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예술과 음악부터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문화와 역사 유산까지, 레이캬비크(Reykjavík)는 재미와 모험으로 가득 찬 하루를 선사해드릴 거예요. 어떤 것부터 시작하면 좋을까요? 레이캬비크 내부와 주변에서 꼭 해봐야 할 10가지를 알아보세요!



레이캬비크(문자 그대로 번역하면 "연기가 나는 만")는 전세계 최북단에 위치한 수도예요. 대도시라고 하기엔 조금 적은 수인 200,000명이 거주 중입니다만 레이캬비크는 문화, 자연, 도시의 밤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분의 마음을 사로잡을 볼거리와 놀거리가 가득한 곳이에요.

다른 대도시도 그렇겠지만 레이캬비크에서라면 셀 수 없이 다양한 일정으로 가득한 하루를 만들 수 있습니다. 너무나 다채로운 일정이 가능한 곳이기에 그 어떤 목록으로도 레이캬비크에서 가능한 액티비티, 놀거리, 볼거리를 하나로 정리하긴 어려울 정도예요. 본 아티클에서는 레이캬비크에서 꼭 한번은 경험해보길 바라는 일 열 가지를 목록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여유를 즐기면서 아이슬란드 문화를 체험하고 평생 기억에 남을 멋진 추억을 만들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리는 목록이니 참조해주세요! 

10. 레이캬비크의 수영장

도심에서 수영을 즐겨보세요거대한 빙하부터 거친 물살의 대서양, 뜨거운 김이 끓어오르는 지열 온천까지, 아이슬란드는 다양한 종류의 물이 존재하는 나라예요. 이런 아이슬란드의 현지 문화를 가장 직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레이캬비크의 수영장을 방문해, 현지인들처럼 수영을 즐기는 거예요. 아이슬란드는 재사용 에너지 정책 덕분에 수영장이나 사우나 등 대량으로 물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사용료가 매우 저렴한 편이어서, 현지인들에게 수영은 생활의 일부이자 가장 좋아하는 취미 활동입니다.  

아이슬란드 인들의 수영을 향한 열정은 레이캬비크와 인근 지역의 수영장 개 수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무려 18개나 되는 수영장이 운영 중이며, 일부는 실내외 수영장, 사우나와 1개 이상의 자쿠지(일부 수영장은 무려 7개에서 8개까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수영장의 물은 데워진 온수이기 때문에, 추운 겨울에도 이용할 수 있으니 언제든 레이캬비크를 방문하면 한번 체험해보세요!

아이슬란드의 수영장은 사실 다른 나라의 공공 수영장보다는 고급스러운 스파에 가깝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장료는 단 900 ISK에 불과하며, 그 어느 곳에서도 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 정도의 고급 시설을 갖춘 스파를 이용하긴 어려울 거예요! 한편 조금 더 자연스러운 환경에서 수영을 즐기고 싶은 분께는 레이캬비크 외곽의 해변에 위치한 나우쏠스비크(Nauthólsvík)를 소개 드립니다. 지열로 데워진 천연 온천수를 이용한 공공 수영장이어서 여러분이 원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거예요. 그로타 등대(Grótta Lighthouse) 옆 크비카(Kvika)의 작은 족욕탕도 이용해보세요. 이 두 곳은 모두 입장료가 무료예요.

레이캬비크 베스튀르바이야르뢰이그 수영장사진 제공: Reykjavik.is

레이캬비크 도심에서 머물고 있다면 쉰드횔 레이캬비퀴르(Sundhöll Reykjavíkur)에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요. 레이캬비크의 랜드마크 할그림스키르캬(Hallgrímskirkja) 교회 뒤로 몇 백 미터 떨어진 곳에 자리잡은 수영장입니다. 레이캬비크에서 가장 오래된 수영장으로, 무료 1937년에 건설된 건물에 자리잡고 있으며, 2017년 리노베이션을 통해 최신식 실외 풀과 자쿠지, 사우나를 더해 새롭게 탄생하였습니다. 실내 풀과 야외 자쿠지 2개만을 갖추었던 예전에 비해, 현재는 야외 풀, 사우나 2개, 자쿠지 3개, 어린이 전용 풀과 냉수 풀까지 다양한 시설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레이캬비크 도심에서 체류 중인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또 다른 수영장은 바로 베스튀르바이야르뢰이그(Vesturbæjarlaug)예요. 레이캬비크 서부에 자리잡은 수영장으로, 실외 풀과 자쿠지, 사우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이슬란드 현지인들과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숙취를 풀기 위한 곳으로 매우 유명한 편이예요. 또한 수영장에서 길 하나만 건너면 사랑스러운 작은 카페 카피베스트(KaffiVest)를 만날 수 있습니다. 온천수 자쿠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긴 후, 따뜻한 커피 한잔으로 완벽한 마무리를 지어보세요.

