를 방문하게 되지만, 그 외에도 잘 알려지지 않은 매력적인 폭포들이 많으니 함께 들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헬구포스 폭포쏘루포스 폭포는 꼭 가볼 만한 곳입니다. 두 폭포의 이름은 각각 아이슬란드 여성 이름인 헬가(Helga)와 쏘라(Thora)에서 유래했습니다.

쏘루포스 폭포는 아이슬란드 골든 서클 코스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헬구포스 폭포는 레이캬비크에서 씽벨리르로 향하는 36번 도로 인근에 위치해 있어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토루포스 폭포는 락사 이 크요스(Laxa i Kjos) 강을 따라 형성되어 있으며, 헬구포스에서 48번 도로를 따라 씽벨리르 국립공원으로 이동하는 길에 만날 수 있습니다. 도로변에는 폭포를 안내하는 표지판이 있으며, 작은 주차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잠시 들러 감상하기 좋습니다.

두 폭포 모두 일반적인 골든 서클 가이드 동행 투어에는 포함되지 않는 비교적 한적한 장소이기 때문에, 방문하려면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7. 프리드헤이마르 토마토 & 승마 농장

프리드헤이마르 토마토 농장은 골든 서클 투어 도중에 들러 식사하기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

프리드헤이마르는 35번 도로에 위치한 토마토와 오이를 재배하는 농장이자 승마 체험을 함께 운영하는 곳입니다. 점심시간(12시~16시)에는 신선한 토마토 수프와 직접 구운 빵을 맛볼 수 있어, 골든 서클 여행 중 들르기 좋은 식사 장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점심시간에는 방문객이 많기 때문에 미리 프리드헤이마르를 예약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예약 없이 방문할 경우 자리가 없을 수도 있지만, 운이 좋다면 현장 이용도 가능합니다.

농장 투어나 승마 쇼를 체험하고 싶다면 사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프리드헤이마르는 아이슬란드에서 손꼽히는 숨은 보석 같은 명소로, 골든 서클 여행 중 꼭 한 번 들러볼 만한 곳입니다.

6. 브루아르포스 폭포

아이슬란드의 브루아포스 폭포. 거친 용암 바위 사이로 푸른 물이 흐르고 있다.

골든 서클 여행 중 덜 알려진 명소를 찾고 있다면 브루아르포스 폭포를 추천합니다. 씽벨리르 국립공원과 게이시르 사이에 위치해 있어, 주요 코스에서 잠시 벗어나 들르기 좋은 장소입니다. 브루아르포스는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푸른 폭포”로 불리며, 자연 속에서 조용히 머물기 좋은 곳입니다.

랑요쿨 빙하에서 녹아내린 물이 폭포를 이루며, 이 지역에서도 유난히 맑고 차가운 푸른빛을 띠는 것이 특징입니다. 나무 다리 위에서 바라보면, 리본처럼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폭포의 모습이 특히 인상적입니다.

아이슬란드의 브루아포스 폭포는 검은 화산 지형을 가로지르는 눈부시게 푸른 물줄기가 인상적이다.

브루아르포스로 가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가장 간편한 방법은 브루아르포스 주차장까지 차로 이동한 뒤, 약 5분 정도만 걸으면 전망대에 도착하는 코스입니다. 별도의 트레킹이 필요 없어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여유로운 탐방을 원한다면, 37번 도로에서 브루아르포스 트레일 주차장으로 진입해 브루아라 강을 따라 약 3.5킬로미터의 평탄한 산책로를 걸어갈 수 있습니다. 이 코스에서는 흘라우프퉁구포스(Hlauptungufoss)와 미드포스(Midfoss) 폭포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폭포는 지정된 전망대나 다리에서 감상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미끄러운 바위와 빠른 물살로 인해 가까이 접근하는 것은 위험하므로, 반드시 정해진 길을 따라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자연을 보호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한 기본적인 에티켓이기도 합니다.

골든 서클 코스에서 잠시 벗어나 브루아르포스를 방문하는 데에는 최소 약 30분에서 최대 2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짧은 코스는 일정이 빠듯한 여행자에게, 긴 트레킹 코스는 한적한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걷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5. 랑요쿨 빙하 스노모빌 투어

랑요쿨 빙하에서 즐기는 스노모빌 타기는 골든 서클 여행 중 꼭 들러볼 만한 명소입니다.