세 번째로 소개할 곳은 레이캬비크에서 가장 큰 공공 수영장인 뢰이가르달스뢰이그(Laugardalslaug)예요. 스포츠 홀, 식물원, 가족 공원과 동물원, 조각 공원, 대형 헬스 클럽, 뢰이가르(Laugar) 스파와 스케이트 링크가 모두 모여있는 레이캬비크의 레저 중심지 뢰이가르달뤼르(Laugardalur)에 위치한 수영장입니다.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본다면 뢰이가르달스뢰이그는 가족 전체가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최고의 장소예요!

레이캬비크 라우가르달스뢰이그 수영장의 해수 자쿠지사진 제공: Reykjavik.is

해외에서 방문하신 관광객 여러분들을 위해 한 가지 미리 말씀 드리자면, 아이슬란드의 공공 수영장에서는 입수하기 전 알몸으로 현지인들과 섞여 샤워를 꼭 해야 합니다. 특별히 별스러운 의식이어서는 아니고, 엄격한 위생 기준 준수를 위한 조치예요. 샤워실은 성별에 따라 구분되어 있으며, 소량의 염소를 사용하여 용수를 정화하기 때문에 입수 전 모든 이용객이 깨끗이 몸을 씻고 들어오셔야 합니다. 샤워를 하지 않고 수영장에 들어가려고 하면 아이슬란드 현지인이나 샤워실 가드 분들로부터 한 말씀 듣게 될 거예요!

레이캬비크 수영장의 가장 큰 장점은 연중 내내, 어떤 날씨에도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일 거예요. 영상 5°C의 추운, 눈 내리는 날에도 야외 자쿠지에서 따뜻한 온천수 입욕을 즐겨보세요! 여러분의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수영장은 어디인지, 위의 지도를 이용해 확인해보시기 바라겠습니다. 



9. 할그림스키르캬 교회 

레이캬비크의 할그림스키르캬 교회레이캬비크 중심에 우뚝 서서 도심 전체를 내려다보는 할그림스키르캬 교회. 좌우로 가리는 것 없이 우뚝 솟아 있기 때문에 할그림스키르캬 교회를 찾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꼭대기에 올라서면 74.5m에 달하는 표현주의적 양식의 건축물인 할그림스키르캬 교회에는 도심 전체를 360도로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가 달려 있습니다. 외스큐흘리드(Öskjuhlíð) 언덕 위 펄란(Perlan)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전경과 함께, 할그림스키르캬 교회에서 내려다본 도심 풍경은 지상에서 볼 수 있는 레이캬비크 전경 중에서는 가히 최고라 자부합니다.

할그림스키르캬 교회의 전망대 탑은 예배를 드리는 일요일 제외 매일 개방됩니다. 더불어 현재 교회로써의 기능을 하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예배나 교회 내부의 콘서트로 인해 때로는 전망대를 개방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양지해주세요. 전망대의 입장료는 성인 900 ISK, 7-14세 아동은 100 ISK입니다. 이보다 어린 아동의 경우 전망대 탑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자녀들을 데리고 방문해보세요!레이캬비크의 할그림스키르캬 교회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큰 교회인 할그림스키르캬 교회는 목사이자 시인이며 파스시우사울마르(Passíusálmar, 수난 송가)를 지은 할그리뮈르 페튀르스손(Hallgrímur Pétursson)의 이름을 따 지었습니다. 교회의 독특한 외관은 아이슬란드 남부의 스바르티포스(Svartifoss) 폭포를 둘러싼 아름다운 현무암 기둥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에요. 교회 건물은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가 중 한 명인 귀드욘 사무엘스손(Guðjón Samúelsson)이 디자인하였으며,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큰 오르간을 보유화고 있습니다. 높이가 15m에 달하는 이 오르간은 5,275개의 파이프로 구성되어 있을 뿐 아니라 무게가 무려 25톤에 달한다고 하네요! 할그림스키르캬 교회 건물은 1986년에 처음 일반 시민에게 개방되었습니다.

입구의 아름다운 문과 유리 공예는 아이슬란드 예술가인 레이퓌르 브레이드피외르드(Leifur Breiðfjörð)의 작품이에요. 교회 정면에는 콜럼버스보다 500년 먼저 서기 1,000년경 북미 대륙을 발견한 탐험가 레이프 에릭스손(Leif Eriksson)의 동상이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8. 레이캬비크 도보 관광          

할그림스키르캬 교회에서부터 레이캬비크 도심 속 도로들을 탐험해보세요! 가장 좋은 방법은 도보 또는 자전거로 돌아다니는 거예요. 레이캬비크의 문화를 직접 온 몸으로 체험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뢰이가베귀르(Laugavegur), 방카스트라이티(Bankastræti), 아우스튀르스트라이티(Austurstræti), 라이캬르가타(Lækjargata), 스코라뵈르뒤스티귀르(Skólavörðustígur) 등 레이캬비크 중심지에서 쉽게 접근 가능한 번화가들을 쉽게 돌아다닐 수 있기 때문이에요.할그림스키르캬에서 내려다 본 전경

쇼핑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아웃도어 웨어 체인점에 들러 다양한 기능성 의류를 구입해보는 건 어떠세요? 66° 노스(66° North), 신타마니(Cintamani), 조-온(Zo-On) 및 아이스 웨어(Ice Wear) 등의 브랜드 샵은 이 지역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아이슬란드 현지 디자이너의 브랜드들 또한 아주 패셔너블한 편이니 기대해주세요! 트렌디한 샵으로는 크라움(Kraum), 스팍스 만스 스퍄리르(Spaks Manns Spjarir), 아위륌(Aurum), 케르라파카베르즐륀 코르마욱스(Herrafataverzlun Kormáks), 스캴다르(Skjaldar), 베르슬륀 귀드스테인스 에이욜프스소나르(Verslun Guðsteins Eyjólfssonar), GK, 아프튀르(Aftur)와 요르(Jör)가 있습니다.

쇼핑 외에도 레이캬비크에는 탐험해볼 만한 다양한 지역들이 존재합니다. 신들의 지역이라는 이름을 가진 씽홀틴(Þingholtin)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할그림스키르캬 교회에서부터 호수까지를 잇는 주택가예요.

이 지역의 거리 이름은 모두 북유럽 전설 속 주인공들에게서 비롯된 거예요. 오딘의 거리라는 뜻의 오딘스가타(Óðinsgata), 토스의 거리라는 뜻의 쏘르스가타(Þórsgata), 로키의 길이라는 뜻의 로카스티귀르(Lokastígur), 프레야의 거리(Freyjugata) 등 다양한 북유럽 전설 속 신들의 이름을 본딴 거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다양한 색상의 집, 잘 정돈된 정원과 다양한 거리 예술을 만날 수 있어 더욱 멋진 곳이에요. 참, 거리를 걷다보면 이 동네 주민인 고양이를 만날 지도 몰라요! (레이캬비크 중심지에서 고양이는 흔한 애완 동물입니다)레이캬비크 호수와 시청레이캬비크 시 호수 (레이캬비퀴르티요른(Reykjavíkurtjörn) 또는 줄여서 티요르닌(Tjörnin))은 관광객 사이에서 매우 인기 있는 관광 명소예요. 특히 새를 좋아하는 분들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겨울철에 호수가 얼어 붙는 날이면 걸어서 건널 수 있을 뿐 아니라 스케이트를 즐기기도 하고, 때로는 빙상 축구장을 만들기도 해요. 호수 바로 옆에는 시청 건물이 있으며, 가이드 투 아이슬란드의 관광 안내 및 정보 센터와 대형 아이슬란드 3D 지도가 있으니 오셔서 많은 정보를 얻어가시기 바랄게요!   

호수의 남쪽에는 노르딕 하우스(Nordic House)와 아이슬란드 국립 대학교(University of Iceland)가 있습니다. 노르딕 하우스는 레이캬비크에서 유일하게 해외 유명 건축가가 설계한 건물이에요. 핀란드 출신의 건축가 알바르 아알토(Alvar Aalto)가 지은 작품인 노르딕 하우스에서는 전시회와 라이브 음악 연주회가 종종 열리며, 맛있는 레스토랑도 입점되어 있으니 한번 방문해보세요!