가장 인기 있는 방법은 골든 서클 투어와 랑요쿨 빙하 스노모빌 체험을 결합하는 것입니다. 또는 랑요쿨 빙하 스노모빌 투어를 단독으로 예약하거나, 얼음 동굴까지 함께 방문하는 업그레이드 투어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랑요쿨은 굴포스 폭포와 가까워, 많은 투어가 이곳에서 픽업을 진행합니다. 맑은 날에는 빙하 위에서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으며, 거대한 슈퍼지프를 타고 빙하로 향하는 여정 자체도 하나의 특별한 모험이 됩니다. 모험을 좋아한다면 꼭 한 번 경험해보세요.

4. 플루디르 시크릿라군

플루디르의 ‘시크릿라군’은 굴포스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으며, 골든 서클 여행 시 꼭 방문해야 할 명소입니다

시크릿라군 또는 "감라 라우긴(Gamla Laugin)"은 플루디르 마을에 위치한 온천 수영장으로, 여행 중 쌓인 피로를 풀고 여유롭게 재충전하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이곳은 1891년에 지어진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수영장으로, 연중 내내 약 38~40도의 온천수가 공급되어 언제든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수영장 주변에는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있어, 온천 지대를 감상하며 여유롭게 걸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시크릿라군은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명소 중 하나입니다.

1909년부터 1947년까지는 이곳에서 수영 강습이 이루어졌지만, 이후 전국에 새로운 수영장이 생기면서 한동안 운영이 중단되었습니다. 최근에는 현대식 탈의실과 카페 등 시설이 새롭게 정비되어, 2014년 6월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현재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어, 이용을 원한다면 사전에 예약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플루디르는 30번 도로에 위치해 있으며, 렌터카로 쉽게 방문하거나 골든 서클 & 시크릿라군 투어로도 다녀올 수 있습니다.

3. 케리드 분화구

그림스네스에 있는 케리드 분화구는 골든 서클 근처에 있습니다.

골든 서클 & 케리드 분화구 미니버스 투어로 방문할 수 있으며, 렌터카로 이동하는 경우에도 꼭 들러볼 만한 자연 명소입니다. 약 6,500년 전에 형성된 이 분화구는 타원형 형태를 이루고 있으며, 바닥에는 고요한 호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분화구를 둘러싼 암석은 붉은색과 주황색, 검은색과 초록색이 어우러져, 호수의 푸른빛과 선명한 대비를 이루며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특유의 지형 덕분에 음향 효과가 뛰어나, 때로는 아티스트들이 호수 위 보트에서 공연을 열기도 합니다. 케리드는 셀포스(Selfoss) 인근 5번 도로에 위치해 있으며, 바로 옆에는 작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방문 시​​​​​​​ 소정의 입장료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2. 폰타나 지열 온천

폰타나 스파는 골든 서클 여행 중 들러보기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

폰타나 지열 온천은 씽벨리르 국립공원에서 게이시르로 이동하는 길목에 위치한 라우가르바튼 마을의 스파입니다.

라우가르바튼은 넓은 호수와 활발한 지열 활동으로 잘 알려진 아름다운 마을로, 1929년부터 온천욕 문화가 이어져 왔습니다. 현재의 스파 시설은 2011년에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폰타나에는 세 개의 스팀룸과 전통 핀란드식 사우나, 그리고 호수와 주변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온도의 얕은 온천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은 얕은 풀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어른들은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곳은 호수와 바로 연결되어 있어, 발 아래에서 따뜻한 온천수가 솟아오르는 독특한 경험도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폰타나 지열 온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이곳에 들른다면 온천 모래에 24시간 동안 구워낸 호밀빵과 버터를 꼭 맛보세요. 따끈하게 갓 꺼낸 호밀빵은 아이슬란드의 전통 음식이자, 꼭 경험해볼 만한 별미입니다.

폰타나와 주변 명소는 다양한 골든 서클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1. 라우가라스 라군

아이슬란드 골든 서클의 흐비타 강 브리지 근처 라우가라스 라군에 있는 잔디 지붕 아치와 지열 온천골든 서클 여행 중 잠시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라우가라스 라군은 일정에 부담 없이 추가하기 좋은 신상 지열 스파입니다. 흐비타 강 옆, 자작나무 숲과 농지로 둘러싸인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으며, 주요 관광 코스에서 약 10분 정도만 벗어나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자연과 편안함이 어우러진 고요한 스파 경험을 선사합니다. 인피니티 풀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거나, 숲속에 자리한 풀에서 명상하듯 몸을 담그고, 6.6미터 길이의 폭포 아래에 앉아 특별한 순간을 즐겨보세요.