더 남부로 이동하면 바다를 바라보게 되며, 아이기스시타(Ægissíða) 거리를 따라 걷게 됩니다. 동쪽으로 이동하면 국내선 공항을 지나 나우쏠스비크(Nauthólsvík) 해변과 숲이 우거진 외스큐흘리드(Öskjuhlíð) 언덕을 만나게 됩니다. 이 주변에 위치한 펄(Pearl) 전망대를 방문하면 레이캬비크의 멋진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더 서쪽으로 이동하면 등대와 족욕탕이 유명한 그로타(Grótta) 해변으로 가게 됩니다. (그로타까지 걸어가는 길은 길고 힘든 편이에요. 자전거를 타고 가거나, 걸어서 가고 싶다면 다른 일정 없이 그로타 투어 일정으로 하루를 채워보세요.)다채로운 색상의 주택들이 늘어선 레이캬비크의 거리아우스튀르뵈들뤼르(Austurvöllur) 광장은 호수 북부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현지인들은 이 곳에서 가족 친구들과 어울리며 시간을 보내곤 합니다. 날씨가 맑은 날이면 맥주 한 잔을 마시며 햇볕 아래 일광욕을 즐기는 풍경이 펼쳐지는 곳이에요. 국가적인 행사, 콘서트가 열리기도 하고, 정치적인 이슈가 있을 때는 광장 바로 옆에 위치한 국회의사당 앞에서 시위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광장의 한쪽 면은 카페와 상점들이 모여있고, 국회의사당 건물 바로 뒤에는 레이캬비크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 돔키르캰(Dómkirkjan)이 있습니다.

도심 거리 이곳 저곳을 걸어 다니는 동안,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올드 하버(Old Harbour) 지역도 꼭 한번 들러보세요! 아이슬란드의 해양 생태계에 대해서도 쉽게 배울 수 있으며 고래 관측 투어도 이 곳에서 예약 가능합니다. 레이캬비크 체류 기간 동안 주말이 포함된다면, 레이캬비크의 코라포르티드(Kolaportið 벼룩시장도 방문해보세요. 아이슬란드에서 꼭 사가야할 기념품인 수작업으로 짠 울 스웨터 로파페이사(lopapeysa)를 살 수 있는, 아주 독특한 노천 시장이니 즐겁게 감상할 수 있을 거예요.

코라포르티드 벼룩 시장은 레이캬비크 항구 바로 아래에 위치해 있으며 현지 음식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물건들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특히 불가사리를 추천 드리고 싶어요. 활기 넘치는 분위기에 가격까지 저렴하니 꼭 한번 들러보세요! 토요일과 일요일, 11시부터 5시까지 개장합니다.레이캬비크 도심의 올드 하버 지역조금만 더 내려가면 레이캬비크의 ‘생선 포장 구역’이었던 그란디(Grandi)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오래된 생선 가공 공장들과 선박 수선용 헛간들이 이제는 트렌디한 상점, 카페, 스타트업 기업, 박물관, 레스토랑과 생맥주 브루어리로 변해,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곳이에요. 레이캬비크의 끊임없는 변화와 발전을 잘 보여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레이캬비크 최고의 아이스크림을 맛보기 위해 발디스(Valdís)에 들르거나, 브리그갼(Bryggjan) 브루어리에서 신선한 생맥주를 마시는 건 어떠세요? 마샬 하우스(Marshall House), 아이슬란드 고래 박물관(Whales of Iceland Museum), 오로라 레이캬비크 박물관(Aurora Reykjavík Museum)등 도 여러분의 흥미를 불러 일으킬 거예요. 베스튀르가타(Vesturgata)의 멋지고 화려한 분위기, 오뢰프 노르달(Ólöf Nordal)의 야외 전시 작품인 투파(Þúfa)가 위치한 푸르른 언덕도 방문해보세요!  

무료로 진행되는 시티 워크 레이캬비크(City Walk Reykjavik) 투어에 참여한다면 다채로운 색상과 독특한 문화로 물든 레이캬비크를 2시간 동안 걸으며 자세한 설명을 듣고 체험해 볼 수 있을 거예요.



7. 스릴 넘치는 모험과 액티비티   

레이캬비크 헬리콥터 투어레이캬비크는 설레임과 놀라움이 가득한 도시예요. 여러분의 힘으로 숨겨진 매력을 찾아낼 수도 있지만, 레이캬비크 주변의 모든 것을 알려주고 싶은 열정적인 현지인들의 도움을 받는 건 어떨까요?

예를 들어 레이캬비크 음식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을 맛보는 것도 멋진 일이고, 레이캬비크 위 상공을 나는 헬리콥터 투어를 통해 레이캬비크 주변 산 정상 중 한 곳에 내려 파노라마 뷰를 즐기는 것도 나름의 매력이 뚜렷하다고 생각해요.

레이캬비크 주변의 유명한 투어로는 고래 관측 및 퍼핀 투어 그리고 승마 투어예요. 레이캬비크 바로 옆 팍사플로이(Faxaflói) 만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고래 종류는 밍크고래, 혹등고래, 돌고래와 쥐돌고래 류입니다. 일부 투어는 레이캬비크 해안에서 조금 떨어진 섬에 정박하기도 하며, 존 레논/오노 요코 피스 타워가 있는 비데이(Viðey) 섬이 인근 섬 중에서는 가장 유명한 섬이에요. 부비새, 갈매기, 가마우지, 북극갈매기와 퍼핀(여름철에만) 등 다양한 바닷새가 해안과 섬 연안에 서식하기 때문에,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6. 레이캬비크의 젊음이 넘치는 밤문화           

레이캬비크의 활기 넘치는 밤문화

레이캬비크의 밤문화는 좋아하는 분들도 있고 싫어하는 분들도 있어 누구에게 묻느냐에 따라 의견이 갈릴 거예요. 새벽까지 파티를 열고 난 후, 거리는 2차 또는 집으로 향하는 술 취한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카페는 새벽 1시까지 영업을 합니다만 금요일과 토요일 밤이면 새벽 5시까지 문을 열어요. 바와 카페에서도 밤에는 라이브 음악을 즐길 수 있어, 도시 전체가 즐거운 분위기로 가득 합니다. 스탠딩 코메디 쇼, 연극, 오페라, 드랙 쇼, 캬바레 공연, 뮤지칼과 시 낭송회까지! 정말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곳이에요. 

라이브 재즈 연주회를 하는 카페들도 많습니다. 매주 일요일 저녁이 되면 브리그갼 브루어리에서 재즈 공연이 펼쳐집니다. 월요일 밤에는 휘르라(Húrra), 화요일 밤에는 켁스 호스텔(Kex Hostel), 수요일에는 피터슨 스위트(Peterson Suite)에서 멋진 라이브 재주 공연을 즐겨보세요! 하르파 콘서트 홀 꼭대기에 자리잡은 뮐린(Múlinn) 재즈 바 또한 한번쯤 둘러볼만한 곳이에요.

이드노(IÐNÓ)는 평일 저녁이면 매일 새로운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대부분은 대중에게 공개된 이벤트이지만, 일부는 결혼식 등 프라이빗한 경우도 있습니다. 대중에게 공개된 이벤트는 라이브 음악 공연, 연극, 댄스 퍼포먼스, 음악 페스티벌부터 정기적인 시 낭송회까지 주제가 다양한 편이예요.

가우퀴린은(Gaukurinn)은 월요일 밤에면 영어로 진행되는 스탠딩 코미디 쇼를 진행합니다. 또한 현지 드랙 퍼포먼스 팀인 드랙 수귀르(Drag-Súgur)가 선택한 공연 장소이기도 해요. 가이드 투 아이슬란드의 블로거, 완다 스타(Wanda Star)가 정기적으로 공연을 펼치고 있으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

레이캬비크의 예술 영화관 비오 파라디스탸르나르비오(Tjarnarbíó)는 연극, 음악과 댄스 퍼포먼스를 감상하기에 아주 좋은 장소예요. 시청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방문하기도 편리합니다. 쑈드레이쿠스캬드라린(Þjóðleikhúskjallarinn) 또는 국립 극장 지하관(National Theatre Basement)은 매주 즉흥 연극 세션과 캬바레 공연을 개최합니다. 레이캬비크에서 가장 오래된 예술 극장인 비오 파라디스(Bíó Paradís)는 영문 자막이 달린 고전 아이슬란드 영화를 상영하거나, 해외 고전 영화들을 매주 상영하는 파티를 개최합니다.

레이캬비크를 무대로 펼쳐지는 영화제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레이캬비크 국제 영화제(Reykjavík International Film Festival) (9월/10월) 그리고 스톡피시 영화제(Stockfish Film Festival)(2월/3월)이 레이캬비크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영화제예요. 이 두 가지를 제외학도 수 많은 일회성 행사와 이벤트가 펼쳐집니다. 시청을 들러 매 주 들러볼 만 한 이벤트는 어떤 게 있는지 확인해보고, 아이슬란드의 축제 정보!를 통해 아이슬란드의 축제에 대해서도 알아보세요!



5. 레이캬비크에서 즐기는 다양한 요리         

레이캬비크 호텔에서 즐기는 파인 다이닝레이캬비크에는 아이슬란드 요리뿐 아니라 다양한 나라의 맛있고 진귀한 요리법들이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해산물, 그릴 요리 전문 레스토랑은 물론, 아이슬란드 전통 레스토랑도 있고, 태국, 이탈리아, 인도, 멕시코, 일본과 에티오피아 요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도 도심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아이슬란드 전통 요리는 주로 해산물과 양고기를 주재료로 삼기 때문에, 레이캬비크의 어느 레스토랑을 들어가더라도 ‘오늘의 생선 요리’를 시키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거예요. 맛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아이슬란드 전통 요리는 마튀르 오그 드리크퀴르(Matur og Drykkur)라는 것으로, 치킨 스톡 육수에 졸인 대구 머리 요리예요. 한번 드셔 보세요! 절대 후회하지 않을 거예요.