라우가라스 라군은 연중 내내 약 38~40도의 수온을 유지해 언제 방문해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간을 여유롭게 보내며 일리야(Ylja) 레스토랑에서 신선한 현지 재료로 만든 아이슬란드 전통 요리를 맛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아이슬란드 골든 서클의 라우가라스 라군에 위치한, 현무암 바위들로 둘러싸인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지열 온천라우가라스 라군에는 세 가지 입장권 옵션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비르키 입장권은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라군과 기본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옵션입니다. 레르키 입장권은 타월과 바에서 제공되는 음료 등 추가 혜택이 포함되어 있으며, 오스프 입장권은 2코스 식사와 프라이빗 탈의실이 제공되는 프리미엄 옵션입니다.

이 라군은 라우가라스 마을에 위치해 있으며, 게이시르 지열 지대에서 약 30킬로미터 떨어진 35번 도로를 따라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레이캬비크에서는 약 94킬로미터 거리로, 차량으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골든 서클 여행을 여유롭게 시작하거나, 하루 일정을 마친 뒤 편안하게 마무리하기에도 좋은 위치입니다.

아이슬란드 골든 서클 FAQ

골든 서클은 일 년 내내 방문할 수 있습니다

골든 서클은 레이캬비크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나요?

골든 서클은 레이캬비크에서 동쪽으로 약 47킬로미터 떨어져 있어 차로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가장 가까운 명소인 씽벨리르 국립공원까지의 거리입니다. 세 곳 중 가장 먼 명소인 굴포스 폭포는 레이캬비크에서 약 116킬로미터 떨어져 있습니다. 골든 서클 전체 코스는 하루 만에 충분히 둘러볼 수 있으며, 일정에 따라 오후나 저녁에 레이캬비크로 돌아오는 것도 가능합니다.

골든 서클 근처에서 숙박하려면 어디가 좋을까요?

골든 서클을 보다 여유롭게 즐기고 싶다면, 레이캬비크에서 당일로 이동하기보다 인근에서 1박을 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이렇게 하면 붐비는 시간대를 피해 한적하게 주요 명소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골든 서클 주변에는 다양한 호텔과 숙소가 마련되어 있으며, 씽벨리르 국립공원과 게이시르에는 캠핑장도 있어 캠핑을 선호하는 여행자에게도 적합합니다. 골든 서클에서 인기 있는 호텔은 다음과 같습니다.



골든 서클을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언제인가요?

골든 서클은 연중 언제든 방문할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봄, 여름, 가을에는 기온이 비교적 온화해 설경이 없는 풍경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 골든 서클 인근에서 하룻밤을 보내면, 핑크빛과 오렌지빛으로 물드는 백야 아래에서 특별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눈으로 뒤덮인 풍경이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굴포스 폭포는 계속 흐르지만 일부 구간이 얼어붙어 유리처럼 반짝이는 장관을 만들어냅니다. 이 시기에는 오로라를 직접 관찰하거나 오로라 투어에 참여해 더 좋은 전망과 해설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도로는 정기적으로 제설되지만, 갑작스러운 폭풍으로 인해 일정이 지연될 수 있으니 출발 전 도로 상황을 확인하고 안전에 유의하세요. 결국 골든 서클 방문 시기는 접근성보다는 여행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골든 서클을 꼭 방문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골든 서클은 하루 만에 아이슬란드를 대표하는 세 가지 명소를 모두 둘러볼 수 있는 최고의 여행 코스입니다. 가이드 동행 투어에 참여하거나 직접 운전해도 좋으며,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지질학적 특징, 그리고 깊이 있는 역사까지 한 번에 경험할 수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씽벨리르 국립공원에서는 지각판 사이를 직접 걸으며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고, 굴포스 폭포에서는 거대한 물줄기의 위압적인 장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게이시르 지열 지대에서는 스트로쿠르 간헐천이 힘차게 분출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지열 온천, 현지 농장, 아름다운 산책로 등 다양한 숨은 명소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줍니다.

편리한 동선과 압도적인 자연미, 그리고 풍부한 역사까지 모두 갖춘 골든 서클은 누구에게나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여행 경험을 선사합니다.

가이드 동행 투어를 선택하든, 렌터카로 자유롭게 여행하든 이 골든 서클 가이드가 여러분의 여정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아이슬란드를 방문해보신 적이 있나요? 추천하고 싶은 명소가 있다면 댓글로 함께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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