레이캬비크 푸드 셀라 레스토랑의 작은 바닷가재 요리



평소 익숙하게 생각했던 음식을 벗어나 색다른 음식을 시도해보고 싶은 분이라면, 아이슬란드 전통 음식을 추천 드려요. BSÍ 버스 터미널에는 플요트 오그 고트(Fljótt og gott)라는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아이슬란드 전통 조리법으로 끓여 조리한 양머리 요리를 적절한 가격으로 드실 수 있는 곳이에요.

아이슬란드의 전통 음식은 조금 특이해보일 수 있습니다누군가는 역겨운 음식이라고 생각할지 몰라도 누군가에게는 천하일미일 수 있습니다.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악명 높은 음식은 아마 발효한 상어 고기일 거예요. 상어 고기를 먹을 때면 아이슬란드의 전통 독주인 검은색 브렌니빈(Brennivín) 한 잔을 곁들여 먹습니다. 개인의 힘을 증명하는 의식이기도 하고, 외국 관광객에게 한번 해보라고 흔히 권하는 음식이기도 해요. 매 주말마다 열리는 코라포르티드 벼룩 시장에서 발효한 상어 고기를 한번 찾아보세요!



여행 중에 만난 분들은 대부분 아이슬란드 핫도그를 꼭 드셔 보시라고 추천할 거예요. 레이캬비크 항구 근처의 바이야린스 베스투(Bæjarins bestu, 마을 최고의 핫도그라는 뜻) 핫도그 가게는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맛있는 핫도그를 파는 곳으로 명성이 자자한 곳이에요. 항상 긴 줄이 늘어서 있는 편이지만, 주말이나 오후가 되면 특히 더 많은 분들이 핫도그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게 될 거예요. 대부분의 관광객들도 이 곳의 소시지는 가히 전 세계 최고라고 칭찬할 정도예요. 빌 클린턴(Bill Clinton)이나 제임스 헤트필드(James Hefield) 등 수 많은 유명 인사들이 방문해 맛있는 핫도그를 즐겼습니다.

에이나 메드 욀뤼(eina með öllu, 토핑 전부를 얹은 핫도그 하나)를 시켜보세요. 마요네즈를 바탕으로 한 레몰라드 소스, 머스타드, 케첩과 바삭바삭하게 구운 양파, 생 양파가 한꺼번에 들어가 조화로운 맛을 선사해 드릴 거예요. 맛있는 핫도그가 먹고 싶다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가격 또한 저렴해 더욱 매력적입니다!



레이캬비크의 채식주의 카페 카피비닐사진 제공: Visit Reykjavík

레이캬비크에는 맛있고 분위기 좋은 카페가 너무나도 많지만, 그 중에 몇 곳을 추천 드려 볼까요? 비건 음식과 함께 레코드를 파는 카피비닐(KaffiVínyl), 전통 아이슬란드 음식을 파는 카페 로키(Café Loki )는 어떠세요? 아늑한 분위기가 더욱 매력적인 카피브렌느슬란(Kaffibrennslan)에서는 지나가는 행인들의 모습을 바라보기 좋죠. 바바루(Babalú)에서는 발코니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겨보세요. 쿠쿠스 네스트(The Cuckoo's Nest)는 주말 브런치로, 스바르타 카피드(Svarta Kaffið)는 속을 파낸 빵에 담아내는 맛있는 수프가 유명한 곳이에요. 피터슨 스위트(Peterson Suite) 또는 로프트 호스텔(Loft Hostel)에서는 레이캬비크의 전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레이캬비크 로스터스(Reykjavík Roasters)는 레이캬비크 최고의 커피를 파는 곳이에요. 정말 몇 곳만 꼽았는데도 이렇게 많네요!

참, 아이슬란드에 왔다면 베이커리 브레드앤코(Bread&Co)의 시나몬 번을 꼭 먹어봐야 한다는 것, 잘 알고 계시지요?



4. 하르파 콘서트 홀/올드 하버 방문

레이캬비크 중심부의 하르파 콘서트 홀

하르파 콘서트 및 컨퍼런스 홀(Harpa Concert and Conference Hall)은 레이캬비크의 올드 하버(Old Harbour) 지역에 자리잡은 아름다운 유리 건물이에요. 레이캬비크의 상징과도 같은 하르파 홀은 건물 내외에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어 건물만을 보러 가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곳이에요.

하지만 아이슬란드에서 체류하는 동안 하르파에서 어떤 행사가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아이슬란드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리허설을 보게 될 수도 있고,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유명한 밴드가 펼치는 콘서트를 관람하게 될 지도 모르니까요.

하르파는 또한 소나르 레이캬비크(Sónar Reykjavík)라는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의 유일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또한 아이슬란드 에어웨이브스(Iceland Airwaves) 축제 개최 장소 중 하나이기도 하고, 레이캬비크 패션 페스티벌(Reykjavík Fashion Festival)이브 팬페스트(Eve Fanfest), 디자인 마치(Design March)의 다양한 이벤트와 간담회가 열리는 장소이기도 해요. 2017년 말에는 아이슬란드 밴드 시귀르 로스(Sigur Rós)가 3일동안 노르뒤르 오그 니뒤르(Norður og Niður)라는 축제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다양한 문화 행사가 하르파에서 개최되며, 밤에는 올라퓌르 엘리아스손(Ólafur Elíasson)이 디자인한 움직이는 LED 아트워크가 하르파를 밝혀줍니다. 건물 외관에 달린 조명은 양방향으로 조절 가능하기 때문에, 가벼운 오르간을 연주해서 조명을 조절하거나, 핸드폰을 이용해 조명 색상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거대한 건물을 모니터삼 삼아, 컴퓨터 게임 퐁(Pong)을 즐겨보세요!



3. 예술과 문화 탐방

레이캬비크 해변의 선 보야저 조각상사실 레이캬비크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곳이 하르파 뿐만은 아닙니다. 더불어 라이브 음악만이 레이캬비크에서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예술 형태만도 아니지요. 박물관, 갤러리, 야외 조각 전시, 거리 예술 등 모든 종류의 예술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좋아하는 것을 하나 골라보세요!

위 사진 속 조각품인 선 보야저(Sun Voyager)은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진 유명한 조각 작품으로, 하르파 콘서트 홀에서 가까운 해변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에스얀(Esjan) 산과 함께 바라보면 한층 더 환상적인 경치를 선사해 드릴 거예요. 알고 보면 레이캬비크 곳곳에는 다양한 조각 작품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대 규모의 조각 박물관도 두 곳이나 있을 정도예요. 할그림스키르캬 교회 옆 에이나르 욘손(Einar Jónsson) 박물관과 뢰이가르달뤼르(Laugardalur) 지역의 아우스뮌뒤르(Ásmundur) 박물관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레이캬비크 호수 근처의 조각상그 외에도 레이캬비크 주변에는 소규모지만 비슷한 조각 작품 공원들이 존재합니다. 홀스테인(Hallstein) 공원(Hallsteinsgarður)은 귀퓌네스(Gufunes)에, 홀마셀(Hólmasel)은 브레이드홀트(Breiðholt)에 있어, 보다 다양한 작품을 보고 싶은 분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그란디(Grandi) 지역까지 산책을 나가 야외 조각 작품인 투파(Þúfa)를 만나보세요. 원형의 초록색 언덕으로, 꼭대기에 올라가 하르파 콘서트 홀 방면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수 십 여 개의 미술관과 작은 갤러리들이 존재합니다. 가장 규모가 큰 미술관은 레이캬비크 아트 갤러리(Reykjavík Art Gallery), 캬르발(Kjarval) 박물관, 아이슬란드 국립 미술관(National Gallery of Iceland)이에요. 최근 갤러리 명단에 이름을 올린 마샬 하우스(Marshall House) 또한 꼭 가볼만 한 곳입니다.

대형 미술관 외에 거리 이곳 저곳에 숨은 작은 갤러리를 방문하고 싶다면 멩기(Mengi), 베르그 컨템퍼러리(Berg Contemporary), i8, 아트 갤러리 101(Art Gallery 101), ART67 갤러리(ART67 Gallery), 갤러리 폴드(Gallery Fold)와 갤러리 리스트(Gallery List)등을 추천해드립니다.레이캬비크의 거리 예술더불어 멋진 거리 예술이 최근 몇 년간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예술작품이 이제 갤러리 밖으로 나와 레이캬비크 전역의 빌딩 겉면을 장식하고 있는 셈이죠.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있거나, 아이슬란드의 대자연과 야생동물에 더 큰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다양한 역사 박물관에 들러보세요. 사가 뮤지엄(Saga Museum), 아이슬란드 국립 박물관(National Museum of Iceland), 야외 박물관인 아르바이르(Árbær) 박물관 등 다채로운 주제의 역사 박물관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아이슬란드의 대 자연이 궁금하다면, 해양 박물관(Maritime Museum), 아이슬란드 고래 박물관(Whales of Iceland Museum) 또는 오로라 레이캬비크(Aurora Reykjavík) 센터를 방문해보세요!



2. 레이캬비크의 녹지와 공원 탐험레이캬비크 포스스보그스달뤼르 공원

사진 제공: Axel Kristinsson. 

레이캬비크는 녹지와 공원이 풍부한 도시예요. 대중에게 개방된 공공 정원만 해도 하들라르가르뒤르(Hallargarður), 호수 옆 클룜스카우라가르뒤르(Hljómskálagarður), 클라브라툰/미클라툰(Klambratún/Miklatún), 미술관 주변으로 펼쳐진 캬르발스스타디르(Kjarvalsstaðir) 등이 있습니다. 여름철이면 야외에서 게임을 할 때 이용하는 장소로 인기가 높습니다.

연중 내내 방문이 가능한 녹지로는 그로타가 있습니다. 등대가 있는 곳으로, 팍사플로이 만과 레이캬비크를 상징하는 산 에스얀, 날이 맑은 날에는 스나이페들스요쿨(Snæfellsjökull) 빙하까지 바라볼 수 있는 곳이에요. 그로타 해변가에는 바위 사이에 크비카(Kvika) 족욕탕이 설치되어 있어 따뜻한 온천수에 발을 담그고 맥주 한잔의 운치를 즐기거나, 오로라를 감상하기 좋은 곳입니다.

겨울철 레이캬비크 식물원의 모습도심을 벗어나지 않으면서 바닷물에 몸을 담그고 싶다면 나우쏠스비크(Nauthólsvík) 해변으로 향해보세요! 모래사장 옆으로 온천수가 담긴 어린이 전용 풀과 바닷가의 자쿠지까지 갖춰진 곳이에요. 용감한 분이라면 바다 수영도 시도해보세요! 가벼운 스낵 및 음료를 구매할 수 있는 카페와 탈의실이 해변에 구비되어 있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나우쏠스비크 바로 옆은 외느큐흘리드 언덕이에요. 구부러진 형태의 숲 속 산책로 두 길 사이에서 가끔은 오래된 벙커의 잔재가 발에 채이기도 하는 곳입니다. 귀여운 토끼가 여러분과 함께 걸을 수 도 있으니 두 눈 크게 뜨고 살펴보세요!

도심 한 복판에는 에들리다아우르달뤼르(Elliðaárdalur)가 있습니다. 작은 폭포 곁에서 피크닉을 즐기거나 낚시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에요. 현지인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가 높아 도심 속 파라다이스로 불리며, 조깅과 자전거 타기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기는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라우드홀라르 화산암 지형 승마 투어도심을 벗어나 레이캬비크 외곽으로 나가 보는 건 어떠세요? 붉은 계곡이라는 뜻의 라우드홀라르(Rauðhólar)와 헤이드뫼르크(Heiðmörk)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아름다운 색감의 대조를 이루는 라우드홀라르의 붉고 검은 언덕을 감상해보세요. 더불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연중 내내 화산암 지형 승마 투어를 즐길 수 있습니다.

푸르른 초목과 동굴, 바비큐 피크닉 장소가 숨겨져 있는 헤이드뫼르크는 자연 보호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들 두 지역을 방문하려면 도심에서 버스를 타거나, 렌트카를 대여하거나, 자전거를 타고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1. 오로라 보기

아이슬란드를 보기 드물고 진귀한 오로라를 비교적 쉽게 만날 수 있는 몇 안 되는 국가 중에 하나예요. 레이캬비크 도심에서도 오로라를 만날 수 있습니다만, 도심을 크게 벗어나지 않고 오로라를 잘 볼 수 있는 곳을 찾아보자면 해변가에 자리잡은 셀탸르나르네스(Seltjarnarnes)로 향해보세요.  

도심의 거리를 밝히는 인공광으로부터 벗어나, 오로라의 경이로운 모습에 흠뻑 빠질 수 있는 곳이에요. 그로타 지역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다양한 바닷새들과 함께 오래되었지만 매력적인 등대까지 있어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에요.

도심의 빛 공해를 피해 최대한 멀리 갈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 좋습니다. 해변가에 자리잡은 곳으로, 바다를 바라보는 방향이면 오로라의 멋진 모습을 감상할 수 있을 거예요!그로타 등대와 오로라

더 많은 오로라에 관한 정보와 아이슬란드 오로라투어는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오로라는 8월말부터 5월 초 밖에 볼 수 없기 때문에, 여름철에 아이슬란드를 방문하신다면 오로라 대신 백야를 만나게 될 거예요.

최소한의 금액으로 보다 알찬 휴가를 만들고 싶은 분은 레이캬비크에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9가지를 읽어봐 주세요! 여러분이 생각하기에 레이캬비크에서 하기 가장 좋은 또는 멋진 일이 있다면, 댓글로 의견을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